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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년여자는 남자를 어떻게 만나나요?

조회수 : 21,735
작성일 : 2020-07-20 23:17:37
제 친한사촌여동생이구요.
40중후반입니다. 학교는 중경외중 한곳을 나왔고, 키적당 몸매 적당 뭐 그렇습니다. 초등 방과후교사하다 코로나로 직격탄을 맞아 쉬고있는데요.
어제는 그럽디다. 외로움이 공포로 변하고있다고
코로나로 시간은 너무나 많아서 어찌할바를 모를때, 그나마 몇안되는 친구한테 연락하면 집에서 수업하는 애들 본다고 다들 바쁘고, 저역시 퇴근하고 애들 챙기고하니 완전 관심밖이였네요. 여행도 정말 잘다니고, 취미생활도 열심히 했던지라 잘 지내고있으리라 생각했는데, 약하게 우울증이 온것같다고 하네요.
지금은 오로지 바라는게 괜찮은 남자만나서 아이한명 낳고 가정에 소속감을 느끼고싶다는데, 나이대가 좀있는 믿을만한 결혼정보업체 같은곳이 있을까요?
IP : 223.39.xxx.204
1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7.20 11:20 PM (210.99.xxx.244)

    40대중후반이면 ㅠㅠ 아이는 좀 힘들지 않을까요?

  • 2. ....
    '20.7.20 11:20 PM (98.31.xxx.183) - 삭제된댓글

    40대 중후반에 직업도 없는데 어디서 만나나요.? 그냥 혼자 사셔야죠

  • 3.
    '20.7.20 11:20 PM (211.206.xxx.167)

    40대 중후반이 아이를 낳기가 쉽지 않고
    직업이 없잖아요

  • 4. ...
    '20.7.20 11:22 PM (119.71.xxx.44)

    그냥남자는 많아도 괜찮은 남자가 흔치는 않는데요
    그 괜찮은남자가 결혼정보회사 등록하진 않을것 같고...

  • 5. 아이를
    '20.7.20 11:23 PM (222.110.xxx.248)

    어떻게 나아요?
    직업도 없는데 내가 먹고 자고 할 수 있는 나 먹여 살릴 사람 구한다는 소리로 듣리는 데
    성인되면 부모 형제도 손 떼는데 남이 그거 맡을 사람이 있을까요?

  • 6. ㅇㅇ
    '20.7.20 11:23 PM (125.185.xxx.252) - 삭제된댓글

    괜찮은남자도 힘들고 아이낳기도 힘들겠어요
    그렇다고 아이있는 괜찮은남자 만나기엔 여자가 이해심이 부족할 수 있어요
    결론은 ...그냥 냅둬요

  • 7. ...
    '20.7.20 11:23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40대 중후반에 안정된 직장도 없는데 바라는 게 너무 크네요
    그래서는 결혼 못해요

  • 8. ...
    '20.7.20 11:23 PM (119.71.xxx.44)

    누구든 소개받는게 제일 나아보여요

  • 9. ㅡㅡㅡ
    '20.7.20 11:23 PM (70.106.xxx.240)

    그동안 뭐하고요...
    중매업소 가야죠
    어쩌겠어요
    근데 그나이면 애딸린 중년 남자돌싱도 각오해야해요
    현실적으로 사십중후반 싱글 노처녀들 시집가기가 쉽지않아요
    출산여부 불확실해서 아이 원하는 싱글들은 삼십 중반에서 걸러요
    더이상 출산을 원하지 않는 애딸린 돌싱남들은 선호하겠죠

  • 10.
    '20.7.20 11:24 PM (223.39.xxx.204)

    얼마전 초등학생들 다니는 영어학원에서 수업하고있구요.
    함소원보고 임신에 대해 자신감은 생긴것같아요

  • 11. ㅇㅇ
    '20.7.20 11:25 PM (119.70.xxx.5) - 삭제된댓글

    결혼생각 없다가 생긴거에요?
    너무 비현실적이네요

  • 12. ㅇㅇ
    '20.7.20 11:25 PM (125.185.xxx.252) - 삭제된댓글

    애없이 혼자살던 여자 돌싱남도 싫어해요

  • 13. ㆍㆍㆍ
    '20.7.20 11:25 PM (210.178.xxx.192)

    30대 중후반이어도 직업없이 남자만나기 힘듭니다. 하물며 내일모레 50되는 여자는 거의 가망이 없지요. 50대에 손주보는 할머니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폐경 바라볼 나이에 애를 낳고 싶다니요.

  • 14. 음...
    '20.7.20 11:26 PM (124.49.xxx.101)

    애기낳는건 포기하고 애딸린 중년 남자 돌싱을 각오해야 하는게 아니라 그런사람 위주로 괜챦은 사람 만나는 게 가장 현실적일 듯요

  • 15. ...
    '20.7.20 11:26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애딸린 돌싱이나 돈 좀 있는 할저씨가 그나마 현실적인데 둘 다 애는 원치 않죠
    임신 자신감은 있다 치고 키울 돈은요?

  • 16. ㅡㅡㅡ
    '20.7.20 11:26 PM (70.106.xxx.240)

    함소원같은 케이스가 얼마나 된다구요
    주변 초산모들 보면 마흔 초반 두셋이 마지노선 같아요
    그것도 난임전문 클리닉 다니며 고생고생 하며 얻어요
    난임 클리닉가서 난소나이며 자궁상태 알아보라고 하세요
    난자냉동이라도 해야죠
    결혼 아이 생각있었음 적어도 마흔부턴 노력했어야죠

  • 17.
    '20.7.20 11:27 PM (211.206.xxx.167)

    함소원 76입니다;;;

  • 18. ..
    '20.7.20 11:27 PM (39.119.xxx.136)

    시험관 몇번에 걸쳐 된다고해도..
    엄마 나이 70에 자식이 20대면..
    그 아이 생각도 좀 해주셔야죠 ㅠ

  • 19. 그러고보니
    '20.7.20 11:29 PM (70.106.xxx.240)

    76년생 친구 하나가 시험관 여러번끝에 아이 임신했다가
    심각한 태아 기형 판정받고 지우고
    지금 또 임신중이긴한데
    임신이 문제가 아니라 정상적인 유지 및 출산이 리스크에요
    너무 현실을 모르시네요

  • 20. 독한
    '20.7.20 11:30 PM (222.110.xxx.248)

    소리 하자면 40중후반 그나이면 대학 들어가거나 갈 애가 있는 나이에요.
    그 나이에 희귀하게 애를 낳아도 초산은 아닐테고 현실을 보라 하세요.

  • 21. ㅇㅇ
    '20.7.20 11:32 PM (182.214.xxx.38)

    아이 있는 이혼남이나 사별남을 알아보시면 될거 같은데...

  • 22. 그리고
    '20.7.20 11:35 PM (70.106.xxx.240)

    강남 뚜쟁이나 중매업소 가야해요
    돈 이백 정도는 들죠.

    듀오같은데는 가도 상처만 받고 매칭 어려워요

  • 23. ㅜㅜ
    '20.7.20 11:35 PM (118.46.xxx.153) - 삭제된댓글

    아이는 불가능 할것 같은데요 그 나이에 아이낳을 50대 남자라면 30대 초나 중반을 만나려고 하겠죠
    물론 능력있는 초혼남 이라고 할때요 ㅠㅠ
    그렇게 조건 좋은 초혼은 더 어린 분 찾을걸요
    제 주변 40대후반 노총각 선배님들 현재는 비혼이세요

  • 24. wii
    '20.7.20 11:36 PM (220.127.xxx.18) - 삭제된댓글

    듀오 같은데 가입하세요. 거기서 재혼으로 두명 결혼했는데 다들 잘 삽니다.
    근데 두 명 다 여자들 조건이 원글님 지인이 가진 조건은 기본으로 가졌고 외모는 객관적으로 평범한 편이었으나 여성스럽게 꾸미거나 여성성을 포기하지 않는 경우였어요. 영어유치원 교사인데, 공주풍 옷 입는 걸 좋아한다든지 등등.
    경제적인 조건도 다 괜찮았구요. 한명은 유명인에 고소득자였고. (아이둘 딸림. 역시 아이둘 딸린 대기업 이사와 결혼) 학교도 그 시절에 이대 출신이니 중경외시 보단 나은 학벌.
    다른 한명은 인서울 여대, 아이없이 바로 이혼. 모아서 세받는 오피스텔 가지고 있었고 부모는 이혼했으나 그래도 조부모가 직업 좋고 부자에 상속받을 재산이 조금은 있는 경우였어요. 역시 아이없는 아버지 부자인 재혼남과 결혼해서 아이낳고 잘 살아요.

    내가 가진 현실적 조건을 생각하고 경제적 안정을 주면 남의 아이라도 키우겠다든지, 가진게 없는 남자와 아이가 안 생기더라도 알콩달콩 살 것인지, 뭔가 하나는 버려야 되는 조건입니다.

  • 25. 남자
    '20.7.20 11:37 PM (202.166.xxx.154)

    연애면 몰라도 결혼할 남자 진짜 없어요. 약간 우울증까지 있다면 아기는 꿈도 꾸지 마세요. 애낳고 산후 우울증 더 걱정되고 남들 애들 키우는 거 보면 지금 외로워 힘든게 차라리 낫다고 생각 될수도 있어요. 학생 가르친다는데 사춘기애들 상대는 안 해보셨나봐요

  • 26. ,,,
    '20.7.20 11:38 PM (70.187.xxx.9)

    곧 오십인데 노산 준비가 아니라 노후 준비 하라고 해야죠. 그 나이에 애 다키운 남자 찾는 게 현실적.

  • 27. ..
    '20.7.20 11:39 PM (175.113.xxx.252)

    아이를 낳고 싶었으면... 진작에 가셔야죠 ... ㅠㅠ 결혼정보업체 가도 저조건으로 받아주겠나요 .. 받아준다고 해도 돈만 깨지죠 ..

  • 28.
    '20.7.20 11:40 PM (223.39.xxx.204)

    40대후반 노총각은 어렵더라도 50대초반은 괜찮으려나요?
    아기는 꼭 낳고싶어해서...
    그러게 이모가 그렇게 독촉할때는 누굴 책임지는 인생은 못산다더니
    늦게 참... 강남 중매업소 이렇게 검색어를 쳐볼께요

  • 29. ㅇㅇ
    '20.7.20 11:42 PM (125.185.xxx.252) - 삭제된댓글

    50초반에 애낳고 싶은 남자가 40후반을 왜 만나요?

    부모가 그 나이면 아이는 고3 대딩이에요

  • 30.
    '20.7.20 11:43 PM (223.39.xxx.204)

    wii님 희망적인 댓글 감사해요. 아시는 두분 진짜 성공케이스네요

  • 31. wii
    '20.7.20 11:44 PM (220.127.xxx.18) - 삭제된댓글

    강남 업소 말하더라도 듀오 병행 하세요. 풀이 그나마 넓어요.

  • 32.
    '20.7.20 11:44 PM (218.48.xxx.98) - 삭제된댓글

    본인주제도 모르고 욕심이 과하시네요

  • 33.
    '20.7.20 11:45 PM (218.48.xxx.98)

    오십다된 여자가 애낳고싶다뇨
    꿈깨라하세요

  • 34. ...
    '20.7.20 11:46 PM (175.113.xxx.252)

    220님이 말씀하시는 그조건이랑 이조건은 다른것 같은데요 ...경제력은 어떤지 몰라도 영어 유치원교사라는 직업이라도 있었네요 ..

  • 35. ....
    '20.7.20 11:49 PM (1.233.xxx.68) - 삭제된댓글

    제 주변에 둘다 초혼으로 40대 중반이 또래 만나서 결혼했는데
    정말 이건 솔직히 아주 운이 좋은 케이스구요.
    본인도 인정함.

    위에 어떤 분처럼
    가연, 듀오 두곳 가입해서 다 만나보세요.
    가입비내면 5번 매칭해주니
    10명 만나면 감이 오겠죠.

  • 36.
    '20.7.20 11:51 PM (223.39.xxx.204)

    제가봐도 출산은 힘들것같은데, 함소원이랑 최지우 얘기를 하면서 자신감은 있는것같아요

  • 37. .....
    '20.7.20 11:52 PM (1.233.xxx.68) - 삭제된댓글

    주변에 40대 중반의 안정적인 남자가 있는데
    아이를 원하니 39살 여자 소개시켜도 화냅니다.
    경제력은 괜찮아요.

  • 38. ...
    '20.7.20 11:53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임신 자신있으면 허수경처럼 냉동 정자 사도 되는데 굳이 결혼을 하려는 건 먹여살릴 남자 찾는 거 아닌가요?

  • 39. ㅡㅡ
    '20.7.21 12:07 AM (121.143.xxx.215)

    어휴
    다 문제 없는데도
    제가 40에 낳은 아이한테 미안해요.
    제가 다시 돌아간다면...
    아이는 정말 사랑하고 끝까지 지원해줄 거지만
    젊은 부모 만난 친구들 만날 거 생각하면
    늘 미안해요.

  • 40. 현실은 지옥이다
    '20.7.21 12:08 AM (14.37.xxx.129)

    젋은사람도 결혼해서 힘들고 신경쓸게 얼마나 많은데 젊으니까 참고 견디는거지
    멀쩡한 사람도 결혼후 우울증 걸리는 사람 많아요
    그러다 정못견디면 이혼하더라구요,,,그래서인지 한국의 이혼률이 세계적으로도 높다고 하더라구요
    본인 몸하나 건사하기 힘든데 결혼하면 시댁이다 뭐다 신경쓸것많아 인생 복잡해지고
    나이든남자 수발에 돈까지 벌어야하는 처지가 되기 쉽상이에요

    최지우나 함소원은 미모에 수십억재력가이니 연하의 남자들이 붙어있지 그런톱스타들이랑 비교하는건좀~

  • 41.
    '20.7.21 12:12 AM (210.99.xxx.244)

    곧 패경올 나이예요ㅠ

  • 42. ,,
    '20.7.21 12:16 AM (70.187.xxx.9)

    연예인은 돈과 직업이 보장되잖아요. 현실 파악이 아직도 안 됬나 보네요.

  • 43. ..
    '20.7.21 12:18 AM (223.62.xxx.88)

    거의 취집원하는거같은데요? 임신하면 일못할텐데
    나먹여살려라?

  • 44. 저도
    '20.7.21 12:19 AM (122.42.xxx.138)

    40중반 싱글 이지만. 아이 장래를 생각하면 못할짓 아닌가요? 요즘같은 시대에? 중딩이 자기엄마 환갑인거...이거 끔찍하잖아요.욕심 버리라하세요

  • 45. ㅇㅇ
    '20.7.21 12:23 AM (125.185.xxx.252) - 삭제된댓글

    40후반이면 아이 대학면접 따라갈 나이네요
    상상해보세요
    70다된 부모가 따라가면 어떨지 ㅠ

  • 46.
    '20.7.21 12:24 AM (223.39.xxx.204)

    아이를 원하는데, 제가 그걸 옆에서 뭐라하는건 쫌 그렇구요.
    47세거든요. 본인도 폐경이 올거라 생각하니 마음이 좀 급해지나봅니다.

  • 47. ..
    '20.7.21 12:38 AM (223.62.xxx.218) - 삭제된댓글

    나이먹고 철딱서니가 없달까.. 현실감이 떨어진달까..
    임신 자신감이라니.. 어디가서 그런말은 마세요..

  • 48. ..
    '20.7.21 12:39 AM (223.62.xxx.218) - 삭제된댓글

    모아둔 재산이나 유산 받을게 많나요?
    그럼 그나마 가능할듯

  • 49. 나옹
    '20.7.21 12:42 AM (39.117.xxx.119)

    아이는 거의 가능성이 없죠.

    40중반 넘어 아이 낳는 연예인들은 아마 젊을 때 난자 냉동해 뒀을 걸요. 돈도 엄청 퍼부었을 테고.

  • 50. 돌싱
    '20.7.21 12:42 AM (223.62.xxx.183)

    돌싱 중년남 아니면 어려움

  • 51. ㅡㅡㅡ
    '20.7.21 12:44 AM (70.106.xxx.240)

    47세면 경산모들이 실수로 쉰둥이 낳는 나이에요
    초산은 가능성 없어요

  • 52. ..
    '20.7.21 12:52 A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쉰둥이 낳는 게 범죄도 아니고, 본인이 간절히 원한다는데 남이 말릴 필요는 없겠죠.
    문제는 47의 일정한 직업이 없는 여자와 애를 낳고 처자식을 먹여 살릴 남자를 구하는 건데,
    어렵긴 해도 완전 불가능은 아니니 초치는 소리를 할 것도 아니고요.
    함부로 조언하거나 끼어들지 마세요.
    걍 푼수되는 거예요.
    혼자 꿈을 향해 나아가게 그냥 내버려 두세요.
    악담도 희망도 주지 말고 가만히.

  • 53.
    '20.7.21 12:52 AM (223.39.xxx.204)

    에고...댓글이 출산에 맞춰있네요. 그건 본인이 꽤 자신있어하니 알아서 하겠지요. 제 물음에 요지는 요새 다들 결혼이 늦으니 늦은인연을 만날수있는 믿을만한곳이 혹시 있는지였는데...

  • 54. ......
    '20.7.21 1:02 AM (223.38.xxx.85)

    댓글이 원글이 쓴 그대로 나온거예요
    40 중후반이 중년여자인 사촌이 바라는게
    괜찮은 남자 만나 아이있는게 소원이다
    최지우 함소원 보고 자신있어 착각한다
    이게 님이 쓴 글이예요
    댓글은 그거 보고 달린 거구요
    쓰리쓸쩍 욕 좀 할려니 댓글이 쎄서 놀랬나봐요
    뭘 또 아닌척 놀란 척을

  • 55. ㅋㅋㅋ
    '20.7.21 1:19 AM (211.206.xxx.180)

    윗님 제대로 찌르시네요

  • 56. 이해는 하는데
    '20.7.21 1:22 AM (182.221.xxx.183)

    현실적이냐하면 그건 다른 문제죠. 연하를 만나면 모를까 남자도 40대후반이면 매칭이 어렵고 50대로 가면 임신은 더 어렵겠죠.
    그래도 제일 중요한건 외모니 엄청 관리하면서 준비하라고 하세요. 50넘으면 연예인아닌 담에야 예쁠래야 예쁘기가 힘들어요 ㅜㅜ

  • 57. ,,
    '20.7.21 1:42 AM (70.187.xxx.9)

    그리 자신 있으면 연하 남편 만나라고 해요.

  • 58. 함소원은
    '20.7.21 1:48 AM (120.142.xxx.209)

    얼굴 몸매 모델이라는 인지도가 있었지
    일반인은 ....?

  • 59. gg
    '20.7.21 1:52 AM (121.181.xxx.236)

    나이 47이나 되신분이 현실감각이 ..ㅠㅠ 47에 남자 매칭 하면 남자가50대 이상일텐데 자식욕심이라니 ㅠㅠ

    능력이나 되고 얼굴이라도 이쁘면 연하라도 공략하지 ..그런거 같지도 않고 .. 노답 이네요

  • 60. ..
    '20.7.21 3:29 AM (118.35.xxx.9)

    뭐 좋은 분 만나는건 알아서 잘 하시리라 보더라 해도 47세, 내일 당장 결혼해서 허니문베이비를 갖는다해도 출산시점엔 48인데 그게 현실적으로 가능성이 얼마나 있을까요? 저 출산하러 갔을때 옆 베드에 44살 산모가 있었는데 늦둥이 경산부였거든요 셋째란 말 듣더니 간호사들이 그럼그렇지 초산이신가 싶어서 깜 짝 놀랐다 뭐 이런 표현을 하더라구요 그 나이에 초산이 그만큼 흔치않은 경우라 그랬겠죠? 임신은 자신감만으로 되는게 아닌데 그 많은 부부들이 그저 자신이 없어서 이유없는 난임으로 고생하는게 아니잖아요 사촌분이 현실감이 참 없으신 거 같아서 답이 안 나오네요..

  • 61.
    '20.7.21 3:54 AM (175.194.xxx.34)

    원하면 할 수 있는만큼 최선을 다해 보는 게 나중에 미련이라도 안 남겠죠. 어렵다는 거지 아예 불가능한 건 아니죠. 애써 보는 건 나쁠 게 없죠 뭐.
    동호회 같은 데라도 찾아 보심이..?

  • 62. ㅇㅇ
    '20.7.21 4:05 AM (221.149.xxx.124)

    요새 인터넷 커뮤 보면 이십대 후반만 되어도 남자 만날 길이 없다 어디서 만나냐 푸념 글이 올라오는데....;;;솔직히 그 정도 나이에는 어렵다고 봐야죠

  • 63. ,,
    '20.7.21 4:08 AM (70.187.xxx.9)

    재력이나 직업이 빵빵한것도 아니고, 그 나이에 임신에 전업으로 누가 날 벌어 먹여 살릴 남자 찾는데 그게 쉬울까요?

  • 64. ...
    '20.7.21 4:26 AM (175.119.xxx.68)

    집에 있는 남자도 갖다버러야 할 판인데
    있어도 쓰레기만 남아 있는 거죠
    그 나이대 남자들은 지들 가진거에 비해 젊은 애들 찾죠
    안 되니 외국에서 여자 사오기도 하고요

  • 65.
    '20.7.21 4:31 AM (66.27.xxx.96) - 삭제된댓글

    애 하나 낳고 그 핑계로 먹고 살겠다는 여자인데
    "괜찮은 남자"라면 25살 여자도 달려듭니다

  • 66. 미적미적
    '20.7.21 7:47 AM (203.90.xxx.215)

    현실 감각이 없으니 지금 그 상태
    폐경 직전까지 난자 나로서 임신가능성이야 있디만 건강한 난자 수정확률 어이 키우는 문제 그런 생각보다
    늦은 결혼의 결속력
    남자의 재력
    자기만족
    이런 이기심과 근시안적인 사람이니 결혼이 더 힘들어요 ㅠ
    좋은사람 만나길 바래요

  • 67. .....
    '20.7.21 8:38 AM (39.124.xxx.77)

    있는 남자도 갖다버려야 할 판..ㅎㅎ

    중요한건 얼굴도 그냥 평범하고 더구나 능력까지 없으면
    솔직히 누가 쳐다보겠나요..
    마찬가지로 상대남자가 실직자에 외모도 그냥 그러면 만나보기는 하겟어요?
    비슷한거 아닐까요?

    아는 40대후반 언니 돈은 좀 있고 얼굴도 이쁘고 무직인데 매번 만나는 남자가 50대 이혼남이었어요..
    그래도 이상하게 결혼까진 힘들더군요.. 현실은 그래요.

  • 68. ㅡㅡ
    '20.7.21 9:28 AM (175.223.xxx.195)

    기분 나빠 하지마시고 ...
    윗님들이 주신 조언이 현실 맞아요.
    그런데 그게 나쁜 것은 아니잖아요.
    일단 결혼하겠다는 마음을 가졌으니
    온라인 운동,취미 동호회 여러군데에 가입을
    해서 활동을 해보라고 하세요.
    꼭 명심해야할 것은 유부남 조심!
    넘 쉽게 다가오는 인간들만 조심하면서
    활동하다 보면 인연이 있을지도 몰라요.
    지인 소개는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그리고 돌싱이고 상처한 분이고 가리지 말고
    인품과 소통 코드, 나와 남은 인생을 친구처럼
    곁을 지켜주며 함께 할 사람을 찾으라
    하세요. 딱 그것만 욕심 내고 다른건 내려
    놓으면 의외로 좋은 인연이 찾아올거예요.
    본인이 먼저 좋은 사람인지 돌아보고
    준비가 되어야 좋은 인연이 보이고
    다가옵니다.

  • 69. 스티븐도킹
    '20.7.21 10:39 AM (110.70.xxx.160)

    사촌이 너무 결혼생활의 장점만 바라보시는 듯..
    결혼과 출산, 육아는 엄청난 스트레스를
    견디는 과정이에요.
    지금의 현실과는 또다른 괴로움이죠.

    한마디로
    지금 싱글의 자유로움을 버리고 행복을 찾기 위해
    결혼해도
    (물론 안정감, 행복이 없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그 결혼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스트레스, 희생은 독거생활에서 오는 우울감에
    비할바가 아닙니다.
    그 희생과 인고를 거치고 나오는게 결혼생활의
    행복감이잖아요.
    결혼하고 애낳는다고 거저 굴러들어오는게 아니라요.

  • 70. 음..
    '20.7.21 1:36 PM (14.34.xxx.144)

    주위사람들이 소개를 시켜서 만나야합니다.

    제일 빠르고 안전한 방법인거죠.

  • 71. 그새
    '20.7.21 1:38 PM (218.239.xxx.173)

    괜찮은 스펙 싱글남은 60에도 30대 찾더라구요. 그것도 욕 먹을 일이긴 하지만요 결정사 가면 선시장에서 객관적 위치를 파악하게 될꺼예요.
    그래도 오십대에 동갑남자 만나서 결혼 하더라구요. 오히려 애들 다 커서 육아부담 없는 남자가 나을 수 도 있어요.

  • 72. ㅡㅡ
    '20.7.21 1:40 PM (110.13.xxx.90) - 삭제된댓글

    47에 결혼 전제로 만날수있는 남자는
    현실적으로 50넘은 남자일텐데요
    50넘은 남자들이 어찌 생겼는지 다시 봐보세요
    집에서 와이프가 씻어라 이발해라
    이거집어라 잔소리해가며
    빨래하고 세탁소 드나들어서
    관리해준게 그정도 꼬라지예요
    그나이에 다늙은 모친이 챙겨주거나
    그것도 아니고 혼자 사는 남자는
    99프로 이보다도 못합니다
    근데
    그런 남자를 만나서 결혼하고 애가 낳고싶어질까 싶어요 ㅠ

  • 73. ...
    '20.7.21 1:46 PM (73.93.xxx.136)

    출산 댓글은 이미 많으니 말하지 않겠음.

    결혼 정보 회사는 조건임. 그녀가 말하는 괜찮은 남자는 경제력이 우선 아님? 처자식 먹여살리려면 재산이 있거나 직장이 탄탄하거나.

    경제력이 있고 애를 가지기 원하는 괜찮은 남자는 40대 후반이랑 만날기 원하지 않음.

    여자가 아주아주 예쁘거나, 돈이 아주 많거나, 전문직 이거나 하면 가능성이 있음.

  • 74. ..
    '20.7.21 1:54 PM (106.101.xxx.175)

    결혼정보회사 비싸요.
    그리고 골드미스들 넘쳐도 쓸만한 남자가 없어요.
    외모나 돈이나 직업이나 하나는 되어야 가능성있어요.

  • 75.
    '20.7.21 2:00 PM (175.112.xxx.131) - 삭제된댓글

    또래남자는 연하를 원할테고
    연상남자는 40대후반이상인데 초혼남 찾기가힘들지않을까요. 아이없는 재혼남이면 아이낳는거 원하겠지만 아이있는 재혼남은 아이 원하지않을수있어요
    직업이 좋거나 미모가 확 뛰거나 남자들 시선에 끌릴만하게 있어야 그나마 인연닿기 쉬워요.

  • 76. ㅇㅇㅇ
    '20.7.21 2:01 PM (110.70.xxx.240) - 삭제된댓글

    200% 본인 이야기임

    아니면 47세에 자립못하고 사촌에 의존하는 점에서
    이미 결혼 준비가 안 됨

  • 77. 현실은
    '20.7.21 2:02 PM (108.35.xxx.11)

    그나이까지 애들 가르쳤으면 수중에 돈 일억은 있고
    작은 아파트정도 있죠? 20대 중후반 꽃같은 젊은 아가씨랑 결혼해서 살고 있는 그들의 남편과 결혼생활보면 답이 나오는데요. 그렇게 이쁜 나이에 결혼해서 아이 낳고 지지고 볶고 싸우고 이혼한 커플이 한둘인가요? 그런데 지금 나이 47세에 괜찮은 남자 만나서 아이 낳고 살겠다란 말을 하면서 몇백억 가진 최지우나 최소 십억은 있을 함소원이랑 비교하긴 그렇쵸. 온갖 좋은거 다 먹고 몸관리하고 난자냉동까지해놨을 연예인이랑 원글님 사촌동생이랑은. 참 사촌동생
    현실을 모르고 사네요. 그냥 마음 맞고 서로 위해줄 정도의 40대후반에서 50대후반에 아이는 생기면 낳고, 남자는 아주 평범하거나 좀 평범이하 만나서 결혼하면 가능하죠. 괜찮은 남자의 기준이 설마 동갑이나 연하에 직업 안정적이고 게다가 돈까지 잘 벌고
    이거저거 다 따지는건 아닐거라 봅니다.
    포기를 해야 그나마 결혼이란걸 할수 있을 거예요.

  • 78. rkfi
    '20.7.21 2:12 PM (58.230.xxx.177) - 삭제된댓글

    사십중반의 여자는 남자들 사이에서는 생식능력은 거의 상상도 안할거라고보면됩니다
    서른만 넘어도 여자 임신 어렵지 않나 그렇게 생각하는 남자들이 대다수입니다.마흔중반에 최지우처럼 돈 많고 이쁘면 모를까요
    마흔중반을 여자로 보는 남자든은 오십 육십남자들이에요
    그리고 그나이에 내 몸하나 건사하기도 힘든데 결혼하고 바로 생긴다는보장도 없고 애기낳아서 어떻게 키우려구요.혼자도 감당 못하는데 남편 ,아이, 양가 어른 친척신경쓰기는 편하겠어요?
    그냥 남친이나 만들면 모를까

  • 79. 40대 여교사
    '20.7.21 2:25 PM (175.115.xxx.226)

    40대 여교사들 엄청 인기없어요... 저도 동년배 오빠랑 연결해주려다가 40대 여교사(답답하고 세상물정 모르고 고집 세며 가르치려 드는 이미지)이게 최악의 조합인거 모르냐 구박만 받았네요......일단 지금에 와서야 필요를 자각하셨다는게 왜이렇게 늦은건가 싶고 너무 안타깝네요...좋은 인연 만나시길

  • 80. ...
    '20.7.21 2:32 P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현실의 중년 남녀는 가정에서 한시라도 벗어나고 싶어 몸부림이던데....

    역시 가지 않은 길은 부러움에 대상인건가요.

  • 81.
    '20.7.21 2:33 PM (110.70.xxx.19)

    47이면 40대 후반인데 현실감각이 없네요

  • 82. 본인이
    '20.7.21 2:45 PM (58.150.xxx.36)

    주변 괜찮은 남자를 수소문해서 소개시켜주세요
    뺨 석대 맞을까 글만 쓰시는 것 같아요

  • 83. 어휴
    '20.7.21 2:49 PM (175.223.xxx.122)

    대체 남자를 왜만나려는 걸까요
    저 43세 이글원글보다 조금나은학교 싱글인데요
    재작년에 인간쓰레기 남자 걸려서 고생하고나서 외로움이 얼마나고마운건지깨달았네요
    일단 좋은 남자가 희소하고요
    거기서 이혼남사별남게이 유부남 빼면..
    거기서 또외모능력재산 서로에대한 호감유무..

    저도 예전에 인기많았거든요?
    지금은 득도했어요
    혼자가평화롭습니다

  • 84. 물정을 몰라도
    '20.7.21 2:54 PM (112.167.xxx.92)

    너무 모른다 나이가 40중후반이구만 너무 해맑잖음 물정이

    정교사도 아니고 방과후교사구만 거다 중년나이에 뭔 애를 낳까지 생각을 하며 괜찮은 남자 타령하는지 솔직히 괜찮은 남자가 그나이까지 괜히 남아있겠나요 한둘 남아있어도 괜찮은 조건의 그나이대 남자는 그사촌여 보다 더 어린녀 찾는것을 현실이 그래요

    그사촌은 2030대 젊을때도 괜찮은 남자 못 만난것을 40중후반에 만날리가 있나요 글찮아요
    정작 좋은때를 그냥 지나고서는 이제와 뭔 애를 낳는다는거며 사람이 너뭐 답답하달까 그나이대 남자가 같은 나이대의 여자를 여자로 보덜 안하는걸

    글고 그나이면 어떤 모임을 가던 이혼남이나 유부남 만날 확률이 높음을 모임 가보면 알게된다는
    나이가 30후반만 됐어도 같은나이대 미혼남을 만날 확률이 있는데 나이가 40중후반이니 50대 이혼남 유부남들이 그나마 관심을 줄까 아니 내가 싫은소릴 하는게 아니라 현실이 그래요 진짜 나가보면 알게되요

  • 85. dd
    '20.7.21 2:56 PM (211.212.xxx.27)

    제 시누 44살에 소개 받아서 결혼 지금은 52살입니다. 그때 결혼 당시 아이 포기 했어요..운동도 열심히 하고 건강한 체질인데, 임신 잘안됐고, 병원 다녀볼까 하다가 포기 했어요.. 초산은 좀 힘든거 같고,
    47살이시면 이제 폐경기 오는 나이라 사실 아이 한테도 안좋고 임신되더라도, 사람일 모르는거라,,아이가 10살면 엄마가 57살 좀 그렇죠??

  • 86. ㅇㅇ
    '20.7.21 3:00 PM (49.168.xxx.148) - 삭제된댓글

    재혼결정사 등록하세요
    몇번 만나보면 현타오고 내처지를 깨닫게 됩니다
    눈을 확 낮추면 임신은 몰라도 결혼은 하겠죠
    뭐하러 스스로 불구덩이 뛰어드나요
    뭔가 소녀같이 로망이 있으신듯

  • 87. ....
    '20.7.21 3:04 PM (175.112.xxx.243)

    47에 취집이라니
    직업없고 재산 없으면

    그 나이 미모있어도 한~~~~~~~참
    눈을 바닥으로 낮춰야 가능할까말까인데
    괜찮은 남자가 뇌기 텅텅 비지는 않을꺼고

    방석집 같은데 다니고 술집년이랑 살림차리는게 취미이거나
    월 200겨우되는 노가다 일용직 남자면 가능
    그런데 갈 생각은 또 없을걸요

  • 88. ....
    '20.7.21 3:27 PM (211.218.xxx.194)

    원글님더러 소개해달라는거 아니면 그냥 냅두셔야할듯.
    직장생활 하다보면 인연되면 소개받을수도 있고,
    정아니면 친정부모나 어디 누구 선이나 소개를 알음알음으로 해야죠.

    인연은 어디에 있을지도 모르니.
    원글본인이 소개시켜줄 남자있는지 본인 주위 많이 돌아보세요.

    지인 소개가 가장 확률이 높을듯.

    최근 40살 시동생 장가보낸 1인.

  • 89. 인연이 있으면
    '20.7.21 3:28 P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

    언젠가는 만나겠지만
    우울증이 왔다니 걱정은 걱정이네요.

    생각같은건 하지말고
    몸을 바쁘게 움직이는것 부터 시작하라고 하세요.
    긍정적인 호르몬이 나오게..

    47년이나 살았는데 무슨 아이도 아니고
    자기가 결혼할 남자까지 챙겨줘야 하나요?

    인연이 있으면 조깅하다가도 만날수 있고
    식당알바 하다가도 만날수있는건데
    열심히 살다보면 어디선가 만나겠지요..

  • 90. 신경끄는게
    '20.7.21 3:47 PM (223.38.xxx.101) - 삭제된댓글

    동네 언니쯤 되는 지인분이 지금 딱 원글 지인 상황
    나이도 47에 개인 뜨개방하다 방과 후 교사하면서

    너무 수동적이라 남자 제대로 못사귀는데
    그 나이까지 버진인거 부심부리는게 임신자신감과 연결
    같은사람 아닌가 싶네요.

    사람은 착한데 공주과는 아니지만 철이 덜든건지
    지금은 모지랭이리로 보여요. 그리고 오래 아셨던분 아니죠
    그런분들 우울감은 그냥 쭈우욱~~~~있던거예요
    그게 컨셉이 진짜 된 케이스

  • 91. 신경 끄시는게
    '20.7.21 3:53 PM (223.38.xxx.101) - 삭제된댓글

    동네 언니쯤 되는 지인분이 지금 딱 원글 지인 상황
    나이도 47에 개인 뜨개방하다 방과 후 교사하면서
    너무 수동적이라 남자 제대로 못사겼다가 지금껏
    늘 남자는 사귀고 싶어하는데 막상 사귀면 너무 도도?
    솔직히 별거없느레 도도가 심하니 남자들이 됐어 하고 차이고

    나중에는 버진인거 부심부리다 그게 임신ㅈ자신감과 연결
    같은사람 아닌가 싶네요.
    사람은 착한데 공주과는 아니지만
    지금은 모지랭이리로 보여요. 그리고 오래 아셨던분 아니죠
    그런분들 우울감은 그냥 쭈우욱~~~~있던거예요
    그게 컨셉이 진짜가 된 케이스

    나중에 뭐 그런남자 소개하냐는 헛소리도 듣으니
    냅두세요. 그런사람은 결혼힘들어요
    나이들어서 가는 여자는 여자가 훨씬 적극적인 경우가 대다수네요

  • 92. 신경끄시는게
    '20.7.21 3:55 PM (223.38.xxx.101)

    언니쯤 되는 지인분이 지금 딱 원글 지인 상황
    나이도 47에 개인 뜨개방하다 방과 후 교사하면서
    너무 수동적이라 남자 제대로 못사겼다가 지금껏
    늘 남자는 사귀고 싶어하는데 막상 사귀면 너무 도도?
    솔직히 별거없는데, 도도가 심하니 남자들이 떠나서 차이고

    나중에는 버진인거 부심부리다 그게 임신 자신감과 연결
    같은사람 아닌가 싶네요.
    사람은 착하고 공주과는 아니지만 남자에대한 이상한 환상이 있어요

    그리고 오래 아셨던분 아니죠
    그런분들 우울감은 그냥 쭈우욱~~~~있던거예요
    그게 컨셉이 진짜가 된 케이스
    나중에 뭐 그런남자 소개하냐는 헛소리도 듣게되니
    냅두세요. 그런사람은 결혼힘들어요

    나이들어서 가는 여자는 여자가 훨씬 적극적인 경우가 대다수네요

  • 93. 리슨
    '20.7.21 4:01 PM (122.46.xxx.24)

    늦었죠. 폐경 올 나이에~!
    현실 인식을 못하면 더 불행에 빠져요.

  • 94. @@#
    '20.7.21 4:02 PM (104.172.xxx.157)

    아이 낳는 것 보다 , 아이 있는 사람 재취로...

  • 95. ...
    '20.7.21 4:20 PM (14.50.xxx.75)

    기운내요~

    여기 82피플들 넘 말이 세요. 화이팅! 어딘가에 인연이 있죠.

  • 96. ..
    '20.7.21 4:53 PM (203.142.xxx.241)

    47살이면 출산은 포기하시고.. 어쩌다 임신이 될수도 있겠지만, 쉬운게 아니고요. 제주변엔 44살.45살에 자연임신된 사람들 알아요. 대신 그들은 결혼생활한지 오래되었는데, 안생기다가 생긴거고..
    그런데 이제 사람 만나서 어쩌고 하면 48살이고... 그냥 맘편하게 결혼만 생각해서 사람 만나라고 하세요.

  • 97. 인연은 개뿔
    '20.7.21 5:48 PM (112.167.xxx.92)

    인연이 있었을거면 그전에 있었어요 가장 젊고 그나마 이뻤을때 인연이 생겨도 생기지

    그런 젊음에도 없었던 인연이 낼모레 50인 중년에 뭣이가 와요 오길 그너뭐 인연타령 언제까지 할거임 솔직히 인연타령 하다 그나이가 된거구만
    그나이면 주변 왠만한 소개도 답보상태라고 봐야죠 가뭄에 콩나듯 소개가 들어와도 이혼남 소개겠는걸

    인연타령 하다 50넘기고 60넘긴 미혼 주변인들을 보니 본인 형편을 모르고 그저 상대남의 조건을 내려놓질 못해 글서 혼자인거

    본인부터가 부족한 부분이 있는데 이걸 인정을 안해 안하니 자기 보다 나은 조건의 남자만 찾는데 나은 남자 눈엔 그여자가 차질 않고 그래서 연결이 안되고 그런거에요 현실이

  • 98. 당산사람
    '20.7.21 6:08 PM (59.5.xxx.239)

    지나가다 40대 후반 독신남자가 한줄 씁니다.
    등산이나 자전거 동호회 가보시면 혼자 사는 중년 남자들 많이 만나볼 수 있습니다.
    독신보다는 성격 순한 이혼남을 찾으세요.
    중년 독신은 본인 위주로만 생각하고, 고집이 엄청 쎄서 어떻게 결혼까지 갔더라도 후회하실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아이는 꼭 갖고싶으시면, 결혼할 때까지 아이 얘기는 하지마시고, 임신하고나서, 죽어도 낳겠다, 내가 육아 다 하겠다고 고집을 부리세요. 그럼 순둥이 남자라면 그래, 니맘대로 해라하고 설득을 포기합니다.
    이상, 동년의 남자 입장에서 써봤습니다.

  • 99. ...
    '20.7.21 6:23 PM (14.63.xxx.32)

    왜 출산을 고집하는지...
    그냥 딩크가 맞는사람 만나지...

  • 100. ..
    '20.7.21 6:25 PM (1.251.xxx.130)

    20대에 첫임신이면 40대 후반에도 둘째 셋째 임신은 얼마든지가능해요. 예전에 늦둥이 많았잖아요. 근데 40대면 초산은 임신 자체가 잘안되요

  • 101. 임신과출산
    '20.7.21 6:58 PM (223.62.xxx.81)

    임신과 출산은 좀 구분해야죠
    초산이든 경산이든 40대 후반 임신 확률 낮은거는 마찬가지고
    출산할때 40대후반 초산은 사실상 자연분만이 어려운거죠 골반이 굳으니까요
    이걸 임신 확률과 혼동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음

  • 102. ..
    '20.7.21 7:20 PM (223.38.xxx.224) - 삭제된댓글

    짚신도 짝이 있다는 말도 위안이나 삼고자하는 허상인걸 모르시나;;

  • 103. 사촌여동생
    '20.7.21 7:48 PM (110.12.xxx.4)

    한테는 미안한 말인데요
    그나이에 직업도 없으면
    결혼은 힘들어요.

    이혼남이나 사별한 사람
    아니면 여태 남아 있는 남자들은 뭐가 하나씩 문제 있는 남자들인데요

    그런 사람들 모여있는곳이 어디겠어요?
    이혼카페나 동호회 밖에 더 있어요?
    거기에 모여있는 사람들이 다들 쓰다 버린 사람들인데 거기서 얼마나 괘안은 사람이 있겠어요

    남자는 능력있으면 능력있고 이쁜것들 만나지만
    여자는 좀 달라요
    나이에서 깍여 외모에서 깍여
    돈까지 없으면
    그냥 혼자살든지 비슷하게 좀 모자란 남자 밖에는 없어요.

    최지우 함소원은
    돈을 얼마나 잘벌고 이쁘잖아요.
    함소원이 망가졌어도 미스코리아 출신이에요.

  • 104. 그렇궁요
    '20.7.21 9:06 PM (211.215.xxx.158)

    주변에서 보니 40후반 여자 선자리는 60 다된 남자만 나오던데요.. 그것도 건물주라고 하더니 그냥 임대업, 사업가라고 하더니 자영업..
    머리 벗겨지고 얼굴 술톤 할아버지만 나온다고..... 보는 눈들은 있어서 다들 애프터 신청은 하더라네요.

  • 105. 참..
    '20.7.21 9:15 PM (36.38.xxx.183)

    당사자가 올린글이라면 댓글들이 쎄도 그러려니 하겠어요.
    친한 사촌여동생 맞나요? 님이 듣기에도 아닌거는 같은데
    대놓고 말하기가 그래서 올리신걸로도 보이네요
    그 여동생이 현실감각이 있고없고간에 이런공간에 동생 너무 이말저말에 평가질 당하게 하고 계시네요
    동생도 이런거 알고있어요?

  • 106.
    '20.7.21 9:19 PM (223.39.xxx.8)

    참 이상하게 댓글이 흐르네요.
    사촌동생 영어학원수업한다고 했는데, 백수취급
    취집얘기...하
    임신은 어련히 알아서 본인이 잘할텐데, 운동해서 몸도 탄탄해요
    당산사람님 댓글 도움되네요

  • 107. ㅇㅇ
    '20.7.21 9:33 PM (116.121.xxx.120)

    원글님.
    운동해서 몸이 탄탄한거랑 임신이란 상관없어요.
    자궁상태랑 난소나이가 중요해요.
    저 운동오래해서 그 동생처럼 괜찮을줄 알았었는데 난임병원에서 검사하니 난소나이가 곧 폐경으로 나오더군요. 그리고 시험관은 계속 실패해서 지금 그냥 아이포기하고 삽니다

    뭘믿고 임신을 자신하는지 모르겠지만 초산인데 40대후반 임신은 힘들어요

  • 108.
    '20.7.21 10:00 PM (116.36.xxx.198)

    임신 성공 유무를 묻는 글이 아닌데 이상한데서 다들 꽂히신듯ㅎ

    어디서 남자를 만날 수 있을까요가 질문입니다!!!
    전 질문은 이해했으나 답을 몰라서 패스~

  • 109. phrena
    '20.7.21 10:19 PM (175.112.xxx.149) - 삭제된댓글

    지금 때가 7월ᆢ 올해도 다 저물어 가는 기운ᆢ

    당장 남자 만나 가열차게 임신한다 해도 올 겨울
    내년 초봄쯤 ㅡ
    내년 48세 후반 출산한다고 해도
    평균 폐경 연령 1-2 년 겨우 남긴 나이

    (모계 가족력으로 유전적으로 생리를 60세 무렵까지 하고
    생식능력이 엄청 빼어난 성홀몬 뿜뿜 가계ᆢ혈통이라 해도)

    임신ᆞ출산ㆍ초기 양육
    모유 수유가
    여자 몸에 엄청난 호르몬 교란ᆢ한마디로
    폭탄 맞고 견뎌내는 여정인데

    젖 먹이다 바로 폐경 될 모양새 ㅜ


    폐경은 단지 성호르몬 뿐 아니라
    전신적 신경전달물질ㆍ온갖 화학 물질의
    일대 대정비이자ᆢ 급격한 육체적 난조와 하락세를
    불러와요ᆢ

    남자가 현금ㅡ유동성 자산 한 10억쯤 쟁여놓고
    아내 위해 펑펑 쓸 준비 되어있다 해도

    돈으로도 다 커버 안될
    총체적 난국 상황인데ᆢ
    자식 하나 보자고 그 폭탄 모험을 ㅡㅡ

  • 110.
    '20.7.21 10:43 PM (223.39.xxx.8)

    땡님 바로 그게 핵심이예요!
    본인이 최지우 함소원보고 충분히 임신할수 있다고 하는데, 뭐 믿는부분이 있겠지요..그건 사적영역이라...질문의 요지는 나이가 많은 미혼이 믿을만한 사람을 어떤방법으로 어디서만나는지 그런곳이 있는지의 질문인데...ㅜㅜ

  • 111. ㅇㅇ
    '20.7.21 11:15 PM (49.168.xxx.148) - 삭제된댓글

    근자감이 황당하니까 다들 같은 말들을 하지요
    임신출산이 그렇게 계획대로 되는게 아니예요
    35부터 준비해도 애없는 사람들 많은데
    난데없이 나이든 미혼이 현재 남자도 없고
    연예인을 보고 할수있다 믿음을 가지면 되는게
    아닌데 생각지도 못한 연하남편에게 문제가 있는사람도
    있고 단한가지가 안맞으면 임신출산이 안되는것을
    너무 쉽게 말하니 철없어 보이고 세상물정 몰라보인다
    소리 듣는거죠
    만나는 장소는 다들 말해 주셨네요
    주위에서 알아서 못만나면 소개받기 동호회 결정사
    뭐 뻔하지 더 어디가 있겠어요
    부지런히 발품팔아 어쨌던 사람들 많이 만나는수밖에

  • 112. 참....
    '20.7.22 2:50 AM (58.127.xxx.238)

    애는 알아서 하겠지 아주 댓글들 신났네

    어디서 만나냐는데 폐경얘기뿐..ㅉㅉ 젊어 애낳은게 유일한 자부심들이신가

  • 113. 당산사람님
    '20.7.22 10:45 AM (119.203.xxx.253)

    당산사람님 댓글이 가장 현실적이고 도움되네요
    저에겐 남일이긴 하지만 아무튼 복받으시길 바랍니다

    제가 봐도 자전거나 산악회에 괜찮은 중년남성 많은거 같아요
    여자는 소수고요
    대도시면 등산학교 같은 곳에 등록해보는 거 추천합니다
    자전거동호회도 넘 좋고요
    그중에 사람은 본인이 잘 살펴 고르면 되겠지요

  • 114. 글구
    '20.7.22 10:58 AM (119.203.xxx.253)

    전 30대 후반인데
    제가 지금 만나보는 남자들만 해도
    이미 자기세계에 갇혀서 자기세계 밖에는 관심이 없는사람 많아요
    이 사람들이 중년되면... 으휴 뻔하죠
    여자한테 관심이 있어도 여자가 자기 취미와 생활패턴에 다 맞춰서 들어오길 바라지 여자가 뭐가 관심이 있는지 뭘 도와주면 될지를 생각하는..성숙하게 준비된 사람은 거의 없어요

  • 115. 글구
    '20.7.22 11:02 AM (119.203.xxx.253)

    그래서 특별히 사람이 모자란 게 없고 좋은 사람들인데도
    결혼까지 생각하면 나만 모든걸 다 맞춰야 하겠구나 싶어서
    그럴바에 혼자 살겠구나 싶어지고요
    이러다보면 저도 50대 미혼 될 수도 있겠다 싶어요 ㅎㅎ

    좋은 인연 만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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