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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아기 헌옷 아기 물려 입히는건요?

헌옷 조회수 : 5,634
작성일 : 2020-06-30 10:42:41
안좋은 일이 많은 친구 아기 옷 물려입히는데
항상 20만원씩 옷값으로 받는 자리에서 답례 했어요.
옷 관련된 미신 베스트 글 보니까 찜찜하네요.
친구아기 헌옷 물려 입는건 안될까요?
IP : 175.223.xxx.165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외국은
    '20.6.30 10:45 AM (223.62.xxx.84)

    증조 할머니 옷도 물려받지 않아요? 영국왕실도 그렇던데

  • 2. ...
    '20.6.30 10:48 AM (110.70.xxx.249)

    옷값으로 20만원 답례가 더 놀랍네요

  • 3. 베스트에 무슨
    '20.6.30 10:49 AM (121.155.xxx.30)

    내용이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모르는사람도아니고
    친구 아이 옷인데 괜찮치 않나요?

    글구, 20만원 상당의 옷을 물려 받았단 건가요?

  • 4. 다시 읽으니
    '20.6.30 10:50 AM (121.155.xxx.30)

    20만원씩 답례... 차라리 그 돈이면 사 입혀요.
    물려 받는게 아니네요

  • 5. 0o0
    '20.6.30 10:53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20 만원이면 사 입히겠어요. 친구는 헌 옷 버리고 돈 벌고 왠 횡재

  • 6. ..
    '20.6.30 10:55 AM (119.69.xxx.115)

    옷을 얼마나 받는지 모르겠지만 입던 옷 답례20만원은 과하고 신경쓰이면 이제 옷 받지말고 새옷 사입히세요.

  • 7. 원글
    '20.6.30 10:55 AM (175.223.xxx.165)

    ;;; 친구 아기 옷 전부 엄청 비싼 옷이라서 횡재는 아니에요. 제가 궁금한건 아기 옷 물려받는 의미가 궁금해요.

  • 8. 무슨
    '20.6.30 10:56 AM (182.215.xxx.201)

    무슨 옷인데
    물려받는 옷들이 20만원...
    씩..이라시니 한두번 아닌가봐요.
    이유를 모르겠네요.

  • 9. 무관
    '20.6.30 10:57 AM (183.106.xxx.229)

    아무 상관없어요~
    의미부여하고 미신 과하게 믿는것은
    불안한 사람들이 그래요.
    너무 심해지면 불안증 되고요.

  • 10. 미신
    '20.6.30 10:58 AM (58.121.xxx.69)

    미신의 의미로는 원래
    잘사는 사람 복이 많은 사람 거 물려입히는 거 아닌가요?

    병치레 있거나 안 좋은 애꺼 굳이 안 입히죠

    찝찝하면 안 입히는게 좋아요
    20만원 어치 새옷 입히면 되는거지 왜 굳이.찜찜하면서
    애 옷을 얻어다 입히나요

  • 11. ..
    '20.6.30 10:59 AM (119.69.xxx.115)

    안좋은 일 많은 친구 아이 옷이라고 님이 이야기하고 있잖아요. 맘에 걸리는데 그 옷 가져다 입히는 거 괜찮으세요? 애가 엄청 비싼 옷 이라는 걸 아나요? 엄마나 엄마지인들이 메이커 보는거죠.

  • 12. 아유
    '20.6.30 11:06 AM (183.102.xxx.158)

    무슨일 있으며 그아이 옷 때문이라고 할것 같은데 뭐하러 입히는지 이해 불가

  • 13. ..
    '20.6.30 11:06 AM (118.35.xxx.177)

    저 완전 깨끗하고 새옷같은 옷들로만 친구한테 몽땅 그냥 다 줬는데 옷 팔기 귀찮은데 친구분은 편하게 옷 팔았네요
    아무리 비싼 옷도 못팔면 아기옷은 아까워도 버릴수밖에 없는데 횡재죠뭐

  • 14.
    '20.6.30 11:08 AM (39.118.xxx.86)

    20만원으로 새옷을 사주지 그래요? 저 외동아들 깨끗한 옷들 친한 후배 다 그냥 줘요 . 뭘 돈을 바라나요 ㅡㅡ

  • 15. ...
    '20.6.30 11:10 AM (125.178.xxx.184)

    저라면 20만원으로 새옷 사입힐거 같은데
    신기하네요 원글님은 20만원 값을 한다고 하시니

  • 16. ......
    '20.6.30 11:10 AM (121.125.xxx.26)

    그냥 물려주고 물려받았지 그걸 돈읗 줘본적은 없어요.20만원이면 그냥 새옷 몇개 사주겠네요.

  • 17.
    '20.6.30 11:15 AM (118.235.xxx.168)

    친구가 달래서 몽클레어 봉쁘앙 버버리 코트 패딩 다 줬는데 입 싹 닦는 제 친구보다 낫네요ㅋ
    몽클 키즈도 다 백만원 넘는데 상태만 괜찮음 중고나라나 헤이든에 30에 바로 팔리는데ㅋ
    제 친구도 물려받는 건데 왜 보답해 이런 맘이었나보네요
    물론 저라면 이십 준대도 안 받았겠지만 말이라도 하는 거랑 안 하는 거랑 다르죠 그래서 이제 귀찮아도 다 팔아요
    친구 아기 옷 물려받는 거 좋죠 신원 확실하고 막 입힐 수 있고

  • 18. 애들옷도
    '20.6.30 11:18 AM (223.62.xxx.42)

    비싼건 엄청 비싸요ㅠ 애들 버버리 미키하우스 외투같은거 살때는 몇십씩 주고샀는데 팔기도 귀찮고 친한 지인한테 몇박스 주었는데 이게 다 얼마치냐고...깜짝 놀라며 100만원 상품권 주던데요. 저도 남편이랑 이혼했는데 그집에서 찝찝했을려나요ㅠ 워낙 양반인분이라 겉으로는 좋은척하면서 답례도 통크게하긴 했지만요

  • 19. 옷이 무슨죄
    '20.6.30 11:25 AM (116.41.xxx.141)

    가 있남유 천쪼가리일뿐인데요
    서로 윈윈하는 좋은 일인데 과한 추정은
    노노

  • 20. 뭐 어때요
    '20.6.30 11:44 AM (211.212.xxx.184)

    친구 아니라 남 옷이라도 옷은 옷일뿐. 아무 상관 없죠.
    근데 답례로 매번 20만원은 과하네요. 그러느니 새 옷 사입히겠어요.

    저는 주변에 사정 안 좋은 집에 벌써 9년째 옷 물려주고 있어요.
    계절 바뀔 때마다 한번씩 일년에 서너번...
    근데 참 이 집은 너무 아무 답례가 없어서 가끔 좀 서운하네요.
    사정이 안 좋다고는 해도 일이년에 한번 아이 먹으라고 과자 정도는 보낼만 하지 않나요?
    보내준 옷값이 수십만원인데...
    옷 보내준다고 짐 되는 거 끼고 살고, 깨끗이 세탁하느라고 신경 쓰고 하는데
    돈이 문제가 아니고 그런 나의 수고와 마음씀에 대해 좀 알아주었으면 하는 맘이 드네요.
    제가 옹졸한 거겠죠....

    잠깐 딴데로 샜는데 암만 그래도 20만원은 과함요.

  • 21. ...
    '20.6.30 11:54 AM (59.15.xxx.61)

    우린 사촌오빠 부부가 의사이고 애들이 셋이라
    그집에서 차례로 아기옷과 용품이 물려왔어요.
    너무 많아서 제 친구집까지도 갔네요.
    서로서로 물려받고 주고 했지만
    돈이 오간적은 한번도 없어요.
    헌옷 물려받으면서 돈 준다면 안물려입죠.
    그돈으로 브랜드 없는 옷이라도 새옷 사는게...

  • 22. ....
    '20.6.30 12:16 PM (223.62.xxx.126) - 삭제된댓글

    헌옷을 20만원;;;;
    저 아이꺼 중고거래 많이하는데 헌옷은 브랜드니 뭐니해도 진짜 안팔려요. 아주 싸게 내놔도 안팔려서 그돈받고 파느니 귀찮아서 안파는데..

  • 23. 저라면
    '20.6.30 12:19 PM (203.128.xxx.98)

    저렴이라도 새옷 사입혀요
    금방 크는 아이들 산뜻하게 새거 사서 그때그때
    입히지 무슨 골동품이라고 헌옷을사나요

  • 24. 그리고
    '20.6.30 12:23 PM (203.128.xxx.98)

    요즘 젊은 사람이야 미신이다해도
    옛날 어른들은 망한집 물건 안가져오고
    아픈사람입던옷 안입고 뭐 그러기도 했대요

  • 25. ㅇㅇ
    '20.6.30 12:39 PM (223.38.xxx.39)

    걍 친구한테 호구잡히신것 같은데

    무슨 20만원을....

    차라리 저렴이 깨끗한 새옷을 사입히겠네요

  • 26. 원글
    '20.6.30 12:44 PM (175.223.xxx.165)

    호구는 아니구요 봉쁘앙 샤리템플급 옷을 많이 받았어요.
    친구가 사기를 너무 여러번 당하고 미신을 너무 믿는 친군데 의미가 있나 싶어서 그래요.

  • 27. 여기
    '20.6.30 1:07 PM (125.184.xxx.67)

    앤틱 명품도 한낱 귀신 붙은 그릇 취급
    후려치기 당하는 곳이에요ㅋㅋㅋ

    이런 질문은 님 속에 있는 불안이 남을 통해 나오는 거

  • 28. ㅇㅇㅇ
    '20.6.30 1:10 PM (175.223.xxx.59) - 삭제된댓글

    일부러 사주좋은 아기 옷 달라고 하는 엄마도 있어요
    잘크는 아기꺼면 아무 상관 없어요
    당사자를 잘 아는사이잖아요
    이쁘게 입히세요

  • 29. 인생무념
    '20.6.30 1:17 PM (121.133.xxx.99)

    어휴..우리나라 미신은 정말...옷이 뭔죄래요..
    특히 속옷은 세탁 많이 한게 피부에 좋데요..면의류의 경우에요..새옷보다..
    그렇게 찜찜하시면 왜 물려입히셨는지...
    사기 당하고 미신믿고 돈은 많은 친구인가보네요..
    미국에서는 중산층들도 헌옷가게 가서 아이옷 장난감 사서 많이 써요..

  • 30. ㅇㅇ
    '20.6.30 2:21 PM (118.32.xxx.70)

    미신으로 하면 주인의 기운이 물건에 다 묻어있어서 옷이건 가구건 잘되는 집 물건을 우리집에 들여와서 그 기운을 나누는거고요 여자애 옷은 남자애 안입힌다는 집도 있고 그래요 다 미신이죠 헌옷이 좋은건 많이 빨아서 보들보들하고 나쁜성분 다 빠져나갔으니까 깨끗이 잘 빨아서 입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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