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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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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때 나왔던 아이큐 153

자유부인 조회수 : 7,058
작성일 : 2020-08-01 20:07:32
제 아이큐에요. 
1980년대 후반에 했고요. 
오늘 남편에게 이야기 했더니 안믿네요.
잘못나온거 같다고.
당신 머리 좋은거야 알겠지만
그정도는 아니지 않냐고ㅠㅠ.   
남동생은 148이었거든요. 
대학은 남동생이 더 좋은데 갔지만
어쨌든 제 결과가 더 높게 나왔는데
저를 보고 안믿는 남편보니ㅎㅎ
남편! 
내가 애들 낳고 좀 망가져서 그렇지 
원래 이런 사람이거든. 
이라고 해주고싶은데...
제 기억에 고등학교 생활기록부인가? 거기에 기재되었던 것 같은데
맞나요? 
영 믿을만하지 않은건 아니겠죠?

IP : 182.228.xxx.161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8.1 8:10 PM (118.131.xxx.125)

    학교마다 검사기관이 좀 다르긴 해요.
    좀 높게 나오는곳이 있고 낮게 나오는곳이 있고 그렇더군요.
    아무리그래도 150은 높은거니 테스트 한번 해보세요.
    기분이 훅 좋아질듯.

  • 2. 높네요
    '20.8.1 8:10 PM (220.127.xxx.213)

    148면 광장히 높죠.

    전 1990년, 고등때 아이큐 137
    담임이 불러다가 아이큐가 제일 높다며 공부 열심히 하라했지만
    시골이라 좋은 대학은 못갔구요.

    대체적으로 센스나 창의성은 있는거 같습니다.

  • 3. 윗 댓글이
    '20.8.1 8:11 PM (220.127.xxx.213)

    참고로 저때 전교1등 아이큐는 98

    아에큐 테스트에 신뢰도가 떨어지긴 합니다만
    공부머리와 아이큐는 또다른 듯 해요

  • 4.
    '20.8.1 8:14 PM (223.62.xxx.222)

    전 130정도였는데 공부하면서
    내머리가 둔한가?싶을때 종종 있었어요.
    궁둥이로 버텼지만...아이큐 높은 분들 부럽습니다.

  • 5. 원글
    '20.8.1 8:15 PM (182.228.xxx.161)

    전교 1등 아이큐는 놀랍네요.
    저도 불려가서 열심히 하라고 했지만
    인생에 공부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지는 않았기에
    아주 열심히는 안했어요.
    그럭저럭은 했지만.

    지금 나이 50넘었는데
    다시 검사하면 제대로 나올까요? ㅎㅎ

    아들들 머리 엄마 닮는다는데
    저 닮았으면 좋겠어요.

  • 6. 그런
    '20.8.1 8:17 PM (91.48.xxx.113)

    아이큐 테스트는 신뢰도 없어요.
    병원에서 정식 웩슬러 검사 받은 수치가 진짜.

  • 7. ㅇㅇ
    '20.8.1 8:18 PM (116.42.xxx.32)

    님부모님이 머리 좋으셨나봐요
    부럽네요.150대라니..
    지금 하셔도 최소 130대일듯
    130대도 높은 거잖아요

  • 8. 두번
    '20.8.1 8:19 PM (182.218.xxx.45) - 삭제된댓글

    전 중고딩때 검사해서 둘다 143 145나왔어요.

    중학교때 반에서 30등해서 엄마가..예체능시켜야겠다고 상담갔더니 담임쌤이 공부시키라고.반에서 아이큐 젤높다했대요.

    저한텐 말하지말랬지만, 엄마가 참지못하고..ㅎㅎ

    고딩땐 담임이 교사수첩? 그런걸 교탁에 두고가서 애들이 봤는데..아이큐143. 애들이 아이큐검사 다 뻥이라했어요.
    그게..반에서 1,2등하는 애들 아이큐가 118정도였거든요.
    그중 한명은 사시붙어서 변호사!

    전..고3내내 놀다 재수하며 몇달공부해서 인서울성공!

    제아이큐가 뻥은 아닐거에요. 공부에 취미가없을뿐 .

    언니는 고딩때 147. 수능 0.2프로했어요. 유전임

  • 9. ..
    '20.8.1 8:20 PM (223.62.xxx.70) - 삭제된댓글

    원글님 머리 좋으시네요 ^^ 웃긴일화. 제가 나온데가 커트라인이 좀 높았어요. 공주병끼가 있는 한 여자동기가 자기 아이큐 자랑을 시작하는거에요. 148인데 진짜 높지 않냐고 자기 머리 진짜 좋은거같다고... 뒤좌석에서 조용히 듣고있던 친구들이...넌얼마냐. 응 나 154. 너는.. 응 156... 너는? 152..,. 그래서 전 생각했어요. 여기서는 차라리 아이큐 두자리인게 자랑일순있어도 머리좋다고 자랑하는건 잘못하면 망신이구나.

  • 10. 신뢰도는
    '20.8.1 8:20 PM (182.228.xxx.161)

    낮을듯 해요.
    저 보면 그때 아이큐 검사 잘못된 것 같다...
    살면서 이런 생각 가끔 들거든요.

    남동생한건 정확한듯....
    남동생은 멘사 회원이에요.

  • 11. m_
    '20.8.1 8:21 PM (1.222.xxx.15)

    저 이삼십년 전 고등 때 아이큐 157이었는데
    얼마전 웩슬러지능검사해보니 140 나왔어요
    (웩슬러가 옛날지능검사보다 20쯤 낮게 나온대요)

  • 12. 헐...
    '20.8.1 8:22 PM (182.228.xxx.161)

    윗님 좋은 대학 좋은 과 나오셨나봐요.
    아이큐가 장난이 아니었는데요.
    148이 명함을 못내밀다니 ㅎㅎㅎ
    두자리인 분이 있다면 검사가 잘못된걸로^^;;;

  • 13. 그게
    '20.8.1 8:23 PM (125.177.xxx.100) - 삭제된댓글

    저도 158 매번 150이상 나왔는데요

    제가 10월생인데도 7살에 학교를 가서
    나이로 나누기를 해서 높게 나오는 거 같았어요
    제 동생들도 죄...그렇게 나왔어요

  • 14. ㅇㅇ
    '20.8.1 8:23 PM (223.62.xxx.48)

    본인 아이큐 자랑댓글 쫙 달리겠구나 했는데 역시나 ㅋㅋㅋ

  • 15. 아...
    '20.8.1 8:25 PM (182.228.xxx.161)

    그래요? 웩슬러가 더 낮게 나오는군요.

    맞아요. 그때 저보다 높은애가 이과에 한명 있었는데 그 친구가 157이라고 했었어요.
    혹시 그 분 아니시죠? ㅋㅋㅋ

    저는 지금으로 하면 한 130 후반이나 140 정도 되겠네요.
    확실히 남들보다 일 하는 시간이 짧아요.
    대신 그래서 항상 일복이 많다는 단점이...

  • 16. 참고오
    '20.8.1 8:29 PM (125.185.xxx.24)

    신동엽 중학교때 아이큐 160이었대요 ㅋㅋ

  • 17. 아이큐
    '20.8.1 8:29 PM (221.149.xxx.183)

    150 넘으면 멘사회원급이죠. 전 고딩땐가 중딩때 슬쩍 봤는데 120대였어요. 공부는 그럭저럭.

  • 18. ㅡㅡㅡ
    '20.8.1 8:33 PM (222.109.xxx.38)

    저도 149 전교2등. 1등이 친구였는데 150. 둘다 그냥저냥 여대나왔어요

  • 19. ㅋㅋ
    '20.8.1 8:34 PM (223.39.xxx.104) - 삭제된댓글

    아이큐 높은 사람은 죄다 82에 모인듯 ㅋㅋ
    간혹 이런 글 올라올때마다 손발이 오글오글
    여기가 멘사 ㅋㅋㅋㅋ

  • 20. ㅋㅋ
    '20.8.1 8:35 PM (223.39.xxx.104)

    아이큐 높은 사람은 죄다 82에 모인듯 ㅋ
    머리는 좋은데 공부를 열심히 안해서 성적이
    안나온 사람들 여기 다 모인듯 ㅋ
    여기가 멘사네요. ㅋㅋㅋㅋ

  • 21. 여기가 멘사
    '20.8.1 8:35 PM (182.228.xxx.161)

    맞네요 ㅋㅋㅋ

    제가 이번 기회에 회원들 소환했네요.

    이제는 치매 걱정해야 하는 나이라

    멘사는 다 틀렸어요.

  • 22. ...
    '20.8.1 8:36 PM (125.132.xxx.90)

    저도 중학교 때 학교에서 제일 높았어요
    157이요
    스카이나왔고 머리좋다는 소리는 많이 들었어요
    신뢰도가 낮다고는해도 150넘었으면 어쨋든 상위입니다 ㅋ

  • 23. 호하
    '20.8.1 8:38 PM (124.5.xxx.148)

    우리 학교에 155 있었어요.
    이사장 딸
    딱 보기에도 맹해보이고
    공부머리도 그닥없고
    대학도 이상한데 갔어요.
    대학원으로 학벌세탁.

  • 24.
    '20.8.1 8:38 PM (110.70.xxx.233)

    전 아이큐 낮아도 이 글이나 댓글들..기분 안 나쁜데..
    82쿡회원이 30만인데..아이큐 좋은 분들이 무수히 많겠지요.

  • 25. 원래
    '20.8.1 8:40 PM (121.157.xxx.71) - 삭제된댓글

    아이큐 계속 변해요.
    저 고등때 우울증 있었고 당시 담임이 제 아이큐만 기록을 안했어요.
    추측컨데 두자리수 나왔고 제가 위축될까봐 안 적었을 거에요.
    원래 중딩때 공부 잘 했던 애라서 신경쓴 것 같다는..

    세월 흘러 30대 중반에 웩슬러 4로 검사 (3와 4가 또 달라요. 즉 최근 버전일수록 점수가 짬)
    139 나왔어요.

    반대로 고딩때 150 넘게 나온 언니,
    30살쯤 다시 해보니 100도 안나와 펑펑 울더라구요.

    머리도 계속 써야 발달되고
    우울증 있으면 낮아져요.

  • 26. 아이큐
    '20.8.1 8:42 PM (58.231.xxx.192)

    150이면 상위 0.1%일텐데 남동생 멘사회원이면
    원글님도 좋을듯 합니다. 유전자 어디가나요

  • 27. ...
    '20.8.1 8:46 PM (175.223.xxx.209)

    82에서는 키 160에50키로도 통통
    아이큐140,150 도 흔하고
    연봉1억도 평범

  • 28. ㅇㅇ
    '20.8.1 8:49 PM (223.62.xxx.48)

    연봉관련글 올라오면
    심드렁하게 별거아닌듯 본인연봉 얼만데 남들에비해 뭐 별거아니다 익런식의 댓글 주르르 달림 ㅋㅋ

  • 29. 푸핫
    '20.8.1 8:51 PM (39.7.xxx.90)

    여기 아이큐 검사에 대한 온갖 유언비어는 다 모인 것 같네요
    웩슬러3나 웩슬러4나 표준편차는 같을텐데 뭘 점수가 짜요 ㅋㅋㅋㅋ
    그리고 그 당시 학교에서 전국적으로 행해지던 아이큐검사도 웩슬러 검사와 같은 이론을 디딤돌로 하는 꽤 정확한 검사였어요
    글쓴님 아이큐는 상위 0.1~2%수준 맞으세요

  • 30. 제 생각에
    '20.8.1 9:00 PM (182.228.xxx.161)

    제가 시험점수가 높지 않았던 것은
    만족지연능력이 낮지 않았나 해요.
    남편보면 저보다 분명 머리는 덜 좋은 것 같은데
    엄청 만족지연능력이 뛰어나요.
    예를들면 배고픈걸 엄청 잘 참아요(예가 좀 그렇지만).
    저는 못참거든요.
    그래서 힘든걸 못참았던 것 같아요.
    공부는 머리, 아이큐는 어느 정도되면서
    이 만족지연능력이 뛰어난 아이들이 잘 하는듯...해요.
    공부를 잘하고자 하는 욕심도 크지 않았고요.

  • 31. 푸핫님^^
    '20.8.1 9:02 PM (182.228.xxx.161)

    감사해요.
    상위 0.1-2%라니 으쓱하네요.

    아들 셋인데 저 닮았면 좋겠어요.
    머리는 X 유전자에 있다던데
    제 유전자 XX가 모두 머리 좋은 유전자면 100%일텐데ㅎㅎ

  • 32. 좋겠다
    '20.8.1 9:09 PM (211.109.xxx.233)

    머리좋은 사람은 얼마나 세상살기 편할까........................ㅠㅠ

  • 33. 푸핫님아
    '20.8.1 9:15 PM (121.157.xxx.71) - 삭제된댓글

    알려줘도 비웃고 있네요.
    교수급 임상심리전문가에게 검사받고 들은 해석이었어요.
    웩슬러3일 때 점수보다 웩슬러4일 때 점수가 대략 10점 내외로 낮게 나온다 했어요.
    저 기분좋으라 한 소리도 아니었고,
    오히려 석사출신 그 정도 점수는 흔하다고 까는 말 덧붙이더군요.

  • 34. ㅓㅓ
    '20.8.1 9:40 PM (211.108.xxx.88) - 삭제된댓글

    부러워요
    전 중학교때 겨우100넘었는데

  • 35. 삼산댁
    '20.8.1 9:51 PM (61.254.xxx.151)

    저는 129ㅎㅎ

  • 36. 흠흠
    '20.8.1 9:55 PM (119.149.xxx.19)

    저 얼마전에 제 생기부 떼보았는데 아이큐가 154로 기재돼서
    깜짝 놀랐어요
    본인도 몰랐고 가족도 몰랐고
    학교만 알고 있었네요
    그럴줄 알았음 공부 좀 열심히 할걸
    대신 울 아이가 공부 엄청 잘해요
    모 하나라도 물려준거 같아 뿌듯해요ㅋ

  • 37. 울아이
    '20.8.1 9:57 PM (220.70.xxx.218) - 삭제된댓글

    표준편차 24로 하면 172 에요
    중딩땐 멘사 시험 봤더니 시간 남았다고 하더니 만점나옴.
    뭘해도 잘해요.

  • 38. ..
    '20.8.1 10:03 PM (219.248.xxx.230)

    130만 넘어도 수재급인데 150 넘으면 천재 아닙니꺼? 머리 좋으연 어떤 기분인지도 궁금합니다

  • 39.
    '20.8.1 10:12 PM (122.42.xxx.138)

    저도 중딩 고딩때 둘다 137나와 선생님이 노력 좀더 하면
    좋은결과 있겠다고 기대하셨다 실망하셨다는ㅎㅎ 노력안 죽어라 안했거든요...근데 계산능력은 좀 뛰어나긴 합니다

  • 40. ..
    '20.8.1 10:23 PM (124.50.xxx.42)

    아이큐와 공부머리는 좀 다른거같아요
    공부는 엉덩이도 무거워야하더라구요
    대신 아이큐는 높지만 공부는 그냥그랬다하는 사람들중 이해력이나 기억하는방법 또는 결과를 도출하는방법이 특이했던 사람들은 여럿 봤어요
    저도 엉덩이가볍고 공부했어야할 시기에 심리적인 문제가 있어서 공부는 그냥저냥이었는데
    그냥 무심결에 흘려본 다양한 분야의 뉴스타이틀이 필요할때 새로운 기획자료로 떠올라요 제가 의도하진 않지만 분류되어 기억되고 필요할때 떠오르는게 매우 신기해요

  • 41. ㅎㅎㅎㅎ
    '20.8.1 10:24 PM (124.49.xxx.217)

    저도 한 아이큐 했는데
    저는 중2 때 148이라고 했어요
    근데 아이큐가 문제가 아니라 중2 전체 학생중에 2번째로 머리좋다고 했어요
    그때 50명씩 9반이던 시절이었으니까요...
    공부 해본적이 없는데 카이를 갔고
    노력을 해본적이 없어 노력을 안해서 성취를 전혀 이루지 못한 삶이되었습니다;;;
    진짜 아이큐보다 더 중요한 게 많아요!!!! 아이큐는 정말 일부분 ㅎㅎㅎ

  • 42. 세렌디피티
    '20.8.1 11:03 PM (218.48.xxx.110)

    아이큐높다는데 학벌 별로면 흘려듣게되죠.

  • 43. 저도
    '20.8.1 11:42 PM (221.154.xxx.180)

    저도 150초반이고 멘사회원
    연봉 1억은 넘고
    키170 몸무게 90
    상위15위 대학 꼬래비 라이 학교 나왔고
    kmo한국대표 직전까지 가봤어요
    ㅎㅎㅎ
    근데 저 전세살아요 ㅠㅠ

  • 44. 그래서 지금?
    '20.8.2 12:02 AM (203.254.xxx.226)

    아이큐는 오류가 심해도
    굉장히 높으시네요.

    그 좋은 머리로
    노력은 게을리 하셨다면
    아이큐 높은게 뭔 의미가 있다고..

    좋은 밭은 가지셨으면
    열심히 경작하시지 ..

    지금에 와서
    좋은 밭 운운이 무슨 자랑일지.

  • 45. 자유부인
    '20.8.2 12:19 AM (182.228.xxx.161)

    윗님. 자랑은 아니고~^^;;

    그럭저럭 전문직 종사하고는 있지만

    그중에서 잘나가지는 않고요. 그럭저럭 지내요.

    열심히 안산건 아니고요.

    그렇다고 대단히 천재같은 느낌도 없어요.

    다른 사람들 노력보다 덜 들여도 같은 결과가 나오니

    제가 이 정도인것은 별로 열심히 하지

    않은것 같아요. 아이큐도 제가 선택하지 않았듯이

    이 성향도 타고 난듯 해요

  • 46. 저는
    '20.8.2 12:25 AM (125.143.xxx.1) - 삭제된댓글

    86년 고등학교 검사로 150 나욌고
    담임선생님이 우리학교 두번째로 좋다 하셨어요.
    그치만 성실 노력 없어서 그냥저냥....대학 갔구요.
    130대 나온 오빠는 엉덩이힘도 겸비해서
    서울대 공대 수석입학 했었어요.

    제 아이는 어려서 한 웩슬러 검사로 130대중반 나오더라구요.
    절 닮아 노력 성실 없이 살다가 내신 별로고...
    의치 간호등은 절대 안간다하더니
    설렁설렁 운좋게 신촌 학교 갔어요.
    여전히 노는 백수대딩입니다.

    아이큐보다 엉덩이힘이 중요한데
    이 또한 유전이라...슬프네요.

  • 47. 저는
    '20.8.2 12:30 AM (125.143.xxx.1)

    86년 고등학교 검사로 150 나욌고
    담임선생님이 우리학교 두번째로 좋다 하셨어요.
    그치만 성실 노력 없어서 그냥저냥....대학 갔구요.
    130대 나온 오빠는 엉덩이힘도 겸비해서
    서울대 공대 수석입학 했었어요.

    제 아이는 어려서 한 웩슬러 검사로 130대중반 나오더라구요.
    절 닮아 노력 성실 없이 살다가 내신 별로고...
    어찌어찌 대학은 그런대로 갔지만
    여전히 노는 백수대딩입니다.

    아이큐보다 엉덩이힘이 중요한데
    이 또한 유전이라...슬프네요.

  • 48. 아들
    '20.8.2 2:38 AM (110.15.xxx.7)

    과고생인데 애들 아이큐평균이 130은 넘어요.
    170도 몇있고
    아이큐는 가시같은 존재예요.
    자신을 지켜주지만
    또 이 가시가 자신을 찌를 수도 있습니다

  • 49. ...
    '20.8.2 8:21 AM (175.223.xxx.154) - 삭제된댓글

    웩슬러 130중반인 울 아들 걱정이네요.
    열심히 안해요.
    특히 꼼꼼해야하는 암기과목..
    중2때까지는 놀아도 점수 나오더니
    중3되니 한두개씩 틀리고
    국사는 학교평균이 50점이라는데
    그래도 90점 넘는 애들 있는 법인데
    난생 첨 보는점수 받고도 평균이 50인데
    자긴 잘본거라며 자뻑..

    머리 좋은건 독이 될수 있다는 말에 천배 공감..

    저랑 남편이 옛날식으로 140인데
    남편은 성실한 노력파여서 전국 수석도 몇번해본
    서울대출신이고
    저는 전국 등수 이런 원대한 꿈 없이
    딱 필요한 최소공부만 해서
    잡기에 능하고 다재다능한(인생에 무쓸모)
    그저그런 전문직으로 살고있어요.

  • 50. 전 아이큐 121
    '20.8.3 1:19 PM (203.254.xxx.226)

    서울대 나와 전문직 합니다.

    주위서 보니
    특출나게 머리가 비상한 사람은 열외로 하고
    어느 정도의 아이큐만 되면
    노력 여하에 따라 성과가 다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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