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영화 서편제도 안보고
판소리 잘 들어본 적이 없는데,현대적인 요소도 들어가서 지루하지 않게 봤어요.
처음으로 판소리가 멋있다는 생각이.
막 대작이거나 어마어마 하진 않아도
스토리도 착하고 소소하니 재미있습니다.
그나저나 극장엔 정말 사람이 띄엄띄엄 앉더라구요
저도 계속 마스크 끼고 봤어요. 극장 들어갈때 체온 재주더라구요.
이젠 마스크가 얼굴의 일부 같습니다. ㅠㅠ
개인적으로 이유리씨 극 호감입니다. 예쁘고 연기잘하고
매력있어요. 이봉근씨...배우라고 해야할지 소리꾼이라고 해야할지
제가 판소리 듣고 울먹하게 될줄은 몰랐습니다. 이게 판소리의 힘인가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