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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일 몸에 기운이 없고 눕고만 싶고 아무 의지가 없어요

ㅇㅇ 조회수 : 7,389
작성일 : 2020-07-30 14:19:33
운동해서 체력을 길러야 하는데 기운 없으니 집 밖에 나가기도 싫어요
기운 내려고 고기 먹어도 힘 안 나는거 보면 제 몸은 음식이 아니라 운동이 필요한게 맞는거 같은데요.
살이 점점 흐물거리는거 보니 근육이 소멸되가고 있는거 같아요
누워있는 지금도 몸이 쑤시고 아파요
일어나서 움직이면 지치고요
IP : 175.223.xxx.70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7.30 2:20 PM (211.218.xxx.194)

    생활은 잘 되시나요?
    무조건 하루에 한시간씩 걸어보세요.

  • 2. ㅇㅇ
    '20.7.30 2:22 PM (49.142.xxx.116)

    답을 알면서 이러시면 답이 없음.. 게다가 요즘은 날씨도 이래서.. 외출도 산책도 힘든 계절이고 시기인데...
    그냥 집안에서 살살 유투브로 요가 비스름한것부터 해보세요... 그러다 날씨 아침저녁으로 건조하고 상쾌해지면 그땐 산책 나가시고요.

  • 3. ㅇㅇ
    '20.7.30 2:23 PM (175.223.xxx.70)

    당연히 생활이 잘 안되고 있지요
    기본적 집안일만 겨우 해내고, 지금 집에 버리고 정리할 것도 많은데 미루고 있고
    밖에 나가서 해야 할 일들 있잖아요.
    아이 통장 문제로 은행도 가야 하고 금도 저번부터 팔려고 했고 할게 많은데 나가기 힘들어서 계속 미루고 있어요

  • 4. ㅈㄹ
    '20.7.30 2:24 PM (182.212.xxx.80)

    딱 제 얘기네요 일단 마음이 허하니 그렇죠 몸의 문제가 아님ㅁ 처정신이 육체를 지배하니까

  • 5. dd
    '20.7.30 2:25 P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병원가서 건강검진 한번 대대적으로 받아보는 것도 좋을듯해요
    영 몸이 이상하다 느껴질 정도라면요
    만성피로가 단순 육체적 피로에서 오는 것만이 아닐 수 있거든요~

  • 6. ....
    '20.7.30 2:26 PM (211.218.xxx.194)

    어쨌든 위에 00 님 말마따나
    그러다 보면 답이 없습니다.

  • 7. O1O
    '20.7.30 2:26 PM (222.96.xxx.237)

    영양제나 보약드세요.
    이 계절이 기운빠질 때입니다

  • 8. 우울증이신 듯
    '20.7.30 2:26 PM (116.45.xxx.45)

    무기력 증상인 것 같아요.
    그게 맘대로 안 되니 병인 거죠.
    의지로 되는 게 아니에요.
    고기 먹는다고 될 일이 아니고 치료 받으셔야 해요.

  • 9. 오전에
    '20.7.30 2:28 PM (121.136.xxx.19)

    3시간자고 장보고 왔는데
    지금 또 졸려요. 진짜 24시간도 잘수 있어요. 흑.
    머리는 운동하라하지만 몸은 축 늘어져 있어요.

  • 10.
    '20.7.30 2:33 PM (223.38.xxx.108)

    나이들어 그래서 근육운동이 필수라고 하더라고요.
    홈트라도 틀어두고 10분 20분 씩이라도
    해보세요.
    나아지더라구요.

  • 11. 90
    '20.7.30 2:35 PM (110.70.xxx.45)

    건강검진해요...

    그러다 병찾았어요...주위에 많이들..

  • 12. ....
    '20.7.30 2:37 PM (220.123.xxx.111)

    갑상선검사해보세요

  • 13. ...
    '20.7.30 2:38 PM (182.213.xxx.146) - 삭제된댓글

    만약 일반적인 피로와는 다른 이상하게 지독한 피로때문이라면 병원가세요.
    병때문일 수 있어요, 병들중 정상적이지 않은 피로 같이 오는 병들 있어요.
    결핵이나 면역질환이나.. 간이 안좋거나 기타등등 신체상 문제 없다면 정신과쪽 우울 검사도 가능하겠고요.

  • 14. ...
    '20.7.30 2:40 PM (182.213.xxx.146) - 삭제된댓글

    만약 일반적인 피로와는 다른 이상하게 지독한 피로때문이라면 병원가세요.
    병때문일 수 있어요, 병들중 정상적이지 않은 피로 같이 오는 병들 있어요.
    결핵이나 면역질환이나.. 간이 안좋거나 기타등등 신체상 문제 없다면 정신과쪽 우울 검사도 가능하겠고요.
    전 일상생활 힘들정도 피로 왔었는데 병원가니 질병이더군요. 초기에 발견해서 잡았어요.

  • 15.
    '20.7.30 2:43 PM (115.23.xxx.156)

    저도 비슷해요 왜이러는지 넘 피곤 눕고만싶네요ㅠㅠ

  • 16. 뭐여
    '20.7.30 2:44 PM (222.121.xxx.198) - 삭제된댓글

    딱 한달 전 제모습이라... 도움이 될런지는 모르겠지만...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찾아서 시작해보세요.. 마흔 셋이구요 초등 두 아이 키워요 직장 그만두고 애들 교육 때문에 전업 선택했어요 받는 급여보다는 애들 가르치는 게 남더라고요 저는 근육이 너무 없고 저질 체력이어요 저혈압에.. 코로나로 애들이랑 더 집에 머물면서... 하루 하루 사는 게 그냥 그렇더라고요 불행하지 핞으면 행복한거다..위안삼으며... 그러다가 동네에 오픈하는 운동센터가 생겨서 시작했어요 필라테스요 몸 여기저기 쑤시고 아픈데 저는 이 운동이 너무 좋으네요 뭐라도 해보기 전까진 이런 말들이 도움이 아니될듯요 힘내세요 늘 파도잖아요 인생이... 좋았다 나빴다...

  • 17. 뭐여
    '20.7.30 2:46 PM (222.121.xxx.198) - 삭제된댓글

    아 덧붙여 저 불면증이었어요 매일 유투브 틀어놓고 그 바람에 잠이 드는... 근육 운동 시작후 11시 이전에 잠들어요 눕자마자 자요 그게 신기하네요 폰도 밖에 두고 자요. ㅡ그리고 6시30분에 눈이 뜨여서 청소기 돌리고 아침 준비하고 그러네요...근력이 저에게는 열쇠였어요

  • 18. 그게
    '20.7.30 2:47 P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기력이 딸려서 그래요.
    사람마다 체질도 체력도 다르니 저도 여름같은 때엔 오전에 청소만 조금 해도 완전 기운이 다 빠져서 꼼짝 못하고 쉬어야 했어요
    그런데 인터넷으로 흑염소 한마리 주문해 먹고 기운이 나더라고요
    비위가 약해 역해서 못먹으면 어쩌나 했는데
    그냥 한약 같아서 수월하게 먹었어요
    왜 주위에서 흑염소 먹으랬는지 이해가 돼요.

  • 19.
    '20.7.30 2:50 PM (112.151.xxx.122)

    건강검진 이상 없는데
    무기력하고 식욕도 없고
    너무 힘들어서 곧 죽을것 같았어요
    운동 시작했어요
    아픈곳도 다 없어지고
    엄청 활기차지고
    지금은 안죽을까봐 걱정돼요

  • 20. 비타민 D
    '20.7.30 2:54 PM (73.11.xxx.16)

    부족 현상일 수 있어요. 병원에서 피검사 받아보세요. 제 증세와 너무 같아요. 비타민 처방후 한달만에 살아났어요

  • 21. 우울증
    '20.7.30 2:55 PM (124.54.xxx.37)

    일수도..코로나땜에 더그래요

  • 22.
    '20.7.30 3:34 PM (223.62.xxx.247)

    제가 딱 그랬는데요
    영양제 종류대로 다 챙겨먹고 홍삼먹고 지금은 엄청 좋아졌어요

  • 23. ..
    '20.7.30 5:54 PM (223.62.xxx.221) - 삭제된댓글

    고기 밀가루 안 맞는 체질이에요 철분제도
    보약 먹어도 소용 없고
    소화시키기 어려울 거에요
    조금씩 걷고 뛰고 하시고 야채와 흰쌀밥 위주로 드세요
    지금은 현미도 소화가 안 되실 거 같아요
    저도 그렇게 오래 살았었기에 답글 적어요

  • 24. 제가,,
    '20.7.30 7:33 PM (118.176.xxx.108)

    영양제나 보약드세요 저도 너무 골골비실대서 보약 영양제, 홍삼등등 먹어가면서 지내요 건강검진도, 하시고요 운동은 당연한거 아시죠?^^

  • 25.
    '20.7.30 9:25 PM (121.167.xxx.120)

    큰 수술 받고 기운이 없어 6개월을 누워 지냈어요
    TV도 앉아서 볼 기운이 없어서 누워서 볼 정도였어요
    정관장 홍삼정 먹으면서 걷기 시작하면서 조금씩 움직였어요 전기밥솥 내솥 들 힘도 없어서 햇반을 6개월 먹었어요
    하루 20분이라도 나가서 걸으세요
    건강검진 해보고 이상 없으면 보약이나 홍삼 드세요
    장어 전복 소고기도 억지로 계속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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