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드라마에서 제가 한 얘기를 썼어요
똑같은 경험을 했다고 보기에는 상황도 특수하고 디테일도 똑같아요
에피 하나로 뭐 어떻게 할 수는 없겠지만 기분이 좋지는 않아요
이제 재미난 얘기할 때 자제할 듯요
그래서 내가 그동안 너무 많이 떠들었나 개인정보 들어간 댓글 삭제하고 있는데
아놔,,악플 잘 다는 아이피한테 친절하게도 댓글도 달았었네요 ㅋㅋ
문의글에 아주 친절하게 몇 개나 댓글 달아서 자세히 알려주고 ㅋㅋ
화들짝 놀라 다 지웠는데 이미 잘 써먹었겠네요
익명방에 폐해네요 ㅠ
이제 뭐 알려주는 거 하지 말아야징..
1. ㅇㅇ
'20.8.3 8:18 AM (49.142.xxx.116)이 글도 에피소드가 될수도 있으니 지우세요.
앞으론 글쓰기 자제...2. ,.
'20.8.3 8:21 AM (223.62.xxx.11)뭐 알려주는건 계속하세요.
서로 돕고삽시당.3. ditto
'20.8.3 8:23 AM (220.81.xxx.38) - 삭제된댓글어느 광고에서 제가 82 댓글로 쓴 문장을 그대로 내레이션 하더라구요 깜짝 놀랐어요
4. 어머
'20.8.3 8:29 AM (109.169.xxx.7)광고는 너무 했네요
광고카피 분량이 얼마나 된다고
거의 전체를 베낀거나 마찬가지일 수도 있었겠네요
왜 사람들이 아이피에 예민한지 몰랐는데 이제 저도 문의글 답변 달 때 아이피 확인하고 달고 그래야 겠어요
다른 아이피로 들어오면 낚일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기본적으로 그 정도는 해야 할 듯요
그 친절하게 단 댓글 보니 기분이 많이 나쁘더라구요5. ......
'20.8.3 8:43 AM (117.111.xxx.77)뭔내용인데요
근데 어차피.인터넷 익게올라온건 저작권도없고 뭐..에피소드로
사용될 확률아주높죠6. ㅇㅇ
'20.8.3 8:50 AM (109.169.xxx.7)그렇네요
온라인에서 떠든 얘기는 내 것이 아니라고 봐야 한다는 걸 다시 한 번 깨달음요ㅠ
하지만 저작권은 다른 문제라고 알고 있어요
제가 저 에피 하나로 법정까지 가고 할 일은 없겠죠
하지만 익명게시판에 단 댓글이라도 저작권을 따지고 들려면 할 수 있다는 판례가 있다고 기사에서 읽은 듯 해요7. 예를 들어
'20.8.3 8:57 AM (109.169.xxx.7)저 위에 광고카피 얘기하신 님같은 경우에요
딱 한 줄 카피였는데 저 님이 쓰신 것과 똑같은 내용이고 기록 등의 증거있고 빅히트를 했다 이러면 충분히 법정다툼할 소지가 생길 수 있다는 거죠
이거 예전에 82에서 논쟁이 됐었는데 그 때 어느 님이 판례 기사 링크해 주셔서 봤어요8. 그정도
'20.8.3 9:03 AM (218.237.xxx.254)악플 잘다는 아이피 가 누구길래,, 후회까지 하실까 궁금하네요.
9. ㅇㅇ
'20.8.3 9:13 AM (180.224.xxx.210) - 삭제된댓글익플러들의 특정인 지목받으면 미친듯이 물고 늘어지잖아요
피곤해지기 싫어서 요즘은 몇 개 외워두고 눈에 띄면 쓴 댓글 읽지도 않고 무시하고 건너뛰는 내공까지 생김요 ㅋㅋ
안 엮이는 게 상책
악플 이력때문에 아이비리그 입학 취소되는 케이스가 해마다 꾸준히 있다던데 그거 참 잘하는 거 같아요10. ㅇㅇ
'20.8.3 9:14 AM (109.169.xxx.14) - 삭제된댓글악플러들의 특정이 지목받으면 미친듯이 물고 늘어지잖아요
피곤해지기 싫어서 요즘은 몇 개 외워두고 눈에 띄면 쓴 댓글 읽지도 않고 무시하고 건너뛰는 내공까지 생김요ㅋㅋ 안 엮이는 게 상책
악플 이력때문에 아이비리그 입학 취소되는 케이스가 해마다 꾸준히 있다던데 그거 참 잘하는 거 같아요11. ㅇㅇ
'20.8.3 9:15 AM (109.169.xxx.14)악플러들의 특정이 지목받으면 미친듯이 물고 늘어지잖아요
피곤해지기 싫어서 요즘은 몇 개 외워두고 눈에 띄면 쓴 댓글 읽지도 않고 무시하고 건너뛰는 내공까지 생김요ㅋㅋ 안 엮이는 게 상책
악플 이력때문에 아이비리그 입학 취소되는 케이스가 해마다 꾸준히 있다던데 그거 참 잘하는 거 같아요12. 그정도
'20.8.3 9:19 AM (218.237.xxx.254)아이비리그 입학지원할 정도의,,내용있는 악플 글은 못봤어요..
그러니 별 타격이 없을듯요..13. ...
'20.8.3 9:31 AM (180.70.xxx.144)따라한 댓글은 혹시 모르니 박제해 두시고 지우세요
드라마에 그대로 써먹은 관계자들 얄밉네요. 원글님께 양해 구하고 써야지
저 친한 동생이 그 쪽에서 일하는데 예능작가들도 여기 눈팅 꽤 많이 한대요. 드라마 작가들은 더하겠죠.14. ㅎㅎ
'20.8.3 9:45 AM (109.169.xxx.14)82악플러들에게는 아이비리그 입학이 취소되거나 말거나 넘의 일이겠지만
그것이 시사하는 바, 그 행간을 읽을 줄 알아야 하는데,,
하긴 것도 모르긴 하겠네요
저 드라마작가가 꽤 유명한데 여기 회원인 건지 그냥 서핑하다가 타고 들어온건지 속칭 새끼작가가 한 꼭지 쓴 건지
것도 아니면 저랑 아주 매우 되게 똑같은 일을 겪었을 지도요
세상에 절대란 없으니 ㅎㅎ15. ...
'20.8.3 10:03 AM (39.124.xxx.77)기자도.. 작가도.. 소재없어서 남의 얘기 몰래 줏어다가 쓰는 세상... ㅉㅉ..
남의 얘기를 그리 똑같이 쓰려면 말이나 하던가..
기본 안된 인간들...
기분 안좋으셨을듯...16. 궁금해요
'20.8.3 10:21 AM (125.190.xxx.180)혹시 넝쿨당 작가?
17. 도둑
'20.8.3 10:22 AM (218.239.xxx.173)학교때 친구가 전ㅇㄹ 가수팬이어서 종이학 접고 시써서 보냈더니 노래가사가 되어 발표되었고 물론 그 친구엔 아무 연락 없었어요.
18. 저도
'20.8.3 4:35 PM (211.222.xxx.21)임성한작가 드라마에 제가 쓴 똑같은 댓글 나와서 깜놀한 적 있어요
19. ...
'20.8.3 5:20 PM (125.177.xxx.103) - 삭제된댓글드라마는 소설 시집 에세이 영화 인터넷 짬뽕이에요. 고유 창작 에피 대사가 과연 있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