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소견은 비만에 혈압 높고 콜레스테롤 높아서 운동하고 살빼면서 정기적으로 검사해서 약을 복용해야 하는지 결정하라고 하는데요
간도 지방간 때문일 가능성이 높고 살빼면 좋아질거라고 했어요.
근데 아직 운동할 생각은 없고, 음식 바꿔 먹을 생각도 없고 미치겠습니다. 의사가 겁을 좀 더 줘야 하는데 너무 친절하게 이야기해서 체감이 안 되나봐요. 통풍이 있어서 뛰는 운동은 못할 거 같고 걷기나 발목 안 쓰는 승마를 하자고 했는데 그 딴걸 왜 하나고 귓등으로도 안 듣구요. 승마를 어렸을때해서 그거라도 하면 뱃살은 다 빠질것 같은데 저런 고집쟁이는 어떻게 납득시켜 행동을 하게 만들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