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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동료의 이런말(외모칭찬 농담) 어때요?

유부녀 조회수 : 4,131
작성일 : 2020-07-30 14:07:24

전 유부녀고 상대동료(직급은 상사지만 나이는 어림. 들어온지 얼마안됨)는 돌싱?이혼남? 이라고 하더라고요

약간 나대는 스탈에다 농담도 좋아하고 좀 활발한 성격같은데

제가 좀 이쁘게 꾸미고 가면 여지없이  "이쁘게 하고 어디가요? 애인만나러 가요? 허허허"하면서 농담을 건네는데(여러번)

이런경우 제가 좀 기분이 나쁜데 어떻게 받아치면 좋을까요?


1. 난 유부녀인데 그런말은 성희롱같다.

2. 감사합니다

3. 피식 웃고만다.



IP : 119.65.xxx.195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룰랄라
    '20.7.30 2:09 PM (39.123.xxx.228)

    1111111

  • 2. ㅇㅇㅇ
    '20.7.30 2:10 PM (121.152.xxx.127)

    저같음 무표정하게 네~ 하고 아주 너랑 말섞기 귀찮다는듯이 해주겠지만, 원글님이 기분 나쁘다면 1로 하세요

  • 3. ㅇㅇ
    '20.7.30 2:11 PM (175.223.xxx.5)

    기분 나쁜거 맞아요?
    기분 나쁜데 외모칭찬이라고 쓰나요?

  • 4. ...
    '20.7.30 2:12 PM (223.62.xxx.107)

    네~ 퇴근하고 남편 만나요~~(씽긋)

  • 5. 111111111111
    '20.7.30 2:13 PM (119.65.xxx.195)

    오!!!!!!!!위님 대박. 상상도 못한 말 ㅋㅋ 꼭 써먹을께요 ~

  • 6. ///
    '20.7.30 2:13 PM (175.113.xxx.252)

    223님 처럼 맞받아 치면 될듯 싶네요 ..ㅋㅋ

  • 7. ....
    '20.7.30 2:13 PM (175.223.xxx.41)

    이쁘게 하고 간다는 말은 기분이 안나쁘고
    애인 만나러 가느냐의 말에만 기분이 나쁜거 아닌가요?

  • 8. 저라면
    '20.7.30 2:14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미친놈아 나는 남편이 있지 애인이 어디있니? 라고 조용히 말합니다

  • 9. ㅎㅎㅎ
    '20.7.30 2:14 PM (59.6.xxx.151) - 삭제된댓글

    어머, 아무개씨 애인은
    아무개씨 만날때만 예쁘게 하고 다른 땐 푹 파진 아줌마 스탈이구나
    하시던가
    내가 언젠 안 이쁩디까?
    차게 내뱉듯 하시던가요

    성희롱 맞습니다

  • 10. 교육필요대상
    '20.7.30 2:14 PM (220.149.xxx.83)

    아무리 교육을 시켜도
    근본은 안 바뀌더라구요.

    예쁘게 차려입고 온 사람한테 가장 저급으로 표현하는 문장이였죠 딱 저 표현이.

    외모발언 자체를 조심해야 하는데 제 생각엔
    문항중에 답은 없어요. 뭐라 해도 호되게 깨지기 전에는 안 바뀔 사람이라서요.

    차라리 인사부서에 익명 접수하는게 나을거예요.

  • 11. 111111111111
    '20.7.30 2:15 PM (119.65.xxx.195)

    넵. 175님 말이 맞습니다. 오늘 이쁘다는 칭찬은 기분이 좋지만(이쁘게 보일라고 꾸몄으니까)
    근데 유부녀한테 애인이라니.... 뭔가 부도덕한 여자를 만드는 꼴이자나요.

  • 12. 저라면
    '20.7.30 2:15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미친놈아 나는 남편이 있지 애인이 어디있니? 라고 조용히 말합니다

    2. 감사합니다......라니요 이것은 말도 안되는것입니다

  • 13. 애인은
    '20.7.30 2:16 PM (211.193.xxx.134)

    남편일수도 아닐수도니

    남편이라고 하면 되죠

  • 14. ㅇㅇ
    '20.7.30 2:16 PM (49.142.xxx.116)

    헉 매우 기분 나쁨 ..... 애인만나러 가다니 그건 성희롱도 성희롱이지만, 사람 진짜 만만하고 우습게 본거죠....
    이런 쌍쌍바같은...

  • 15. 참..
    '20.7.30 2:17 PM (223.38.xxx.182)

    이상한 놈이네요.

    남자상사가 수트 멋지게 입고 왔는데
    상무님,오늘 멋지시네요.애인 만나러 가십니꺄?흐흐..
    이럴수 있어요?
    분명 차별적인 발언이고 문제 있어요.
    그 애인 범주에 본인도 낄 수 있는지 물어보는겁니다.

  • 16. 저라면
    '20.7.30 2:17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사회생활에서 이런 종류의 말은
    나 기분이 나쁘다 라고 정확하게 말을 해야 해요

    싸우라는것이 아니라,,,,,,,,,, 웃음기 없는 얼굴로 담담하게 이야기 하는것이 중요해요

  • 17. 경박한
    '20.7.30 2:18 PM (211.206.xxx.180)

    입 좀 다물었으면...
    저런 사람 특징이 자기가 재밌는 줄 앎.

  • 18. 변태
    '20.7.30 2:20 PM (175.223.xxx.70)

    저런 놈이 하는 말은 이쁘다는 말도 기분 더럽게 들리겠는데요

  • 19. 외모
    '20.7.30 2:21 PM (116.39.xxx.186)

    성희롱 교육 일년에 한번, 의무적으로 받을텐데요?
    외모발언은 성희롱 맞아요.
    처음엔 표정없이 못들은 척 하고 대꾸 안하고
    두번 이상 그러면," 외모발언도 성희롱이라고 하던데요". 말하겠어요.

  • 20. 성희롱이에요
    '20.7.30 2:27 PM (124.197.xxx.68) - 삭제된댓글

    항상 이런 문제는 기록이 제일 중요해요!!

    이메일로 보내세요

    외모에 대해 평가하는 말이나 애인이라는 단어 듣기 불편하니
    조심해 주시면 감사하겠다

    꼭 이멜루요

    부드럽게 표현하더라도 꼭 공식적 대응이 필요합니다

    솔직히 저 같으면 부서원 전체 cc해서 돌립니다만
    보통 분들은 그냥 1:1로 좋게좋게 이멜 보내셔도 될듯해요

  • 21. 비슷하게는
    '20.7.30 2:28 PM (106.102.xxx.170) - 삭제된댓글

    네~
    퇴근하고 구남친 만나러 가요
    현남편이요

  • 22. 성희롱이에요
    '20.7.30 2:28 PM (124.197.xxx.68) - 삭제된댓글

    이 글도 기록이니 절대 지우지 마세요

    저런 애들은 결국 일 벌이게 되어 있음

  • 23. 집적
    '20.7.30 2:33 PM (116.39.xxx.186)

    외모칭찬했더니 상대방이
    감사합니다 하거나.(이쁘다해주니 기분좋아하네)
    쑥쓰러워하거나 얼굴붉히거나 (어라?순진하네)
    그런 반응 보이면 지 말에 반응한다고 더 더 ㅈㄹ해요.

    대꾸할 가치도 없이 무표정으로 쏘아보거나 반응을 안보이면, 주춤하는 놈도 있고 계속 간보는 놈도 있는데 두번다시는 못 그러게 강하게 나가야 해요.

  • 24. 이거요
    '20.7.30 2:34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남편만나러 간다고 해도 안돼요.
    상상해요.그런 저질들은.
    싸늘하게 하고 위아래로 꼴아보며 대꾸안하고 지나가야됩니다.
    3번 뭐 피식 웃어요? 똑같은 저질 되는거임..

  • 25.
    '20.7.30 2:46 PM (115.23.xxx.156)

    유부녀한테 저런말은 기분나쁘죠

  • 26. 맞아요
    '20.7.30 2:58 PM (210.161.xxx.66)

    남편만나러 간다고 해도 또 상상하며 히죽댈것임 그냥 맞대응을 마세요 개무시하세요 뭐라는거야 이 병신은 하는 표정으로 눈빛으로 그냥 쏴 주시면 됩니다. 본인은 친근한 줄 재밌는 줄 알고 하는 말하는 병신이니 몇번 정색하고 뭔 개소리니 하는 표정 지으시면 열에 아홉은 그 담엔 입 다물거라 봐요

  • 27. 짜증
    '20.7.30 2:58 PM (59.5.xxx.203)

    제기준 성희롱입니다

  • 28. 오해를
    '20.7.30 3:03 PM (121.129.xxx.166)

    만들면 안됩니다. 정색한 표정으로 얘기해야 알아 들어요.
    웃지 마시고 외모에 대한 평가나 코멘트는 삼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세요.
    얼굴 보고 얘기하시기 힘드시면 카톡이나 메일로 보내서 말씀해주세요.
    요즘 회사에서 예쁘든 밉든 함부로 외모 품평하면 안됩니다.

  • 29. .........
    '20.7.30 3:17 PM (112.221.xxx.67)

    참 천박하네요 그남자

  • 30. ㄴㄴㄴㄴ
    '20.7.30 3:18 PM (161.142.xxx.112)

    외모에 대해서 어쩌구 저쩌구 해도 성희롱 아닌가요?
    저라면 외모에 대한 발언은 성희롱 일수 있으니 앞으로 안 하셨음 좋겠다고 정중히 얘기합니다.

  • 31. 새옹
    '20.7.30 3:19 PM (112.152.xxx.71)

    그냥 암 말 없이 무시

  • 32. 대놓고
    '20.7.30 5:09 PM (39.7.xxx.121) - 삭제된댓글

    말하세요.
    이쁘다까지는 칭찬 같아 기분 좋은데 애인 만나러 간다는 말은 불륜녀가 연상되서 별로네요 ----> 여기서 한 번 농담처럼 웃어주시고
    애인이 남편이라 데이트하러 가요! 하고 쐐기 박아주세요!!
    그 상사 원글님 유혹하려고 수작 부린다는거에 천원 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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