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암이 무서운 이유가 증상이 없기 때문인가요?
암이 의심되는 증상들 어떤게 있을까요?
1. ..
'20.7.29 4:41 AM (73.195.xxx.124)체중감소.
2. ㅇ
'20.7.29 5:06 AM (116.36.xxx.22) - 삭제된댓글아주 초기에 이상한 분비물이 목뒤로 넘어가는걸 자주 느껴져서 동네 병원을 두군데 갔는데 두군데 모두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하더래요
그래서 종합병원을 갔는데 거기서도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하더래요
그 이후 2년 반즘 지난 어느날 감기증세에 열도 있길래 동네 이비인후과(1년반 전에 처음 갔는데 아무 이상이 없다고 알한 그병원)에 갔는데 목 안쪽으로 뭐가 있는데 암으로 보이니까 대학병원에 빨리 가보라고 그러더래요.
바로 갔더니 조직 검사를 했는데 악성 후두암 2기에서3기로 넘어가는 중 이라고 해서 수술 받은후 5년간 항암치료후 아직 이상 없어요3. ㅇ
'20.7.29 5:07 AM (116.36.xxx.22) - 삭제된댓글오타네요=2년반이 아니고1년반
4. ㅇ
'20.7.29 5:14 AM (116.36.xxx.22) - 삭제된댓글오타네요=2년반이 아니고 1년반인데 그때 아주 스트레스 받는 일이 계속 있었는데요
이렇게 스트레스를 받는 환경에서 암이 잘 걸리는거 같아요
그리고 극 초기에 본인이(남편 인데 예민한 사람입니다)느껴도 병원에서는 이상이 없다고 하네요
그것도 여러군데 에서요
심지어 대학병원에서도요5. ㅇㅇ
'20.7.29 5:17 AM (175.207.xxx.116)종합병원에서 이상 없다고 했을 때
조직검사 했으면 발견할 수 있는 건가요..6. ㅇ
'20.7.29 5:25 AM (116.36.xxx.22) - 삭제된댓글윗님 그당시 종합병원에서 아무아상이 없다고 하는데 조직검사를 해주나요?
조직 검사 어느 부위를 하나요?
남편은 그때 뇌에서 나오는 물인가?
뇌에 문제가 생겼나? 코 안쪽에서 나오는건가?
이런 말을 했었어요7. 모릅니다만
'20.7.29 5:45 AM (125.15.xxx.187)뭔가 이상해
왜 그러지. 왜 그러지 하다가 우연한 기회에 암을 발견했네요.8. 전
'20.7.29 6:27 AM (125.180.xxx.52)부정맥이 있긴한데 약먹으면서 괜칞았어요
그런데 갑자기 부정맥이 너무 심하게와서 응급실가서
검사하니 이상없다고
식도염이 있어도 비숫한증세있다고해서
한달후 내시경하면서 건강검진도했는데
응급실에서찍은 엑스레이랑 한달후건강검진때 찍은엑스레이에서 종양크기가 커졌다고 연락이와서
검사하고 암발견했어요
폐로 들어가는전인 내유림프에서 발견해서
그나마 다행이었어요9. nake
'20.7.29 6:30 AM (59.28.xxx.164)3번째재발인데 느낌없음
10. 직장암
'20.7.29 6:47 A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제경우 꾸준히 빈혈수치가 떨어졌고(자궁근종탓인줄)
젤 특이하게 느꼈던건 손톱을 짧게 자주 깍아도 들뜨고 부섬짐. 그리고 피곤. 체중은 변동없음.
주위 지인들ㅡ 쉰목소리가 나와 검진했더니 인후암.
목에 가래낀 느낌있고 주위에서 목젓이 튀어나와보인다 지적해서 검진하니 갑상선암.11. ㅇ
'20.7.29 6:57 AM (115.23.xxx.156)초기에는 증상이없다가 말기되면 나타나서 무서운것같아요
12. ㅡ..
'20.7.29 7:02 AM (175.115.xxx.85)건강검진으로 조기 발견이 어려운가요?
13. ...
'20.7.29 7:04 AM (211.41.xxx.68)면역력이 떨어져요.
온갖 알레르기 증상도 나타나고요.
염증도 많이 생겨요.
면역력 떨어지는 시기에 우연히 건강검진 했다가,
유방암 발견하고 수술했습니다.14. ᆢ
'20.7.29 7:05 AM (223.62.xxx.84)조기 발견되는 암도 많고 조직검사하면 대개는 다 나옴.
15. ...
'20.7.29 7:21 AM (61.72.xxx.45)피검사 할 때
그때 염증지수 알 수 있어요
의사샘이 그걸 보더니
암은 안 걸렸고 .... 이러셨어요 ㅎ;;;;;16. ㅇㅇㅇ
'20.7.29 7:22 AM (121.152.xxx.127) - 삭제된댓글20대 제 사촌도, 겨울에 목감기 걸린게 한달넘게 안나아서 큰병원 갔더니 후두암 ㅠㅠ 진단받고 3개월만에 하늘나라 갔어요. 심지어 그 사촌 부모님이 의사인데...
17. 초기증상
'20.7.29 7:34 AM (124.54.xxx.37)거의 없어요 초기발견은 대개는 우연히 검진하다 발견되거나 좀 민감하신분들이 검사요청해서하죠 주변에 폐암초기발견하신분도 체중감소 이런거도 없는데 그냥 검진하다 발견해서 수술받고 나아짐..
일단 본인이 느껴서 검사받으면 2,3기는 기본이고 급말기여서 어떻게 할 틈도 없이 사망에 이르죠.그리고 전이가 되면 그게 또 치료가 어렵구요.그리고 항암하고 이러면서 치료기간이 오래걸리니 그것도 자신이나 온가족에게 불안과 고통을 주더라구요.
암 걸린분들 보면 스트레스가 가장 큰 원인은 맞는것같아요.나이들수록 힘든일 있을때 그걸 잘 다스리는 힘이 필요한듯.자꾸 마음 내려놓고 욕심안부리고 충격받는일 안생기도록 해야겠어요.18. ....
'20.7.29 7:36 AM (1.227.xxx.251) - 삭제된댓글저도 체중감소
평생...왜 이렇게 말랐어...라는 말 처음 들어봤어요.
스트레스가 극심해서 먹는지 마는지 알아차리지도 못하고 그렇게 1년여 지내고 나니
가장 취약한 부위에서 암이 발견되더라구요. 건강검진 안했으면 더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했을테구요
건강검진 꼭 하시고....스트레스 관리 꼭 하셔요...19. 암은
'20.7.29 7:41 AM (112.172.xxx.230)암은 완치가 없어요. 언제든 재발하고.. 암보다는 항암이 고통스럽죠 ㅠ
20. 제가
'20.7.29 7:42 AM (125.180.xxx.52)암걸려보니
장기쪽암은 살팔자인사람들이나 초기발견되더라구요
유방암이야 정기검진하다가도 발견하고
만져봐서도 발견되지만
장기쪽은
증세있어서 발견하면... 거의4기더라구요21. 7777
'20.7.29 7:48 AM (219.248.xxx.196)평소 붉은기 얼굴이 하얘지고 피곤에 쩔고 계단 오를때 그리 숨차서 빈혈인가보다 생각 해
철분약 처방받으러 병원갔다 백혈병 진단. 바로 종합병원 응급실...22. 유방암
'20.7.29 8:40 AM (58.234.xxx.30) - 삭제된댓글이상할정도로 피곤하고 그랬네요.
23. ㅇㅇ
'20.7.29 8:48 AM (73.83.xxx.104)특유의 증세는 말기가 되기 전엔 없어요.
그런데 무서운 이유는 증상이 없어서라기 보다 불치병이라서 그렇죠 ㅠㅠ24. ..
'20.7.29 8:56 AM (124.50.xxx.16)소화불량이요... 인스타그램 인친이 그래서
암 발견했어여. 3기25. 흠
'20.7.29 9:10 AM (14.39.xxx.212)중년 이후엔 빈혈이면 암 의심해야 합니다.
내부 장기에 일종의 혹이 생기는 거라 통증이 없어요.,
빈혈수치 약간의 불편함 염증수치 등등으로나 알까 미리 알긴 어렵죠.
건강검진할 때 추가로 비용내고 위장 대장 내시경 꼭 하고 폐 사진도 찍고
심장은 초음파로 보면 그나마 몇 가지 암은 초기에 발견하더군요.26. ㅇㅇ
'20.7.29 9:54 AM (211.209.xxx.120)선근증 심해서 통증 부정출혈 때문에 조직검사 받고
결국 자궁 내막암 나왔어요.
근데 다른 건 전혀 문제 없었어요27. ......
'20.7.29 11:29 AM (121.125.xxx.26) - 삭제된댓글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피곤했어요. 아프지는 않았는데 이상하게 피로감이 몰려오고 자고나도 피곤하고 감기도 자주 걸렸어요. 여러분!!! 스트레스가 이렇게 무섭습니다~ 그냥 대충사세요.성주풀이 가사를 봐보세요. 높고낮은 저 무덤에 영웅호걸이 몇이고 절세미인이 어디있냐~ 다 죽어 흙이 되었네.우리도 곧 저렇게되니 에라 만수~~ 그저 젊을때 노세
이런걸 그냥 알게되면 얼마나 좋겠어요. 쓴맛을 한번봐야 아니....... 인생이 뭐라고28. 엄마
'20.7.29 12:22 PM (1.230.xxx.106)가슴이 퉁퉁 붓고 피부가 딱딱하고 벌겋게 변해도 열도 안나고 통증도 없음
염증성 유방암 3기
이래서 암이 무섭구나 싶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