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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중반 박사과정 가는거 어떤가요?

박사 조회수 : 3,639
작성일 : 2020-07-26 07:01:13
지방에서 강사를 하고 있는데 예체능계열이고 석사후 직장경험이 좀 있습니다. 논문도 써볼겸 박사지원을 할까 고민중인데 어떨까요?
그리 넉넉하지 않아 학비는 부담이 되긴합니다...
박사는 서울지역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별 의미 없을까요? 박사후 연구비지원받는 것도 신청해보고 싶어요..
두 아이도 왠만히 키웠고 다시 일해보고 싶어서요...

어떨까요?
답변 주시는 분들 미리 감사드립니다..
IP : 223.39.xxx.16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세요!
    '20.7.26 7:19 AM (110.70.xxx.136)

    본인이 하고 싶으면 하시는 거죠
    다른 사람 의견은 중요하지 않아요
    나이가 걸리세요? 나이때문이라면 더더욱 공부하셔야죠
    본인이 원하는 걸 포기한 채 50대 60대가 되면
    남는 것은 후회뿐이지 않을까요?

  • 2. 후회없는 인생
    '20.7.26 7:27 AM (119.69.xxx.225)

    지나고나서 그때할걸 후회하는 인생보다..
    힘들었지만 도전해보길 잘했다하는 인생을 사세요.
    나이 50넘으니 망설임 보다는 미련두고 후회스런 과거들을 생각해보면 그땐 왜그리 소심했나 싶어 눈물 날때가 있어요.
    본인 마음이 제일 중요해요.

  • 3. ....
    '20.7.26 7:28 AM (135.12.xxx.35)

    아이들에게는 큰 귀감이 되드라구요
    저희 집에도 그 나이에 공부해서 대학 강사까지 한 가족이 있는데
    제가 볼 때는 왜? 했던거야 싶은데
    그 아이들은 자랑스러워 하던데요

  • 4.
    '20.7.26 7:30 AM (223.38.xxx.160)

    취미생활 한다치고 하세요.
    여러모로 가치가 있죠.
    그리고 하고싶음 하는겁니다.

  • 5. ...
    '20.7.26 8:49 AM (61.72.xxx.45)

    지금 강사시니까 가세요
    굳이 서울에서 할 필요가 있지 않다면
    가까운 지역에서 하셔도 될 거 같아요
    서울 오가는 에너지와 경비도 만만치 않아요

    학기 중에도 학비 등이 들지만
    논문 쓰고 심사받고 그럴 때 많이 들어가요

    40중반이니까 최대한 빨리 마칠 수 있는
    방법과 학교를 택하시는 게 좋아요
    시간 끌다 50중반되더군요

  • 6. 겨우 40대 중반
    '20.7.26 8:58 AM (173.66.xxx.214)

    도전할수 있는 나이쟎아요. 화이팅!

  • 7. 하늘날기
    '20.7.26 10:10 AM (58.234.xxx.18)

    20대때 같이 대학원 수업 들었던 분들이 다들 지방에서 강의하시는 50대 분들이 있었어요.
    심지어는 제주대 교수님까지...

  • 8. 하셔요~~~
    '20.7.26 10:53 AM (180.231.xxx.18)

    애들 다 컸음 딱히 손갈것도 없을테고
    충분히 하실 수 있으세요~~~

  • 9. ㅇㅇ
    '20.7.26 11:22 AM (73.83.xxx.104)

    응원해요.
    열심히 하세요 ㅎㅎ

  • 10. 예체능계
    '20.7.26 2:02 PM (184.170.xxx.173) - 삭제된댓글

    논문이 있나요?
    논문 안 쓴다고 들어서요.

  • 11. 하고싶으면
    '20.7.26 2:04 PM (184.170.xxx.173) - 삭제된댓글

    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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