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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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엄마의바다 시절 어떤 이미지였어요 .??
1. 야무지고
'20.7.22 4:12 PM (223.62.xxx.159)똑소리 나고 말도 잘해서 mc도 잘보고했죠
2. ..
'20.7.22 4:14 PM (211.221.xxx.145)참하고 여성스럽고 일등신부감 이미지
3. ㅇㅇ
'20.7.22 4:15 PM (121.152.xxx.195)똑똑하면서도 쎄보이지 않고 여성스럽고 부드러운 느낌?
부잣집에서 곱게 자란 예쁜여자
그런 느낌이었죠.4. ....
'20.7.22 4:17 PM (221.157.xxx.127)참한 이미지
5. 음
'20.7.22 4:20 PM (122.36.xxx.14)거부감 안 드는 키크고 똑똑한 현대 여성이미지?
노래도 잘하고 말도 잘하고 피아노 등
다른 연예인들에 비해 좀 똑똑한
가족오락관 같은 곳에 가끔 나와도 안 빼고 잘 섞이는 분위기였어요
다른 배우들처럼 새침 안 떨었던듯6. 참하고
'20.7.22 4:22 PM (218.153.xxx.41)참하고 단아한 분위기요 고급스러워 보이기도 하고
7. 그땐
'20.7.22 4:26 PM (91.48.xxx.113)여배우들 백치미, 순수함, 맹함이 대세였는데
처음으로 야물딱지게, 대차게, 맹랑하게 할말 다하는 여배우였죠.
근데 지나고보니 그게 좀 성격이 거침없는거였더라구요.
젊을땐 매력으로 보여도 같이 살기엔 마찰 심하고 불편하고, 여자 최민수같은.
시집살이 호대게 당하고 억울함과 분노조절장애로 술을 너무 가까이 한거 같아요.8. 사과
'20.7.22 4:28 PM (114.207.xxx.79)그때가 초딩6 때였는데. 어린 제 눈에는 참한척 단단한척
교양있는척 가식 떠는게 보이던데.....9. 그때
'20.7.22 4:29 PM (58.121.xxx.69)일등신부감 이미지였죠
지금처럼 드센 이미지 아님10. 세월
'20.7.22 4:31 PM (121.176.xxx.24)본인 그릇에 과분한 결혼을 해서
맘 고생 단단히 하고는 사람이 변한 듯 해요
독 하게
물론 미.코 나갈 정도면 기본성향이 당차고 욕심도 많겠지만
그 때의 그 고현정을 잊을 수 가 없어요11. ///
'20.7.22 4:31 PM (175.113.xxx.252)고현정씨 이전에는 어떤여배우들이 인기가 많았는지 기억이 안나고 ㅋㅋ 아마 처음으로 좋아라 했던 여배우였던것 같아요 .. 그래서 아마 나오는 드라마나 토요대행진 같은거 다 봤던것 같아요 .. 제 기억으로도 드쎈 이미지는 아니었던것 같아요 ..
12. ㅇㅇㅇ
'20.7.22 4:36 PM (211.247.xxx.10)고현정과 앞서거니 뒤서거니 했던 분이 이영헌씨.
이분도 미코 출신이고 지적인데다 주로 사회를 많이..
아무소리 없는 것으로 보아 결혼생활이 순탄하신 모양..
고현정씨는 저도 좋아했던 연예인이었는데
이혼충격으로 자기관리가 잘 안되었는지
기괴한 모습이서??? 마음이 참 아프드라구요.13. ...
'20.7.22 4:40 PM (175.113.xxx.252)이영현씨도 기억이 나요 ..ㅋㅋ 사회 잘 맞던것 같은데 .. ㅋㅋ 결혼하시고 나서는 아예 방송생할은 안하시더라구요 .. 아마 조용하신것 보면 잘사시나봐요 .
14. 화면 장악력이
'20.7.22 4:43 PM (210.103.xxx.120)대단했어요 야무지고 똑부러진 느낌
15. 일등신부감이죠
'20.7.22 4:49 PM (211.109.xxx.92)굳이 표현한다면 넘 좋은 일등신부감이죠
고현정 단점에 대해 말해달라고 토크쇼에서 전원주에게
물었을때 넘 틈이 없이 야무진게 단점이라고 까지 할정도로 똑소리나면서 참하면서 강인하면서 여성적인 이미지요
게다가 거만하지 않고 (학교 교지 인터뷰도 얼마나 친절히
해 줬는지~~김#애는 단번에 거절,싸인조차도 거절 ㅠ)
둘마트 쪽 과 결혼 당시에도 드라마 차질없이 다 끝내고
그렇게 깔끔이 결혼하고 ~~넘 부러운 삶이었죠
둘마트 쪽이 먼저 대쉬할 정도니~~^^
근데 결혼후,이혼 이후 같은 사람인데 어찌 그리 다를수
있을까요?
정말 미스테리예요16. ㅡ음
'20.7.22 4:52 PM (175.223.xxx.168)야무진 수지
17. ...
'20.7.22 4:52 PM (125.177.xxx.228) - 삭제된댓글허리 길다. 화장품 광고에선가 기억자로 꺽어 엎드려 서있는 장면이 나왔는데 미코인데 다리가 짧은가 했어요.
머리를 꼰다.
모래시계에서 양 옆머리를 디스코로 땋아서 묶었나 어쨌나 그 시절에 아무도 하지 않던 작은 아씨 스타일로 머리를 꼬고 나와서 신선했어요?18. ...
'20.7.22 4:57 PM (125.177.xxx.228) - 삭제된댓글근데 저 기억자로 꺽어서 어퍼지는 자세는 동양인은 아무도 안 어울리던데 가끔 광고에 잘 나오는 이유가 뭘까요?
입술 두꺼운 그 누구죠. 그 여자도 저러고 나온 장면에서 롱롱 허리라 이상했어요.19. ..
'20.7.22 5:04 PM (223.39.xxx.27)고급스럽고 여성스러운 이미지였어요.
야무지고 똑똑한 느낌도 있었죠.
디제이도 맡았었고 사회도 잘 봤죠.
약간 북한 스타일 미인이라 누가 그랬던 기억이.20. ...
'20.7.22 5:11 PM (106.102.xxx.251) - 삭제된댓글맞아요 지금처럼 세고 독특한 이미지 아니었고 야무지고 여성스러운 이미지였어요
21. 콩
'20.7.22 5:23 PM (124.49.xxx.61)그때 젤 이뻣죠..정말 부러웠는데..오히려 미스코리아때는 좀 아줌마같은 사자머리에 부담스러웠는데 최재성? 하고 두려움없는 사랑 찍고 모래시계까지 승승장구 였죠..깔끔하고 귀한이미지..
지금 보다 훨씬 낫죠.22. 콩
'20.7.22 5:27 PM (124.49.xxx.61)모래시계보다 엄마의 바다에서 이미지가 정말 좋았죠. 가난한 남자를 사랑 하는 반듯하고 지고지순한 여자..옷도 깔끔 정숙하고 갖출거 다 갖추고 인성에 외모에 부잣집에...보면서 너무 부러웠어요.최민수와 진심으로 사랑하는 모습이 너무애절했어요.
엄마의 바다에서 고현정과 김혜자의 대사들이 다 생각이 나요.23. 그때는
'20.7.22 5:33 PM (223.62.xxx.145)눈이 이뻤는데 지금은 눈이 쨍기고 가운대로 몰린 느낌이 들어요.
24. 그땐
'20.7.22 5:41 PM (106.102.xxx.74) - 삭제된댓글예쁘고 참한 맏이 느낌.
지금은 자기맘대로인 쎈언니 느낌 ㅎ25. ...
'20.7.22 5:42 PM (175.113.xxx.252)두려움없는 사랑도 엄청 재미있게 봤네요 .최재성씨랑 같이 나왔던 드라마..
26. 결혼할때
'20.7.22 7:22 PM (148.252.xxx.202)데뷔부터 모래시계까지
한편 한편 찍을때마 진짜 발전하는 배우인데 왜 벌써 결혼하고
은퇴하냐고 감독들이 난리였어요.아까워했지요.27. 요즘으로쳐도
'20.7.23 2:02 PM (220.118.xxx.95)그 당시 고현정과 비등한 이미지의 여자 탤런트가 없어요.
미모 되면서 차분하고 똑똑하고 적당히 도회적이면서 책임감 있는 이미지였죠.
한 마디로 고소영은 정반대의 자기 주장만 강하고 철 없고 말초적인 이미였구요.
저도 기억나는 게 고현정이 북방형 미인이라고 들었어요.
원래 자의식이 강한 사람인데 어릴 때 미코 나가고 연예인 데뷔하고 결혼까지 이런 모든 것들이 본인의 의지보다는 부모에게 휘둘려 했던 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이혼 이후엔 자기 자신을 최우선으로 놓고 사는 것처럼 보여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