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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에서 이렇게 밥을 준다면

호불 조회수 : 15,966
작성일 : 2020-07-25 13:16:10
음식은 며느리 시어머니 같이 준비
손이 작고 음식 남기는거 극도로 싫어함
사각쟁반에 간장종지 같은 작은 반찬그릇에 반찬 조금씩
메인음식한건 그래도 좀 큰접시에 주는데 일인개별로 주는 그것도 소량
일식 돈가스 메뉴 주문했을때 단무지 주는 수준으로 줌
설거지거리 엄청 많음
각자 반찬그릇에 메인접시에 국 밥그릇들
설거지는 며느리몫
호불 어느쪽이세요?
그래도 푸짐하게 차려서 먹음직스럽게 먹어야 한다
각자 소량씩 조금씩 주는게 훨씬 좋다 설거지 많은거야 뭐..
IP : 112.154.xxx.39
8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7.25 1:17 PM (61.254.xxx.115)

    시댁은 시어머니집이고 님이 푸짐히 담아내는걸 뭐라하고 님이 그걸 이기지못한다면 시모집에선 시모스타일을 따라야죠뭐.
    종지그릇에 나눠주는건 별로입니다만.따로먹으니 위생적이라 그건 좋네요

  • 2. ....
    '20.7.25 1:18 PM (112.144.xxx.107)

    온식구가 같이 찌개그릇에 숟가락 담그는 것 보다 낫긴 한데 설거지 엄청 많겠네요. 식기세척기 없나요? 아니면 뷔페식으로 큰 접시 주고 반찬을 먹을만큼 가져다 먹게 하는 건 어떨까 싶어요.

  • 3. ㅇㅇ
    '20.7.25 1:19 PM (175.207.xxx.116) - 삭제된댓글

    손 작은 시어머니 때문에, 또 며느리 먹는 거 아까워 하는 분이라
    시댁 갔다오면 체중이 줄어요

    집에 와서 시어머니 때문에 못먹었던 거
    직접 해서 원껏 먹어요
    체중은 다시 제자리

  • 4. 손작은
    '20.7.25 1:19 PM (110.70.xxx.10)

    사람은 상종하면 안돼는데...
    원글님 지못미...

  • 5. ㅡㅡ
    '20.7.25 1:19 PM (70.187.xxx.9)

    이런 시국에 딱 좋아요. 더 먹고 싶은 반찬 리필해도 될 텐데요. 식세만 있다면 대환영.

  • 6. 그릇
    '20.7.25 1:19 PM (112.154.xxx.39)

    사각쟁반에 각자 담아내려니 그릇들 작은걸 사용해요

  • 7. ??
    '20.7.25 1:20 PM (118.235.xxx.107)

    비위생적인것보다야
    설거지 많은게 낫죠

  • 8. ...
    '20.7.25 1:20 PM (220.75.xxx.108)

    시집에 365 일 가는 거 아니고 설거지가 자그마한 그릇 갯수가 많지 기름투성이 곰솥같이 힘든 것도 아니어서 저는 괜찮을 거 같아요.

  • 9. 111
    '20.7.25 1:22 PM (106.101.xxx.83) - 삭제된댓글

    몇달에 한번 식사면 그러려니 할거같아요

  • 10. ㅇㅇ
    '20.7.25 1:23 PM (73.83.xxx.104)

    이 시국에 반찬 같이 먹는 것보다 나아요

  • 11. ,,,
    '20.7.25 1:23 PM (121.134.xxx.64) - 삭제된댓글

    전 좋아요

  • 12. 그냥
    '20.7.25 1:23 PM (203.128.xxx.39) - 삭제된댓글

    큰접시 하나씩 쓰고 뷔페처럼 본인이 떠다 먹음 좋겠네요
    무슨 소꿉놀이도 아니고 간장종지에 음식을 담나요

  • 13. 음식
    '20.7.25 1:23 PM (112.154.xxx.39)

    음식물 쓰레기 나오는거 엄청 싫어하고 냉장고 가득찬건 극혐 스타일 냉장고 엄청나게 깔끔하고 물건 쟁기는것도 싫어해요 음식은 해서 그때 다 먹어야 하고 남는걸 엄청 싫어합니다 식세기는 일도 안통할분.세제도 극소량 쓰고 행주로 그릇 물기 닦아야 하는데 행주를 어찌나 삶아댁ᆢ 깨끗히 사용하는지 행주관리 스트레스 받는데요

  • 14. ....
    '20.7.25 1:25 PM (221.157.xxx.127)

    시댁가면 시어머니스탈로해야지요 뭘 ㅜ

  • 15. ??
    '20.7.25 1:25 PM (118.235.xxx.107)

    며느리들한테 환영 받아야할 시어머닌데??
    전 작은그릇 설거지 하나도 안 힘들어요

  • 16. ...
    '20.7.25 1:26 PM (39.112.xxx.235) - 삭제된댓글

    부페처럼 큰 접시로 바꾸면 설겆이가 많이 안나와요
    큰 접시에 밥놓고 반찬 종종 올리면요
    국은 국그릇에 각자 먹을만큼만 떠먹구요
    저도 음식남겨서 음식물 쓰레기 나오는거 싫어하거든요

  • 17. 저는 찬성
    '20.7.25 1:27 PM (113.131.xxx.7) - 삭제된댓글

    그때그때 먹고치우는거
    저는찬성이고 설거지야 많아도괜찮음

  • 18. ...
    '20.7.25 1:27 PM (39.112.xxx.235)

    부페처럼 큰 접시로 바꾸면 설겆이가 많이 안나와요
    큰 접시에 밥놓고 반찬 종종 올리면요
    국은 국그릇에 각자 먹을만큼만 떠먹구요
    저도 음식남겨서 음식물 쓰레기 나오는거 싫어하거든요
    코로나 이후로 그렇게 먹고있어요

  • 19. ㅋㅋ
    '20.7.25 1:29 PM (45.72.xxx.90)

    요즘세대들 시어머니되면 다 저럴거 같은데요?
    음식물 안쟁이고 남는거 싫어하고 이런건 비슷한데 먹을음식은 넉넉히하고 큰접시에 각자 덜어먹게 하면 좋겠네요. 설거지를 제가 해야한다면 더더욱 접시하나로 끝내자고 강력주장할래요.
    종지들..4명만 식사해도 그게 몇갠가요 아휴. 반찬 모자란것도 정말 싫어요.

  • 20. 반대로
    '20.7.25 1:31 PM (1.225.xxx.117)

    시댁에서 다같이 큰접시에 수북히 담아서 같이 먹는데
    제대로 식사해본적이 별로없어요
    맨나중에 앉으면
    맛있는건 다 헤쳐서 먹고 자기들끼리 접시 앞으로 밀어주고
    상에 먹던 가시 뼈내려놓고 국물 소스 흘려있고 ㅠ

  • 21.
    '20.7.25 1:33 PM (223.38.xxx.231)

    한접시에서 같이 젓가락 대는거
    진저리난다고 하는 글도 많았어요....

  • 22. .....
    '20.7.25 1:34 PM (121.130.xxx.126)

    제 입장에서는 차라리 그게 낫다 싶어요.
    제가 엄마 음식 안먹거든요 ㅎㅎ
    접시에 덜어먹는거 안하고 찌게도 냄비째~ 반찬도 반찬통에~
    이 사람 저 사람 수저 젓가락 들락날락~
    남으면 그대로 냉장고에~ 그리고 다음 식사때 또 꺼내고~
    비위상해요.
    엄마랑 같이 살던 시절에도 엄마가 한 음식 안먹고
    제껀 제가 직접 해먹었어요.
    저는 밥,국,반찬 조합으로 밥 먹는 사람이 아니고 김치 없이도 살아서
    엄마음식 안먹어도 잘 살아지더라고요.
    친딸인 나도 안먹는데 며느리가 보면 더하겠죠.
    엄마한테 찌개는 앞접시에 덜어먹고, 반찬도 접시에 덜어서 먹으라고 수차례 얘기했는데
    그대로에요.
    문제점을 못느끼니 제가 하는 말은 그저 잔소리고 잘난척으로 여기셔서
    더 이상 뭐라고 안하고 그냥 제가 안먹습니다.

  • 23. ㅇㅇ
    '20.7.25 1:35 PM (49.142.xxx.116)

    원글님이 한번 총대매고 오늘 식사만이라도 제가 준비할게요.. 하고 부페식으로 하세요.
    밥 푸짐하게 해놓고 국 끓여놓고, 밑반찬 3가지에 한가지는 메인 요리 이런식으로 해서 식판에 부페식으로
    퍼먹게 하시고 남은 음식은 적당히 버리시면 될듯..

  • 24.
    '20.7.25 1:36 PM (223.38.xxx.251) - 삭제된댓글

    식판 사용하던지 접시하나주고 덜어먹던지 해야죠.
    국그릇만 챙기구요.

  • 25. 부페식
    '20.7.25 1:39 PM (112.154.xxx.39)

    우리집에서 그렇게 차렸어요
    큰접시에 담아 집게 놓고 각자 개인접시 주고 먹게했는데
    집게ㅈ안쓰고 꼭 먹던 젓가락 수저로 퍼먹는 사람이 있어요
    바로 시아버지ㅠㅠ 시어머님은 극도로 싫어하는데 시아버지는 띠로 안주면 수저로 퍼먹음 ..

  • 26. ...
    '20.7.25 1:39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그냥 저는 양에 안찬다고 더 덜어먹으면 되죠 .. 시가에서 그것도 뭐 마음대로 못하나요 ..???

  • 27. 음식
    '20.7.25 1:41 PM (112.154.xxx.39)

    싱크대위에 음식 놓아두고 모자란 사람 더 먹게는 하세요

  • 28. ,,,
    '20.7.25 1:42 PM (121.167.xxx.120)

    선구자 같은데요.
    요즘 유행하는 모습 같은데요.
    단점은 식세기가 없는거네요.

  • 29. ...
    '20.7.25 1:47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그럼 되는거 아닌가요 .. 모자란 사람들은 더 먹게 하구요 .. 그렇게 딱히 뭐 그렇게 불편한거는 없는데요 .. 단무지 양처럼 조금 주는데 모자란 반찬 먹는게 눈치 보이고 이러면 싫겠지만.. 그거아니라면 전 괜찮은것 같은데요 ..

  • 30. ...
    '20.7.25 1:48 PM (175.113.xxx.252)

    그럼 되는거 아닌가요 .. 모자란 사람들은 더 먹게 하구요 .. 뭐 그렇게 불편한거는 없는데요 .. 단무지 양처럼 조금 주는데 모자란 반찬 먹는게 눈치 보이고 이러면 싫겠지만.. 그거아니라면 전 괜찮은것 같은데요 ..

  • 31. ....
    '20.7.25 1:50 PM (222.99.xxx.169)

    설거지야 맨날 하는것도 아닌데 괜찮지 않아요? 전 좋아요.
    그리고 시어머니 살림인데 이렇게하든 저렇게하든 사실 상관없어요.

  • 32. ㅇㅇ
    '20.7.25 1:56 PM (116.41.xxx.50)

    괜찮네요. 시댁에선 시모스타일을 따라야져 뭐
    작은 접시들은 설거지도 쉽잖아요. 원래 한식이 그렇게 개인상 받는거라고 하더라구요.
    떡벌어지게 한 상 차려서 다 같이 먹는건 일본 요정 문화가 우리나라에 들어온거라고.

  • 33. ....
    '20.7.25 1:56 PM (125.178.xxx.184)

    시부 행동이 드러워서 시모가 저러나보네요

  • 34. ...
    '20.7.25 2:06 PM (183.98.xxx.95)

    성격이 그런건데
    그리고 전 모자라게 먹는게 낫다고 생각하고
    반찬 남기는것도 싫은데 적게 던다고 시어머니는 싫어하더라구요

  • 35. 일본식
    '20.7.25 2:07 PM (112.154.xxx.39)

    몰랐네요 개인쟁반에 각자주는게 일본식
    한상 큰그릇들에 놓고 먹는게 한국식인줄 알았어요
    남들은 시댁가면 비위생적이고 더러워 싫다는데 시댁가면 엄청 깨끗 정갈해서 좋고 음식도 슬직히 더럽지 않고 각자주니 위생상 좋긴 한데 각개인쟁반에 각각 접시에 음식 담아내고 설거지 하고 이런게 좀 귀찮긴해요
    반면 친정은 냉장고에 검정봉지 뭉치고 있고
    음식도 손이 커서 많이해 그릇에 수북히 쌓아놓고
    아까운 음식들은 냉장고 통에 다시 들어가고 ㅠㅠ
    전 그리 살아 별로 모르겠는데 남편은 친정가서 밥을 잘못먹어요

  • 36. aa
    '20.7.25 2:15 PM (125.178.xxx.106)

    음식 많이해서 남겨서 버리거나 먹던거 뒀다 다시내고
    다같이 큰 접시에서 반찬 먹는게 뭐가 좋은가요?
    원글님은 그런거 비위 안상하세요?
    모자라면 더 갖다 먹으면 되죠
    못먹게 하는건 아닐거 아니에요
    설거지도 그릇들이 작으면 힘들지 않던데요

  • 37. ㅇㅇ
    '20.7.25 2:24 PM (221.140.xxx.80) - 삭제된댓글

    너무 좋음
    평소보다 시부모 그릇 더하는데 매일도 아니고 어때요?
    한접시 먹는것도 질려서 각자 그릇에 먹을 만큼만 덜어서 차려요
    기름질펀한 그릇 아니면 설거지 편하지 않나요?

  • 38. ....
    '20.7.25 2:25 PM (118.221.xxx.195)

    시모 욕하는 댓글들이 안달려 섭섭하신가. 친정이 더 문제구만 남의 살림 참견하지마세요.

  • 39. 나는나
    '20.7.25 2:25 PM (39.118.xxx.220)

    시어머니가 시아버지 때문에 학울 떼셨나 보네요. ㅋ 식세기만 있으면 완벽할 듯...

  • 40.
    '20.7.25 2:27 PM (61.74.xxx.173) - 삭제된댓글

    깔끔하고 좋으네요.
    부족한 음식 셀프리필도 된다니 그것도 좋고.
    설거지 부담되시면 식판 추천.
    요즘 이쁜 도자기식판 많더군요.
    근데 시모께서 개인별 그릇에 차리는 취향이면 안될테고.
    식기세척기 하나 놓아드리세요.

  • 41. 시어머니
    '20.7.25 2:32 PM (124.54.xxx.37)

    시아버랑 찌개고 요리고 한그릇에 놓고 숟가락 넣어가며 먹고싶진않네요 간장종지여도 따로 먹는게 낫죠 담에 아예 좀 큰 접시하나에 반찬 조금씩 덜어서 내보세요

  • 42. 일본식
    '20.7.25 2:32 PM (223.33.xxx.156)

    일본 가정식 상차림 스타일이네요.
    작으느접시 안쓰고 큰~ 접시에 반찬 놓으면 안될까요?
    물론 국물 나오는 반찬은 다른 종지에다 담구요.
    그러면 설거지거리가 훨씬 많아 줄 것도 같은데요..
    그리고, 설거지는 남편이랑 원글님이랑 두 분이 하시면 될꺼같은데요.

  • 43. ㅇㅇ
    '20.7.25 2:33 PM (125.176.xxx.57) - 삭제된댓글

    울 시댁이 원글님 친정같아요
    그래서 시댁에 가면 밥 먹기 힘들어서 속 안좋다고하고 굶은적도 많아요

  • 44. ㅇㅇ
    '20.7.25 2:35 PM (125.176.xxx.57) - 삭제된댓글

    울 시댁이 원글님 친정같아요
    그래서 시댁에 가면 밥 먹기 힘들어서 속 안좋다고하고 굶은적도 많아요
    그런데 애들은 어떻게 할수가 ㅜㅜ

  • 45. ..
    '20.7.25 2:36 PM (221.159.xxx.134)

    저도 식판 쓰는게 어떤지..
    깔끔떠는 시어머니 오히려 식세기 만나면 영접할걸요.
    제 시가는 종갓집이라 어머니가 손이 크신데 전 좋아요.
    가족끼리 먹는데 뭐 반찬 같이 먹는게 대순가요?
    이것저것 생각하면 외식도 못하죠.
    님이 푸짐하게 하신후 남은건 싸간다고 하세요.

  • 46. ㅇㅇ
    '20.7.25 2:39 PM (73.83.xxx.104)

    자꾸 일본식이래...
    한정식집 가면 그렇게 나오잖아요.
    원래 한식 스타일이죠.
    일본이 그러든 말든.

  • 47. 원래 한식 스타일
    '20.7.25 2:47 PM (116.40.xxx.208)

    원래 한식이 저런스타일이에요
    아예 작은 교자상으로 한상씩 따로 받았어요

    한상에 둘러앉아 다같이 먹는건 일제시대 이후

  • 48. 식판을
    '20.7.25 2:55 PM (122.62.xxx.151)

    사드리세요. 요즘엔 괜찮아보이는 것도 많던데..

  • 49. 어휴
    '20.7.25 3:15 P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조금 먹든 많이 먹든 그건 취향대로 하면 되고,
    식기세척기 없는 집구석은 손님을 부르지 말든가 해야지,
    저게 뭐하는 짓이람.

  • 50. ... ..
    '20.7.25 3:24 PM (125.132.xxx.105)

    시모가 자기 집에서 밥을 많이 주건 적게 주건 냅두세요.
    식사 후에 배가 안 부르면 집에와서 라면 끓여 먹으면 되요.
    너무 많이 줘도 눈이 튀어나오게 배부른데 자꾸 먹으라 해도 지겨워요.
    그래도 냅둬유.
    나만 우리 집에서 어느 날 며느리나 사위 봤을 때 안 그래야 한다는 거 알게 됐으면 되는 거에요.

  • 51. ...
    '20.7.25 3:24 PM (39.112.xxx.235)

    우리나라 상차림이 원래 저랬다고 해요
    전쟁을 겪으면서 한번에 차리고 다같이 퍼먹는 지금의 밥상처럼 됬다고 하구요
    일본밥상이라고 하지마세요
    일본이 우리나라를 따라하면 따라했지

  • 52. ㅠㅠ
    '20.7.25 4:18 PM (119.193.xxx.243)

    우리나라 전통 방식이네요. 아예 개다리 소반에 1인 1상씩 받쳐서 나왔지요. 저도 그렇게 먹는지라 시어머니 그렇게 해주시는 게 반가워요.

    음식 남겨서 합치는 거 사실 구역질나요 ㅠㅠ 님 친정이 더 문제같은데요. 어쩌다가 한번 가서 설거지하시는 거니 좀 참으시는게...

  • 53. ......
    '20.7.25 4:18 PM (121.130.xxx.126)

    한정식 먹으러 가면 커다란 상에 한상 가득 차려서 다 같이 둘러앉아 먹는 곳이 많은데
    그거 우리 전통 상차림 아니에요.
    우리나라는 개인 밥상 받아서 먹었었어요.
    이렇게 큰 상에 한 가득 차려서 다 같이 먹는거 그리 오래되지 않았는데
    너무 정착이 되버렸죠 ㅎㅎ;;
    고증 제대로 한 영화나 드라마 보면
    식사장면에서 각자 자기 앞에 조그마한 상 놓고 밥 먹는거 나오기도 하더라고요.

  • 54. .....
    '20.7.25 4:40 PM (39.7.xxx.162)

    식세기 ,시댁에 놔드리면 될듯요

  • 55. 전자제품
    '20.7.25 5:46 PM (112.154.xxx.39)

    청소기도 안쓰는집입니다 가끔 큰먼지나 청소기 쓰고 빗자루 쓸고 걸레 수시로 닦아내고 세탁기도 헹궁 탈수만해요
    식세기요? 사드리면 반품한분이구요
    진짜 결벽증인가 싶게 너무너무 깨끗한데 본인 손이 다 가야 직성이 풀려요
    외식은 그래서 안하시고 집에서도 기름튈까 불고기만 하는데 불고기 집었던 젓가락과 볶을때 젓가락 다른거 쓰세요

  • 56. -;;
    '20.7.25 5:56 PM (112.165.xxx.159) - 삭제된댓글

    개별반찬용기들 너무 좋은데요~~앞서 갔군요, 설거지는 식세기 한번 생각해 보세요

  • 57. 와우
    '20.7.25 6:59 PM (180.68.xxx.100)

    어머니 정말 한깔금 하시너요.
    저 같이 게으른 사람은 큰 접시에 담아 주거나 하는데.
    더 덜어 먹게 반찬도 준비한다니 나무랄게 없잖아요.
    작은 그릇 설거지 어렵지 않고
    시집에 매일 가는 것도 아닌데 그정도면 최상의 시어머니죠.
    설거지 힘들면 남편이랑 같이 하세요.

  • 58. 완벽
    '20.7.25 7:34 PM (31.171.xxx.78)

    제가 그래요.
    냉장고에 쟁이는 거 정말 싫어하고
    음식도 남기는 거 싫어하고 그래요
    원글님 친정같은 그런 분위기는 저라면 밥 못 먹을 듯요
    한 번 나온 음식 먹던 거랑 믹스하고...
    ㅠㅠ
    원글님 시어머니같이 하셔야 집안도 깔끔하고 그렇지요

  • 59. ..
    '20.7.26 12:45 AM (39.119.xxx.22)

    근데 더럽게 먹는 얘기할때
    온가족이 찌개 1개에 수저 담궈가며 먹는다고 하는데
    요즘도 그런 집 있나요? @@

  • 60. 아이고...
    '20.7.26 6:02 AM (188.149.xxx.254)

    원래 한식이 딱 저렇습니다.
    일본식 풋.....
    한식 밥상 모르시나보네...에궁...
    원글님 시어머니에게 많이 배우세요.
    원글 친정이 못배우....본적없는...아마도 좀...모르는...밥상머리 교육이란게 없는 집안 같은데요.
    남편분 불쌍...

    시댁이 님 친정같은 집...아 더러워 미추어버림. 우리애들도 친가 가면 밥만 먹어요. 절대로 반찬 못집어먹음.
    우리집이 딱 원글 시댁같이 해먹어요. 딱 종재기수준으로 조금씩 주고 메인도 개인 접시나 그릇에 뙇.

  • 61. 신난다히히
    '20.7.26 6:27 AM (58.148.xxx.65) - 삭제된댓글

    이런경우엔 깔끔떠는쪽이 털털한쪽보다 훨씬 힘든 경우가 많아요

    털털한쪽은 유난스럽고 귀찮지만 깔끔한쪽은 비위상해서 구역질나는거 참고있어야해요

    님 나름대로는 맞춰준다고 시어머니지시에 따르겠지만 신경쓰지않는 세세한부분들은 깔끔한사람에게는 비위생적으로 보일거고 하나하나 다 지적할수도없으니참고 견뎌야하구요

  • 62. ...
    '20.7.26 7:08 AM (182.209.xxx.183)

    혹시 올케?
    저희엄마가 그래요ㅋ. 깨끗하게 살고 싶었던거 평생 못해본거 나이드셔서 맘껏 해보시더라구요.

  • 63. ...
    '20.7.26 7:53 AM (122.40.xxx.125)

    우리 시어머니도 비슷해요..친정이랑 정반대..밥도 세숟가락정도로 푸시고 국도 세숟가락정도로 푸세요..음식 남겨 버리는거 용납못한다고 하시구요..모자라면 더 덜어먹으라는데 좀 어렵고 불편한 시집에서 리필해먹기가 좀그래요..음식도 깔끔하고 주방도 깔끔한데 뭔가 정이 없고 냉정한 느낌??ㅋㅋ

  • 64. 적당히
    '20.7.26 8:20 AM (1.250.xxx.124)

    가 힘들긴해요.

    지인, 손크고 음식하는거 좋아해서
    냄비냄비마다 요리해서 강아지 피는게 일상.
    한두개 적당히해서 깔끔하게 먹어버리면
    좋겠고만..또하고 하고.
    결국 냉장고 넣놔도 상해서 버리고.

  • 65. 골치아파..
    '20.7.26 8:31 AM (158.181.xxx.24) - 삭제된댓글

    댓글 쓰신거보니, 본인 손 꼭 가야한다고 식기세척기며 청소기 그리고 세탁기는 탈수만 하신다는데.. 헐.. 며느리 설거지만 안키시면 본인 스타일대로 잘 하시는거 같아욤.

    본인이 뭘하든 혼자서 다 하면 좋아보이는데, 저렇게 그릇 엄청 나오게 하면서 만약 설거지 본인이 안하면 짜증만땅!!! 유난스러운거 그러려니 하는데, 그에 따르는 일들을 남 시키면 진심 싫어져요.

  • 66. ....
    '20.7.26 9:22 AM (222.236.xxx.135)

    시어머니 눈치보지 마시고 말씀을 해 보세요.
    깔끔하고 좋은데 설거지 거리 많고 매끼 번거로우니 오늘은 뷔페식으로 먹어보면 어떨까요?
    반찬 리필할때 시아버지 먹던 젓가락 들고 일어나면 아버닝 제가 드릴게요 또는 음식접시에 집게 있어요 라든가 그때그때 대처하면 되죠.
    아마 시어머니도 두분만 계실땐 매끼 간장종지에 하나하나 담지는 않으실듯하네요. 며느리 의식해서 격식갖춘다에 한표 걸어요.
    저는 뭘 그리 어려워했는지.
    저희 시어머니도 살던대로 사시지 이미 아들 통해 뽀록난것을 그것도 모르고 어찌나 힘을 주시는지 보는 저도 힘들었어요.
    뭐든 솔직하게 이렇게 저렇게 해 보다가 좋은 방법 찾는거죠

  • 67. Spring99
    '20.7.26 10:11 AM (118.217.xxx.52)

    너무 좋은데.....
    차라리 설거지좀 하고 말지. 넘 깔끔하고 좋네요.
    님친정이 저희시집 같은데... 국 찌게 같은거 놓고 같이 먹으라는거 토나와요.
    저도 간장종지같은 그릇 여러개 놓고 반찬줄때 각자줘요. 후라이도 각자 그릇에.
    조림도 무침도 간장종지같은 그릇에 아이들 남편 저 다 따로 각자줘요.

  • 68. 싫어요
    '20.7.26 10:52 AM (122.42.xxx.24) - 삭제된댓글

    시댁가서 그 집서 밥먹는거..
    그냥 외식하지...
    요즘 며느리들 설거지를 왜시켜요..집서 먹음 그 설거지 얼마나 많은데..
    깔끔하게 밖에서 먹고 헤어짐 며느리들이 좋아해요..
    뭘 꾸역꾸역 집밥이야..

  • 69. ..
    '20.7.26 10:55 AM (118.36.xxx.97)

    정갈하고 좋긴 하네요
    그러면 손빨래며 손청소 하신다는 건데
    어머니 관절 건강은 괜찮은지 걱정되네요

  • 70. ㅇㅇ
    '20.7.26 11:07 AM (119.70.xxx.5) - 삭제된댓글

    별로요
    음식남기는거 싫으면 밑반찬이야 먹을만큼만 내놓으면 되고 메인도 적게 하면 되고요
    저도 많이 먹는 스탈 전혀 아니지만 한끼한끼를 그렇게 먹는다면 넘 숨막혀요
    글고 설거지도 본인이 하는것도 아니면서 별스럽다 싶네요

    원글님 친정도 좀 그렇구요
    어째 두집다 식사 문화가 무난하질 않네요

  • 71. ...
    '20.7.26 11:13 AM (106.101.xxx.63)

    이게 제 스탈이고요.
    설거지는 물에 푹 담궜다 조금 있다 식세기에 돌림 안 될까요?

  • 72. 일본식
    '20.7.26 11:17 AM (180.231.xxx.18)

    아니고 한국도 예전에는 다 그렇게 먹었어요~~

  • 73. 극호
    '20.7.26 11:24 AM (125.184.xxx.67)

    호호호호호

    그냥 깔려고 까는 글이죠?
    저게 왜 싫어요?????

  • 74. ㅎㅎ
    '20.7.26 11:29 AM (220.127.xxx.42)

    저도 별로 위생적인건 좋지만 간장종지에 반찬이라니요
    차라리 뷔페식 이 더 나을듯ㆍ

  • 75. 좋은데..
    '20.7.26 11:41 AM (182.212.xxx.70)

    모자라면 더 먹게 놔두니까 모자란 사람은 더 덜어와서 먹으면 되는데 뭐가 문제죠?? 깔끔해서 좋은데. 손이 작다기보단 그냥 스타일 같아요.

  • 76. 네임없음
    '20.7.26 11:47 AM (1.241.xxx.131)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 내스타일
    제가 좀 그런편입니다만
    나중에 며느리보면 설거지는 꼭 식기세척기에
    하겠습니다

  • 77. 집밥
    '20.7.26 11:48 AM (112.154.xxx.39)

    집에서도 저런분이 진짜 지저분한 외식을 하겠나요?
    뭔집밥이냐는분 식당 얼마나 지저분한지 진짜 몰라 저러시나요? 대학때 최고급 일식당서 알바 두달하곤 일년을 외식 못했음 너무너무 지저분해서..겉이 깨끗하다고 음식도 깨끗한건 아니더만요 가족끼리 반찬통 꺼내놓고 먹는것도 식당음식보단 깨끗

  • 78. dd
    '20.7.26 12:14 PM (222.104.xxx.19)

    울 시어머니가 딱 저러신데, 물도 본인 마시는 물을 따로 가지고 다니세요. 근데 설거지도 며느리한테 안 시키는데요. ㅋㅋㅋㅋㅋ 당연 맘에 안 드니까요. 뭘 같이 음식하고 설거지를 혼자 하세요. 남편 뒀다 뭐하구요? 남편이 설거지하고 요리하면 원글님이 글 올릴 필요도 없습니다. 그리고 울 시어머니도 연세 드시니 밥하는게 지겨워서 외식합니다. 저는 최대한 어머님이 좋아하실만한 깔끔하고 좋은 맛집 찾아요. 돈에 상관없이. 어머님은 좋은 호텔 코스도 좋아하셔서 자주 갑니다.

  • 79. ..
    '20.7.26 12:25 PM (125.177.xxx.43)

    크게 담고 각자 개인접시에 덜어먹는게 좋아요
    설거지도 적고

  • 80. ....
    '20.7.26 12:39 PM (61.80.xxx.102) - 삭제된댓글

    저희 집 그렇게 먹어요.남아서 버리는 것
    없고 깔끔.아이들도 좋아해요.
    반찬 이것저것 조금씩 다양하게 먹으니 더 맛있대요.
    솔직히 산더미처럼 담아서 우걱우걱 먹는 거 보면 식탐 많고 게걸스러워 보여서...

  • 81. 푸짐하게
    '20.7.26 1:31 PM (223.62.xxx.239)

    음식을 잘하는 사람인데요. 소량 조리가 더 힘들어요. 일식집 단무지 주는 용기에 담는 수준이라니..ㅎㅎ 읽으면서 웃음이 나오네요.그런 싸이즈이면 한끼 식사가 엄청 부산스러워집니다. 가짓수 많이 없더라도 양 푸짐하게 해서 각접시에 덜어 먹는거 선택하겠어요.

  • 82. ..
    '20.7.26 1:33 PM (49.164.xxx.159)

    1인 독상으로 주는게 전통 한국식이예요.
    전 시어머니 스타일 좋아요.
    시부 때문에 시모가 저렇게 하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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