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며느리가 돈 잘 벌고 애 잘 키우는데 불만이 뭐가 있을까요?
아줌마는 왜 쓰냐 시댁에 못한다 평일에 밥을 안한다 십몇년째 난리치는걸 더이상 들어주기 힘드네요.
1. 음
'20.7.24 4:27 PM (223.38.xxx.148)아들보다 잘나면 또 그게 꼴보기 싫으시다네요.
2. 그렇대요
'20.7.24 4:29 PM (218.48.xxx.98)지아들보담 며느리 잘나가는거 아니꼽게 생각하는게 바로 시모심뽀예요
3. ...
'20.7.24 4:29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억대연봉자이면 원글님은 능력자인데 뭐 그렇게 눈치를 봐요 .. ㅠㅠㅠ
4. ..
'20.7.24 4:30 PM (175.113.xxx.252)억대연봉자이면 원글님은 능력자인데 뭐 그렇게 눈치를 봐요 .. ㅠㅠㅠ 솔직히 그런던가 말던가 대놓고 말을 하세요
5. 에휴
'20.7.24 4:31 PM (110.35.xxx.106)억대연봉에 손주 애지중지 키워도 저런다구요?참내..잘살아도 저런다니 기막히네요
6. ..
'20.7.24 4:31 PM (112.185.xxx.191)아는 엄마 아들이 의대갔는데 부자집딸 만나 결혼하면 자긴 평생 아들 안보고 살아도 된다 하더라고요. 집이 좀 가난해요
7. 뭐
'20.7.24 4:32 PM (223.38.xxx.148)시어머니 말은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잘 사시는데 뭘 신경써요.
드라마처렁 오구오구 내 며느리 수고한다
고생한다..
좋은 소리들을 생각을 그냥 버리세요.8. ㅇㅇ
'20.7.24 4:35 PM (175.223.xxx.139)좋은 소리는 고사하고... 니가 시집와서 한게 뭐가 있냐느니
아줌마 쓰니 손 하나 까딱 안하고 호강한다느니
애를 그렇게 폐쇄적으로 키우고 니가 하는걸 보면 답답하고 한심하다 이런 말 듣다보니 토나와요ㅜㅜ9. ㅇㅇ
'20.7.24 4:41 PM (117.111.xxx.218)여자가 시집와서 뭘 해야 되는데요?
저는 저 말이 너무 너무 웃겨요
결혼해서 니가 시부모한테 시댁한테 뭐 한 게 있냐는
말 들으면 세포 하나하나가 분노로 들끓어요10. ..
'20.7.24 4:47 PM (116.39.xxx.74) - 삭제된댓글내 아들보다 잘나서 아들 기죽이며 살까바
선수치는거죠.
네가 잘나봤자 내 며느리여 꺄불지맛!11. 그시모
'20.7.24 4:47 PM (218.48.xxx.98)경상도 대구출신 권사 시모죠?
아주 우리시모랑 멘트까지 똑같네12. ...
'20.7.24 4:51 PM (180.189.xxx.249)어머니...답답하고 한심하면 보지마세요..저도 이제 힘들어서 제 가정만 신경쓰며 살게요...
13. ...
'20.7.24 4:53 PM (118.235.xxx.154)그냥 무시하세요. 가급적 만나지 말고 정색하고 말씀하세요. 그래도 어쩌지 못해요
14. ᆢ
'20.7.24 4:54 PM (210.94.xxx.156)그런 걸 왜 들어줍니까?
외면하세요.
정말 이상한 시모들 많네요.
아들이든 딸이든
제발 독립시켰으면
간섭하지말고 냅두세요~~~~15. ㅇㅇㅇ
'20.7.24 5:01 PM (114.200.xxx.144)질투죠
,,,16. ...
'20.7.24 5:03 PM (182.209.xxx.39)전화번호 차단각이네요
찾아가지도 말구요.
찾아와도 만나지 말아요
폭언이 달리 폭언인가요17. 남편이가
'20.7.24 5:16 PM (211.187.xxx.18)모지리인가봐요 자기보다 돈도 잘벌고 애도 보는 아내가 저렇게 당하는데 가만히 있어요? 이혼당할까봐 안무섭데요? 남편 놔두는 님이 더 이상해요 왜 참죠?
18. 하이
'20.7.24 5:17 PM (121.65.xxx.28)저같으면 어머님 인생이나 잘 사세요, 하겠네요.
저도 억대 연봉자고 강남에 내 힘으로 집마련해 매달 시댁 생활비 내는 오십대 직딩이에요19. 돈달라고
'20.7.24 5:18 PM (91.48.xxx.113)용돈 두둑히 달라는거죠.
돈벌어서 어디 쓰냐? 나 줘라.20. 그건
'20.7.24 5:19 PM (182.225.xxx.16)자기가 평생 밥만하고 살아와서 그래요. 밥솥 운전이나 하는게 세상 전부인줄 아는거죠. 걍 냅두세요.
21. ㅇㅇ
'20.7.24 5:25 PM (49.168.xxx.148) - 삭제된댓글시집살인 남편이 시킨다잖아요
남편이 바람막이 제대로 못하고 있네요
10년씩이나;; 저같음 남편 가만 안뒀음22. 텃세
'20.7.24 6:17 P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그거 그냥 만만한 사람한테는 다 하는 짓거리잖아요.
애 학대하는 엄마도 애가 못 덤빌 거 알아서 하는 짓이고,
후임 갈구는 선임도 후임이 못 대들 거 아니까 하는 짓이고.
생각해보니 직장 텃세가 사장 때문도 아니듯
시어머니 인성 거지같은 게 꼭 남편 탓은 아니잖아요.
들이받아봐요.
어떻게 전개되나.23. ㅋ
'20.7.24 6:26 PM (175.223.xxx.38)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며느리가 잘난 거 아주 잘 아니까 어떻게든 깎아내려야 당신이 올라가니까 그러는거거든요.
결론은 내 며느리가 잘난 거 너무 잘 안다. 그래서 내가 미치게 못난 게 화난다 예요.24. ㅋ
'20.7.24 6:27 PM (175.223.xxx.38)그렇다고 가마니처럼 계시지 마시고, 한번씩 싸하게 쏴주세요.
25. 남편은
'20.7.24 6:28 PM (218.153.xxx.49)뭐해요?
중간에서 잘 막아줘야죠26. ᆞᆞ
'20.7.24 6:32 PM (223.39.xxx.194)공격이 최상의 방어입니다. 며느리가 먼저 지랄지랄해야됩니다
27. ...
'20.7.24 6:38 PM (220.72.xxx.200)무시가 답이에요
저희는 시부가 그래요
다행히 남편이 제 편이라 참아요28. ㅇㅇ
'20.7.24 6:52 PM (211.231.xxx.229)그냥 무시하세요. 귀나 후비적 파고 할일 하시고요. 아들 원하면 반품해버려요
29. ...
'20.7.24 7:47 PM (223.38.xxx.121)여자가 시집와서 뭘 해야 되는데요?
저는 저 말이 너무 너무 웃겨요
222222230. 그냥 딱
'20.7.24 8:08 PM (223.62.xxx.212) - 삭제된댓글무시하면 돼요
짖거나 말거나..
개무시 시작하고 나니 오히려 깨갱합디다
그걸 보니 더 울화가 치밀어 오르더군요
아니 이렇게 살 수 있는 걸
내가 왜 가슴졸이며 맞추려고 동동댔을까...
들어주니까 난리치는 거예요
차단하고 더 이상 들어주지 마세요31. ..
'20.7.24 8:22 PM (14.47.xxx.94) - 삭제된댓글그냥 이혼 각오하고 아이 없을 때 한번 따박따박 말하세요. 부조리한 부분.
대부분 시어머니가 약강강약이 많더군요.
아니면 시댁일에 손 땐다고 얼굴 보고싶지 않다고 남편애게 선언하세요 마음의 병이 생겼다고.
시간이 지나면 거리감도 생기고 좀 조심하실거에요32. 공감공감
'20.7.24 9:59 PM (125.184.xxx.90)남편은 자기혼자 이제껏 직장일. 저는 애 둘 보면서 직장일..
시모는 딸네 애 봐주면서 사위랑 유럽여행도 다니고 호강
근데 남편인 아들더러는 친정근처만 가도 왜 갔냐 grgr
시모는 꼴도 보기 싫고 자기 한몸만 챙기면서 일해놓고 아직 자리도 제대로 못잡은 남편보면 짜증나요.33. ..
'20.7.24 10:17 PM (125.138.xxx.230)아니 얼마나 만만하게 보였으면 억대연봉 버시는 분이 저딴 소리를 듣나요 원글님이 기가 약하신건지 처신을 잘못하신건지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네요
저 상황은 말이 안되는 상황이예요
제발 좀 본인을 귀하게 여기며 사시길..34. ,,
'20.7.25 3:59 AM (70.187.xxx.9)별수 있나요? 그런 남편 둔 탓이죠. 그 소리 듣고도 차단 못하는 거 보면 한심.
35. 남편에게
'20.7.25 3:59 AM (39.118.xxx.162)말하세요. 언제까지 이런 소리 들어야 하냐고. 당신이 딱 잘라 하지 마세요 하라고요. 아니면 내가 들이박을테니 그런줄 알라고 엄포 놓으세요. 참을만큼 참았고 더 참으면 마음의 병 되어서 안돼요. 이젠 결단 내리고 실행에 옮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