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성년 자녀 암보험 들어 놓으셨나요?

보험 조회수 : 2,345
작성일 : 2020-07-08 02:22:23
양쪽 조부모에 소소하게 암들이 두어개 있는 집안이고
남편이나 저도 앞으로 어찌될지 모르죠.
근데 저는 아직 미성년자인 아이들 암보험이 걱정일까요?

우리 애들이 극도의 편식자들이고 고기만 좋아하고 인스턴트 플라스틱 음식들을 달고사는데 말릴수가 없고.. 앞으로 환경오염으로 인해 젊은층 암이 늘어날것 같고요.

지금 여윳돈이 2천남짓 있어 일시납으로 한놈꺼 들어줄까 하는데요.
1억5천~1억 보장이 100세까지 되는것이에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IP : 110.70.xxx.6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7.8 7:20 A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애들은 손실보험 들어주면 되죠
    그 돈으로 청약통장이나 만들어주세요
    암보험은 암치료 중 본인 소득이 없을때나 유용하죠. 암 치료비는 진단받고 중증환자 등록하면 별로 안나와요

  • 2. 실비
    '20.7.8 8:17 AM (118.220.xxx.115) - 삭제된댓글

    애들이건어른이건 실비보험하나 똑똑하게 들어두세요

    암은 윗댓글처럼 진단받고 암환자등록하면 나라에서 거의 다 지원해줘요
    제가 뇌쪽수술하고 병원비가 천가까이 나왔는데 비싼건강보험에선 암이아니라고 입원비만 나왔고 실비에서 90%나왔어요 친정아버지 대장암 수술하셨는데 암환자등록하니 수술비도 병원비도 정기검진할때도 얼마안들어요

  • 3. 09
    '20.7.8 8:21 AM (110.70.xxx.103)

    이번에 애둘 암보함가입했어요
    제가 암환자가 되고보니 필요해요
    진단금 1억정도 나오는걸로 한달 7만원정도 30년납 100세만기루요

    중증환자라 치료비는 얼마안나옵니다.
    윗분말처럼...
    하지만.....그외 먹고 오가고 병으로 수입이 줄어들경우
    진단금이 크면 보탬이 되요.

    가족력있음 꼭 들으세요.
    전 가족력이 없어 방심하고 보험안든거 넘 후회되요.
    보험료도 요즘은 얼마 안하는데
    들어둘껄하구요

    암.실비 두개만 있음 괜찮은거 같아요.

  • 4. ..
    '20.7.8 8:35 AM (220.116.xxx.128)

    가족 중 암환자가 있어보니
    정권마다 의료복지가 달라 치료비는 어떤 때는 백단위 어떤 때는 십단위로 들더라구요
    보험 처리 안되는 약은 천단위이기도 하고
    하지만 감사하게도 저희 가족은 십단위였어요

    그래서 치료비는 그럭저럭 할만한데
    문제는 생활비예요
    병원이 가까우면 택시비 정도지만 지방에서 올라온다면
    얘기가 달라요

    보험료가 부담스러워 못 들다가
    지인이 엄청 편의 봐줘서 아주 저렴하게 실비 든 혜택 받고 있지만
    가족력이 없어 암보험 안 든 거 약간 후회되긴 해요
    어쩌면 보험은 마음 한 켠 위안 삼는 비용 지불하는 거 같아요

  • 5. 저는
    '20.7.8 8:42 AM (112.164.xxx.119) - 삭제된댓글

    아들하나인대
    중학교입학기념으로실비,
    고등 입학할때 암, 건강, 상해보험을 들어줬어요
    저렴이 우체국에서요
    지금은 이런보험 없는듯합니다
    갱신이 되는건데,
    5년에 30만원, 10년에 100만원, 30만원 등등
    좌우간 전부 저렇게 돈이 나옵니다,
    30만원은 한번 탔고요, 나머지는 아직 아니라서

    중요한거는 울아들이 고등때 한번 쓰러진다음 천식을 진단 받앗어요, 호흡곤란으로
    이래서 군대 안가는걸로 찬정 났고요

    지금 보험을 들려고 하면 많이 못들을 겁니다,
    저 상해보험은 군대가기전에 하나 들어놓으라 해서 들었는데 이제는 못드는 걸지도요
    4개 다 합해서 액수 얼마 안되요
    5-7만원 정도로 저 4개 들어놨어요

  • 6. 감사
    '20.7.8 9:40 AM (110.70.xxx.203)

    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치료비걱정이 아니라 실직을 하게 될수도 있고 생활비등 보탬이 되고 의지가 되라고 들어주고 싶은거거든요. 주변에서 말리는 분위기라 여쭤보게 되었어요.
    물론 날리는 돈일수 있지만, 날리게 되어야 좋은 돈이지만
    위급한 순간이 오게되면 유용할테고 마음에 어느정도 안정을 줄것 같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6413 영어과외비 90만원, 보통 이런가요? ㅇㅇ 16:00:41 112
1736412 하.. 베란다에서 바선생 사체가.. 1 olive 15:54:41 322
1736411 싱크대 하부장 악취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4 ㄴㄱㄷ 15:52:07 206
1736410 아이유베개 슬리피노베개 1 광고아님 15:49:55 151
1736409 정부는 성동, 강동, 영등포, 양천, 분당의 대량취소 사태를 조.. 1 ******.. 15:49:14 541
1736408 홍준표 떠난 대구 근황 5 몸에좋은마늘.. 15:45:49 984
1736407 세부 패키지 여행가는 데 필리핀 돈 환전 얼마나 해야 할까요 3 좋은생각37.. 15:45:12 144
1736406 저 임영웅 싫어하는데 7 일 좀 벌이.. 15:42:40 1,031
1736405 신천지 승소판결로 과천 난리났네요. 4 또수원지법?.. 15:32:21 1,993
1736404 강선우 의원 보좌관 김연주님 페북 /펌 1 15:32:14 945
1736403 월세 부동산 중개수수료 문의 ... 15:31:33 122
1736402 도파민에 미친 사람이 넷플릭스를 결제하면 벌어지는 일(스포X) 6 15:30:09 1,005
1736401 청국장비법이라는데 2 ㅣㅣ 15:29:21 640
1736400 중1 아들이 드디어 꿈이 생겼대요!!! 2 .. 15:26:57 618
1736399 아들이 만나는 여친이... 15 질문 15:26:39 1,934
1736398 연어샐러드에 딱인 시판소스알려주세요 4 집들이 15:26:35 366
1736397 아이 수능 이후 이혼생각합니다 25 ........ 15:21:54 1,898
1736396 일어책 쓰는게 도움돨까요? 2 ........ 15:16:47 258
1736395 아빠랑 아들 여행 드문가요 10 15:16:21 502
1736394 컴공 졸업후 한의대 편입에 대해 조언 부탁드려요 10 oo 15:15:50 751
1736393 더워서 그런가 손발이 띵띵 붓는 느낌이에요 1 ... 15:14:54 219
1736392 생애 첫 집을 마련한 사람 대출 스토리 1 2525 15:14:53 390
1736391 채해병 사망사건에 윤썩열은 왜 격노 한거에요? 11 .. 15:11:28 1,471
1736390 문재인 전 대통령 인터뷰 34 rain 15:11:06 1,642
1736389 피곤하니까 별게 다 짜증ᆢ 2 ~~ 15:00:16 7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