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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관련 조언 부탁드려요

조회수 : 1,864
작성일 : 2020-06-20 11:22:51
아무리 고민해도 답이 안나와서요
앞으로 2-3년 후에 이사를 갈 예정인데
3가지 중에 한가지 고른다면 어떤 선택을 하실건가요

참고로 저는 지금 이혼한 상태구요
아이는 3살이에요
아이키우면서 살 집 고민이에요

자금운용이나 이런건 배제하고 딱 이 3가지 안 중에 어떤걸 고를지요

1. 현재 사는 집에 계속 산다
장점 1.아파트 단지안에 어린이집,초,중이 있음 아예 붙어있어서 길건널 필요도 없고 아이가 이미 단지안에 어린이집 다니는 중. 적응하여 익숙함
장점2. 이 아파트에서 10년, 이 지역에서 20년 가까이 살아서 모든것에 익숙하고 편함
단점1. 이혼 막판에 남편이 살림도 좀 부순 흔적이 있고 복구가 되었어도
그곳들을 바라보면 트라우마처럼 과거가 회상됨
(싹 버리고 새 집에 가서 새출발 하고싶음)
단점2. 아파트관리비며 집관련 고정지출을 내가 벌어서 내야함 내집 아니므로 이동을 염두에 두어야함
직장에 다닐지라도 풀타임 근무를 해서 적은 금액이지만 월세 등 집관련 지출해야함(내가 버는걸로 충당은 되지만 풀타임이리 아이 아플때나 케어문제)

2. 가족소유의 집으로 이사간다
장점1. 집관련 지출은 아무것도 없음. 언제까지나 살아도 지장없음 내집이나 마찬가지임
장점2. 아이키우면서 파트타임정도만 해도 먹고사는데 지장없음
한달에 백만원 남짓 벌어도 남을듯
장점3. 번화가라서 집 앞만 나가도 편의시설이 쫙 깔림
단점1. 집이 옛날집이라 낡았음 구조도 옛날식이라 싹버리고 새로 가구 가전 장만해서 들어가도 우중충하고 좁을듯(평수는 지금 집과 비슷하나 구조가 엉망)
단점2. 아이 학교 다닐때 찻길도 건너야하고 좀 많이 걸어야함
단점3. 전혀 새로운 지역이라 정보가 아무것도 없음

3. 지금 집에서 이사가되 현재 재정과 아이학교에 맞춘 제3의 지역으로 이사
장점1.이혼 트라우마를 벗고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 살림 전부 구비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기분좋게 살수 있음
장점2. 아이가 등교하기 좋은 환경
단점1. 새로운 지역이라 나와 아이가 모두 새로 적응해야함(아이가 예민해서 어린이집 적응부터 새로 해야함)
단점2. 1번과 비슷한 재정지출을 나혼자 벌어서 해결해야함
풀타임 근무 및 각종 지출 스트레스

지금 상황은 이렇구요 친정에 물려받을 재산은 많아서 노후까지 걱정은 안해도
되지만 지금현재는 도움을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에요
그래서 친정 도움문제는 차치하고
2-3년 후에 이사가려면 지금부터 슬슬 이것저것 알아보고 천천히 준비하고 싶은데 어떤선택을 해야할지 고민이네요
원래는 2번으로 살다가 근처에 조합원 재건축 아파트에 입주할 예정이었어서
마음의 준비를 했다가 최근에 그 집을 팔아서 좀 허탈하긴하지만
우선 살면서 내가 맘에 드는곳에 이사를 한다거나 할수도 있지않을까 싶고
갑자기 집이 팔려서 지금 좀 판단이 헷갈려요
도움 부탁드려요
IP : 182.211.xxx.6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의견
    '20.6.20 11:28 AM (1.233.xxx.247) - 삭제된댓글

    아이는 어떻게 하고싶대요?

  • 2. 2번.
    '20.6.20 11:29 AM (211.218.xxx.194)

    외동딸이라서 돌아가시면 다 내재산인거 아니면
    일단 그집에 차지하고 들어가시는게 낫지않을까요?
    지금 당장 보태주실수 있다면 지금 사는 집주위에 새로 집을 장만하면 좋겠지만요.

    경제적인 고민이 없을때 인테리어고민정도 하는거야 자잘한 고민이고요.
    매달 월세고민을 해야하면 스트레스는 또 다릅니다.

  • 3.
    '20.6.20 11:30 AM (182.211.xxx.69) - 삭제된댓글

    아이는 아직 어려서 말을 못해요

  • 4. ...
    '20.6.20 11:30 AM (211.215.xxx.56)

    아이가 아직 어리니 2번으로 있으면서 돈 모아서 3번으로 이사가는 게 좋을 듯 해요.새가구는 집사고 들이고..
    우중충한 집은 도배,장판,커튼,페인트로 우선 가리고 짐없이 살고요.

  • 5. ...
    '20.6.20 11:31 AM (211.227.xxx.118)

    1번집을 새로운 분위기로 리모델링을 해서 사는것을 추천합니다

  • 6. 3번
    '20.6.20 11:54 AM (106.102.xxx.26) - 삭제된댓글

    3번
    새출발하세요

  • 7. 2번
    '20.6.20 11:58 AM (223.62.xxx.146) - 삭제된댓글

    추천합니다.

  • 8. ...
    '20.6.20 12:00 PM (211.212.xxx.185)

    아이 등하교 길이 찻길 건너고 먼 것만 빼면 2번이 최선일 듯한데 문제는 어린 아이가 일년 열두달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최소 하루 두번 찻길 건너고 멀다는게 걸려요.
    아이 나이 감안해서 저라면 3번이요.

  • 9. 1번
    '20.6.20 12:30 P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남편 집인데 애 땜에 살게 해주는 건가요.
    어쨌든 가족한테 민폐인 건 결국 가족도 잃는 거고,
    3번은 능력에 비해 후달리면 죽도 밥도 안되는 거예요.

  • 10. 소금소금
    '20.6.20 12:38 PM (121.144.xxx.90)

    저같으면 2번 갑니다

    당장 생활비니 고정비 걱정 더는것만 해도 마음의 여유가 생길듯해요 월세니 생활비 버느라 쏟는 시간과 체력을 아직 아이한테 주는것이 더 마땅해보여요

    게다가 2번가면 파트타임도 가능하다면서요
    시간여유되니 좋네요
    아이가 어린데다 부모 이혼이라는 큰 일을 겪었으니 아이가 좀 클때까지는 예민한 아이와 서로 세우며 새가정을 일으키는데 집중하는것이 좋을거 같아요
    초등1학년까지 애들 엄마손이 얼마나 가는데요~~

    현재는 아이 어려 학교 먼게 되게 큰일 같지만 8살쯤 되면 지금 원글님 걱정하는것보다 아이들 훨씬 더 의젓해집니다
    입학하고 딱 2주만 엄마랑 같이 다니고 그담부터는 애들 다 혼자 등교 잘~~~합니다
    저희애도 학교가 가까운 편 아닌데 입학하고 걱정이 무색하게 혼자 잘 쏘다니더라구요

    약간 여윳돈 되시면 2번집 인테리어좀 하셔서 아이와 알콩달콩 즐거운 시간 보내심 좋겠네요
    게다가 2번살다 상황되면 딴곳 가셔도 부담이 안될거구요

  • 11. 3번은
    '20.6.20 1:42 PM (27.162.xxx.200)

    아니죠
    일자리 변수가 있음 어쩌려고요?
    애를 봐 줄 사람은 확실히 있는건가요?

    낡은집은 밝게 수리해 들어감 되죠 2번 옳아요

  • 12.
    '20.6.20 11:48 PM (121.167.xxx.120)

    2번 수리해서 들어 가세요

  • 13. ..
    '20.6.22 3:46 AM (61.254.xxx.115)

    2번요 새출발하세요 보면 트라우마있는집 안좋아요
    장점도 크게 와닿지가않고 아이도 조부모랑 사는게 더나아요 정서적으로나 성격면에서도 여럿이사는게 아이에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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