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sky대 출신 백수들 보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조회수 : 10,043
작성일 : 2020-07-04 07:17:08
우리나라에서 sky대 들어가기란 하늘의 별 따기인데
힘들게 들어가 4년 내내 놀지 않은 이상
그 머리로 백수 하기도 어려울텐데
직업에 대한 눈높이가 높아서 그런거겠지요..
IP : 223.62.xxx.228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7.4 7:19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제 주변에 그런 사람 여럿 있는데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어요
    학창시절 공부 잘 해 스카이 갔다고 인생의 모든 문제가 한방에 해결되는 거 아닙니다
    학벌 아쉬운 사람에게는 엄청난 스펙으로 보일지 몰라도 그들 사이에서는 너무 당연해서 특별할 거 없어요

  • 2. ㅂㅂ
    '20.7.4 7:20 AM (218.234.xxx.222)

    1년에 만명이 넘는데 무슨 별따기예요?

  • 3. ㅇㅇㅇ
    '20.7.4 7:21 AM (114.200.xxx.144)

    그래서 윤리교육 인성교육이 중요하다는것이죠
    직업에는 귀천이 없다는걸 가르치지 않는 스카이

  • 4. 교육
    '20.7.4 7:21 AM (121.176.xxx.24)

    공부를 하다 보니
    재미가 있고 공부능력이 되니
    스카이를 갔지만 공부 했다고 꼭 전공을 살리거나
    일을 해야 할(돈 을 벌어야 할)이유가 없거나
    뜻이 없다면 놀 수도 있죠
    그런데 공부 잘 한 사람들은 전업주부든
    투자만 하는 백수거나 물려받은 게 많아 놀던
    대화 해 보면 알아요
    공부를 잘 했구나....

  • 5. ....
    '20.7.4 7:32 AM (1.227.xxx.251)

    이런 시선이 나이들어도 따라와요
    아깝다 뭐라도하지 등등 이말은 “지금 너 사는거 보니, 공부잘한거 다 소용없나봐? 지금 너 되게 못산다. “ 인데...
    무례한 말이라는거 모르는지...지겹게 듣고 삽니다. 보통은 자기일에 (보상없이)도움받고 싶을때 더 그러는것같아요.

  • 6. 극과극
    '20.7.4 7:36 AM (144.138.xxx.169)

    잘되는 사람은 서울대 아니라 지방대 나와도 잘 되는거 같고 서울대 나와 안되는 케이스 보니 일단 공부만 질하고 사회 부적응자 같아요.
    그리고 직업에 대한 눈높이도 높고 주변에 잘나가는 사람들이 많으니 당연히 본인도 그리 될것이라 생각하는데
    공부만 잘했지 다른걸 못해요.
    제 주변만 그런줄 알았더니 제 친구 주변도 그렇다해서 그때 당시 저도 서울대가 다가 아니라는걸 얼았어요.
    서울대라는 터이틀은 잘 나가는 경우에 플라스지
    잘 안되는 경우는 사람들이 말 많아요.
    서울대 나와 그리 산다고..
    안타깝지만 어쩌겠어요. 저의 집안 이야기 입니다

  • 7. 공부가
    '20.7.4 7:50 AM (106.102.xxx.4)

    쉬웠어요...라고 말할 사람들이고...그 기준에서 돈버는 방법에 대한 생각은 또 다를수도 있죠...따로 일반직장인과 다르게 개미처럼 일할 이유가 없거나 하고싶지가 않거나 남이 뭐라하며 오지랍 떨 필요가 전혀 없다 생각함.

  • 8. 공부가
    '20.7.4 7:51 AM (106.102.xxx.4)

    오지랍->오지랖

  • 9. 접니다
    '20.7.4 8:05 AM (218.153.xxx.223)

    평생 아깝다 소리 들어요.
    윗분 점셋님 경우처럼 저변에 깔인 의도가 다 보이죠.
    사람마다 생각하는 중요도가 다르죠.
    제경우는 외국에서 생활하느라 아이들 돌보는 문제가 더 컸어요.

  • 10. 근데
    '20.7.4 8:16 AM (223.62.xxx.237)

    학벌좋은거 여자는 결혼시 메리트 있잖아요
    전 전업이어도 일하기 싫었었고 결혼시 메릿 있다고 봐서요.
    아이 키우는것도 하나의 보람있는 일이고요

  • 11.
    '20.7.4 8:35 AM (211.211.xxx.194)

    공부 머리랑 일 머리, 돈 버는 머리는 달라요.

  • 12. ㅇㅇ
    '20.7.4 8:37 AM (220.76.xxx.78) - 삭제된댓글

    살면서 계속 걸러지는거죠

    대학들가면 친구들 초딩때 다들 공부 잘했다고 하는 거죠

    직장 다니면서도 퇴직까지도 다 가는 것도 아녀요

  • 13. ..
    '20.7.4 8:56 AM (183.90.xxx.219) - 삭제된댓글

    저네요. 순발력 상황판단력까지 엄청 좋아 50바라보는 지금까지도 왜 놀고 있냐 소리 너무 많이 들어요..전 무언가를 더 차지하기 위해 경쟁하는게 너무 싫어요. 책만 보고 사는 건 좋아요. 현실에선 어쨌든 명예나 돈을 위해 이상을 접어야 하니 그냥 책망 보는 전업주부가 된것 같아요..남편은 아주 현실적이고 서로의 성향을 인정해주어서 큰 문제는 없어요...전 소비욕구도 별로 없어서 가정과 아이를 위한 것 말고는 돈도 별로 안 쓰네요...결론은 명예욕과 부에 대한 욕심이 전혀 없어서 인가 봐요.

  • 14. ...
    '20.7.4 8:58 AM (221.140.xxx.245)

    제 주위 보면
    오히려 sky 나온 친구들이 부모도 똑똑하고 잘 살아서 결혼도 잘하고 시댁도 잘 살고 남편도 잘 나가니 애 키우다 결국 전업하고 다른 대학이나 전문대 다닌 친구들이 맞벌이 안하면 경제적으로 여유롭지 않으니 애 키우도 힘들면서도 끝까지 일하게 되고 그러더라고요.
    강남에서 전교권 안에 있다가 법대 의대 갔던 애들은 전문직으로 계속 일하긴 하고요.

  • 15. ...
    '20.7.4 8:59 AM (175.223.xxx.178)

    자식 낳으면 좋은 머리 유전되겠죠
    그것도 큰 자산

  • 16. ....
    '20.7.4 9:04 AM (211.36.xxx.55)

    80년대생인데 스카이 나와서 전업하는 사람 못 봤어요. 결혼 잘해도 포기 안 하던데요. 직업이 괜찮으니 커리어 포기 안하고요. 오히려 중하위권 대학 나오면 아기 생기고 거의 반 정도는 전업하더라구요. 커리어 지속할 만큼 대단한 직업 아니라서...

  • 17. ..
    '20.7.4 9:09 AM (119.67.xxx.236)

    자리를 어떻게 잡느냐가 중요한것 같아요. 지방대 나와도 공기업에 자리 잡는 사람 있고 심지어 예전에는 고졸 전졸들도 빽으로 들어와 하는일에 비해 높은 연봉 받죠. 알바하다 공무원 기능직 채용되고 일반직 전환한 사람도 있고. 서울대 나와도 조금 벌며 힘들게 일하는 사람도 있을거고요. 노력한것 제대로 보상받으려면 여러단계 경쟁을 거쳐야 하는것 같네요. 공부 대학 취업 승진 또 그다음 승진 등. 저는 그런 사람들은 처음부터 자리를 잘 못 잡은거 같아요. 저는 고시를 했었는데 졸업 후 까지 할건 아니라고 봐 접고 고시공부한것 활용해 공기업 취업을 했는데 진로 선택을 잘했다 생각해요. 진로선택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 18. 스카이가
    '20.7.4 9:11 AM (58.121.xxx.133)

    무슨 하늘의 별따기예요?ㅠㅠ

  • 19. ..
    '20.7.4 9:11 AM (125.186.xxx.181)

    그런 분들의 공통점은 학교 얘기에서 벗어나질 못해요. 환갑이 다 되도록

  • 20. 스카이가
    '20.7.4 9:27 AM (223.62.xxx.225)

    별따기가 아니면 진짜 별떠기를 해야 별따기냐?
    무식하면 노답.

  • 21.
    '20.7.4 9:28 AM (1.235.xxx.132)

    우리집에 형부가 그래요
    연대경영 91학번 취업못해 대학원갔는데 게을러서 석사논문못써서 대학원 졸업장도 없어요,,,,
    술 좋아하고 게으른데 고시공부했으니 평생 백수지,,,
    남편이 백수건달이면 그집 특징은 와이프가 능력이 좋아진다는,,,언니가 50가까이 되는데 대기업에서 한자리 하네요

    전 남편이 전문직인데 백수건달 형부가 하도 이간질시켜놔서 언니하고도 연끊은 상태예요,,,
    평생 형부와 언니는 안볼거예요

  • 22.
    '20.7.4 9:31 AM (106.102.xxx.42) - 삭제된댓글

    주위 보면
    오히려 sky 나온 친구들이 부모도 똑똑하고 잘 살아서 결혼도 잘하고 시댁도 잘 살고 남편도 잘 나가니 애 키우다 결국 전업하고 다른 대학이나 전문대 다닌 친구들이 맞벌이 안하면 경제적으로 여유롭지 않으니 애 키우도 힘들면서도 끝까지 일하게 되고 그러더라고요.
    강남에서 전교권 안에 있다가 법대 의대 갔던 애들은 전문직으로 계속 일하긴 하고요. 222222222222

    많이들 결혼 잘해서 풍족한 집에서 육아 전념하던데요

  • 23.
    '20.7.4 9:32 AM (106.102.xxx.42)

    주위 보면
    오히려 sky 나온 친구들이 부모도 똑똑하고 잘 살아서 결혼도 잘하고 시댁도 잘 살고 남편도 잘 나가니 애 키우다 결국 전업하고 다른 대학이나 전문대 다닌 친구들이 맞벌이 안하면 경제적으로 여유롭지 않으니 애 키우도 힘들면서도 끝까지 일하게 되고 그러더라고요.
    강남에서 전교권 안에 있다가 법대 의대 갔던 애들은 전문직으로 계속 일하긴 하고요. 222222222222

    많이들 결혼 잘해서 풍족한 집에서 육아 전념하던데요
    아나운서들도 그러는판에 스카이가 뭐라고 ㅎㅎ

  • 24. 시어머니 종교모임
    '20.7.4 9:45 AM (223.62.xxx.240)

    지역구에서 모임장인 아저씨
    서울대출신 백수총각 (젊을 때 부터 그렇게 살았나봐요)
    세상 잘났고
    말이 그렇게 많다고..ㅎㅎ

  • 25. ...
    '20.7.4 9:45 AM (116.122.xxx.28)

    사회에서 써줄 수 없는 인성과 생각을 가졌어요.
    서울대내에도 별사람이 다 있으니까요

  • 26. ...
    '20.7.4 10:56 AM (118.38.xxx.29)

    스카이가 '20.7.4 9:27 AM (223.62.xxx.225)
    별따기가 아니면 진짜 별떠기를 해야 별따기냐?
    무식하면 노답.
    ==============================================
    진짜 무식 하다

  • 27. 별ㅋ
    '20.7.4 11:24 AM (58.121.xxx.133)

    무식하면 노답이라니ㅋ
    나를 비롯 내주위에 천지인 별들이
    무식했네요
    내가 별을 딴거였어요?ㅎ
    감사합니다
    칭찬이네요 칭찬

  • 28. ...
    '20.7.4 12:34 PM (223.38.xxx.177) - 삭제된댓글

    주위 보면
    오히려 sky 나온 친구들이 부모도 똑똑하고 잘 살아서 결혼도 잘하고 시댁도 잘 살고 남편도 잘 나가니 애 키우다 결국 전업하고 다른 대학이나 전문대 다닌 친구들이 맞벌이 안하면 경제적으로 여유롭지 않으니 애 키우도 힘들면서도 끝까지 일하게 되고 그러더라고요.
    강남에서 전교권 안에 있다가 법대 의대 갔던 애들은 전문직으로 계속 일하긴 하고요.
    333333333333333333

    저 포함 sky출신 전업주부 주변에 많은데요.
    다들 재테크잘하고 애들 잘 키우면서 똑부러지게 살아요.
    기본적인 머리에 성실함이 있어요.
    그리고 전문직아닌이상 출산, 육아 후 비슷한 곳 재취업이 쉽지 않아요.

  • 29.
    '20.7.4 1:05 PM (218.155.xxx.211) - 삭제된댓글

    서울대 출신 지인.. 평생 직장 갖아 본적 없는데
    산악회에서 유부녀랑 눈맞아
    이혼하고 결혼
    부인 옷 가게 셔터맨 하고 있음
    고졸출신 부인
    지적허영심에 학력 컴플ㅇ렉스 심한데
    늘 남편이 뭔가 성공 햔 거라 평생 믿음..
    지금 환갑.
    아이 공부머리는.. 그닥..
    대화해 보면 많이 배운 티는 남.
    솔직히 한심.

  • 30. 서울대 박사
    '20.7.30 11:23 PM (203.254.xxx.226)

    백수도 꽤 있는데
    sky 정도 가지고 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9933 “평범한 주부가 민망해서 받은 것”…MBC 디올백보도 ‘징계’ 1 ㅇㅇ 16:20:20 119
1589932 염색방과 미용실은 왜그리 차이나요? 1 .. 16:15:45 175
1589931 민주 의원들 "김진표 의장 본회의 안열면 출국 막는 방.. 7 잘한다 16:10:19 357
1589930 오늘 텀블러 들고 외출 저는 16:07:33 238
1589929 부자여서 가장 좋은 점은 8 hggf 16:03:05 986
1589928 남편에게 파라솔 주문을 부탁했는데 19 ... 16:01:38 603
1589927 평범한 아주머니 너무 욕먹네요 9 나팔수 15:58:17 1,242
1589926 4/30 오늘의 종목 나미옹 15:54:25 235
1589925 기분이 많이 처져요 1 15:54:14 227
1589924 공부 못하는데 이쁜거 이상한가요 13 11 15:54:13 775
1589923 15살이상 차이나는 남자랑 결혼한다면 18 ㅊㅋ 15:52:48 850
1589922 열무 뽑는 여자. 15 멀어서미안 15:51:46 683
1589921 평범한 아주머니는 무슨 5 ….에이 15:51:22 461
1589920 의대 정원 늘면 의대 보내실 거예요? 14 ... 15:50:29 506
1589919 닭껍질튀김 드시는 분들! 4 ㅇㅇ 15:50:22 309
1589918 엄마는.내가 공부못해도 괜찮아? 1 15:48:09 340
1589917 82님들은 근육량과 수분량이 어느정도 되나요? 2 궁금 궁금 15:46:36 140
1589916 버스 환승 찍으면 다음 버스가 공짜예요? 12 ........ 15:45:53 886
1589915 내일이 벌써 5월 1 ..... 15:40:47 278
1589914 쑥개떡을 집에서 했어요 8 .., 15:37:42 745
1589913 무슨법이 그래요? 3 ... 15:36:58 499
1589912 주휴수당 계산이?? 5 하스 15:33:48 314
1589911 택시기사들은 왜이리 무례한가 9 ... 15:33:40 710
1589910 산부인과 진료시 의전원과 아닌 의사 6 .. 15:30:30 510
1589909 유시민 이사장 누나 EBS 사장 압수수색 14 윤뚱 15:29:25 1,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