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아버지께서...
시아버지 왈 시누이들을 존경하라..하시네요.
순간 이건 또 뭐지?했는데 암말도 못했어요.
이런 상황에서 맞받아치는 순발력 개인과외라도 받고 싶어요.
아~~~저는 우째 이 모양일까요?
1. 어쩌면
'20.7.25 8:06 PM (112.164.xxx.246)그런 망언을 하는 시아버지한테는 어떻게 대꾸하셨어도 또 말같지 않은 소리만 되돌아왔을겁니다.
그냥 잘 하셨어요.
존경 안하면 그만인거죠.
다음에 또 왜 존경안하냐 뭐 그런 소리 하면..
존경은 스스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거지
아버님이 하란다고 하는게 아니라고 하셔요~2. 헐
'20.7.25 8:07 PM (211.217.xxx.242)시누이가 위인이랍니까? 뭔 존경.
그리고 손윗시누이라 해도 웃어른은 아니에요. 형제간이지.
참 나라에서 시집사람들 어데서 단체교육이라도 했음 좋겠어요.
밑도 끝도 없이 어찌 며느리만 생기면 지네들이 다 갑이고 세상천지 대단한 어르신 행세를 하는지...3. ᆢ
'20.7.25 8:07 PM (223.38.xxx.92)그냥 네 하고 무시 하세요
시누들과 이상한 상황이나 사건 있을때 맞받아 치고요
남편하고 사이 좋으면 이 문제에 대해 대화 하시고요
보통 머리 나쁜 시부모들은 우애있게 지내라 여자가 잘 들어 와야 한다 너 하기에 달렸다 이런 얘기 입에 달고 살아요4. oo
'20.7.25 8:07 PM (59.12.xxx.48)저두 20년전 결혼하니 시어머니왈 앉혀놓고 손위형님을 시어머니 대하듯 전화자주하고 그러라고.. 임신하니 너네 형님 태고절했다고 가서 배워라고 ㅠㅠ
그때 저도 순발력이 없어 네~~ 하고 말았는데 아직도 생각나네요.5. ㅇㅇ
'20.7.25 8:08 PM (59.12.xxx.48)태교 잘했다고.. 오타가 ㅠㅠ
6. 저라면
'20.7.25 8:09 PM (180.68.xxx.100)빵~ 터졌을것 같아요.
해맑게
"아버님 존경할 포인트를 알려 주세요"하고
여쭈었을 듯.7. 저는
'20.7.25 8:12 PM (221.154.xxx.180)저는 네??? 하고 침묵합니다.
그러다 아...
그리고 침묵
그러다 아 네에~~
알겠습니다의 의미가 아닌 귀 있으니 들었다의 의미로8. ..,
'20.7.25 8:14 PM (175.207.xxx.41)풉...
저라면...존경요? 존중요?
존경은 이순신장군이나 김구선생님쯤 돼야 하는거 아니예요?
존중은 서로가 같이 해주는게 맞구요.9. 그.아저씨
'20.7.25 8:17 PM (106.102.xxx.100) - 삭제된댓글무식한데 센스도 없네요.
10. 그냥
'20.7.25 8:19 PM (115.140.xxx.180)듣고마세요 뭘 대꾸까지 하려구요~
내맘대로 하면 그뿐입니다11. ㅇㅇ
'20.7.25 8:22 PM (1.231.xxx.2)형님들이 나라 구했어요? 라고 반문.
12. ㅁㅁㅁㅁ
'20.7.25 8:22 PM (119.70.xxx.213)웃음이..ㅋㅋㅋㅋㅋㅋ
13. ....
'20.7.25 8:25 PM (175.201.xxx.146)이순신 세종대왕 인줄 풉 하시지
14. ...
'20.7.25 8:31 PM (221.151.xxx.109)며느리도 존경해주세요 받아치시지
15. ᆞᆞ
'20.7.25 9:00 PM (223.39.xxx.194)니가 이 집안 서열 최고 시다바리니까 시누이들 잘 떠받들어라 이런 뜻입니다. 석기시대 꿈 속 헤메고 있는 늙은이네요. 댓구 할 필요도 없고 걍 개무시하세요. 자주 만나지 마세요
16. 그렇궁요
'20.7.25 9:02 PM (211.215.xxx.158)진짜 대꾸할 가치도 없다는 말이 이토록 딱 맞는 경우가 ㅋㅋㅋㅋㅋ
17. 깔깔웃으면서
'20.7.25 9:07 PM (1.225.xxx.117)왜요? 무슨일있어요?
했을것같아요18. ....
'20.7.25 9:12 PM (114.203.xxx.20)전 그 누구도 존경을 해 본 적이 없습니다! 라고
답했을 듯요19. ...
'20.7.25 9:24 PM (1.241.xxx.135)요즘 그런 시대착오적인 말씀하시면 곤란해요~
사람들이 들으면 흉봐요~홍홍20. 저도
'20.7.25 9:44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손위 시누
보고배워라
라고하길래
네에? 아..네(영혼없이.)
그러곤 끝21. . .
'20.7.25 10:14 PM (203.170.xxx.178)눈 동그랗게 크게 뜨고 네에?? 하고 해주면 돼요
22. ㅇ
'20.7.25 11:54 PM (211.209.xxx.126)미친 영감탱이일쎄
23. 그냥
'20.7.25 11:58 PM (180.231.xxx.18)대답안해요~저는~
24. 무시가 답
'20.7.26 2:18 AM (124.50.xxx.71)뭐래? 하는 눈빛 쏴주시고 답은 안해요. 귓등으로 다 흘려보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