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팬텀싱어 구본수씨 보세요.

[세상에]

세상에 베이스에서 카운터테너 목소리까지 넘나들고, 이렇게 그루브가 있는 성악가를

리듬감 운운하고 탈락시킨 제작진과 심사우원들에게 새삼 분노를 느낍니다.

https://youtu.be/Mcd18Kfguu4

[ㅇㅇ]

저도 왜들 화내시나 했는데,
엄청난분.

[ㅇㅇ]

리베로, 레퀴엠 보고나니.
대단대단.

이영상에선 이리발랄한데 방송에선 왜그리 딱딱하게나온건지.

[방송에서는]

좀 위축되 보엿어요
나만 그런가

[ㅇㅇ]

글게요. 다들 본수형 채훈이형 병민이는
넘사벽이라고
한수 접고 들어가던데.
왜 좀 경직되어있는지.

[제가 봤을때]

제작진이 편집을 그렇게 한거죠.
녹화가 한달전이라 들었는데 미리 편집에서 분량 조절해서 떨어뜨린거라구 봐요. 노래 정말 잘 불렀는데...완전 아쉬워요ㅜㅜ

[흠]

그치만 지금 결승 올라간 12인중에도 떨어질 만한 시람은 없죠

[ㅇㅇ]

생각해 보니, 자리가 세 자리밖에 없는데
길병민 정민성 김바울 구본수
이렇게 넷이니 ㅜㅜ
구본수외에 나머지셋이 캐릭터가 강해서
방송에서 더 선호했나봐요.
진짜 아까운인재죠.

[아쉽지만]

오디션 프로니까 누군가는 떨어져야겠죠ㅠ

[ㅇㅇ]

발랄하고 귀여운부분 찍었어도
편집에서 짤렸을거 같기는 하네요.
최종12인위주로 내보낼테니.

[목소리미남~]

구본수씨 오래오래 듣고싶었는데 아쉬운 1인요.
길병민님이랑도 헝상 콩쿨에서 붙옸는데 자긴 떨어졌다고.
쑥스럽게 이야기하시던데..
경쟁에서도 스타일이 활활 타오르는 스타일보다는
모든걸 품고 유유히 흐르는 느낌이랄까요?
아~~ 개인적으로라도 목소리 더 듣고 힐링받고 싶어요~~

[ㅇㅇ]

조민웅처럼 콘서트에서 콜라보 볼수있기를.

[오디션은]

항상 저런 변수가 있더라구요ᆞ
목소리 진짜 좋으신데

[방금]

연예기사에서 옥주현씨가 악플러 고소한다고 하던데 이 분 떨어져서 옥주현씨한테 막 악플을 달았나보네요. 기사보니 자기혼자 떨어뜨렸냐며 자기는 그럴 힘도 없다고 그 악플러랑 메시지를 주고받았나봐요. 사과했는데 선처없이 고소한다고. 악플러들은 고소해야죠. 순간의 감정이라도 남에게 험한 소리하는 건 처벌받아야하니까요.

[..]

윗님 말씀이 일리가 있네요.
구본수가 대단한데, 운이 없었던거같아요.
김성식은 비전공자 티오라고도 할수 있을거같아요.
황건하는 12인 중 뮤지컬 연기전공자 티오.
프듀등력 있지만 김현수가 조금 애매한데 1등팀이니 빠지고.
어렵네요.

[흠]

결국 팀마다 아랫성부 한명씩이니 길병민 김바울 정민성 구본수씨의 경쟁이었을텐데 이 세 명에 비해서 유연하지 못한 느낌이에요. 그런면에서 탈락은 납득이 갑니다. 그래도 레퀴엠 엔젤은 너무 구본수씨 착붙이라 들을때마다 안타깝긴 해요

[ㅇㅇ]

조민웅
아직도 응원하는 분 계시네요.
트리오전 연습 참여안해서 바로 탈락시켰죠.
그 후로 콘서트에서의 불성실한 태도,
다른 멤버 콘서트 관람하면서 전자담배흡연 등
이제 팬들 다 돌아섰어요

[이건또]

https://www.fnnews.com/news/202006251532263483
피아니스트 지용 "이상 트리오로 새로운 음악적 행보…향후 국악 프로젝트도 선보일 것"
파이낸셜뉴스입력 2020.06.25 15:50

ㅡㅡㅡㅡㅡㅡㅡ

이걸 어떻게 해석해야죠?
결승 하루 전날 이런 기사라니 어이가 없네요.
나머지 8명은 들러리인가요?

[ㅇㅇ]

그러게요 .화나네요.
누가 우승을 해도 시청자들은
세팀 다 우승이라고 생각해요.

[저도]

한팀에 저음 하나씩 깔고 구성 맞추면
결국 정민성 vs 구본수라고 봤는데
저는 목소리나 노래 감동은 구본수가 휠씬 좋았거든요.
그런데 다양한 변화는 정민성이 보여준거 같아요.
이번에 베이스나 바리톤 실력자들이 너무 많아서
상대적으로 힘들었나봐요ㅜㅜ
구본수님 팬텀 안되셨어도 앞으로 계속 흥하시길 바래요. 목소리 감동입니다

[ㅇㅇ]

파트별로 다져보면 우리가생각하는것보다 티오가 훨씬 적긴해요. 구본수가 고영열 김성식보다 잘한다는게 의미가 없는게 영역이 다르니까.

[탈락후]

시청자들의 불만이 기사화 되고 시끄러워지자 구본수가 인스타에 올린 글이라네요.
기본적으로 어진 사람 같습니다.
ㅡㅡㅡㅡㅡㅡ

“저의 동료들에게 상처가 되는 언행은 삼가주셨으면 좋겠다.”

저에 대해 안타까워 하시는 마음은 너무 감사하지만, 다음 무대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저의 동료들에게 상처가 되는 언행은 삼가주셨으면 좋겠다.”


“누군가 구본수는 경연인데 욕심도 안 내는 것처럼 보이고 어쩌고저쩌고 답답하기도 하고 불만도 있으셨겠지만, 제 소리 위에서 다른 파트들이 하고 싶었던 걸 할 수 있게 만드는 게 제 욕심이었다. 그리고 여러분의 반응을 보니...성공했다는 생각이 든다. 후회없다.”

[구본수가 재능이]

없어요?? 그 재능의 기준은 무엇으로 판단하는 건지...ㅠ

[뭐]

딱히 노래를 못하는 건 아니나 성악콩쿨이 아닌 팬텀싱어에서 정민성 김바울 길병민 구본수를 놓고 보면 저도 구본수를 떨어뜨릴 듯. 베이스 파트가 3명 이상일 필요가 없으니까요.

[ㅇㅇ]

어진 사람 같네요.
리베라,레퀴엠으로
어마어마한 팬덤 생긴 것도 본인 능력이죠.
본수는 깊이가 있고
민성 바울은 다재다능하고 그런것같아요.

저는 첨엔 고영열 국악이 왜나와서 하고
속으로 고영열 미워하다가,
파트별 배분 알고 정민성 김바울 미워했는데,
마마, 세시 포 아리아 보니까 또 매력 있더라구요.
결승이 네 팀이 아닌게 너무 아쉬워요.
리베로 레퀴엠 그멤버로 다시보고싶은데.

[ㅇㅇ]

팬들이 얼마나 속상하고 분했으면 팬틤싱어탈락으로
청와대 청원까지.
본수 결승은 못 갔어도 화제성으로 국민들에게
그 이름 석자는 깊이 각인시킨듯.

[아니]

정민성은 바리톤인데 왜 베이스랑 섞어 말한답니까
팀은 3팀인데 베이스는 길병민 김바울 둘이 올라갔어요.
베이스끼리 경쟁이었음 길이나 김바울이 떨어지는거라구 보고
불미전성 포송포송 박동민식 다 좋았는데 그때까지 자리 못 잡은 길 올려주려고 자유조합도 그리한거 아닐까요.
전 시즌에는 공뽑기였는데
솔직히 길이 노래 잘 부르긴 하지만 중창으론 별로 안 맞았다고 보는데 제작진 픽였겠죠. 어휴

[ㅇㅇ]

정민성은 바리톤이에요.
구본수 떨어져서 베이스는 둘밖에 안 남았고 결국 b팀만 베이스 없는 팀이 된거예요.

[..]

권서경 박상돈도 바리톤인데,
각각 베이스없는 팀의 낮은파트 담당했잖아요.
시즌1,시즌2도
베이스 있는 팀이 한팀만 있지 않았나요?

[아..어질다..]

구분수님이 큰 마음 내셔서 부탁하니
우리끼리 왈가왈부할 이유가 없네요.
모든걸 포용한다 하시니...
그래서 앞서 나가지 않구 밑에서 깔고 가면서
다른.동료들의 소리를 얹고 싶으셨나봐요
본인이 주인공이 되려거 하지 않는 그 모습을
팬들은 알기에 더 아쉬워 한게 아닐까요?

역시 그릇이 큰 분입니다..
유채훈님처럼.. 믿고 따라가고픈 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