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동안 정말 운이 좋게도 멀쩡한 판매자들, 구매자들 만나서 신나게 거래했어요.
대충 연락해봐서 좀 이상하다 싶으면 뒷탈을 대비해서 옷 판매 안 했고요.
이번에 만난 진상은 옷 구매하겠다고 하고, 말도 안 되는 가격으로 깎고, 옷 단면을 다 재서 보내달라하고, 계좌까지 받고, 입금을 안 하네요.
그래서 정중히 구매의사 없는 거냐고 하니까 쌩까요.
기분 나빠서 어떻게 생겼나 뭐하는 사람인가 카톡 추가해보니 애기 엄마네요 ㅠㅠ
어린 분도 아닌데 저러시다니 좌절스러워요.
브랜드 옷만 입으시면서 로고 보이게 사진 찍고 온갖 멋은 다 부리시던데 쪽팔리신줄 아셨음 좋겠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고나라 진상 만나니까 기분이 나쁘네요.
1. ...
'20.7.3 11:04 PM (175.113.xxx.252)다음에는 그런 사람들이랑 상대 하지 마세요 .. 말도 안되는 가격으로 깍고 하는 사람들요 .... 저 중고 나라에서 중고용품 많이 팔아 봤는데 .. 쿨거래 하는 사람들이 구입해도 뒷말 없고 그냥 깔끔하더라구요 .. 그런사람들은 잘 깍지도 않더라구요 .. 좋은경험했다 생각하고 다음에는 그냥 저런사람은 피하세요 .. ㅋㅋ
2. 원글
'20.7.3 11:05 PM (218.146.xxx.65)지난동안 당근이랑 중고에서 야무지게 잘 해왔다고 생각했는데 급 기분이 안 좋아집니다 ㅠㅠ
3. 이러면
'20.7.3 11:18 PM (1.231.xxx.128)말도 안 되는 가격으로 깎고, 옷 단면을 다 재서 보내달라하고-- 이러면 거래안합니다. 하세요
4. 차라리
'20.7.3 11:28 PM (175.123.xxx.115) - 삭제된댓글안판게 다행일지 모릅니다. 입어보고 환불한다고 난리피면...생각만해도 아찔하죠~
2년전 커다란 아이스박스 사중가격의 1/5 가격으로 내놨는데 글 올리자마자 계속 깍아달라고 안된다해도 쫌 있다가 깍아달라...그래서 단호히 안된다고 했어요. 만약 팔았다면 반품들어왔을지 모르죠.
사간분은 직접거래했는데..상태 좀 보시라고해도 됐다며 그냥 사가더라고요(물론 내부외부 사진 다 첨가했습니다)5. ㄱㄴ
'20.7.4 1:49 AM (125.178.xxx.37)꼭 까탈스럽게 굴고 깍고 하는사람이 잠수타거나
반품하거나...
약속어기거나...
저도 며칠전 실컷 묻고 재달라 하고
입금 안한상태에서 그 다음날 몇시에 가지러
가겠다해서 일 미루고 기다렸는데...
오지도않고 톡도없고...
왜 안오냐니 시간되는날 톡하고 가겠다..
알았다 하고 번호줬어요.
며칠 지난 뒤 딸 사주려했는데 딸이 안한다네요..
라고 톡...
진짜 어이가 없었어요...
대체 지가뭔데 며칠간이나 기분나쁘게 만드는지..
말도섞기싫어 알았다고만 했는데
후회되네요,..뭐라고 한마디 할걸...6. 원글
'20.7.4 2:02 AM (218.146.xxx.65)뭐라고 안 하시길 잘한거예요
이상한 사람하고 엮여서 좋을 게 없습니다
솔직히 판매했음 더 아찔해요
반품해달라고 징징될 확률 농후하지 않나요?
진상이 왜케 많은지 씁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