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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순언니

명복 조회수 : 3,427
작성일 : 2020-07-10 01:35:18
이렇게 부르고 싶어요. 우스갯으로 회자되던 태극기 할아버지들 에피소드와 연관된..
그떄부터 원순언니였죠.
대선 경선과정에서 몇번 서운 한적은 있었어도 바로 이성을 찾고 맡겨진 자리로 돌아가서
정말 서울시를 위해 애 많이 썼었어요.
그게 느껴져서 오래 미워할수 없었고요.
생각해보면 고마운게 참 많았는데.. 조용히 묵묵히 해주셔서 당연한듯 누린적도 많았던거 같아요.
그게 지금 와선 미안하네요...
세월호때 촛불 집회때 광장 내주신것, 세세한 여러가지 배려해준것,
코로나때 정말 스마트하고 발빠르게 대응해서 시민으로서 신뢰할 수 있었고
조금은 안심할 수 있었던것...모두 마음이 한켠 든든했어요.

원순언니
시민의 편에서 마음써준 여러가지 정말 고맙고 감사했습니다.
괴로움과 고단함이 있었다면 잊으시고 편히 잠드시길...
원순언니의 서울시민이어서 행복했어요.
IP : 221.146.xxx.231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7.10 1:36 AM (110.70.xxx.7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2. 첫댓읔
    '20.7.10 1:36 AM (116.126.xxx.128) - 삭제된댓글

    선점할게요 ㅜㅜ

  • 3.
    '20.7.10 1:37 AM (220.117.xxx.241)

    우리시장님이 이제 안계시다니 넘 슬프네요ㅜㅜ

  • 4. 먹먹한
    '20.7.10 1:37 AM (116.126.xxx.128)

    밤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5. ..
    '20.7.10 1:37 AM (1.231.xxx.78)

    우리는 최고의 행정가를 잃은 겁니다.

  • 6.
    '20.7.10 1:37 AM (220.117.xxx.241)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7. ....
    '20.7.10 1:38 AM (58.79.xxx.3)

    이런게 피해자한테는 2차가해에요. 같은 여자끼리 참 대단한 감수성이네요.

  • 8. 원글
    '20.7.10 1:40 AM (221.146.xxx.231)

    네? 윗님 사실로 밝혀진거 아직 아무것도 없는거 아닌가요?

  • 9. ...
    '20.7.10 1:40 AM (125.180.xxx.52)

    물대포도 원순언니가 막아줬는데...
    아 가슴이 답답하네요

  • 10. 기레기아웃
    '20.7.10 1:43 AM (183.96.xxx.241)

    아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1. ㅠㅠ
    '20.7.10 1:43 AM (14.45.xxx.72)

    시장님 고마웠어요ㅠㅠ
    시장님 덕분에 촛불도 마음껏 들었어요.
    시장님이 좀더 나은 세상만들기 위해
    헌신하셨다는 걸 알아요. 감사드립니다.
    오래오래 우리곁에 계셔주시지 너무 슬픕니다ㅠㅠ 하늘나라에서 편히 쉬세요

  • 12. 호미맘
    '20.7.10 1:44 AM (108.225.xxx.148)

    돌아가신분을 애도하고 개인적 고마움을 느끼는 마음을 아직 수사 시작도 안된 고발건으로 2차가해 운운하며 입다물게 하는 건 무슨 감수성인가요?
    고발은 고발이고 애도는 애도입니다.
    막말로 고발이 사실이라해도 그동안의 업적을 생각하면 최소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는 할 수 있는 거 아닌가요?

  • 13. ..
    '20.7.10 1:44 AM (49.143.xxx.24)

    시장님 없는 서울이라니
    무슨 이런일이 있나요.. 이리 허망하게

  • 14. ..
    '20.7.10 1:46 AM (221.167.xxx.247) - 삭제된댓글

    이제 서울은 어떡하나요 ㅠㅠ

  • 15. ....
    '20.7.10 1:47 AM (58.79.xxx.3)

    원글님. 본인 자살이면 수사종료라 사실로 절대 못밝혀지는거에요. 그러니 이런 상황 만든게 음모론에 2차가해가 벌어질걸 예상 못하지않았을 그 오래살고 직급도 가장 높았던 그분이 결정한 가장 잘못된 결정인거죠.

  • 16. 반박글은
    '20.7.10 1:47 AM (223.62.xxx.34)

    그냥 넘어가세요 원글님..
    그런 사람들 글에
    기운빠져 댓구하기도 싫네요.
    그 사람들에게 뭐라 말한들 이해나 하겠어요?
    제목보고도 들어와 작정하고 딴지 거는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7. 정말
    '20.7.10 1:51 AM (211.108.xxx.228)

    고마웠습니다.
    평안하세요.

  • 18. 왜 이렇게
    '20.7.10 1:56 AM (121.179.xxx.181) - 삭제된댓글

    본인 스스로 도덕적 기준이 높은지 참.
    노회찬의원도 그렇고.
    목숨을 버려야 할 정도로 그렇게 힘들엇는지 안타깝네요.

    미통당은 단 한 명도 그런 높은 도덕성을 갖춘 정치인이 없는데.

  • 19. 이 밤
    '20.7.10 2:05 AM (119.207.xxx.228)

    잠을 이룰 수가 없네요.
    명복을 빕니다.

  • 20. ...
    '20.7.10 2:13 AM (82.132.xxx.116)

    너무 무서워요... 자살 당하신 느낌이 왜케 드는 것일 까요.
    철저한 수사가 되길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21. 냄새가 넘 심함
    '20.7.10 2:31 AM (125.183.xxx.190)

    너무너무 속상하네요
    분해서 못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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