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정보업체에서 만나놓고 난 결혼생각없다고하는 남자들

.. 조회수 : 6,234
작성일 : 2020-07-05 12:17:26
무슨 심리죠?ㅎㅎ
이래저래 생각해봐도 도통이해가 안가서요
그냥어린나이에 소개팅도 아니고
진지한 결혼정보업체 본인이 가입한거잖아요
근데 '난 결혼생각없어요' 라고 초면에 못밖는 남자들
진짜많네요ㅎㅎ
그럼 결혼생각으로 나간 상대방은 뭐가되는지..?
그럼 왜가입하셨는지? 라고 묻고싶어요.
예의가 아니지않나요?
문제는 그래놓고 계속 연락오고 만나자고 하고요
꼴에 자존심인건가요? 아님 진짜 결혼생각없는데 여자만나려고
그돈주고 결혼정보업체까지 가입한 찌질남들인건가요?
IP : 39.7.xxx.183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7.5 12:20 P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너 싫다는 말을 돌려하는 겁니다.
    기생충에서 연교가 그러잖아요.
    그게 젤 안전하고 검증된 방법이라고.
    실제로도 맞는 소리고, 그래서 사람들 사이에 소통이 안돼는 거.^^

  • 2. ㅇㅇ
    '20.7.5 12:21 PM (110.70.xxx.251)

    스펙좋으면 알바에요.
    결정사에서 돈 주고 그냥 자리에 나타나달라고 합니다

  • 3. ..
    '20.7.5 12:22 PM (223.62.xxx.197) - 삭제된댓글

    건수 채워주는 알바..

  • 4. ..
    '20.7.5 12:24 PM (39.7.xxx.183)

    글에도 썻듯이 첨엔 그렇게 못박고
    만나자 사귀자 라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드는생각이 여기남자들 자존심인건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 5. ...
    '20.7.5 12:26 PM (121.101.xxx.44) - 삭제된댓글

    '너하고' 결혼생각 없다는 겁니다.
    생략어 '너하고.'
    처음부터 결혼생각 없다고 말했으니 만나도 엔조이나 하자는 뜻이죠.

  • 6. 알바
    '20.7.5 12:26 PM (116.45.xxx.45)

    친구 동생이 의대 다닐 때
    결정사에서 알바 많이 들어온대요.
    돈도 많이 주고요.

  • 7. ..
    '20.7.5 12:26 P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뒷부분을 대충 읽어 잘못썼네요.
    저런 경우는 일단 섹스부터 맞춰보자는 얘기예요.

  • 8. ....
    '20.7.5 12:27 PM (118.176.xxx.140)

    결혼 생각 없다면서
    돈주고만나는 선자리 나와서
    내돈 날려 먹는 놈한테 무슨 예의까지 차려요?


    그리고


    그럼 왜가입하셨는지? 라고 묻고싶어요.
    예의가 아니지않나요?
    ㄴ 이정도 묻는게 뭐가 예의가 아니예요?

    이러니까 결혼생각도 없는것들이
    엔조이 상대로 만나자는거잖아요

  • 9. ...
    '20.7.5 12:28 PM (118.176.xxx.140)

    답답......

  • 10. ...
    '20.7.5 12:28 PM (121.101.xxx.44)

    너하고' 결혼생각 없다는 겁니다.
    생략어 '너하고.'
    처음부터 결혼생각 없다고 말했으니 만나도 엔조이나 하자는 뜻이죠.
    그러다 결혼하고싶은 여자 나타나면 연락 끊겠죠.

    님이 결혼목적이면 끊는게 맞고, 님도 엔조이할거면 만나시고요.

  • 11. ..
    '20.7.5 12:30 PM (39.7.xxx.183)

    음.. 뜻은 알겠어요.
    그뜻이라도 궁금한게
    첫만남에 보자마자 그말을 하는심리가 궁금해요
    저는ㅎㅎ
    섹스부터 맞춰보자 라는 뜻이여도
    되게 예의없는거 아닌가요? 자기회사 자기이름에 먹칠인데
    왜그러는거죠?

  • 12. ㅡㅡㅡ
    '20.7.5 12:33 PM (70.106.xxx.240)

    섹파나 하자. 이거죠

  • 13. ...
    '20.7.5 12:36 PM (118.176.xxx.140)

    고작 선 자리 나온게 무슨 먹칠까지 되겠어요?ㅋ

    결혼생각없다는 남자 만나가며
    엔조이하는 여자가 우습고창피한거지

  • 14. ..
    '20.7.5 12:36 PM (39.7.xxx.183)

    118.176 저도 선물받고 아침회사출근길 데려다주고 받을껀 다받았으니 손해볼껀 딱히 없어요...
    사실 결혼직전까지 갔던 남자분도 있는데 저희 아버지반대로 파토났거든요...ㅠㅠ
    근데 이렇게 잘만났던 분들도 초면엔 전부
    음..난 결혼생각없어요. 라고 한게 되게 신기해요
    여기 남자들 공통점인가? 라고 생각이 들고
    궁금해요

  • 15. ..
    '20.7.5 12:36 P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섹스부터 맞춰보자는 여자한테나 예의없는 소리지
    남자들 사고방식으로는 쓸데없는 여자한테 돈과 시간을 안 쓰는 현명한 방법이에요.
    회사와 자기 얼굴에 똥칠 아니에요.
    여자한테도 그렇게 노골적인 새끼들은 거를 수 있으니까 오히려 낫고요.

  • 16. 그건
    '20.7.5 12:39 PM (124.5.xxx.153) - 삭제된댓글

    정보업체에 물어봐야죠.

  • 17. ....
    '20.7.5 12:47 PM (168.126.xxx.158)

    첫인상 상대 스펙보고 결혼상대는 아니라고 바로 결정하고 말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결혼상대로는 아니고 적당히 데이트는 즐길 상대로 결정하고 만나는거죠

  • 18. ..
    '20.7.5 12:59 PM (39.7.xxx.183)

    아 제 첫느낌을 그렇게 돌려 말한거군여
    넌 그수준이다.
    뭔가 디게 웃기네요ㅋㅋㅋㅋ
    누군 자기랑 결혼하고싶다나ㅎㅎ
    그래놓곤 하나같이 매달린건 남자쪽이었고
    재밌네요

  • 19. .....
    '20.7.5 1:12 PM (168.126.xxx.158)

    결정사 나오는 여자들도 계산적이겠지만 남자들은 더더 계산적이라서 결혼상대가 아니면 데이트상대로 그냥 즐기는 경우도 허다하다하고 하네요. 요즘 남자들 조금이라도 스펙으로 손해 안보려고 하니까

  • 20. 거기
    '20.7.5 1:36 PM (222.110.xxx.248)

    통해서 결혼 하겠다는 사람들은 다 서로 결코 밑지는 결혼 하지 않겠다는
    결심 하에 나가는 거니까 재보고 맞춰 보고 따져 보고 다 두드려 보고 알아보고
    결정하겠다 는 거겠죠.
    여자나 남자나 다 마찬가지 아닌가요?

  • 21. 연애만하느니
    '20.7.5 1:58 PM (60.253.xxx.173) - 삭제된댓글

    솔로가 더 나아요 결혼은 남자가 적극적으로 해야지 진행되는거고 여자가 아무리 애닳아해봤자 결혼힘들더라구요 그냥 연애만 할꺼면 솔로로 지내야죠 남자들 연애목적은 그거잖아요 돈주고도 하는데 왜그들 욕구 달성해주냐구요

  • 22. 거절의 의미
    '20.7.5 2:07 PM (59.6.xxx.151)

    저는 댁이 마음에 안들어요
    를 나름 돌려 말하는 거 같네요ㅜ

  • 23.
    '20.7.5 2:38 PM (203.175.xxx.28)

    이상한 사람들 많네요 걍 룰아웃시켜야죠..

  • 24. ...........
    '20.7.6 1:14 PM (122.37.xxx.19) - 삭제된댓글

    경험자들이 이상한 사람들 많다고 하던데요
    결정사경험은
    주변에서 찾아보자라고 결심하게 해준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9399 장미 가시가 새로 돋아나는데 장미 09:55:51 16
1589398 학교로 오는 대학설명회 팁 좀 고3맘 09:54:04 49
1589397 주름 규칙적인 플리츠 롱스커트요. 다림질 해야하나요? 연아짱 09:53:54 32
1589396 조중동의 국민연금 흔들기에 대한 반론... 1 국민연금 09:53:25 65
1589395 초6 여학생 어린이날 선물 추천해 주세요 --- 09:46:39 44
1589394 효자가왜 돈을 아까워하는지 이해안가요 5 효자 09:46:18 320
1589393 결혼전 어버이날 6 ... 09:45:43 205
1589392 해찬들 고추장 중에서 어떤 걸 사세요? 2 ^ ^ 09:44:29 73
1589391 생리전에 반 미치는데 많이 좋아졌어요 비법 공유 1 00 09:40:09 400
1589390 갑자기 확 더워지네요. dddd 09:38:04 200
1589389 남자 둘이서 태국 여행 26 궁금 09:34:50 912
1589388 시급 만원 장 봐서 1시간 내 '5인분' 저녁? 13 도셨나 09:31:43 779
1589387 대합조개는 입을 어떻게 벌리나요? 1 지혜를모아 09:30:04 75
1589386 자신에 대한 성찰 어떻게 하나요 3 .. 09:27:59 193
1589385 2in1에어컨중 벽걸이 에어컨 위치 바꿔보신분 에어컨 09:27:46 60
1589384 여행용 캐리어 사이즈 문의 드려요. 7 uf 09:27:21 178
1589383 여드름흉터 피부과 알려주세요 여드름흉터 .. 09:17:11 99
1589382 내시어머니 vs 친구시어머니 20 비교 09:14:58 1,618
1589381 고양 꽃 박람회 입장료 왜 이렇게 비싸나요. 10 실망 08:55:29 1,462
1589380 냉동 부추로 전 될까요? 11 ... 08:50:18 792
1589379 자가 전세주고 학군지 전세로 가려고 하는데 1 08:45:05 725
1589378 한의원 치료는 언제 그만 두면 되는 거에요~? 11 ... 08:43:19 705
1589377 혼자보기 아까운 유튜버 1 ㅇㅇ 08:38:40 1,326
1589376 남들 결혼식 하는 거 보면 정말 자신 없어져요 ㅠㅠ 9 s 08:35:22 1,648
1589375 드럼세탁기 문잠김 후 처리 궁금해요 3 ........ 08:35:02 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