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히 약아야 잘사는 세상인가요

[d]

가끔은 가치관에 혼란이 옵니다.

어떻게 살고 계신가요?

열심히 살되

그저 순둥순둥해서는 

금수저 아닌 이상에야 이 세상을 잘 못헤쳐 나갈거 같네요

적당히 약기가 어렵지만..

뭐 소위 결혼할 때에도

여우같은 여자들이 시집 잘간다 하는 것처럼..

그냥 그런 세상이 드는 날이네요.

[ᆢ]

인생은 그런면이 있죠. 어느 세대나

[적당히가]

아니라 아~~~~~주 많이 약아야 잘 사는 세상요. 살아보니 양심없는 악마들이 드글드글이네요.

[..]

적당히가 아닌대요.
학교다닐때 반에 한두명씩 있었던
교활한 아이가
친구들대상 못 된 짓하고 이간질하고
샘께는 칭찬받아 점수도 잘 받는
그런 상황인것 같아요.
요즘사회..

[원래도]

원래도 그랬죠
하지만 요즘은 소소히 살아가는 나한테까지 뜯어먹을게 있나싶은게 ㅠ 뭔가 서글퍼요
치장하고 다듬고 정부지원금은 다 받아챙기는 사람들
부럽기도 하네요
이게 뭔가요? 도대체
개미와 베짱이 현실판이죠 ㅠㅠ

[.....]

적당히 약아야 자기도 편하고 가족도 편해요
약은것도 다양해서
자기 손해보는거 싫은 만큼 남 손해나 피해도 주지 않는 약은 사람도 있어요
약다기보다 자기 실속 챙기는 사람인셈인데
그럼 괜찮죠

[글쎄요]

약게 굴어야 잘 산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그것도 착각인 것 같아요.
제 꾀에 제가 빠진다고 하잖아요. 그냥 자연스럽게, 마음이 복잡하지 않게 사는 게 잘 사는 거 같아요.
약지 못한 사람이 약게 살겠다고 신경쓰는 것도 잘사는 거 아니잖아요.

[초보요리]

약게 굴어서 잘사는지 못사는지는 두고봐야겠지만
약게 구는 인간이 옆에 있으면 정신 똑바로 차려야 하는건 맞더라구요
얼마나 교활한지 사람하나 바보 만드는건 일도 아니더라구요
교..활한 그 여자가
진..짜 잘 사는지 벌받는지 두고 보려구요

[불여우들이]

잘 사네요ㆍ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