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성적 안나오는 학생들 공통점이

.... 조회수 : 2,217
작성일 : 2020-07-15 09:54:36

공부 엄청 안해요. 상상이상으로 안해요.

코로나 초기에 학원이 원격수업 좀 했었는데 휴원한 아이들도 있었어요.

그런데 등원하면서 어떤 어머님이 원래 저한테 계속 우리애가 하려고만 하면 잘 할건데 왜 못하냐.

이랬거든요. 근데 한달 휴원하고 엄마표 시키셨다면서 하시는 말씀이 고생이 많으셨겠어요..ㅋㅋㅋㅋㅋ

엄마표 다시는 못 시키겠다고... 아무튼  무슨 도살장에 끌려가는 짐승마냥 연필 잡는걸 고통스러워해요..


아무튼 그것도 있고, 또 고집도 엄청난데...

저 글에 있던 리플처럼 완벽하게 이해해야지만 된다! 라고 하면서 이해 시켜달라고 하는데

우리가 젓가락질 같은거 할 때도 그렇잖아요.

젓가락질 하는 방법을 배움 -> 연습함 -> 숙련됨

이런 과정인데

이 아이들은 젓가락질 하는 방법을 가르쳐줌 -> 내 머리에서 완벽 시물레이션이 될 때까지 날 이해시켜라

이 자세에요.

그래서 너가 완벽하게 시물레이션이 되려면 너 스스로 복습을 해야한다.

이래도 자기는 이해를 못 하면 받아드릴 수가 없대요.

뭐 이젠 경험상 이 자식들 공부도 날로 먹으려고 하는구나. 해서 그냥 웃어 넘기지만요.


아무튼  이제 내신 기간인데 저희 반 아이들은 다 전자에요.

정말.. 너무 너무 안하려고 해요..

지금 전 해줄 수 있는건 다 해주려고 하지만.... 마음은 내려놓았어요.

제가 해주려고 하면 뭐해요. 하나도 안하고 엄마도 우리애가 초등학생때는 중2때는 잘했어. 라고 하고 있는데

그리고 오히려 중2보다 중3때 더 공부 안하고 모든걸 던지고 있다가 고1때 가면 정신차리고 하는 아이들도 많아서(저도 그런 경우) 너무 종종거리기보다는 그냥 할 수 있는것만 해주려고요...




IP : 218.37.xxx.24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7.15 10:05 AM (218.236.xxx.17) - 삭제된댓글

    남 일 같지 않아요.
    한다고는 하는데 대충대충.
    하는 척만 하는 아이도 속터집니다.
    문제는 휘리릭 제일 빨리 풀고,
    채점하면 다 틀리고.
    그냥 공부 말고 다른거 했으면 좋겠는데
    죽어도 공부를 하겠다니.

  • 2. ㅇㅇ
    '20.7.15 10:09 AM (175.223.xxx.50)

    대학생들은 안그럴것 같죠?
    대학생도 똑~~~~같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
    내가 이해가 될때까지 나를 이해 시켜라
    완전 공감해요

  • 3. 공감
    '20.7.15 10:23 AM (112.154.xxx.39)

    연년생 고1.2를 키우고 있어오ㅡ
    전 공부 엄청 열심히 했던 사람이거든요
    첫째를 보면 왜 성적이 안나오는지가 보여요
    일단 고집이 세서 본인 방식을 절대 안버려요
    시험 보고 나면 어떤식으로 공부해야 하는지 시험문제가 어떤식인지가 확 느껴지잖아요 성적이 안나오면 방식을 바꿔야 하는데 그방법을 절대로 안바꿔요
    기본개념에 충실해야 하는데 딱 프린트물만 외우고
    그긧도 설렁설렁
    수학은 기본개념확실히 하고 문제를 절대적으로 풀어봐야 하는데 문제를 눈으로 풀어요
    그나마 학원다녀서 공부 양이 어느정도 되는데 혼자하는 과목들보면 책상에 앉아 있는 시간비례 공부양이 절대적으로 적어요
    둘째는 핵심을 알고 기본개념 익히기에 충실
    한번 시험보고 왜 어디서 무엇이 잘못된건지 파악해 그부분 집중공략 성적이 오를수밖에요
    시간재보니 둘째가 책상에 앉아 있는 시간이 훨씬 적어요
    그런데도 성적은 비교불가

  • 4. 저도
    '20.7.15 10:42 AM (124.50.xxx.238)

    요즘 느끼는게 공부 안하는애는 상상초월 진짜 안해요.
    저희집에도 아들만둘인데 고3큰애는 중학교때도 시험 3주전부터 내신준비했고 그것도 열심히는 안한다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둘째 겪어보니 큰애는 엄청 성실했었구나 반성합니다.
    큰애는 고3이라고 하루도 안쉬고 새벽까지 공부하는데 전교권성적이 그냥 나오는게 아니다싶어요... 둘째는 아무리봐도공부쪽은 아닌건지
    마음을비우게 되네요..

  • 5. ...
    '20.7.15 11:30 AM (125.176.xxx.76)

    받아드린다는 말은 무슨 뜻인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3747 시간이 너무 빨리가요. 아쉬워하는건 욕심이겠죠? ... 05:57:48 88
1803746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상승 마감 ㅇㅇ 05:44:18 200
1803745 네타냐후 "이란 핵·미사일 능력 붕괴…조기종전 가능&q.. 3 ........ 05:31:41 582
1803744 네이버 페이 받으세요. ... 04:48:19 240
1803743 지금 깨신분 뭐하세요? 8 눈뜸 04:14:16 1,070
1803742 곱슬머리 예쁘게 해주는 클리닉 3 이름이? 03:50:44 514
1803741 조국혁신당, 이해민, 미·중이 못하는 '이것' #박태웅 #이원태.. ../.. 03:42:23 224
1803740 백운기앵커 이제는 말할 수 있다 lllll 03:14:46 768
1803739 딱 그나이대에만 할 수 있는 게 있거든요 02:11:29 811
1803738 유산균으로 요거트만들수 있나요? 2 종근@ 유산.. 02:04:04 258
1803737 지금 엄청 핫한 트럼프 발언 1 그냥 01:53:22 2,408
1803736 유시민김어준 갈라치기하는애들은 민주진영애들 아님 8 푸른당 01:46:09 488
1803735 트럼프때문에 물가 오르겠네요 3 물가 01:14:41 1,774
1803734 서랍에 그릇을 어떻게 수납하죠? 4 ㅇㅇ 01:14:07 1,096
1803733 여름에 도시락 싸보셨나요? 5 시락 01:12:22 584
1803732 9급 공무원중 최고는 교행직??? 1 진짜 01:09:06 1,008
1803731 신명 넷플릭스 1 줄리 00:54:36 883
1803730 이재명지지는 이재명 지지자인겁니다 25 000 00:36:31 739
1803729 상속 증여 가산세 2 .. 00:29:51 919
1803728 내일 성심당 가려해요 9 ^^ 00:24:38 1,007
1803727 중학생 공개수업에 참석하시나요? 7 ... 00:23:30 549
1803726 닥터신에 키가 나오나요? 3 뭐여 00:19:18 1,177
1803725 진짜 오랜만에 하얀 달걀 사봤는데요 7 ㅇㅇ 00:19:04 1,792
1803724 공시요. 하던 직렬 공부 그대로 vs 새로운 과목 2개 더 해야.. 2 ..... 00:18:38 478
1803723 이걸얼마보내야 할까요? 4 조금전 00:16:37 9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