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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이들은 낮엔 어디에 숨어있고 밤엔 어디서 잘까요.

... 조회수 : 3,691
작성일 : 2020-06-20 22:58:20
사연있는 길냥이 우연히 만나게되서
밥을 주고 있는데요.
고양이 영역싸움에서 밀려난 외톨이 고양이
사람을 따르는거 보면 누가 키우다 버렸나싶고
끼니때 나가보면
모기 벌레 똥파리 가득한 풀밭에 앉아있거나 자전거거치대 구석에 웅크리고
있는걸 봐요. 역시나 모기한테 엄청 물어뜯기며 그자리에 있어요.
저는 잠시 냥이 옆에 있었는데도 모기에 물린곳이 수십곳에
너무 가려워 미치겠던데
냥이들은 물려도 안가려울까요.
모기기피제 뿌려주고 싶어도 그루밍때문에 안된다하고
낮에는 밥먹으러 풀숲이나 구석진 곳에 잠깐 목격되지만
나머지 낮시간과 밤에는 어디에 있을까요.
어마무시한 모기떼가 있는 풀밭에서 자는건 아니겠죠?
도망가는 냥이들 보면 풀밭에머 나타났다 풀밭으로 사라져서
인적드문 풀밭에서 잠을자나 싶어 안타깝네요.
길냥이들 넘 고단한 삶에 너무 슬퍼요.
IP : 1.240.xxx.12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6.20 11:00 PM (121.133.xxx.205) - 삭제된댓글

    길냥이는 밤에 치열한 영역 싸움도 하고 사냥도 해요. 오히려 아침에 잠을 자거나 행동이 느려져요.

  • 2. 크리스티나7
    '20.6.20 11:02 PM (121.165.xxx.46)

    고양이는 털이 촘촘해서 모기에 잘 안물린다 하더라구요
    밤엔 빌라지하 그런데서도 잔대요
    주로 먹이찾아 왔다갔다 하더라구요
    그래도 자유로운게 낫지요.

  • 3. Bhhjhk
    '20.6.20 11:15 PM (118.46.xxx.153)

    형편되면 데려가서 키워주면 냥이가 더 좋아할텐데 ㅜㅜ
    이제 먹이 주지 마세요
    사람들이 거기에 고양이 먹이 주는 것 알아서 독약타서 냥이 죽일지도 몰라요

    전 그래서 냥이 데리고 갈 입장 아니면 먹이 안줘요
    그네들의 안전을 위해서 필요하더군요

    상상만해도. 냥이들이 내가 준 먹이 때문에 죽으면
    얼마나 원망할지

  • 4. ...
    '20.6.20 11:17 PM (175.223.xxx.234)

    차 밑에 숨어 있을 때도 있고, 짬이 좀 되는 애들은 아파트 단지내 화단 그늘에서 쉬기도 하더군요.
    하지만 모두 다 그런건 아닐거라서...

    저도 동네에 누가봐도 키우다 유기한 (장모종) 애들이 종종 보이는데 안쓰러워 죽겠어요.
    영역 싸움 나면 가끔 여럿에게 다구리도 당하고, 살 보이게 뜯겨서 돌아다녀요.
    제발 쉽게 돈 주고 사고, 쉽게 버리는 문화가 없어지길 바랍니다.

  • 5. ㅜㅜ
    '20.6.20 11:20 PM (223.62.xxx.47) - 삭제된댓글

    너무 애처롭죠ㅜ

  • 6. ..
    '20.6.20 11:38 PM (112.159.xxx.89)

    길냥이들 그리고 거리의 개들..
    너무 고단한 삶들이죠.
    저는 제 집앞에 밥자리 만들어서 주는데 아침에 나가보면 밥자리에 싸운 흔적들(털뭉치, 그리고 가끔 핏자국들) 이 얼마나 치열한지..

  • 7. ..
    '20.6.20 11:59 P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고양이 평균수명이 15년쯤 되는데 길냥이는 1년이래요.
    로드킬 때문에 그렇겠지만 각종 질병에 많이 시달릴 거예요.
    사람들이 음식물 쓰레기 먹고 살 거라고 짐작하던데 주식은 쥐래요.
    유기묘가 불쌍한 게 사냥능력이 없어서.

  • 8. ::
    '20.6.21 12:37 AM (1.227.xxx.59)

    길냥이들 삶은 정말고단해요.
    특히 암고양이는 고단한삶에 새끼까지 낳고 또 출산하고
    저는 동물중에서 길냥이가 가장 불쌓한것 같아요.
    길냥이 두마리 키우니 더 길냥이들 삶에 마음이가네요

  • 9. ..
    '20.6.21 1:01 AM (223.62.xxx.47) - 삭제된댓글

    울둘째 2달될쯤 데려온 길냥출산 지금 13살인데..
    얘 엄마,형제 한두달 안지나 다 죽었대요.
    지금 생각하면 아마 누가 약뿌렸지싶어요.

  • 10. ㅇㅇ
    '20.6.21 8:48 AM (110.70.xxx.150)

    험한 야생에서 자기 영역을 침범했다고 생각되면
    성묘가 덜자란 새끼고양이는 물어죽이기도 하더군요..
    엄마잃은 아기냥이인데
    매일 밤을 찾아와서 괴롭히고 물고 뜯고 하더니
    죽였더라구요. 끔찍한 몰골로. .ㅜㅜ

  • 11. 길냥이들불쌍해요
    '20.6.21 9:11 AM (106.102.xxx.235)

    언제나 좀 편히 함께 어우러살게 되려나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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