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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리조트 같은 집에 살아서 휴가 갈 필요 없는 분들 부럽네요

조회수 : 5,922
작성일 : 2020-07-09 07:29:07
거실 창밖으로 산(숲)이나 바다가 보인다면
정말 따로 휴가 갈 필요 없을것 같아요.
근데 강남 한복판에도 정말 그런 곳이 있나요??
IP : 223.62.xxx.30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7.9 7:33 AM (175.223.xxx.217)

    개포요 일원동이요

  • 2. ㅇㅇ
    '20.7.9 7:37 AM (211.231.xxx.229)

    아니에요. 저 펜션 같은 집에 사는데 이번에 여름휴가 해운대 시그니엘로 가요. 집은 좀 지겨워서 일상에서 탈출할 겸해서요.

  • 3. 햇살
    '20.7.9 7:40 AM (211.51.xxx.116)

    그냥 그런 비슷한 집에 사는데요
    자꾸 시부모님이 오셔서 주무시고 가세요. 좋다좋다 하시면서..집도 시댁보다 좁고 사실 사람많아 부닥치는데 내가 해드리는 식사 드시려고 오시나봐요.

  • 4.
    '20.7.9 7:50 AM (223.38.xxx.174) - 삭제된댓글

    강남세브란스앞이 산이더라고요
    그옆 아파트들이 좋아보이던데요?

  • 5. ㅇㅇ
    '20.7.9 7:53 AM (106.102.xxx.159)

    세브란스 옆 아이파크는 앞은 산 이어도요
    뒤가 교통체증의 넓은 폭 도로라서, 숲세권이 크게 의미 없는거 같아요
    초등 애들은 언주초 배정이라, 길이 너무 위험해서 졸업할 때까지 라이드 해서 등.하교 시켜줘야 하고요

  • 6. 방배동
    '20.7.9 7:54 AM (1.235.xxx.132)

    우면산,멀리있는 관악산도 보이는 전망집에 살아요
    안구정화 되는 느낌

  • 7. 리조트
    '20.7.9 7:54 AM (223.38.xxx.251)

    리조트 같은 집은 아니라도
    비슷한 곳은 사는 데
    그래도 여행은 여행이죠
    계획짜고 예약하고 하는 설렘이 여행의 묘미

  • 8.
    '20.7.9 7:55 AM (218.155.xxx.211) - 삭제된댓글

    길 건 너 산이라 거실에서 산 조망 바로 되는데
    살땐 몰라요.

  • 9. ..
    '20.7.9 7:56 AM (211.202.xxx.163)

    만일 리조트같은 집에 산다해도, 밥이랑 청소는 해야 하쟎아요 ㅋㅋ
    여행의 묘미는 남이해주는 맛있는밥 먹고, 청소 안하는건데요

  • 10. 아무리좋은뷰도
    '20.7.9 7:56 AM (118.221.xxx.84) - 삭제된댓글

    몇년살면 그런가부다 하게되죠 ㅋ
    숲세권이고 탁트인 북한산뷰에살고있는데
    강원도가고싶네요

  • 11. 개포동?
    '20.7.9 7:59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개포동 정도가 무슨 숲세권??? 걍 정신승리..

  • 12. 앗!
    '20.7.9 8:20 AM (211.202.xxx.106) - 삭제된댓글

    세브란스옆 아이파크가 울 친정인데
    바로 산앞이라 숲속에 들어온기분인데요
    베란다쪽은 숲이고 뒷베란다는 도시뷰여서 결혼전 내방은 산앞이었어요
    길에서 한블럭 안으로 들어와있어서 차소리나 매연도 없어서 넘 조용해서 거실에있으면 넘좋았는데 지금은 잠실 큰단지 살아서 좀 북적대는느낌이어서 친정에가서 힐링하네요

  • 13. 플럼스카페
    '20.7.9 8:20 AM (220.79.xxx.41)

    집 뒤로 불암산 이어지고 앞은 중앙공원인데요.
    이사와서 몇 년은 캠핑 안 갔어요. 집에서 뻐꾸기 소리 들리고 맹꽁이 소리도 들려요 밤에는.
    이제는 슬슬 익숙해서 그런가 어디 가고 싶어요.
    집이랑 여행은 또 다른 거 같아요.

  • 14. ㅇㅇ
    '20.7.9 8:25 AM (39.118.xxx.107)

    집이랑 여행은 다르죠 같은 풍경 허구헌날보면 감흥떨어지죠 여행가도 좋은풍경 최장일주일이면 질 리는데

  • 15. ..
    '20.7.9 8:26 AM (115.136.xxx.21) - 삭제된댓글

    천마산 자락 완전 숲세권아파트 사는데 좋아요
    아침에는 새소리 들으며 일어나고 공기가청량해요
    그래도 휴가는가요 주로 바닷가 가서 놀다와요
    솔직히 서울 살면서 숲세권이라는 분들 말은 걸러들어요

  • 16. ......
    '20.7.9 8:31 AM (117.53.xxx.106)

    도곡동 아이파크나 자곡동 래미안힐즈도 산이 보이긴 한데
    공기는 그냥 강남의 똑같은 공기 던데요
    상쾌한 풀 냄새도 없고, 산 밑의 온도는 전혀 아니었어요
    그런식으로 집에서 산 보이는 곳이야 도곡동, 개포동, 일원동, 자곡동, 세곡동....... 너무 많죠
    은평뉴타운에서 북한산 옆에 찰싹 붙은동의 꼭대기층의 옥상까지 쓰는 펜트하우스가 오히려 레알 콘도 였어요
    경기도에 전원주택 지으려다가 관리 힘들거 같아 그집 사신 거래요
    데크 설치해 놓고, 바베큐 그릴 놔서 놀기 너무 좋더라구요
    거긴 진짜 공기가 서울이랑 다르고, 저녁 되면 온도 확 떨어져 추웠어요

  • 17. 방배동
    '20.7.9 8:51 AM (121.135.xxx.146) - 삭제된댓글

    방배동 친구 집에 갔는데 세상에.
    너무 좋더라구요.
    집 밖에 고즈넉함과 서리풀공원에 둘러싸여서 와우.
    부럽더라구요.

  • 18. ..
    '20.7.9 9:12 AM (39.125.xxx.96)

    서울에도 산자락 동네면 숲세권이죠. 북한산 도봉산 인왕산 등등

  • 19.
    '20.7.9 9:20 AM (112.148.xxx.5)

    아무리 펜션같은 집에 살아도 주거지랑 휴가지는 다르죠

  • 20. 뒤에 산
    '20.7.9 9:42 AM (211.36.xxx.162)

    단지 안에 시냇물(?) 처음에는 좋았는데 지금은 감응이
    없네요
    층간소음 있고 담배냄새 나고 그냥 아파트 입니다

  • 21. ...
    '20.7.9 10:43 AM (121.126.xxx.245)

    서울 도심에 산은 없지만,
    60평대로 이사 했더니 아파트라도 갑갑하지 않고 좋네요.

  • 22. 뭐였더라
    '20.7.9 10:47 AM (211.178.xxx.171)

    앞쪽으로는 큰 길이고 주방 쪽으로 아파트 단지 끝에 작은 산이 있는데 밤에 창문 열면 두 곳 온도가 달라요.
    주방 쪽에서는 시원한 바람이 들어와요. 숲뷰, 강뷰는 아니지만 남향에 앞에 해 가리는 건물 없어서 이사 못가요.

  • 23. ...
    '20.7.9 10:48 AM (222.237.xxx.194)

    도산공원근처 동양파라곤 완전 숲으로 둘러져 있어요
    황신혜씨가 거기 살더라구요

  • 24. ...
    '20.7.9 1:39 PM (208.125.xxx.57)

    개포동이나 매봉산 아이파크가 리조트같은 집이라면 서울시내 그런데는 아주 많아요.
    매봉산 아이파크 전에 서린아파트 시절부터 그 동네 잘 알거든요.
    개포동중에 리조트같은 집은 없고요 일원동은 일원터널 나오자마자 대모산쪽 5층짜리 아파트 상록수던가? 한살림 일원매장 있는 아파트에서 쭉 올라가면 산공기를 맡을 수 있긴 한데 엘리베이터 없는 아주 오래된 평수도 작아서 살기엔 좀... 재건축예정이라 집값은 비싸요.
    매물도 없고요.
    82쿡에서 댓글 이백개 넘게 달렸던 숲세권 아파트 글 복사해서 관악산, 아차산, 정릉쪽, 인왕산, 안산, 북한산 청계산 대모산 다 다녀봤거든요.
    숲세권의 기준이 나랑 너무 달랐는지 90%는 뻥이었어요.
    제일 기억나는 집은 은평뉴타운에서 본 집이었는데 작은방 창문 바로 코앞에 북한산 나무가 어우러진 기암괴석이 병풍처럼 펼쳐지던데 바로옆에 고압선이 지나가더라고요.
    그게 너무 아쉬웠어요.

  • 25. 휴가와
    '20.7.9 2:47 PM (1.237.xxx.195)

    집은 다르지만, 여름에 창문 열어 놓고 거실이나 침실에서 광안리 바다의 파도소리가 들리면
    난 휴양지에 왔구나하는 생각에 행복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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