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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 키우면서 가장 힘든 점은 뭐였나요?

조회수 : 3,460
작성일 : 2020-07-12 11:33:48
성이 다른 자식 키우는게 결코 쉬운 일은 아닌거 같아서 여쭤봐요
IP : 223.62.xxx.207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7.12 11:36 AM (61.254.xxx.151)

    사춘기때 그속을 알수없어요 딸은 그마음 짐작할수있는데

  • 2.
    '20.7.12 11:38 AM (14.39.xxx.212)

    아들을 키우려면, 여자인 내가 그동안 가졌던 모든 생각을 다 일단 뒤로 물려 두어야 합니다.
    여자와는 완전히 다른 종이라고 생각하고 대해야 해요.
    사람은 사람인데 다른 우주 출신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가실까요?
    즉, 여자인 나의 시각과 생각으로 그들을 대하면 이해 못할 일 투성이 입니다.
    생각의 회로는 물론 그런 행동을 하는 이유 같은 것도 여자인 우리랑 완전히 달라요.
    다르다는 것을 먼저 확실히 받아들이고 이를 바탕으로 키워야 서로 원수가 안되고 내 마음도 편합니다.

  • 3. 글쎄요
    '20.7.12 11:39 AM (222.98.xxx.159)

    저는 아들이 더 편해요.
    딸은, 어렵지만, 더 좋구요.

  • 4. 아들 둘
    '20.7.12 11:42 AM (112.186.xxx.238) - 삭제된댓글

    크게 말썽없이 커서..
    고기만 주면 삐졌다가두 헤벌레해서

  • 5. 케바케
    '20.7.12 11:47 AM (211.54.xxx.165)

    정말 한 형제조차도 다 틀려요. 딸이나 아들이냐 그것도 아니에요.

    주위 아이들 키운 이야기 들으면 천차만벽 각양각색이에요.

    대신 그것만은 아이에게 인식시켜주면 나름 힘이 되어 준다고 하더라고요. 평생~

    엄마는 항상 네편이고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너고 네 목숨은 너 하나의 목숨이 아니라 부모의 목숨과

    함께 하는거라고 그래서 만약 나쁜 마음 먹으면 같이 행동 할 수 밖에 없으니 해결 할 수 없을 것 같으면 언제

    든 부모에게 이야기 하라고

  • 6. 아무래도
    '20.7.12 11:53 AM (211.245.xxx.178)

    여자인 저랑 사고 자체가 다르니 속을 알수가 없다는거.
    그래도 입이 열리면 맞는말만해서 갸우뚱하게도합니다. ㅎ
    하는짓은 초등인데 가끔 속은 오십먹은 나보다 나을때도 있고. .
    딸은 사실 뻔하거든요.나도 여자니까 회로가 어떻게 돌아갈지 뻔한데 아들은. . . 전혀 모르겠어요.
    그래도 짧고 굵게 감동을 주기도 하는 희한한 동물입니다.

  • 7. 아들연구소
    '20.7.12 11:54 AM (66.27.xxx.96)

    https://www.youtube.com/c/최민준의아들TV

  • 8. 시원한여름
    '20.7.12 11:56 AM (180.70.xxx.137)

    밥이요...

  • 9. 아들만키우는데
    '20.7.12 12:00 PM (175.193.xxx.206)

    편해요. 신경전은 일단 없구 좀 매끈하고 쿨하다고 할까? 그냥 편해요.

  • 10. 아들은
    '20.7.12 12:01 PM (116.41.xxx.121)

    몸이 고되고 딸은 속이 고되요

  • 11. ...
    '20.7.12 12:04 PM (180.230.xxx.161)

    윗님
    저는 아들만 키우는데 왜 속이 고될까요
    ㅜㅜ

  • 12. 아들2
    '20.7.12 12:17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저는 아들만 키우는데 왜 속이 고될까요222
    차라리 딸은 속이 보여요

  • 13. 중2
    '20.7.12 12:27 PM (125.176.xxx.160) - 삭제된댓글

    단순해요 인간이 저럴수있나 싶을정도로...
    고기랑 떡볶이면 공부도 운동도 학원도 다 해결되요 나아들면 또 변하겠죠?

  • 14. ....
    '20.7.12 12:28 PM (221.157.xxx.127)

    힘든거 없는데요 엄마욕심만 안부리면되요 들들안볶고 잔소리안하고 맛난거 해주고 칭찬해주고 믿어주고 힘들단사람보면 공부안해서 늦잠자서 게임많이해서라는데 그걸로 힘든건 내문제이지 아이가 엄마 힘들게 하자고 그러는게 아니라서

  • 15. ....
    '20.7.12 12:33 PM (1.233.xxx.68) - 삭제된댓글

    그런데
    남자랑 연애하고
    남자랑 결혼해서
    남자랑 살아가면
    남자 조금은 알지 않나요?

  • 16. .....
    '20.7.12 12:34 PM (1.233.xxx.68)

    남자랑 연애하고
    남자랑 결혼해서
    남자랑 살아가면
    아들을 조금은 알지 않나요? 어렵나요?

  • 17. ㅇㅇ
    '20.7.12 12:35 PM (61.72.xxx.229)

    아들이라 그런게 아니라 힘든 아이인거에요
    전 아들이 둘인데 둘이 달라도 너무 달라요
    그냥 아들이라 힘든게 아니라 그 아이가 키우기 영~ 힘든 타입인거.... 받아들이기 쉽지 않네요 ㅋㅋ

  • 18.
    '20.7.12 12:37 PM (223.62.xxx.103) - 삭제된댓글

    친구는 남매를 키우는데,
    딸이 난이도 100, 아들은 난이도 1이라는거 보면
    타고난 성격이 제일 중요한거 같아요.

    남매가 완전히 똑같은 성격이면 아무래도 익숙한 딸이 더 쉬우려나.

  • 19. ㅋㅋㅋ
    '20.7.12 12:47 PM (220.117.xxx.45) - 삭제된댓글

    3세 이후? 부터 거의 단호하게 명령조로 말하게 되는데 강아지 훈련사 같네요ㅠㅠ
    안돼! 그만!

  • 20. ....
    '20.7.12 1:38 PM (39.124.xxx.77)

    아들이 아니라 사람에 따라 다른거 맞는듯요..
    한명은 천상 순둥이라 여자든 남자든 너무 키우기 쉽고.
    한명은 세상 고집쟁이에 예민해서 여자였어도 남자여도 힘들 타입...
    아래 아이가 여자였다면 더 심해겠죠..
    아이 나름이라 생각해요..
    무던하면 키우고 편하고 예민하면 아무래도 어렵죠..

  • 21.
    '20.7.12 2:29 PM (121.167.xxx.120)

    남자 여자 안 따지고 범위를 넓게 잡아 괜찮은 사회생활 할수 있는 인간으로 키웠어요

  • 22. ...
    '20.7.12 3:23 PM (14.32.xxx.195)

    ㅋㅋㅋ 강아지 훈련사 공감이요.
    아직 아이가 7세라...너무 매일 조련하고 있어요

  • 23. 아들셋
    '20.7.12 4:35 PM (114.203.xxx.61)

    아빠의 역할이 큽니다
    참고로 남편은 지방근무라 말이 주말부부지
    한달 에 한두번 올라왔어요
    ..........
    할말안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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