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18과 미국..한국은 승자 전두환을 따르지 않았다

기레기아웃 조회수 : 973
작성일 : 2020-07-01 13:33:24
https://news.v.daum.net/v/20200701100802652


[한겨레21] 1980년 광주에서 미국 책임을 명확히 보여주는 ‘닉 플랫 메모’
브라운 국방장관 “한국인들 승자 따라갈 것” 발언, 미국은 공식 사과해야


김인정 광주MBC 기자는 2012년부터 2019년까지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맡으면서 신군부의 광주 학살에 대한 새로운 자료를 발굴했다. 2017년에는 1980년 당시 미국 국방부 국제안보담당 부차관보 니컬러스 플랫(닉 플랫)을 인터뷰해 그의 메모를 확보했다. 김 기자는 2017년 이 내용을 다큐멘터리 에 담았다. 한림대 이삼성 교수에게 닉 플랫 메모 분석을 자문했다. 팀 셔록 기자는 김 기자와 함께 미국 시사지 에 닉 플랫의 메모 내용을 알리는 기사 ‘한국 민주주의를 산산이 조각낸 이틀’(2 Days in May That Shattered Korean Democracy)을 실어 5월28일 공개했다. 팀 셔록 기자는 5·18 광주민주화운동에서의 미국 책임을 분명히 보여주는 ‘체로키 파일’을 폭로한 한반도 전문 기자다. 은 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한 미국의 사과를 요구하는 이 기사를 요약 재구성해서 싣는다. _편집자


빠진 퍼즐을 맞추는 듯..


국방장관이 회의를 주도한 이유..

한국 민주주의의 진짜 승자는..


인권 전도사 지미 카터는 사과하지 않았다..

우리가 지금까지 광주의 5월에 대한 미국 정부의 행보를 되짚어봤을 때 공식 사과가 필요하다. 당시 미국 대통령인 지미 카터는 대통령직을 떠난 뒤 인권 전도사 같은 행보를 보였지만 광주에 대한 그의 행동을 공식 사과한 적은 없다. 현재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대변인에게 당시 카터의 정책에 대한 의견을 요구했지만, 그는 예전의 미국 정책에 “덧붙일 것이 없다”고 답변했다.

우리는 다만, 1980년 당시 평화봉사단원으로 시민군과 광주에 함께 남았던 몇 안 되는 미국인이자, 미국 정부를 공공연히 비판했던 데이비드 돌린저의 말을 전하려 한다. “광주를 떠올릴 때면 조국에 대해 진심으로 당황스러운 마음이 든다. 미국은 정부 관리가 직접 광주의 어머니들과 시민들 앞에 무릎을 꿇고 용서를 구해야 한다. 그런 뒤 한국의 모든 국민에게도 그들에게 귀를 기울이지 않았다고 사과해야 한다.”



김인정 광주MBC 기자, 팀 셔록 미국 탐사보도 기자


https://youtu.be/r_ujkP9w5do


광주MBC [보도특집] 518 37주년 다큐 ㅡ " 그의 이름은 "




IP : 183.96.xxx.241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3279 소름끼치는 엄마 l어너너너 15:48:14 117
    1713278 한덕수 “尹, 나쁜 사람 아냐.. R&D 예산 삭감 등 .. 2 ㅅㅅ 15:46:53 231
    1713277 집에서 남편 옷차림 6 ddd 15:41:59 281
    1713276 외국인들 눈에는 구글 CEO 래리 페이지가 잘생긴편인가요? 4 15:40:16 241
    1713275 한의사인데 사기캐 아닌가요 7 .... 15:37:46 674
    1713274 선거 등록하고 재판하면 공직선거법 위반이네요 6 00000 15:36:55 451
    1713273 5월인데도 발시려서 양말 신고 있어요 2 ㅇㅇ 15:36:54 162
    1713272 최민희 정치 살인한자도 이 놈이었네! 4 사법개망나니.. 15:35:35 549
    1713271 국힘 내홍에 불지르는 민주 “金은 바지후보, 韓 추대 사기극” 7 동아일보 15:35:20 349
    1713270 이재명 고법에서 공소기각도 대비하세요! 6 공소기각 15:33:05 418
    1713269 휘문고 미달 사태 9 .. 15:23:24 2,000
    1713268 정청래 의원 "제발 문자 좀 그만..." 8 몸에좋은마늘.. 15:17:38 1,848
    1713267 사람은 33세부터 새로운 음악을 듣지 않는다는. 11 ㅇㅁㅇ 15:11:59 1,050
    1713266 흰머리 쉽게 감추는법 있나요? 6 모모 15:11:34 1,068
    1713265 중등 아이 자주 여사친과 문자하는데 6 ㅇㅇ 15:08:47 457
    1713264 "노룩 판결" 이래요 ㅋㅋㅋ 대법원 이번 판결.. 13 ㅋㅋㅋㅋ 15:08:18 1,666
    1713263 양치 매너 4 oo 15:06:49 673
    1713262 연휴동안 집에만 계신분 있나요? 6 나도 15:04:26 757
    1713261 조명 잘못받으면 헤어컬러때문에 늙어보여요 1 ㅁㅅ 15:01:32 360
    1713260 이재명은 무사히 대선 치룰수 있을까요? 29 ........ 15:01:29 1,633
    1713259 최화정 홈쇼핑 브이로그 1 대다나다 14:58:36 874
    1713258 김밥 냉장고에 넣으면 밥 딱딱해지죠? 11 ... 14:58:21 642
    1713257 증상이 돌발성 난청일까봐 겁 나요 8 심란 14:54:47 536
    1713256 권영세, 내일 전당원 대상 단일화 찬반 조사 실시 25 14:52:17 1,281
    1713255 파기환송에도 더 강해진 '어대명'…4자 대결서 47% 1위[한국.. 10 ㅅㅅ 14:52:16 8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