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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딸 글읽다가 황금돼지띠 중1아들 이야기.

그러게요 조회수 : 2,229
작성일 : 2020-07-04 10:53:40
중1아들..
뭐든지 다 심드렁하고 귀찮아해요,
게임하는 거에만 생기가 돌고... 운동할때도 조금..
어릴때부터 워낙 친구좋아하고 지금도 친구랑 놀고싶어하는데 전학오고 학교뜨문뜨문가니 욕구불만입니다.
중1이라 성적 매기는 학년이 아니고
수행도 등급이아니라 뭐 서술식으로 나온다고 하던데
아무 생각이없더라구요.

뭐 의욕적으로 해주길 바라는건 아니에요.
그냥 성실하게해줬음좋겠는데
멀쩡히 다니던 학원에서도
분명히 집에서 다 공부했다고 의심하느냐고 저를 몰아갔던
단어시험에서 4점 (20점만점) 이렇게 받아오니까.
어이가 없고...
학원에서도 전화받고 그러니까 그럼 그냥 끊으라고 하니 그건 또 아니라고하고요. 미칩니다 진짜..

보면 아직 사춘기 눈빛은 아니에요.
못하겠으면 좀 봐줄테니까 같이하자고 하는데 그건또 밍기적거리면서 싫어하고...
학원다니지말라그러니 그건또아니라고 하고
공부도 방법을 알아야하잖아요. 제가 공부는 그래도 못하진않아서 간단히 가르쳐줄수있는데 거부.....

그냥 마냥
놔두면 되는 건가요??? 죽이되든 밥이되든간에요? 학원은 왜가는 거에요? 내 돈 ㅠㅠ
IP : 1.225.xxx.3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중1딸
    '20.7.4 12:14 PM (223.62.xxx.41)

    돼지띠라 그런지 일단 먹는거 엄청 밝혀요
    (이게 제일 보기싫음)
    그리고 게을러요
    공부는 1도 관심 없어요
    관심이 없다기보단 귀찮아서 공부를 안합니다
    또 자존심이 없어요,,,,,며칠 전 학교에서 수학1.2.3단원 시험봤는데 평균이 55점인데 본인은 75점라 겁나 잘본거라며 동네방네 떠들고 다니는데,,,,,진짜 내딸 아니라고 하고싶음 ㅠ

    그냥 무자식 상팔자 입니다 에혀

  • 2.
    '20.7.4 12:48 PM (39.7.xxx.1)

    와우 동감입니다 원글님 윗글님 ... 어쩜 황금돼지띠 우리 딸이랑 똑같은지 다들 아바타알까요 ㅠㅠ

  • 3. 외동 돼지
    '20.7.4 1:09 PM (112.154.xxx.59)

    울딸도 중1. 안됐어요. 전 돌이켜 생각해보면 중1,2때 젤 잘 놀았던 것 같은데 코로나로 학교도 못가고 맘껏 놀지도 못하잖아요. ㅜㅠ 학교까지 바뀌어서 새친구 사귀지도 못하고. 반친구 이름도 다 모르고 한학기가 끝나갑니다. ㅠㅠ 공부는 말해 뭐해요. 물가에 끌어만 놓습니다. 결국 물마시는 건 본인의 몫. ㅠㅠ 2학기엔 학교 제대로 갈 수 있었으면 좋겠는데 전망도 어둡고. 교육만 생각하면 답답해요.

  • 4. 우리애도
    '20.7.4 1:56 PM (58.120.xxx.107)

    황금돼진데 진짜 먹는거 잘 챙겨 먹어요.
    냉장고 간식이 내가 못먹게 하지 않으면 언니몫까지 다 없어져요.

    근데 사춘기는 안 왔나요?
    우리애는 공부고 뭐고 다 필요없게 느껴질 만큼 사춘기가 심하게 왔어요, 여자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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