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에게 마음이 안가는데 어떡하나요?

[......]

남편이 자신의 엄마에게 별 얘기 다하는것 같아요.
시어머니도 남편에게 별 얘길 다 묻고요.
그리고 남편이 저한테 이게 이제 기어오르네. 이러고요.
무슨 년 거리고요.
이러다 계속 말안하고 살수는 없으니까 말을 몇마디 하다가 보면
스킨십 시도하고 그게 화해표시라고 생각하는것 같아요.
무슨 년 이러는데 사람으로 안보이고 정이 다 떨어졌어요.
그래서 남편옆에서 자기도 싫거든요.
몇달동안 잠자리 없다는것 자기 엄마에게 말했나 봅니다.
안할리도 없거든요.
남편한테 마음이 안가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요.
몇달동안 잠자리 안해준다고 이혼사유로 보려는것 같거든요?
자기 엄마와 남편이요.
저번에 저한테 법원에 가자네요.
82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모르겠네요.

[ㅇㅇ]

마음 안가는건 뭐 어쩔수 없죠. 이혼하시든 그냥 사시든 원글님이 결정하셔야 하고요...
원글님도 원글님 엄마에게 다 말씀하세요..

[하]

노답이네요 포기하세요 남처럼 생각하고

[ㅡㅡ]

마음 가는게 이상할 놈이네요
엄마 젖이나 더 빨라고 하세요

[ㅇㅇㅇㅇ]

이혼을 요구해야 될 건 원글쪽인거 같은데요???

마음이 안 가는 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다.
그건 님이 남편을 사랑해서 그래요, 그러니 자 주세요, 니가 굽혀라 튕기지 말고.

[진짜]

누구라도 마음이 안가겠네요ㅜㅜ

[.....]

사랑하는게 아니고요.
이혼사유로 모니까 그런겁니다.

[ㅇㅇㅇㅇ]

님이 마음이 안 가는 건 증거가 못 돼고요.
잠자리 안 하는 건 증거가 됍니다.

[...]

이혼사유되서 이혼할건지 남편요구들어줄건지 선택하셔야해요

[잠자리]

거부는 하지 마세요
이혼 사유

[ㄱㄱ]

글쓴님은 그쪽이 싫어서라고 하지만 잠자리 거부는 상대방 쪽에서 봤을때는 이혼사유가 되죠.
근데 잠자리도 하기 싫고 꼴보기 싫으면 글쓴님도 결국은 헤어지고 싶다는거 아니네요?
헤어지고 싶은것도 아닌데 잠자리 거부하면 남편 입장에선 싫겠죠. 각자 자기 입장에서 생각할 수 밖에 없는겁니다. 양단간에 결정을 내리셔야죠.

[아니]

잠자리가 무슨 기계식인가요?
인간 대 인간으로 하는건데,
한 쪽이 저렇게 상처를 주고 아직도 지 엄마한테 쪼르르 하는데도
이혼하기 싫으면 잠자리 해라?
정서적으로 폭행해놓고, 몸만 부비면 되나요?
그것 또한 부부 성폭행이죠
잠자리는 상호 동의하에 배려가 전제되어야 합니다!

[..]

남자 입에서 이혼 말 나오면 ..
혹시 님을 겁주려 마음에 없는 말이라 할지라도 습관처럼 입에 달게 될지도 몰라요.
이미 감정도 없고 남자도 미숙하거나 못됐거나 그런거 같네요.

[. .]

아니 싫은데 잠자리를 해주라니
이게 뭔소리야~~~

[아니]

어떻게 왜 결혼한거예요??????

참 이해 안가는 결혼 무지 많네요

제발 정말 사랑해 헤어져 못살 것 같은 사람하고만 결혼하세요!!!!

[ㅋㅋㅋ]

잠자리 거부하지 말라니....
오만 정 다 떨어졌는데 뭔 잠자리 응대...
진짜 윳음만 난다.

[....]

그런남자와 사느니 혼자애키우고사는게 낫다고봄

[....]

구역질나네요
인성도 구린데 마마보이이기까지 하면 어떻게 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