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아파트가 17억

[....]

검색하다가 깜짝 놀랐네요.
43평 정도되는 저층형 아파트. 야외 테라스가 조금 넓게 있고요.
호수공원 앞이고요. 그래서 벌레가 많다는 얘기는 들었어요.
내부도 답답하고 좋다는 생각 안들던데 세종시에 누가 17억 주고 들어가나요 ㅎㅎ

[ㅇㅇ]

머리에 총맞지않은 이상 누가 그걸 ㅡㅡ

꾼들 호가 올리기 오지네요

[..]

전세는 쌀걸요.
거품 가격이죠.

[...]

사는 사람은 거의 전세일거예요. 대전 신혼부부들이 세종가서 많이 살더라구요.

[ㅗ]

한뜰마을인듯한데 거긴 잘 모르겠고
3생금강뷰는 고가에도 거래 잘되고 있어요

[세종시주민]

세종시도 많이 올라서~ 그곳은 매물도 많지 않아서 더그럴거 같아요
그래도 사려는사람 많으니 오르는거 겠죠
이번에 부동산대책으로 세종시는 더오르고 있어요

[....]

한뜰 맞아요. 매물도 많더라고요. 20억 22억도 있네요.
가보면 아시겠지만 거길 20억 주고 들어간다는게 코미디같아요 ㅋㅋ

[.....]

정부기관 많잖아요.
그 가격 형성될 가치 있죠.

[왜요]

서울만 비싸야 되고 세종(지방)은 비싸면 안되나요?
수요가 있으니 거래가 되겠지, 20억씩 쓰는 사람이 그런 생각 없겠어요??
세종에 사는게 코미디같고 웃기면 원글이나 가지 마요.
세종사람 아닌데도 기분 나쁜 글이네.

[코메디긴요]

가격이 계속 올라가고 있는데요.

반쪽짜리 신도시인데도 집값은 서울 뺨치려고 준비중.ㅎㅎㅎ

[ㅗ]

보고옴 다이아몬드공인중개사무소에서
올린 물건이네요 더군다나
전세안고 가격이네요
요즘 세종시 상승세라 호가 무조건 높게
내놓긴해요

[푸하]

바보가 거기17억주고가죠 집값떨어질것도 대비한다면야

[...]

남의 집 가격에 이러쿵 저러쿵해봐야 정신 승리일 뿐이에요.
30평대 9억에 거래되던 곳 꼭지 같아 안샀는데(저만 그리 생각한 것도 아니었음) 1년 반만에 13억대 실거래 꽤 되요.
결국 수요, 공급에 따라 실거래가 이루어짐.

[ㅇㅇ]

서울도 세종도 안살지만 17억 서울은 당연 세종은 바보라는 건좀 아닌듯요. 서울도 불과몇년전 17억 아파트는 거의 없었지만 지금은 밟히는게 17억인데 세종이라고 또는 어디 다른 도시라고 그만 못하라는 법 없지요
다만 그 17억짜리를 4~5억에 분양받거나 매입했던분들은 세금어쩌고 하면서 불평하지 않기를

[.....]

시세가 17억인데 공시지가는 7억, 작년과 같다고 나오네요
(3단지 더샵레이크파크 기준)
어디는 22억에 공시지가 17억으로 가파르게 올리고, 세종시는 17억 시세에 공시지가 7억으로 재산세 연 187만원(7월 94만원) 만 내는거죠??

[음]

공무원이라 세종시로 간 후배 보니 집값많이 올랐던데요
2개인가 3개 사놨다고 하더라구요

[문제는]

세종시 공무원들 거의 서울에 집사놓고 거긴 전세로 살거예요.

[아닌데]

대전청사 다니는데요. 부부공부원들 세종에 대전에 집 2~3개 사 놓았어요. 공무원 특공으로.

[..]

사실 서울 강남 아닌곳보다 세종시가 훨씬 깨끗하고
녹지도 풍성해요
국회분원도 세종으로 가야한다는 얘기도 요즘
많이 나오고요
서울과 똑같은 3종규제에도 꾸준히 오르네요
계속 전국상승률 최고네요

[..]

세종보다 옆도시 대전이 훨씬 깨끗하고 좋아요.

[부동산]

부동산 유튜브에서 말하기를 공무원들이 투기?투자? 많이 해서 부동산값이 많이 올랐다고 하더라구요

[네??]

세종시가 지상낙원인가봐요?

[..]

궁금 거래가 되긴해요?

[미친]

그시골을 누가 그돈주고사요
세종시가 서울서 얼매나먼데

[그러던가]

말던가 그러던가 말던가 그러던가 말던가

[세종시부동산]

공무원과부동산

http://www.cc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30440

[집값]

세종시와 공무원에 대한 적개심이 너무 강해 보여서 속이 좀 상하네요.
멀쩡히 서울에서 자가로 살다가 어쩔 수 없이 세종으로 이사갔습니다. 허허벌판에 마트 하나 없을 때부터 고생하며 살았고 이제 제법 판교 비스무레한 느낌 나는 쾌적한 도시가 되었습니다.
솔직히 삶의 질
세종시 이제 괜찮습니다.
가보지도 않고 살아보지도 않고 욕하고 흉보고 깔보지 않았으면 합니다. 제 주위 공무원분들 특공 받은 분들 다 집 한 채 신주단지 모시듯 쓸고 닦으면서 자가로 거주합니다.

제가 서울집 안 팔고 계속 살고 있었으면 10억 넘게 집값이 올라서 엄청 신났을 겁니다.
세종시 올랐죠. 하지만 서울에 비하면 새발의 피 아닙니까?
대부분이 저희 같은 사람입니다. 정부 정책에 따라 집 팔고 내려와 한 채(심지어 특공도
떨어져서 싸게 사지도 못했습니다) 겨우 갖고 사는 겁니다.
공무원도 사람입니다.
세종시도 사람 사는 데입니다.
세상 몹쓸 악마들이 사람 못 살 곳에 악마소굴 만들어놓고 사는 것처럼 무턱대고 비난하는 여론이 너무 속상합니다.

[음]

강남도 그래요.
여론이 무슨 투기꾼들만 강남 사는것 처럼 몰아대니
집값은 적절하지 못한 정부 정책으로 치솟았는데
왜 국민들 분열을 조장하는지...
무주택자들 죽창들고 집값 오른 국민들 찌르라고
선동하는 거 같아요.

[공무원특공]

집 없는 사람만 줬어야....7급이상 전수 조사 해야함.허허벌판 갓다고 집줬더니 대전사고 세종시 사고 2주택 이상인 공무원들 많을거임. 1가구 2주택 이상은 다 경고 해야함. 위에 부들 되는데 특공혜택이 집 싸게 주는게 아니라 당첨되는거라는거 모르는거도 아니면서 어디서 약파는지

[집값]

약 안 팔았습니다.
정직하게 한 채 팔고 한 채 사느라 처음에 전세 살았고 집 팔고 나서 특공 넣었더니 경쟁률이 너무 높아 다 떨어져서 그냥 기존의 집 샀더니 분양가보다 많이 높았습니다.
그래서 "분양가"로 싸게 사지도 못했다는 뜻입니다.

[미친]

공무원 특공 좀 없어졌음
투기꾼들이 따로 없음
살지도 않으면서 세금은 면제 받고 사고팔고사고 팔고
매일 셔틀버스 타고 다니며 계속 아파트 청약만하고
당첨되면 전근 신청하고 전매도 자유롭고요
그러고도 지들끼리 경쟁율 쎄서 안된다고 불만 투성이
일반 국민은 바보들
세종시는 공무원 천국임

[...]

공무원부인 왈 세종시에와서 돈 못벌면 바보라던데요

[....]

국토부 실거래가인가요?
세종시도 좋은 동네지만 거기에 17억씩 주고 사진 않을 것 같네요.
서울 사는 친구가 자기집 18억이면 뭐하냐고 거래가 없다고 투덜투덜하네요.
2년 동안 거래가 1건이 없네요.

거품은 언젠가 꺼질 텐데 막차 탄 사람들만 개피 보는 거죠.

[참나]

집이 돈으로밖에 안 보이나?
그 돈 주고 세종시에 왜 가냐니?

친한 교수님 강남 아파트 팔고 전원주택 지어 이사갔어요
쥐 나오는 아파트 살다가 좋은 집 지어 산 속에 사니
매일 행복하대요

직장이나 교육 아니면
굳이 서울 살 필요없는 사람이 훨씬 많아요
부동산카페도 아니고 이런 글 보면
삶의 질은 하나도 관심 없고 그저 돈돈돈
개한심 ㅠ

[게다가]

지금 국회를 옮기네
수도를 옮기네 어쩌고저쩌고 하니
천정부지로 오를겁니다.세종 눈독들였던분들
얼렁 계약들 하시고
팔려든분들 꼭 잡고 있으세요.
부르는게 값일듯!
전국 방방곡곡 집가진 놈 이 최고인 세상~
정말 집값이 어디까지 오를까요?
저야 뭐 깔고 앉은 한 채 밖에 없습니다~^^

[폭탄돌리기]

돌리고돌리고 하다보면
언젠가 떠안고 자빠지는 집 쥔이 분명 있을테고...
어쨌든 언젠가 어느지역 아파트든
그저그저 신 의 가호가 있기를...모든이에게 신 의
은총이 내릴순 없고 한 눔은 나가떨어져야 하니까
그건 감수를 하기로해요.ㅋㅋ

[세종시...]

마지막 폭탄 돌리기입니다.

[대전출신]

세종시 거품이 아직도 남았나보네요

[세종]

도로 전체가 4차선 도로.
평당 천오백도 아까운곳이죠.
백화점 하나 들어서지 못하는 도시가.

거품 전국 최고일겁니다.

[..]

몇달사이 6억미만 국평아파트가 거의 실종되어가고 있어요
원글님이 말씀한곳은 비싼곳기준이고
국평기준 6억에서 7.8억 사이인것 같아요
그래도 서울보다 싸고
한시간 반이면 강남터미널 가더군요
분양받으신 분들은 2년만에 배가 올랐으니 좋겠어요
그래도 대전 입지좋은 아파트보다 덜올랐어요

[공무원들이]

특공으로 분양권따고 피받고 팔고 또 특공으로 넣고 그랬죠. 저렇게 무한정 공무원 특혜 줬는데도 아직도 정주 안해서 서울세종간 출퇴근 버스 운행될걸요. 일반회사는 발령내면 그걸로 끝이잖아요. 니가 알아서 하고 담날부터 발령지로 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