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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쓰레기 아무데나 버리는 남편

조회수 : 3,029
작성일 : 2020-07-03 13:51:05
개념이 많이 없는데

집에 쓰레기를 아무데나 버려요
과자먹고 과자봉지 바닥이든 테이블이든 그대로 둬요

빵먹어도 마찬가지고

그냥 쓰레기를 있던 자리에 그대로 버려요.
거실바닥이든 방바닥이든.
길거리에서도 사람들은 쓰레기통에 넣는데
이거 도대체 뭔가요
차에서도 그래요

그냥 바닥에 다 버려요.
차는 폐차처럼 바닥에 쓰레기가 깔려있어요

너무 충격이에요 ㅜㅜ

전 잔소리 안하는 타입인데

이건 상식밖이지않나요

본인은 고칠 의향이 없어요.

제가 제발 쓰레기통에 버리라고하니까
니가 좀 치우면 되는거 가지고 그런다고해서아니냐고
분노했어요.
IP : 175.223.xxx.18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만 봐서는
    '20.7.3 1:56 PM (121.155.xxx.30)

    정상적인 사람이 아닌거 같네요

    거기다 뭐든 별거 아닌일에 분노하는
    분노 조절장애도 있어 보이구요...
    총체적 난국;; ... 대체 뭘 보고 좋아서 결혼을
    한건가요? 아직 신혼이신가요?
    하신건지요

  • 2. ㅇㅁ
    '20.7.3 1:58 PM (121.152.xxx.195)

    자기가 먹은걸 누구보고 치우래요!!
    너가 치우면 안되냐니.
    그리고 기본 생활예절도 안돼있는
    사람들은 아무리 의사 박사 그보다
    더한거라도 모지리처럼 보여요
    왜 그렇게 자기삶을 단정하게 가꾸질
    못하는거죠?!!
    ㅡ원글님껜 미안하지만 원글님 남편에게
    하는 얘깁니다

  • 3. 그대로
    '20.7.3 2:01 PM (211.221.xxx.222)

    쓰레기 들어다가 남편 가방속 베개위 신발속 바지주머니 이런데다가 쑤셔박아주세요 뭐라 그러면 니가 치우면 되는거 아니냐고 해주시구요

  • 4. ㅁㅁㅁㅁ
    '20.7.3 2:02 PM (119.70.xxx.213)

    제 남편은 저한테 줘요 쓰레기를
    무슨 소중한 물건인양
    포기했어요

  • 5. ㅁㅁㅁㅁ
    '20.7.3 2:03 PM (119.70.xxx.213)

    그냥 생활치에요
    그쪽으로 바보다 하고 살아요
    멀쩡히 돈벌어오는게 신기할지경

  • 6. 00
    '20.7.3 2:05 PM (106.102.xxx.198) - 삭제된댓글

    늙어서 님 힘빠지면 집 꼬라지 어쩌게요

    지금부터 작은 쓰레기통 들고다니면서 남편이 버리는 족족 주워 담으라고 내밀어보세요
    주워담을때까지 얼굴앞에 들이밀면 싸우거나 고치거나하겠죠

    전 애들 애기때부터 그렇게 가르쳐서 지금은 쓰레기통에 잘버립니다

    그나이먹도록 쓰레기 하나 제대로 못버리는 인간
    분리수거하라고 하고싶지만 남의 남편이니
    교육이라도 시켜보라 권하고싶네요

  • 7. ...
    '20.7.3 2:32 PM (117.111.xxx.132) - 삭제된댓글

    유유상종이라고
    같이 사는 원글님도 상식이 없다고 생각되네요;;;
    이렇게까지 생각할 수 있으니까 어서 취사선택을 하세요;
    원글님 지능이 낮은가 싶기도 하도 그렇네요;;
    저는 길거리에 쓰레기 버리는 거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길래 헤어졌어요. 역시나 다른 상식이 없어서 정말 헤어지는 것도 너무 힘들더라구요;;;

  • 8. ...
    '20.7.3 2:33 PM (117.111.xxx.132) - 삭제된댓글

    유유상종이라고
    같이 사는 원글님도 상식이 없다고 생각되네요;;;
    이렇게까지 생각할 수 있으니까 어서 취사선택을 하세요;
    원글님 지능이 낮은가 싶기도 하도 그렇네요;;
    저는 길거리에 쓰레기 버리는 거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길래 헤어졌어요. 역시나 다른 상식도 없어서 정말 헤어지는 것도 너무 힘들더라구요;;;

  • 9. 111111111111
    '20.7.3 2:45 PM (119.65.xxx.195)

    그런놈들이있어요 회사에서도 아무데나 누가 치우겠지 란 생각인지
    쓰레기버리는 쓰레기가 있습니다 ㅠㅠ
    집구석에서 어찌 교육을 시켰길래.. ㅉㅉ

  • 10.
    '20.7.3 2:56 PM (175.223.xxx.183)

    유유상종이면 제가 이런글쓰겠나요
    맘편히.같이 쓰레기장 만들겠죠
    누나많은집에서
    누나들이 시녀처럼 다 해주는 집에서 자라서
    여자는 자기하녀인줄 알아요

    연애때 잠깐 노력했던거구
    신혼이후 원상복귀

  • 11. ...
    '20.7.3 2:59 PM (67.161.xxx.47) - 삭제된댓글

    쓰레기네요...

  • 12. . .,
    '20.7.3 3:23 PM (203.170.xxx.178)

    안 고치면 이혼하겠다하세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그런 개념 없는 인간은 평생 그 ㅈㄹ이에요

  • 13. 수박 먹으며
    '20.7.3 3:28 PM (211.247.xxx.104)

    거실 바닥에 퉤퉤 씨를 뱉는 남자도 봤어요
    여러 형제 맏아들이라 뭐든지 자기 맘대로 하며 컸다고...

  • 14. ㆍㆍㆍ
    '20.7.3 3:39 PM (211.245.xxx.80)

    우리 엄마가 그래요. 놓는 곳이 자리에요. 사방에 과자껍데기 아이스크림껍데기, 과일껍데기, 옥수수대, 코푼휴지, 밥그릇, 수저 등등 널려있어요. 원글님 남편은 본인이 안치운거 인정은 하네요. 우리엄마는 인정도 안합니다. 치우라고 얘기하면 발끈하시며 "치우려고 했어" 하시죠. 언제 치울거냐고 물으면 "치우려고 했다고. 넌 왜 그렇게 잔소리를 하니? 너나 잘해" 라는 소리가 나오고요.. 거기서 한마디 대꾸하면 그날은 싸움 나는 날이에요. 우울증 절대 아닙니다. 그냥 지저분해요. 이것 외에도 많은데.. 여기에 적기 민망한 수위도 많아서;;;;;저는 엄마 지저분한거 포기했고요, 죽는날까지 엄마랑은 한집에서 안살거에요. 대신 치워줘도 소용 없더라고요. 잠에서 깨서 눈 뜨고 있는 동안은 계속 어지르는데 그거 못당합니다.

  • 15. ㆍㆍㆍ
    '20.7.3 3:42 PM (211.245.xxx.80)

    심지어 우리 엄마는 전업주부에요ㅎㅎ 그래서 아빠랑 매일 큰소리 나요. 여기서나 얘기하는 거지만.. 왜 저러고 사는지 모르겠어요. 전업주부가 남편한테 살림으로 맨날 지적받는데 자존심도 없구나 싶고 한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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