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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도 시기일까요...

어허... 조회수 : 2,015
작성일 : 2020-07-13 16:45:57

정확한 82언니님들의 조언을 구하고자 저의 상황을 낱낱히 까서 글 올립니다.

3년전에 대출 3억 내서 6억짜리 32평 아파트를 사서 3년간 1억 갚고 현재 2억 대출이 남아 있는 상태에요.

근데 이 집에 올라서 현재 11억 5천 정도 되는거 같아요 시세가...

저의 고민은 제가 현재 워킹맘인데 십년이 넘게 고생을 하며 애둘을 키우다 보니 번아웃이 심하게 와서 너무 몸이 힘들어서요.

회사를 관두고 쉬면서 몸관리를 하고 싶어요. 외벌이로 살려면 대출이 부담되서, 지금 이 집을 팔아서 학군 무시하고 신도시로 가서 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거든요.

지금 사는 곳은 분당이에요..나름 학군이 괜찮다는 동네인데 가고 싶은 곳은 미사신도시구요..가고 싶다기 보다는...

미사 신도시를 가게 되면 집을 팔아서 대출을 갚고나서 남은 돈으로 대출 없이 내지는 최소화 해서 미사 신도시 매매를 할 수 있어서요. 근데 그렇게 되면 초6학년 아이 전학이 가장 맘에 걸리고...둘째도 이제 초4라 이래저래 친구들과 학원등이 바뀌게 되는데 그게 가장 걱정이긴 합니다.

근데 몸이 정말 안좋아서 병원가서 검사해보니 부신홀몬에 기능 저하가 있었고...이래저래 큰 병으로 가기 직전 단계인거 같아서요...분당 집 팔고 미사로 가는거 바보같은 짓일까요?

그냥 외벌이로 여기서 쪼들리며 버티는 게 맞을까요?

저 한몸 생각하면 걍 다 정리해버리고 싶은데...애들 생각하니 제가 넘 제 생각만 하는게 아닌가...미안하기도 하고..

이래저래 맘만 복잡하네요..


IP : 65.197.xxx.4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20.7.13 4:51 PM (222.109.xxx.38)

    전세로 조금 줄여 분당에 남고 최대한 남겨서 서울 지역 검색해서 갈아타세요.

  • 2.
    '20.7.13 5:03 PM (116.36.xxx.197)

    님 건강도 중요하고, 대출이 부담스러울 수도 있지만 초6 아이 전학이 걸리네요. 일부러 분당 학군지 찾아 오는 경우도 많은데, 중요한 시기에 굳이 미사로 가셔야하나 싶어서요. 장기적으로 보면 가능한 버티시는 게 낫지 않나 싶어요..

  • 3. 00
    '20.7.13 5:06 PM (1.235.xxx.96) - 삭제된댓글

    미사는 매매로는 추천하고 싶지는않은..
    서울말고는 현급성이 떨어진다고 들어서요

  • 4. 에공
    '20.7.13 5:29 PM (65.197.xxx.41)

    조언 주신 두 분 넘 감사해요 이래저래 고민만 많고...좀 더 빡세게 대출 갚을걸...바보같은 후회만 남네요

  • 5. 양도소득세
    '20.7.13 5:37 PM (124.5.xxx.61)

    양도소득세랑 빚갚으면 미사 30평 대출끼고 가야하지 않나요?

  • 6. ...
    '20.7.13 6:27 PM (180.70.xxx.189)

    뭐....님의 선택이예요..
    어차피 전부 다 올라서 지역을 낮추지 않으면 같은 동제 신축을 못가니..그냥 눌러 앉은 사람 많아요

  • 7. 이번에
    '20.7.13 6:52 PM (121.141.xxx.171) - 삭제된댓글

    부동산 정책이 통과되면 집값이 하락할 거라 그 가격에 팔리지는 않을 겁니다.
    전월세가 안정되면 굳이 집을 살려는 마음을 접더군요
    더욱 집을 매매하기가 어려워질 거라 봅니다.
    계획대로는 안될 거라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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