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최근 많이 읽은 글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모님 급여좀 봐주세요^^

워킹맘 조회수 : 4,510
작성일 : 2020-08-01 12:56:47
그동안 제가 파트타임 일을 하다 담달부터 일을 좀 더하게 되었어요. 기존 주2회 주급드리고 아이 봐주시던 이모님 급여를 이제 월급으로 바꿀까해요

주4회 평일 12시 반부터 7시까지 오시고 퇴직금없이 월 160드리면 어떨까요?

가사는 청소기 주2회(걸레질 제외), 설거지, 아이 점심, 저녁 챙겨주시고 빨래정리와 간단한 반찬정도 부탁드릴까해요. 물론 아이 학원 스케줄 맞춰서 데리고 가주시는 것까지 포함이요

집은 50평대 입니다. 아이는 하나예요.
IP : 1.227.xxx.155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점심부터
    '20.8.1 12:59 PM (183.103.xxx.68)

    저녁 챙겨주고 반찬하면 출근이 언제 인가요?
    점심은 반찬을 님이 해놓는다는건지?

  • 2. 워킹맘
    '20.8.1 1:00 PM (1.227.xxx.155)

    12시반 출근이요

  • 3. 최저임금
    '20.8.1 1:01 P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

    최저임금 시간당 10,000원이라치면
    하루 7시간이면 7만원 25일이라 생각하고 계산하면 1,750,000원이네요
    1,800,000~2,000,000은 주셔야 할 것 같은데요

    아무리 2회라도 집이 50평대이고
    님은 하는 일이 적은 것 처럼 적으신 느낌인데 결코 적은 일도 아니네요

  • 4. 워킹맘
    '20.8.1 1:01 PM (1.227.xxx.155)

    주4일인데요

  • 5. 최저임금
    '20.8.1 1:03 P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

    주4일이면 1,600,000 적당할듯도 하네요

  • 6. ᆞᆞ
    '20.8.1 1:04 PM (223.62.xxx.188)

    윗님
    주 5회로 착각하시고 25일 계산하신듯 한데 주4회 160이면 할 사람 많을거에요. 후한 편이네요

  • 7. ??
    '20.8.1 1:05 PM (221.140.xxx.80) - 삭제된댓글

    내집도 아닌데 주2회 청소기 돌리기라하면
    청소를 한것도 안한것도 아니고 기준이 에매하고
    빨래 청소 반찬 아이 픽업하면 전업도 힘들다고 난리날 일인데
    일이 엄청 많아서 입주아주머니가 할량이예요

  • 8. 워킹맘
    '20.8.1 1:06 PM (1.227.xxx.155)

    기존 오시던 분이라 시급 15천정도 계산해보니 160 나오네요. 4일중 2일은 6시퇴근하시면 되거든요..아이 학원이 저녁이라..

  • 9. ㅎㅎ
    '20.8.1 1:06 PM (116.33.xxx.77) - 삭제된댓글

    160이면 충분히 많아요
    180~200이라니
    시간계산도 틀렸어요 25일 아니죠

  • 10. ...
    '20.8.1 1:06 PM (183.90.xxx.205)

    괜찮은편이죠. 출근 늦고 퇴근 7시면요.
    아이가 학원이면 아주 어리지도 않아서 ..

  • 11. 청소는로봇에게
    '20.8.1 1:09 PM (175.223.xxx.2)

    로봇 청소기 구매해서 오전 오후 하루 두번 돌리면 사람이 청소기 돌리는것보다
    훨씬 깨끗해요...

  • 12. ㅎㅎ
    '20.8.1 1:09 PM (116.33.xxx.77) - 삭제된댓글

    160이면 아주 아주 충분합니다
    입주가 할 정도 일이라니
    82는 도우미 답글이 제일 이상해요

  • 13. . . . . . . .
    '20.8.1 1:13 PM (175.114.xxx.123) - 삭제된댓글

    할 일 다하시는데요
    보통 가정집이랑 다를것 없어요
    초보이면 구하시겠지만

  • 14. 이쁜모
    '20.8.1 1:15 PM (219.250.xxx.208)

    지역카페에 올려보세요
    연락이 많이오면 급여가좋은거고 연락이 안오면 급여가 적은거겠죠
    다른걸 떠나서 시급 15천원이면 연락엄청옵니다
    연락많이

  • 15. 82에
    '20.8.1 1:19 PM (223.39.xxx.82)

    도우미 댓글 아상한건 전업이 억대 연봉자라고 세상에서 젤 힘들다 생각하는데 저일이 저 금액???? 아상하죠

  • 16. 여기는
    '20.8.1 1:25 PM (14.32.xxx.113)

    시터, 가사도우미 글이 여기서 제일 조언받기 힘들어요.
    아이 1명이고 큰아이 같은데 시급 15000원이면 쎈겁니다.
    시터고용하는 엄마들 카페나 그런곳에 문의하는게 제일 현실적인 조언 들으실 수 있어요.

  • 17. 가까우면
    '20.8.1 1:27 PM (59.8.xxx.220)

    제가 하고플 정돈데 요새 다들 형편 좋으신가봐요?
    편의점 알바도 구하기 힘들다더니 다들 일 안하려해서 안구하는건가..

  • 18. wii
    '20.8.1 1:37 PM (14.56.xxx.129) - 삭제된댓글

    헐 주 4회 6시간 반이면 120이면 기본은 충분하죠.
    다만 기본급만 드리면 월급으로 충분하지 않고 일에 소홀해 질 수 있으니 저 정도 드리는 건데 상당히 후하다고 생각합니다.
    반찬은 언제 만들어 놓느냐니. 점심에 오셔서 애 오기 전에 반찬 만들 시간 충분하고 그걸로 저녁 주고 다음날도 챙겨주면 되는 거 아닌가요?
    청소를 주2회라고 하는 이유는 아이 픽업. 반찬 밥 챙기가 우선이니 바쁜 날은 청소 못했도 괜찮다는 거고요.
    저 정도 제안이면 기본 이상인데, 거기다 토다는 사람들은 뭐하는 분들인지,
    시간으로 따져도 근무시간은 6시간 반인데, 날짜 풀로 잡아 18일로 잡아도 많이 드리는 겁니다.
    계속 오시던 분이고 반찬 입에 맞는다는 전제하게 드릴만 하다고 생각하지만 후하게 드린다고 결코 일을 더 잘하진 않는다 생각해서 적정수준 찾는게 중요하죠.

  • 19. 음...
    '20.8.1 1:44 PM (180.68.xxx.100)

    정부 아이돌보미
    시간당 12800원.
    아이방 청소,,아이 빨래 세탁, 설거지.
    음식조리는 안 도는 구가 많아요.
    준비 된 음식 차려 주는 정도.

  • 20. 워킹맘
    '20.8.1 1:57 PM (1.227.xxx.155)

    답글보니 극과 극이어서 고민이 많네요..
    기본 밥과 국 밑반찬은 제가 하구요. 모자란 반찬 한두가지 부탁드려요. 아이가 반찬 많이 차려주는 걸 좋아해서요 ㅎㅎㅎ그리고 걸레질은 에브리봇이 할거라 청소기 주2회이구요.아이는 등원만 시켜주시고 하원은 혼자하구요.

    근데 걱정되는 건..60대 중반이시라..하실 수 있을지 걱정이네요. 3년 넘게 오신 분이라 가족같이 느껴져서 계속 모시려고 해요.

    이모님께 페이를 제안하기 전에 여기다 한번 올려본건데 더 올려야하나 고민이네요.

  • 21. 음
    '20.8.1 2:03 PM (14.36.xxx.144)

    출퇴근 7-7 이백만원 정도 드리면 될 텐데..아예 시간 늘려서 음식까지 다 해달라고 하시는게 낫지 않나요. 60대 중반이면 다른데 가시기도 어려울 것 같은데요. 가사밖에 못하실텐데요.

  • 22. 음
    '20.8.1 2:06 PM (14.36.xxx.144)

    60대 중반이면 다른 집은 노인돌보는 집 밖에 못 가실거에요. 시급 15000원이면 학습까지 봐줄수 있는 시터 구할 수 있어요.

  • 23. 생각
    '20.8.1 2:20 PM (183.96.xxx.209)

    정부 아이돌보미 선생님들은 세금 다 내시고 일하시는 거고 개인이 고용하는 시터분들은 세금 신고 하시는 분이 거의 없지 않을까 합니다. 그러니 양 쪽을 동등하게 보고 비교하는 건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퇴직금도 마찬가지고요. 제 주변엔 애기 하나의 경우, 주5일 9시간 근무에 180정도 주시더라고요. 애기가 하루종일 집에 있으면 가사는 아기 가사만 하시고 어린이집 유치원가면 아기 없는 동안 집안일 하시는 조건이요. 근데 집마다 사정이 다르고 지역마다 비용이 다르니 시터* 같은 사이트 구인광고 보시면 감이 오시지 않을까요 소개소 경우엔 직거래보다 최소 10-20은 더 불러요. 좋은 분 찾으시길 바래요

  • 24. 음
    '20.8.1 3:03 PM (221.149.xxx.219) - 삭제된댓글

    120정도면 적당하지 않은가요? 명절때나 이럴때 보너스로 10만원씩 더 드린다 생각하면요
    아무리 많이 줘도 주4회에 7시간 근무인데...참 맞벌이들도 힘들겠어요.

  • 25. ......
    '20.8.1 3:09 PM (182.229.xxx.26) - 삭제된댓글

    그냥 도우미를 써 본 입장에서.. 업무영역과 루틴을 확실하게 정해주시는 게 나을 것 같아요. 청소 약간, 빨래 정리 약간, 반찬 약간.. 하는 것보다 차라리 아이들 학원 가 있는 시간동안 청소기 돌리고 빨래정리 매일 하시고(없으면 안해도 됨), 아이들 간식, 식사 챙겨주고 설거지. 반찬은 차라리 엄마가 반찬가게에서 사다 놓든가 배달을 시키든가 하구요. 급여는 충분한 것 같아요.

  • 26. wii
    '20.8.1 3:18 PM (175.194.xxx.130) - 삭제된댓글

    다시 댓글 달아요.
    정서 맞고 괜찮으면 그 급여면 시간을 늘려도 됩니다.
    반찬 입에 맞으면 하루 두가지. 아이 등원. 청소 정해보세요.
    여유있게 급여드린다고 일을 더 잘 하지 않아요 없던 능력이 생기진 않거든요. 한번 늘리면 반찬 입에 안 맞거나 하실수 있을까염려하는 지점을 못해낼 경우 급여를 조정하기가 어렵습니다.
    일단 일이주 정도 맞춰보고 당분간 이렇게 드리겠다 하시고 시간이짧을때는 시급1만 5천원 가능하지만 풀타임에 가깝다면 좀 지켜보세요.
    도우미. 직원 많이 써봤는데 급여를 여유있게 드리는데 일 못하면 줄일 길이 없고 그냥 정리하게 되거든요.

  • 27. 케바케
    '20.8.1 3:33 PM (14.38.xxx.213)

    시터이모님의 급여는 일률적으로 답하기가 어려워요
    전 전업이고 6살 1살 아기있구요
    주 2회라 70대 이모님 시급15000이예요
    청소 빨래와 간단한 반찬 두가지 정도 6시간하세요
    여러사람 거쳐갔지만 나이 많으셔도 지금 8개월째 하는 지금
    이모님이 젤 맘에 들고 나이가 전부는 아니더라구요
    내 집 일처럼하고 깔끔해서 그만 두실까 걱정하는 분이예요
    즉 맘에 드신다면 시급에 인색하면 안된다는 얘기예요

  • 28. 음
    '20.8.1 5:18 PM (39.7.xxx.228) - 삭제된댓글

    저 정도면 160도 오히려 많다 싶은데요.
    하루에 7만원씩 18번 계산하면 126만원이잖아요.
    게다가 6시간 반 동안 하기 어려운 일이 아니에요.
    대략 설거지 30분, 청소기 1시간, 빨래 정리 30분 그러고 나면 아이 챙기는 게 다잖아요.
    청소기 돌리는 날은 반찬을 안 만드셔도 되게 조절하실 수 있고요.
    하루에 4시간 와서 집안일 하시는 분들은 그 시간 내내 일하시고 5만원 받으세요.
    원글님네는 객관적으로 업무 조건이 아주 좋은 편이세요.
    솔직히 전업이면 저 일 다 하고 저녁 준비도 도맡아서 하면서도 학부모들이랑 만나서 놀고 그러잖아요.

  • 29. 음
    '20.8.1 5:22 PM (39.7.xxx.228) - 삭제된댓글

    더 적게 드리라는 뜻은 아니에요.
    마음에 드시면 넉넉히 드리세요.
    저희도 그런 마음으로 드리니 16년째 같은 분이 오고 계시거든요.
    근데 액수가 적다고 생각하실 상황은 아니라는 말씀이에요.

  • 30. 진이엄마
    '20.8.1 11:30 PM (119.195.xxx.217)

    강남 60평이고 유치원 1명 중학생 1명 주 5일 입주인데 180드려요. 장보기부터 음식 청소 등하원 다하구요. 한국 국적 취득한 조선족이시고 도우미 20년차고 입주나 출퇴근이나 큰 비용차는 나지 않고 우리집이 박한 편은 아니라 했어요. 집에 로봇과 기계들이 많아서 퍙수가 커도 할만하다고 했어요.

  • 31. 워킹맘
    '20.8.2 4:40 PM (1.227.xxx.155)

    많은 댓글 정말 감사드립니다. 입주는 남편반대로 어려울 것 같아요. 주변엄마들과 얘기해보니 시급 14천으로 계산하면 적당할 것 같다고 하네요. 140정도면 적정수준이라해서 그리 하려구요. 160은 살림을 매일 완벽하게 해주실때 드릴만 하다네요. 조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2134 지금 KBS 클래식 98.5FM에 어버이날 특집 song 나와요.. 세상의모든어.. 16:11:06 13
1592133 평소 먹던 약… 쎄… 16:09:20 34
1592132 직장이 을지로 입구나 백화점 바로앞이면 7 111 15:57:43 438
1592131 이거 받았다도 읽기싫지만 3 자랑자랑 15:56:25 415
1592130 중2아들 어버이날 선물.. 6 ... 15:53:38 563
1592129 자제력이 부족한 사람, 가까이 안두는게 낮겠죠? 4 ... 15:53:26 333
1592128 치과는 가는곳마다 다 친절하네요 4 ㅇㅇ 15:51:36 366
1592127 대구 엑스코 근처 호텔이나 리조트 추천 부탁 3 대구 숙소 15:51:32 78
1592126 우리나라 의료 수출하면 안되나? 4 왜왜 15:50:56 201
1592125 생각지도 않았던 선물 감동이네요 4 ... 15:47:14 1,038
1592124 삼쩜삼이나 토스 환급 의뢰시 종소세 신고까지 되는거지요? 3 윰 15:44:55 171
1592123 종소세 세무사의뢰시 오래걸리나요 2 맘만 급한.. 15:42:12 223
1592122 이클립스가 실제 밴드인가요 드라마속 가상 밴드인가요 5 선재사랑 15:41:50 407
1592121 의대생 피해자 언니의 글 4 .... 15:34:59 2,610
1592120 안과에서 마이봄샘 기름샘치료하라고 여인5 15:33:48 387
1592119 남편이 아침에 동남아순회공연 갔다왔다는데 17 티키타카 15:32:27 1,951
1592118 도대체 사랑이 뭔가요 8 집착 15:30:22 822
1592117 뒤늦은 김건희 명품백 수사, 이러니 특검 하자는 것 4 이채양명주 15:28:32 667
1592116 삶의 힘이 되는 사람 있으세요? 9 .. 15:27:18 816
1592115 lg 에어로타워 공기청정기로 어떤가요? 에어로타워 15:20:20 132
1592114 오래살다보니 별걸 다보네요 6 ㅡㅡ 15:18:02 2,000
1592113 올리비아핫세 어머니 글은 안올라오는가요? 4 모모 15:11:44 1,264
1592112 여기 정치관련글 보면 후덜덜 22 정치병 15:10:23 852
1592111 그럼 이런경우엔요? 어버이날 전화요.ㅜㅜ 8 고민 15:08:58 1,206
1592110 인덕션 as (메인보드교체) 받아보신분? 혹시 15:05:33 126
1 2 3 4 5 6 7 8 9 10 >> 이전 자유게시판
게시판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