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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가 휴가 나왔는데 ㅜㅜ

엄마 조회수 : 3,494
작성일 : 2020-07-31 08:54:56
근처에 엄마가 사세요. 엄마는 자기 도리?를 정해놓고 해야하는데도 자기위주라 불편하게 만드는 사람 이에요
애가 만박나와서 이제 들어갈건데 세번 만나 밥먹었어요
근데 밥을 두번 사줘야한다고 한번만 사줬다고 매일 전화해서 난리네요. 네가 그러면 안된다면서.
그냥 외로워서 도리 들이대시는거 같은데 난감해요
하루는 아주 온전히 아침부터 밤까지 놀아드렸음 되는거지 왜 저러신대요?
뭐라 말해야하나요. 엄마때매 하루 스캐쥴 써야한다니 밥먹는데 반나절이면 된다고 저러시는데요. 애들이빠 휴가까지 썼는데 ㅜㅜ
IP : 223.33.xxx.244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쁜 애들
    '20.7.31 8:56 AM (175.122.xxx.249)

    애가 친구들 만나느라고
    엄마인 나도 얼굴보기 힘들다.고
    말씀드리면 돼죠.

  • 2. 친구
    '20.7.31 8:57 AM (221.149.xxx.183)

    친구 만나러 나갔다고 하세요. 한 번 뵙고 식사했음 됐지ㅜㅜ

  • 3. ~~
    '20.7.31 8:58 AM (220.122.xxx.104)

    원글님이 조절 하셔야죠~ 엄마에게 설명~.

  • 4. ...
    '20.7.31 9:00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애가 군대갔을 정도면 원글 나이도 50은 됐을텐데 아직도 친정엄마에게 휘둘리며 사시네요
    원글님이 진작에 정리했어야죠
    남편과 아들은 뭔 죄인가요?
    하루 종일 전화해도 받지 마세요
    말도 안 통하는데 설득하려 힘빼지 마세요
    엄마 규칙만 중요하고 원글님 가족 규칙은 없나요?

  • 5. 정리
    '20.7.31 9:00 AM (121.190.xxx.138)

    마음 정리, 연락 정리하세요
    휘둘리고 계시네요. 아들, 남편 다 피곤해요

  • 6. 싸워야 해요..
    '20.7.31 9:03 AM (1.238.xxx.39)

    좋은말로는 안될 분이네요.

    밥 두번 사줘야 하는것은 누구 기준이냐고?
    법으로 정해졌냐고?? 아님 관습법이냐고??
    바빠서 시간 쪼개쓰는데 세번이나 식사하고 아이 아빠 휴가까지 썼는데 뭘 더 바라시냐고?
    본인 무료하고 심심하다고 도리 내세우며 강요하면
    엄마란 사람은 점점 더 만나기 싫은 사람이 되어
    손자손녀나 자식들도 피하는 사람이 될거라고 팩폭!!!

  • 7. 이건
    '20.7.31 9:11 AM (121.165.xxx.112)

    엄마가 문제가 아니라 님이 문제예요.

    애가 착하네요.
    아침부터 밤까지 그 귀중한 휴가를 할머니한테 쓰다니...

  • 8.
    '20.7.31 9:12 AM (218.155.xxx.211)

    나이가 몇인데 아직도 친정엄마한테 휘둘리시나요?
    딸이 이정도 피곤해 하멷
    남편ㆍ아들은 더 힘듭니다.

  • 9. 용돈
    '20.7.31 9:14 AM (175.223.xxx.210)

    용돈으로 달라고 하세요.
    뭔가 해주시고 싶은데, 그게 밥을 사주는 것인가 봐요.
    밥 대신 용돈이라고 원글님이 말씀 드리세요.

    나이가 들면 점점 뒷자리에 앉아야하는 것 같아요.
    주역이 되기 보다는 조연, 그리고 조연보다는 병풍으로 ㅋ
    어차피 우리들도 젊었을 때는 주역이었으니까 물러나야죠.

    저희도 아이가 휴가 나오면 얼굴 보기 힘들어요.
    그래서 아이가 저에게 미안해하는데 저는 괜찮아요.
    아이가 건강하고 즐겁게 시간 보내고 다시 군대 생활해야하니까 아이가 즐거운 게 먼저죠.
    그 짧은 휴가 동안 친구가 아니라 할머니와 시간을 보내고 싶은 군인이 과연 있긴 할까요.

  • 10. 계속
    '20.7.31 9:20 AM (1.241.xxx.219) - 삭제된댓글

    계속 거절했는데도 집착이 상당해서요
    저도 엄마랑 사이 안좋은 편이고 그냥 할거만 하는 정도에요.
    애앞에선 불손하지 못할거라는걸 알고계신거 같아요.
    저래서 제가 잠시 연끊은 동안 동생도 우울증이 왔어요. 이젠 이 근처로 이사와서 저를 다시 숙주 삼으시려 한거 같은데 엄마는 극단적인 말외엔 이해를 못해서 학창시절에도 매일 온집안 뒤집ㄱ 머리를 벽에 찧어가며 스트레스 주셨죠. 큰소리내면 또 극단으로 달려 연락 해야할 일도 니가 싫어하니 연 끊자고 나올게 분명해서요

  • 11. 계속
    '20.7.31 9:20 AM (223.62.xxx.138)

    계속 거절했는데도 집착이 상당해서요
    저도 엄마랑 사이 안좋은 편이고 그냥 할거만 하는 정도에요.
    애앞에선 불손하지 못할거라는걸 알고계신거 같아요.
    저래서 제가 잠시 연끊은 동안 동생도 우울증이 왔어요. 이젠 이 근처로 이사와서 저를 다시 숙주 삼으시려 한거 같은데 엄마는 극단적인 말외엔 이해를 못해서 학창시절에도 매일 온집안 뒤집ㄱ 머리를 벽에 찧어가며 스트레스 주셨죠. 큰소리내면 또 극단으로 달려 연락 해야할 일도 니가 싫어하니 연 끊자고 나올게 분명해서요

  • 12. ...
    '20.7.31 9:29 AM (49.161.xxx.179)

    노인분들 집착에 다 응해주면 안되겠더라구요.
    적당히 끊어낼줄도 알아야해요.
    처음엔 많이 힘들지만 힘든시간을 이겨내야 평화가 와요. 안그럼 님과 다른 가족들이 감정의 쓰레기통으로 살게 돼요.

  • 13. 그거
    '20.7.31 9:29 AM (221.149.xxx.183)

    협박이잖아요. 연 끊으시면 되죠. 아쉬우면 또 연락오겠죠. 시어머니라고 역지사지 해보세요. 남편과 아이는 무슨 죄.

  • 14.
    '20.7.31 9:29 AM (211.57.xxx.44)

    어쩔수없지요
    원글님 가족은 원글님이 지키시고요,
    어머님과는 싸우면서 ㅜ ㅠ 거리를 두셔야겠네요

    진정 힘드시겠어요,,,,,위로드려요

  • 15. 만나면
    '20.7.31 9:40 AM (198.90.xxx.150)

    만나면 용돈은 주나요? 저도 집에 비슷한 분 있는데 만나서 밥먹는 건 자식이 사고 손주 용돈도 안 주시는데 휴가나와서 부모랑 가족하고 보내라고 강요하시는 분이 있어요

  • 16. ..
    '20.7.31 9:42 AM (114.205.xxx.142)

    앞으로 아이가 정상이지 않은 일에도 조용히 당하길원하세요? 그거 싫으시죠?
    그럼 그런일 차단하세요
    아이 바쁘다고 안된다고
    저희도 휴가때마다 밥먹고 용돈주셔야하는 부모님이 계세요 왔다고 말 안하기도 하고 바뻐서 안된다고 이해하시라고 서운해도 제가 중간정리헀어요

  • 17. ..
    '20.7.31 9:42 AM (117.111.xxx.130) - 삭제된댓글

    님 아이는 님이 지키셔야죠.
    다른 애들은 휴가나오면 부모도 얼굴 볼 새 없이 새벽에 나갔다가 새벽에 들어옵니다.
    그 금쪽같은 시간 할머니한테 하루 내주는 아이가 어디있나요?
    애가 쌓이다 쌓이다 폭발하면 미저리 할머니보다 방패막이 못 해준 엄마와 원수됩니다.
    남편도 아이도 떠나기 전에 님께서 끊어내셔야 해요.

  • 18. ㅁㅁㅁㅁ
    '20.7.31 9:43 AM (119.70.xxx.213)

    ㅜㅜ 어째요

  • 19. ㄴㅣㅁ
    '20.7.31 10:01 AM (223.38.xxx.17)

    님이 문제 맞아요.

  • 20. 삼산댁
    '20.7.31 10:09 AM (61.254.xxx.151)

    중간에서 엄마가 컷을 잘하셔야할듯 노인들이야 젊은애들 사정모르니까

  • 21. ..
    '20.7.31 10:11 AM (183.90.xxx.225)

    지금껏 협박이 통했으니 계속 협박하시는 거 아닐까요? 한번 그 관계를 깨 보세요.

  • 22. 제가
    '20.7.31 10:12 AM (223.62.xxx.138)

    몇번 거절하면 아이가 받을때까지 전화하셔요. 인연을 끊어야 끝날거 같아요

  • 23. ...
    '20.7.31 10:14 AM (220.75.xxx.108)

    아이 전화에 수신 차단하세요.
    답이 딱 보이는구만 당사자만 쩔쩔 매고 있네요.
    연 끊자 하면 오케바리 하세요. 누가 답답한데..

  • 24.
    '20.7.31 10:30 AM (223.38.xxx.17)

    ㅇㅏ이힘들게 하지말고 아이폰에서 차단해놔요.

  • 25.
    '20.7.31 10:41 AM (223.62.xxx.185)

    엄마가 책임지고 끊어내세요
    겨우 짧은 휴가나온 아이 맘 힘들게하지말고
    애는 모르게 온몸으로 막아 차단하세요
    노인네 욕심이 지나치시네요

  • 26.
    '20.7.31 10:44 AM (218.155.xxx.211)

    님. 힘드시겠어요. ㅠㅠ
    그럼에도 내 가족은 윗댓글처럼 온몸으로 막아주세요. 위로드려요.

  • 27. 절대
    '20.7.31 11:29 AM (223.62.xxx.138)

    절대 키워주지 않았어요. 저보다 손주를 더 좋아하셨고 저는 정말 개처럼 맞고 자랐는데 손주는 그럴까봐 저를 의심하시는? 수준이고요
    한번 끊었다가 아버지 돌아가시고 왕래했는데 성격자체가 나르시시스트구요
    아이는 거절 잘하는 편이고 스트레스도 없어요
    다만 그 집착을 보는 제가 돌거 같아요

  • 28. ㅇㅇ
    '20.7.31 1:30 PM (182.227.xxx.48)

    개처럼 맞고 자랐는데도 못 끊어내시나요.
    저라면 한번 ㄱㅈㄹ떨어주고 옛날에 맞은거 다 따지겠음

  • 29. ㄱㄱ
    '20.7.31 4:16 PM (1.225.xxx.151)

    이럴 경우는 애한테 할머니 전화 받지 말라고 하겠어요. 수신거부요.
    엄마인 나도 휴가 기간 동안 같이 식사 한번 내지 두번 할까말까인데 무슨 할머니까지요.
    이건 관심을 가장한 폭력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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