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전 말없는 남자 어때요?
대화를 해야되는데
신비한척(?) 멀리 차 유리창 너머만 보며
말이 없어요. 밥을 먹고 차를 마시는데
개인얘기 안해요. 차라리 연예인 얘기를 하면 하고.
개인얘기 묻기가 그런 분위기에요.
말없고 신비한척 하고 묵비권 행사 잘하는 남자 어떤 사람일까요?
1. ㅁㅁㅁㅁ
'20.7.19 1:42 PM (119.70.xxx.213)결혼하면 밥줘 빼고 말안함
2. 결혼생활에서
'20.7.19 1:45 PM (211.193.xxx.134)소통이 잘 안되면
끝입니다
지나온 과정이 다른 사람이 만나 조율해가면서
사는 것이 결혼생활인데
궁예도 아니고 소통이 안되면
방법이 없죠
최악입니다3. 별로
'20.7.19 1:46 PM (121.141.xxx.57)과묵한 사람도 사랑하는 여자 앞에서는 수다쟁이 되요
4. ...
'20.7.19 1:47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완전 별로요... 진짜 윗님말씀대로 과묵한 사람들도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들한테는 수다쟁이가 되잖아요 ...
5. ..
'20.7.19 1:48 PM (175.113.xxx.252)완전 별로요... 진짜 윗님말씀대로 과묵한 사람들도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들한테는 수다쟁이가 되잖아요 ...
전 소통이 잘되는 가족들이랑 태어날때부터 같이 살아서 그게 그렇게 중요한건줄 몰랐는데...
인터넷 글들 보면.. 가끔 소통 엄청 중요하구나 하는 생각 들어요 .근데 말없는 남자라면..ㅠㅠ
결혼생활하면서 소통이 얼마나 안되겠어요6. ....
'20.7.19 1:53 PM (116.34.xxx.229)머리에 들은게 없고 공감능력이 떨어져서 그래요.
결혼하면 더 할겁니다.
저한테만 그러면 다행이게요? 애랑 전혀 소통이 안되서
부모자식간에 어색해요7. ... ..
'20.7.19 1:55 PM (125.132.xxx.105)성공한 결혼의 기본은 신뢰와 소통이라고들 하잖아요.
소통이 원활하지 않으면 그냥 꽝이에요.8. 더 말 안해요
'20.7.19 2:09 PM (183.104.xxx.137)소통꽝이쥬
9. 음...
'20.7.19 2:10 PM (218.38.xxx.252)뭔가 깊은 사고가 있을 확률
그냥 내면세계가 빈약 머리에 든것이 없으니 나오는 것이 없음
즉
생각없음
전자일 경우 과묵해도 그의 글과 취향 기타 생활상에서 혹은 직업적 특성을 보면 유추가능하니 관찰해보시고
대부분의 평범한 남자는 후자일 확률에 손듭니다10. llll
'20.7.19 2:23 PM (211.215.xxx.46)말없는 사람. 영혼없는사람같아. 힘들어요
11. 흠
'20.7.19 2:26 PM (211.58.xxx.176)절대 만나지 마세요. 할 말이 없는거예요. 그 아버지가 그럴지도...
12. ...
'20.7.19 2:27 PM (175.205.xxx.85)최악 이에요
13. ㅇ
'20.7.19 2:32 PM (115.23.xxx.156)결혼전에도 말없으면 후엔 한마디도 안할걸요 최악남자
14. 흑
'20.7.19 2:34 PM (115.138.xxx.141)제가 그런 사람과 결혼했어요
얼마나 답답해서 가슴을 쳐야 했는지....
10년 정도 너무 힘들었어요.
지금은 저도 거의 말 안하는 수준으.로 맞춰 살아요.ㅠ15. 연금술사2
'20.7.19 2:35 PM (121.170.xxx.122)머리에 들은게 없고 공감능력이 떨어져서 그래요.
결혼하면 더 할겁니다.
저한테만 그러면 다행이게요? 애랑 전혀 소통이 안되서
부모자식간에 어색해요.22222
이런남자랑 20년째 살아요.ㅎㅎㅎ
이젠 그르려니합니다.
내발등 내가 찍었으니 어째요.
내팔자려니~~~16. 흠
'20.7.19 2:51 PM (211.58.xxx.176)우울증와서 정신과 다녀요.
17. ㅇㅇ
'20.7.19 2:55 PM (125.180.xxx.21)https://youtu.be/jzKbzk7e-5k
컬투쇼 레전드 사연, 과묵한 남편, 이거 들어보세요. 제 경험상, 결혼하면 더 말을 안해요. 몇번 물어봐야 겨우 대답들어요. 진짜 비추...18. 원글님~
'20.7.19 3:15 PM (223.38.xxx.226) - 삭제된댓글제 남편 한과묵 하는 경상도남자인데도
연애때 얼마나 말 잘했는데요.결혼하고 과묵으로 원위치;;;
머리에 든게 없으니
그 상황에 우슨 말을 해야 될지 모르니
할 말이 없어 말이 없을수도 있어요. 말해서 들통나느니 입다물면 평타는 되니까
그리고 여기 어느님 남편이 결혼전 정말 과묵해서 진중하고
믿을만해서 결혼하고 보니
친구 하나 없고,직장 출퇴근만 하고 아내 아이와 전혀 교감안되는 미치기일보직전이라고 글을 오렸어요.여기 82님들이 성인 야스퍼거?ADHD인가 라고 진단?하면서 평생 멍애이니 빨리 결정하라고 댓글달렸던 기억이19. .,
'20.7.19 3:18 PM (223.38.xxx.226)제 남편 한과묵 하는 경상도남자인데도
연애때 얼마나 말 잘했는데요.결혼하고 과묵으로 원위치;;;
머리에 든게 없으니
그 상황에 우슨 말을 해야 될지 모르니 할 말이 없어 말이 없을수도 있어요. 나름의 전략이죠.말해서 들통나느니 입다물면 평타는 되니까
그리고 여기 어느님 남편이 결혼전 정말 과묵해서 진중하고
믿을만해서 결혼하고 보니
친구 하나 없고,직장 출퇴근만 하고 아내 아이와 전혀 교감안되는 미치기 일보직전이라고 글을 올렸어요.여기 82님들이 성인 야스퍼거?ADHD인가 라고 진단?하면서 평생 멍에이고 빨리 결정하라고 댓글달렸던 기억이20. ....
'20.7.19 3:21 PM (1.233.xxx.68)고민할것도 없이 안녕이죠.
연예인 이야기도 안하면 이해하는데
개인 이야기를 안하는 사람은 ... 이상한거죠21. ..
'20.7.19 3:43 PM (39.7.xxx.147) - 삭제된댓글결혼하면 입에 거미줄 쳐요...
지금보다 더 말 안할 건 확실22. ...
'20.7.19 3:43 PM (118.176.xxx.40)과묵해도 좋아하면 말 잘해요.
연애할때 말이 너무 없다는건. 무식해서 말안하는거랑 공감능력부족으로 무슨말해야할지 모르는건 아닌가 생각해봐야해요. 다그런건 아니지만요.
결혼전에 두사람이 대화가 안된다면 결혼후에는 몇번을 물어봐야 겨우 대답하고 힘들어져요.23. ...
'20.7.19 3:44 PM (118.176.xxx.40) - 삭제된댓글이런사람들이 연예인얘기에는 반응할수도..
24. ...
'20.7.19 3:51 PM (116.127.xxx.74)그게...숨기는게 많아서 그래요. 내세울게 없어서. 말하고 자존심 상하느니 말 안하고 중간은 가자하는거죠. 그리고 무식하고 공감능력 떨어져서 그러는 것도 맞아요. 결혼은 꼭 말 잘 통하는 사람과 하세요. 말 없는 사람들은 뒷통수 칠수 있어요.
25. ㅡ.ㅡ
'20.7.19 3:53 PM (211.36.xxx.246)속터집니다
26. .....
'20.7.19 4:10 PM (221.146.xxx.202)저는 말 없는 남자 좋아해요.
말 많은 아빠한테 하도 데여서 말 많은 남자 징글징글하고요
말 없고 조용한 남자한테 끌립니다.
그런데 말 없는 것에도 종류가 있습니다.
원글님이 말하신 그 분은
말 없는게 문제가 아닌 것 같은데요.
차라리 연예인 얘기를 하면 했지 개인얘기 묻기가 그런 분위기.... 인 남자랑 뭘 더 어떻게 해보겠어요.27. O1O
'20.7.19 4:21 PM (222.96.xxx.237)결혼전 말안하는데
결혼후는 아예 입에 본드 붙여놓을걸요.
답답해요.
결혼상대면 말립니다.28. ㅎㅎㅎ
'20.7.19 5:26 PM (180.70.xxx.229)나름의 전략이죠.말해서 들통나느니 입다물면 평타는 되니까 -> 정답.
29. 절대로
'20.7.19 6:16 PM (211.196.xxx.11)절대로 말없는 남자하고 결혼하지 마세요.
내가 그 신비주의에 속아
무뚝뚝함에 반해 결혼해서
오늘날 까지 속터져 죽습니다.
말안하는 이유는
말주변도 없고 아는게 없어서 입다물고 있는거예요.
밑천 드러날까봐30. 댓글 공감만개
'20.7.20 12:49 AM (1.254.xxx.219) - 삭제된댓글지금 남편이 결혼전 저희집에 인사왔을때 저희 부모님하고 앉아서 아무말도 안하고 묻는말에만 대답하기를
몇시간 저희 부모님이 그러시더라구요
결혼할 여자집에 인사와서 그렇게 암말도 안하고 가만히 있느냐고...
그때 알아봤어야 되는데....
아스퍼거 경계성 지능 다 맞고요 하나있는 자식보고도 소 닭쳐다보듯이 멀뚱멀뚱
애가 다크도록 그냥 옆집아저씨입니다 아빠랑 같이 공차고 운동하는 아이들보면 부러워서 눈물나요31. llll
'20.7.20 7:20 PM (211.215.xxx.46)이런부류진짜. 절간에 들어가길. 결혼해서 엄한사람 피해주지말고 살아야!
32. llll
'20.7.20 7:22 PM (211.215.xxx.46)다들 이혼안하고.살긴 너무 불행하지않나요?ㅠ
33. ..
'20.7.21 2:09 AM (61.254.xxx.115)소통온되고 음흉한남자들이 손내를 안보여요 위험신호에요
자신감없고 많이 차인남자도 대화안하고 듣기만하려하더군요
결혼하면 대화안되고 폭군되고요 대화란걸 해본적이없으니속터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