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에 대한 상처가 오래가는데 저도 아이 낳지말아야 할까요
키우면서 제게 준 상처가 너무나 큰데
엄마는 저 낳아 키울려고 너무 고생했을것 아니에요
그런데 전 태어나지 말았으면 하니까
참 아이러니 하잖아요
저도 괜한 생명체에게 몹쓸짓 하지말고 아이 낳지말고 살아야할것 같아요
엄마를 보면 인생 너무 허무할것 같아요
1. 본인 스스로가
'20.7.28 3:15 PM (180.226.xxx.59)진지하게 생각하시고 결정해얄듯요
2. 아닙니다
'20.7.28 3:17 PM (39.125.xxx.132)엄마한테 상처받고자랐지만
아이낳으면 아이한테서 그상처가 치유될수도있어요
원글님이 노력해서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육아를
하다보면 엄마도 조금은 이해할수도 있구요3. .....
'20.7.28 3:19 PM (210.221.xxx.198) - 삭제된댓글아이 없이 나 스스로를 돌봐줘야 하는 아이로 여기고 잘 대해주고 보듬어가면서 사는 경우도, 양육을 통해 어머니와는 다른 나 자신의 모습에서 위안을 얻는 경우도 있어요. 어떤 경우든 어떤 선택이든 나 자신을 치유하고 건강하게 살겠다는 방향성만 분명하면 돼요.
4. ...
'20.7.28 3:27 PM (118.91.xxx.6) - 삭제된댓글심리적 대물림에 대한 공부를 많이하시고 좋은 부모모델에 대한 연구를 유튜브나 책 등을 통해서라도 많이 접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분명 치유되어가고 있는 케이스에요. 어둡던 안색도 좋아지고 무의식에 짖눌려 알수 없는 수면장애도 좋아졌어요. 제 삶의 문제의 많은 부분이 애정결핍에서 비럿되었다는 것응 분명하게 깨닫게 되었구요, 아이를 위해서라도 이제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다시 돌아오지 않을 지금 현재를 살아야겠다고 결심하게 되었어요. 아이키우면서 내 내면의 아이가 똑같이 올라오더라구요. 100일, 돌 지날때마다 혼자 서러워서 숨죽여 울었어요. 너무 힘들때는 심리상담고 받았고요 그 때마다 스스로 안아주었어요. 이제 아기가 두돌되어가는데 세상에 태어나 제가 제일 잘한일 같습니다.
5. 낳지마
'20.7.28 3:37 PM (112.167.xxx.92)사랑도 받아봤어야 그기억으로 사랑을 주는거에요 받은 기억이 없고 도리어 안좋은 기억만 선명하다면 그걸 답습하기가 더 쉬워요 자기 환경이 지금 힘들수록
배운대로 산다는 말이 그래서 나온거
여기 글중에 아이를 낳았는데 자기가 부모에게 사랑을 받은게 없어 자기애를 어떻게 사랑해야는지 방법을 모르겠다고 하는 글이 있었다는
사랑뿐 아니라 기술을 배우든 음식을 만드는 것만해도 백날 글로 배우는 것 보단 한두번 실습 실전이 더 빠르게 습득이 되잖아요 운전도 글로 배우는게 아니잖음 실전이지 사랑도 실제 겪어야 내리 사랑도 할수 있
사람 하나 세상에 내놓으면 족히 90년이에요 실습용을 하기엔 벅찬 존재인거
글고 인생이 결혼을 통해 애를 낳는것이 완성이 절대 아님 삶은 여러 형태인거라 비혼,딩크도 선택인거고 삶의 또다른 방향인거6. ..
'20.7.28 5:32 PM (125.186.xxx.181)저희 남편 아버지에게 너무 상처 많이 받고 자랐어요. 그래서인지 더 아이들에게 훌륭한 아빠가 되었어요. 아이들 다 커서 사회인이 되었죠. 양육단계부터 그 바쁘고 막중한 일 속에서도 깊이 관여해서 아이들이 아빠와 함께 한 추억을 깊고 소중하게 생각해요.
7. Hh
'20.7.28 5:44 PM (223.39.xxx.128)저는 요새 그것때문에 너무 힘들고 괴로워요.
첫째인 저는 뭘하든 부모님한텐 그게 당연한거였어요. 반면 같은 일을 했는데 저는 당연히 할걸 한거고 연년생 동생은 대견하다는 평가를 받는거죠. 어린시절 부모님은 저를 한심하다는 눈빛으로 대하셨는데 제 아이에게 제가 요새 그러고 있는거에요. 그렇게 우리 부모같은 부모는 되지않겠다 수천번 다짐했는데도...제가 똑같이 그러고 있더라구요. 전 정말 육아서도 많이 읽고 노력했는데 ... 나 어릴때 부모와 똑같이 하고 있는 절보며 정말 자괴감이 많이 들어요..8. 미미
'20.7.28 6:04 PM (211.51.xxx.116)님의 아이는 태어나서부터 엄마를 진심으로 사랑할 수도 있고 혹은 아닐수도 있어요.
그리고 님은 아이를 처음본 순간부터 굉장히 사랑할수도 있어요. 혹은 물론 아닐수도 있지요.
많은 엄마들이 확신없이 아이를 낳아요. 그리고 정말 할 수 있는 정도로 최선을 다해서 아이를 키우는 거죠.
형편만 되면 나만의 편이 될 나의 진짜 가족을 만드는 것은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