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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꾸 부동산 실패했다고 징징거리는 친구 이젠 좀 짜증나요

ㅇㅇㅇ 조회수 : 6,286
작성일 : 2020-07-26 14:28:53
남들 다들 전세살고 부동산 안살때
잠실 대단지 알짜베기 9억에 사서 지금은 21~23억
계속 징징거리네요 중간에 그집전세 주고 강남까지 두채였을거라구
이젠 잠실이랑 강남 격차가 너무 벌어져서 넘 화가난다구


내가 연옌소득되고 부자라면야 이런 푸념 가볍게 받아들이겠지만 부동산실패한 사람한테 전화할때마다 이러니깐 이젠 짜증이 너무 나요

내가 나쁜 사람인가요? 친하고 성품 괜찮은 친구지만 이젠 지쳐요

요즘 다주택 2채가 세금 먹는 하마라는걸 안 후 더이상 말은 안하는데

시댁한테 반포 재건축을 받고 싶은데 증여세 너무 많다고 하소연해요


이젠 그 사람 이름만 뜨면 살짝 핸폰을 덮어여


나 이럼 넘 옹졸한사람인가요? 이런 내 자신이 싫어요ㅜ
IP : 49.164.xxx.26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도의
    '20.7.26 2:31 PM (124.50.xxx.87)

    자랑스킬이네요.
    차단이 답 맞아요

  • 2. ..
    '20.7.26 2:31 PM (210.94.xxx.71)

    저도 그친구 싫네요
    천박=얕고얇다 맞는것같아요
    아주 욕심이 끝이 없어요
    잘사는분들이 더하다더니

  • 3. ...
    '20.7.26 2:32 PM (106.102.xxx.194) - 삭제된댓글

    에효 난 잠실 한채라도 있음 좋겠다 하세요

  • 4. 윗님
    '20.7.26 2:33 PM (49.164.xxx.26)

    저도 똑같이 그랬죠 그랬더니 세금이 넘 많이 나오고 내가 사는 집이 더 좋다네요 에휴 그래도 강남 학군지 못가서 한이 서린거 같은데

  • 5. ...
    '20.7.26 2:35 PM (106.102.xxx.162) - 삭제된댓글

    그럼 바꿀래? 하세요

  • 6. ㅁㅁㅁㅁ
    '20.7.26 2:39 PM (119.70.xxx.213)

    짜증나네요 ㅋㅋ

  • 7. ㅇㅇ
    '20.7.26 2:41 PM (218.146.xxx.219)

    이놈의 부동산

  • 8. 제지인도
    '20.7.26 2:49 PM (125.178.xxx.241) - 삭제된댓글

    모임에서 부동산급등으로 젤 부자가 된 사람이 분양받겠다고 집을 팔았어요
    멀쩡한 집 팔아 돈 움켜쥐고 있으면서 돈없어서 집없는 다른 사람들 앞에서 자긴 이제 무주택자라고 불쌍한척..
    오피스텔 하나샀는데 돈이없어서 월세 못주고 전세로 샀다고 지랄..
    정말 지랄이 풍년이에요
    그모임 꽤 오래됐는데 전 그사람이 너무 재수없거든요
    근데 다른 모임회원들과는 얘기안해서 서로 속내는 몰라요
    근데 궁금은 해요
    나만재수없어하나 하고

    그회원은 진짜 안나오면좋겠어요

  • 9. 노노
    '20.7.26 2:50 PM (125.178.xxx.241) - 삭제된댓글

    원글님 나쁜사람 절대 아니에요
    그사람이 나쁜사람이죠

    모임에서 부동산급등으로 젤 부자가 된 사람이 분양받겠다고 집을 팔았어요
    멀쩡한 집 팔아 돈 움켜쥐고 있으면서 돈없어서 집없는 다른 사람들 앞에서 자긴 이제 무주택자라고 불쌍한척..
    오피스텔 하나샀는데 돈이없어서 월세 못주고 전세로 샀다고 지랄..
    정말 지랄이 풍년이에요
    그모임 꽤 오래됐는데 전 그사람이 너무 재수없거든요
    근데 다른 모임회원들과는 얘기안해서 서로 속내는 몰라요
    근데 궁금은 해요
    나만재수없어하나 하고

    그회원은 진짜 안나오면좋겠어요

  • 10. ㅇㅇ
    '20.7.26 2:55 PM (49.142.xxx.116)

    화날만 하네.. 그니까 타이밍을 잘 잡았어야 하는데..전세 안주고 그냥 줄창 살아서 강남까지 두채될뻔한 운을 놓쳤네.. 나같으면 홧병나서 너같이 이렇게 누구붙잡고 말도 못하겠다...증여세 때문에 반포 아파트도 못받고...
    어쩌니.. 그림의 떡이니.. 더약올라서.. 건강관리 잘해라.. 글케 스트레스 받다가는 훅간다... 에휴..

  • 11.
    '20.7.26 2:56 PM (223.38.xxx.149)

    입으로 죄짓고 사는 사람들이죠.

  • 12. .....
    '20.7.26 2:57 PM (1.237.xxx.189)

    그래서 형편도 다르고 관심사도 다르면 멀어지는거죠
    얘기도 할게 없어지고

  • 13. ㅎㅎㅎ
    '20.7.26 3:00 PM (45.48.xxx.232)

    고도의 자랑스킬2222

    징징거리면서 자랑하는..재수없음

  • 14. 아마도
    '20.7.26 3:00 PM (221.149.xxx.219) - 삭제된댓글

    사실을 말하는건데 원글님 입장에서는 그게 자랑으로 들리는거죠
    그걸 들어줄만하면 계속 연락하는거고 그걸 못견디겠다하면 멀어질것 같고요
    친구분도 비슷한 경제력인 사람들과 얘기하면 다들 진심으로 이해할텐데 너는 왜그래 이럴거고
    원글님 입장에서는자랑하나, 눈치없고 재수없다 소리나오는거고요
    다 있을 수 있는 감정 같아요

  • 15. ..
    '20.7.26 3:03 PM (49.164.xxx.159)

    그 친구 성품 괜찮은거 맞아요? 저라도 싫을 것 같아요.

  • 16. ......
    '20.7.26 3:04 PM (210.223.xxx.229) - 삭제된댓글

    평생 행복할 수 없는 사람

  • 17. ㅇㅇ
    '20.7.26 3:18 PM (218.146.xxx.219)

    강남 알짜배기는 대체 얼마나 올랐길래요?

  • 18.
    '20.7.26 3:20 PM (124.56.xxx.147)

    그럼 성공했수?

  • 19. 징징
    '20.7.26 3:20 PM (221.149.xxx.183)

    부동산이든 애 학교든 징징거리는 사람 극혐합니다.

  • 20. ..
    '20.7.26 3:21 PM (39.7.xxx.111)

    요즘 그런 사람 많을 거에요.
    각자 형편이 다르니
    저도 친구랑 통화하고 싶지 않아요ㅠ

  • 21. ??
    '20.7.26 3:31 PM (58.120.xxx.107)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강남에 집 있는데 그 친구가 그런다면
    그냥 하소연 이지만

    원글님이 무주택자인데 그 친구가 그런다면
    1. 하소연을 가장한 자랑이거나
    아니면
    2. 하소연을 가장한 너 집 못샀지 하는 무시
    이도저도 아니면
    3. 뇌가 정순만 무뇌아 스타일이지요.

  • 22. ..
    '20.7.26 3:32 PM (180.231.xxx.63)

    이래서 이해찬이 천박한도시라고 했군요
    유람선타면서 이아파트는 얼마 저아팟은 얼마
    그런얘기 아니면 할게 없다구..
    다들 아파트에 미쳐가니
    이런거보면 행정수도 더 이전 해야겠어요
    처음엔 집값때문이 아니라도 국토균형발전 때문에
    이전이 맞다했는데요

  • 23. ??
    '20.7.26 3:35 PM (58.120.xxx.107)

    원글님이 강남에 집 있는데 그 친구가 그런다면
    그냥 하소연 이지만

    원글님이 무주택자인데 그 친구가 그런다면
    1. 하소연을 가장한 자랑이거나
    아니면
    2. 하소연을 가장한 "너 집 못 샀지" 하는 무시
    이도저도 아니면
    3. 뇌가 청순한 무뇌아 스타일이지요.

    보통은 자기집 올랐으면
    그냥 말 하다가 화제가 흘러가도
    무주택자한테 집값 이야기 하는 것도 조심스럽잖아요.

  • 24. ??
    '20.7.26 3:37 PM (58.120.xxx.107)

    점 두개님. 이해찬이 이상한 거지
    누가 유람선 타면서 이아파트 얼마 그러고 읇고 다니나요?

    그런 말도 안되는 비유를 하며 서울 전체를 비하하다니
    그것도 여당 대표라는 사람이.

  • 25. ...
    '20.7.26 5:59 PM (211.59.xxx.47)

    정책실패고 뭐고 남이 듣기 싫어하면 그만하는게 예의지
    좋은 소리도 하루이틀이라고 우는 소리 듣기싫은건 당연해요.

    저라면 예의가 없어서 손절해요. 하소연 하는사람 치고 나한테 좋은 영향 끼치는 사람 없더라고요..

  • 26. 형편이 다르면
    '20.7.26 6:55 PM (112.149.xxx.254)

    할 얘기도 없고
    뭐든 다른 감정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오래된 친구가 멀어지는 거죠

  • 27.
    '20.7.27 1:35 AM (14.32.xxx.215)

    몰라서 그럴수도 있어요
    저도 24살 정도 ..집에서 애들 과외하며 용돈 어렵게 벌던 친구한테 매일 징징거렸어요 ㅠㅠ 저도 뭐 징징거려야 살겠어서 그런건데 지금 생각하면 너무너무너무 미안해요 ㅠㅠ 좋은 성품 친구라니 진지하게 말해보세요 너보다 내가 더 열불나는 상황인데 자꾸 그럼 어쩌냐구요...
    디마프에서 김혜자가 나문희한테 그러잖아요
    나도 힘든데 너는 왜 더 힘들어서 말도 못하게 하냐구요 ㅠㅠ 다 힘든거에요 공감이 안될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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