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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등산 갔는데 마스크 낀 사람이 드물더라구요.

... 조회수 : 1,363
작성일 : 2020-07-13 15:36:58
저도 마스크 끼고 등산은 힘든거 아는데요...
최소한 귀에 걸고 있다가 사람 마주오면 끼는 정도는 해야하는 것 아닌가요?
숨도 엄청 차올라서 헉헉 거리는데 말이죠.

산에서 마스크 쓴사람은 20명중 1명 될까말까구요.
주로 혼자 조용히 오신 분들이 매너있게 착용하시더라구요.
심지어 단체로 오신 분들은 그대로 내려와서 식당가나 지하철 입구까지 계속 안끼고 다녀요.

Who에서 공기전파 가능성 까지 언급했는데
야외면 정말 상관없다 생각하는 건지... 산에는 건강한 사람들만 모인다고 생각하는건지...
IP : 1.241.xxx.22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nake
    '20.7.13 3:37 PM (59.28.xxx.164)

    좋은공기 마신다고 안껴요

  • 2.
    '20.7.13 3:41 PM (218.155.xxx.211)

    걍 실내에서라도 꼈으면.산에서는 바라지도 않아요

  • 3. ...
    '20.7.13 3:43 PM (121.165.xxx.164)

    오늘만 사는 사람들 많아요
    저녁 술집에도 사람들 많던데...

  • 4. ...
    '20.7.13 3:46 PM (1.241.xxx.220)

    저도 제 반경 4~5미터안에 사람 없음 벗고서 등산했어요. 안그럼 호흡이 힘드니까...그래도 사람 온다 싶으면 썼구요. 저만 그러더라구요. ㅎㅎ
    등산로가 대부분 좁잖아요.
    주말에는 사람도 많아요. 다 야외로 쏟아져나와서...
    주말엔 안가려구요.

  • 5. ㄴㄴ
    '20.7.13 3:51 PM (218.51.xxx.239)

    마스크 산에 버리는 사람도 많은 듯 해요.
    어제 산에 갔다 나무에 풀섭에 버린 마스크 몇 개 주워서
    하산후 쓰레기로 버렸어요. 제발 그러지 맙시다.

  • 6. ㅇㅇ
    '20.7.13 4:19 PM (121.157.xxx.71) - 삭제된댓글

    티비 보면 먹거리 파는 시장 상인들 대부분 마스크 안했어요.
    삼성전자같은 대기업 방문서비스 직원도 마스크 턱에 내리고 고객 냉장고 열었다 닫았다 하며 설명하구요.
    아파트 단지 내에서도 마스크 안 쓰고 돌아다니는 사람 수두룩해요.

    마스크 유무로 그 사람의 인격 정도 확인되는 세상이라 생각해요.

  • 7. ...
    '20.7.13 5:38 PM (1.241.xxx.220)

    정말 마스크로 인격- 남을 배려하는 부분, 민폐 안끼치려는 부분은 가늠 가능할거같아요.
    오늘 아주 좁은 엘베에서 아줌마 두분이 마스크 버젓이 안하고 타셨는데 어찌나 수다는 떠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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