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일 몸에 기운이 없고 눕고만 싶고 아무 의지가 없어요
기운 내려고 고기 먹어도 힘 안 나는거 보면 제 몸은 음식이 아니라 운동이 필요한게 맞는거 같은데요.
살이 점점 흐물거리는거 보니 근육이 소멸되가고 있는거 같아요
누워있는 지금도 몸이 쑤시고 아파요
일어나서 움직이면 지치고요
1. ...
'20.7.30 2:20 PM (211.218.xxx.194)생활은 잘 되시나요?
무조건 하루에 한시간씩 걸어보세요.2. ㅇㅇ
'20.7.30 2:22 PM (49.142.xxx.116)답을 알면서 이러시면 답이 없음.. 게다가 요즘은 날씨도 이래서.. 외출도 산책도 힘든 계절이고 시기인데...
그냥 집안에서 살살 유투브로 요가 비스름한것부터 해보세요... 그러다 날씨 아침저녁으로 건조하고 상쾌해지면 그땐 산책 나가시고요.3. ㅇㅇ
'20.7.30 2:23 PM (175.223.xxx.70)당연히 생활이 잘 안되고 있지요
기본적 집안일만 겨우 해내고, 지금 집에 버리고 정리할 것도 많은데 미루고 있고
밖에 나가서 해야 할 일들 있잖아요.
아이 통장 문제로 은행도 가야 하고 금도 저번부터 팔려고 했고 할게 많은데 나가기 힘들어서 계속 미루고 있어요4. ㅈㄹ
'20.7.30 2:24 PM (182.212.xxx.80)딱 제 얘기네요 일단 마음이 허하니 그렇죠 몸의 문제가 아님ㅁ 처정신이 육체를 지배하니까
5. dd
'20.7.30 2:25 P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병원가서 건강검진 한번 대대적으로 받아보는 것도 좋을듯해요
영 몸이 이상하다 느껴질 정도라면요
만성피로가 단순 육체적 피로에서 오는 것만이 아닐 수 있거든요~6. ....
'20.7.30 2:26 PM (211.218.xxx.194)어쨌든 위에 00 님 말마따나
그러다 보면 답이 없습니다.7. O1O
'20.7.30 2:26 PM (222.96.xxx.237)영양제나 보약드세요.
이 계절이 기운빠질 때입니다8. 우울증이신 듯
'20.7.30 2:26 PM (116.45.xxx.45)무기력 증상인 것 같아요.
그게 맘대로 안 되니 병인 거죠.
의지로 되는 게 아니에요.
고기 먹는다고 될 일이 아니고 치료 받으셔야 해요.9. 오전에
'20.7.30 2:28 PM (121.136.xxx.19)3시간자고 장보고 왔는데
지금 또 졸려요. 진짜 24시간도 잘수 있어요. 흑.
머리는 운동하라하지만 몸은 축 늘어져 있어요.10. 훈
'20.7.30 2:33 PM (223.38.xxx.108)나이들어 그래서 근육운동이 필수라고 하더라고요.
홈트라도 틀어두고 10분 20분 씩이라도
해보세요.
나아지더라구요.11. 90
'20.7.30 2:35 PM (110.70.xxx.45)건강검진해요...
그러다 병찾았어요...주위에 많이들..12. ....
'20.7.30 2:37 PM (220.123.xxx.111)갑상선검사해보세요
13. ...
'20.7.30 2:38 PM (182.213.xxx.146) - 삭제된댓글만약 일반적인 피로와는 다른 이상하게 지독한 피로때문이라면 병원가세요.
병때문일 수 있어요, 병들중 정상적이지 않은 피로 같이 오는 병들 있어요.
결핵이나 면역질환이나.. 간이 안좋거나 기타등등 신체상 문제 없다면 정신과쪽 우울 검사도 가능하겠고요.14. ...
'20.7.30 2:40 PM (182.213.xxx.146) - 삭제된댓글만약 일반적인 피로와는 다른 이상하게 지독한 피로때문이라면 병원가세요.
병때문일 수 있어요, 병들중 정상적이지 않은 피로 같이 오는 병들 있어요.
결핵이나 면역질환이나.. 간이 안좋거나 기타등등 신체상 문제 없다면 정신과쪽 우울 검사도 가능하겠고요.
전 일상생활 힘들정도 피로 왔었는데 병원가니 질병이더군요. 초기에 발견해서 잡았어요.15. ㅇ
'20.7.30 2:43 PM (115.23.xxx.156)저도 비슷해요 왜이러는지 넘 피곤 눕고만싶네요ㅠㅠ
16. 뭐여
'20.7.30 2:44 PM (222.121.xxx.198) - 삭제된댓글딱 한달 전 제모습이라... 도움이 될런지는 모르겠지만...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찾아서 시작해보세요.. 마흔 셋이구요 초등 두 아이 키워요 직장 그만두고 애들 교육 때문에 전업 선택했어요 받는 급여보다는 애들 가르치는 게 남더라고요 저는 근육이 너무 없고 저질 체력이어요 저혈압에.. 코로나로 애들이랑 더 집에 머물면서... 하루 하루 사는 게 그냥 그렇더라고요 불행하지 핞으면 행복한거다..위안삼으며... 그러다가 동네에 오픈하는 운동센터가 생겨서 시작했어요 필라테스요 몸 여기저기 쑤시고 아픈데 저는 이 운동이 너무 좋으네요 뭐라도 해보기 전까진 이런 말들이 도움이 아니될듯요 힘내세요 늘 파도잖아요 인생이... 좋았다 나빴다...
17. 뭐여
'20.7.30 2:46 PM (222.121.xxx.198) - 삭제된댓글아 덧붙여 저 불면증이었어요 매일 유투브 틀어놓고 그 바람에 잠이 드는... 근육 운동 시작후 11시 이전에 잠들어요 눕자마자 자요 그게 신기하네요 폰도 밖에 두고 자요. ㅡ그리고 6시30분에 눈이 뜨여서 청소기 돌리고 아침 준비하고 그러네요...근력이 저에게는 열쇠였어요
18. 그게
'20.7.30 2:47 P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기력이 딸려서 그래요.
사람마다 체질도 체력도 다르니 저도 여름같은 때엔 오전에 청소만 조금 해도 완전 기운이 다 빠져서 꼼짝 못하고 쉬어야 했어요
그런데 인터넷으로 흑염소 한마리 주문해 먹고 기운이 나더라고요
비위가 약해 역해서 못먹으면 어쩌나 했는데
그냥 한약 같아서 수월하게 먹었어요
왜 주위에서 흑염소 먹으랬는지 이해가 돼요.19. 저
'20.7.30 2:50 PM (112.151.xxx.122)건강검진 이상 없는데
무기력하고 식욕도 없고
너무 힘들어서 곧 죽을것 같았어요
운동 시작했어요
아픈곳도 다 없어지고
엄청 활기차지고
지금은 안죽을까봐 걱정돼요20. 비타민 D
'20.7.30 2:54 PM (73.11.xxx.16)부족 현상일 수 있어요. 병원에서 피검사 받아보세요. 제 증세와 너무 같아요. 비타민 처방후 한달만에 살아났어요
21. 우울증
'20.7.30 2:55 PM (124.54.xxx.37)일수도..코로나땜에 더그래요
22. ㅇ
'20.7.30 3:34 PM (223.62.xxx.247)제가 딱 그랬는데요
영양제 종류대로 다 챙겨먹고 홍삼먹고 지금은 엄청 좋아졌어요23. ..
'20.7.30 5:54 PM (223.62.xxx.221) - 삭제된댓글고기 밀가루 안 맞는 체질이에요 철분제도
보약 먹어도 소용 없고
소화시키기 어려울 거에요
조금씩 걷고 뛰고 하시고 야채와 흰쌀밥 위주로 드세요
지금은 현미도 소화가 안 되실 거 같아요
저도 그렇게 오래 살았었기에 답글 적어요24. 제가,,
'20.7.30 7:33 PM (118.176.xxx.108)영양제나 보약드세요 저도 너무 골골비실대서 보약 영양제, 홍삼등등 먹어가면서 지내요 건강검진도, 하시고요 운동은 당연한거 아시죠?^^
25. ᆢ
'20.7.30 9:25 PM (121.167.xxx.120)큰 수술 받고 기운이 없어 6개월을 누워 지냈어요
TV도 앉아서 볼 기운이 없어서 누워서 볼 정도였어요
정관장 홍삼정 먹으면서 걷기 시작하면서 조금씩 움직였어요 전기밥솥 내솥 들 힘도 없어서 햇반을 6개월 먹었어요
하루 20분이라도 나가서 걸으세요
건강검진 해보고 이상 없으면 보약이나 홍삼 드세요
장어 전복 소고기도 억지로 계속 먹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