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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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고생하기를 바라는 엄마
1. ㅇㅇ
'20.8.1 1:42 PM (110.70.xxx.194)험한말 하지 마세요. 뭐가 누가 죽어야 끝나나요? ㅉ 그냥 거리 두고 살면 되는거죠.
2. ㅇㅇ
'20.8.1 1:45 PM (121.131.xxx.218)뭔지는 몰라도 그렇게 된 데는 이유가 있을거에요. 자식이면 엄마가 저런게 짜증은 나도, 어쩌다 저리 됐을까 생각하면 동시에 측은지심도 들만도 한데. 님도 마음씨가 착하지는 않나보네요.
가족이란 타인이 다른 점은 타인은 짜증만 내지만 가족은 짜증이 나더라도 측은지심도 든다는거죠.3. 그게
'20.8.1 1:50 PM (223.62.xxx.32)어느 정도여야지 측은지심도 들고 하는 거랍니다.
딸한테 저 정도면 남들한테는, 그리고 살면서는 오죽했을까요?
나를 낳고 길러준 사람인데도 저 정도의 감정을 느낀적이 없다면
난 운좋은 사람이구나 하고 지나가면 될 것을 굳이 공자왈 맹자왈
아주 성인들 나셨네요. 거리를 두면 되는 엄마면 양반이에요.4. ...
'20.8.1 1:55 PM (211.215.xxx.46) - 삭제된댓글꼭 우리엄마같네요.왜 이런엄마만났는지. 하나님이 원망스러워요
5. 원래
'20.8.1 1:57 PM (114.204.xxx.229)편히 자란 사람들은 자기가 좋은 사람, 착한 자식이라고 생각하죠.
뽑기를 잘한 거라는 걸 모르고 자기가 잘한줄 알아요.6. ㅇㅇㅇ
'20.8.1 1:57 PM (14.37.xxx.14) - 삭제된댓글진짜 이런부모가 잇다는거..들을때마다 놀랍니다
장윤정이나 유명 연예인 식구들 얘기 들어보면 기함 하는데..
무슨생각으로 애를 낳은걸까요
저도 ..그게 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오죽하면 날 낳아 키워준 엄마한테 저런생각이드냐고요
아무리 싫다 해도 시간이 지나면 결국 측은지심 들고...
맛잇는거 좋은거 잇음 같이 즐기고싶은게 식구인데7. wisdomH
'20.8.1 2:04 PM (106.101.xxx.168)도망가세요.
8. 궁금
'20.8.1 2:06 PM (110.8.xxx.67)다른자식에게도 그런가요?
9. 22222
'20.8.1 2:06 PM (182.208.xxx.58)거리를 두면 되는 엄마면 양반 22222
10. 저기요
'20.8.1 2:20 PM (198.91.xxx.41)이해가 안갈 정도면 운이 좋아 저런 엄마가 상상이 안되는 좋은 환경에서 살았다 생각하고 그냥 지나가세요
11. 저기요
'20.8.1 2:24 PM (198.91.xxx.41)혼전임신으로 날 가져서 낳고선 뱃속에서부터 애물단지였다는 둥
평생 자기한테 빚진것마냥 키워준걸로도 감사하라는 식으로 험한말 많이 듣고 살아왔어요
아래론 남동생만 둘이라 더하더군요
입버릇처럼 넌 고생좀 더해야한다고 하더군요
결론은 멀리멀리 떠나서 살아요
평생 가장 잘한 선택으로 꼽습니다
가까이 두고 일시킬 사람 없어져서 약올라 죽더군요12. 연을 끊으삼
'20.8.1 2:43 PM (203.234.xxx.98)제가 안 좋은 일을 당하면 가슴아파하는게 아니라 자기는 더 고생하고 컸다는 엄마한테..연락안하고 삽니다. 심심하면 본인이 연락하시더라구요..제가 부모가 되어 보니 엄마는 정말 비뚤어진 맘을 가진 사람이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요..
13. dlfjs
'20.8.1 4:05 PM (125.177.xxx.43)내가 강하게 나가면 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