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형제들 중에 자랄때 부모님 속 제일 많이 썩인 형제

조회수 : 6,005
작성일 : 2020-06-12 07:00:20
지금은 어떻게 살고 있나요?
부모 속 제일 많이 썩인 자식이 제일 효도한다는 말 있잖아요.
IP : 223.62.xxx.52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금도
    '20.6.12 7:03 AM (211.246.xxx.106)

    젤많이 속썩입니다요
    결혼도 그나물에 그밥
    말려도 안되더군요

  • 2. 마나님
    '20.6.12 7:06 AM (175.119.xxx.159)

    시댁 시동생
    진짜 진짜 꿈이 제일 좋았답니다
    이제껏 50 인데 사건사고 부모님들 다 돌아가시고
    형제만 남았는데 솔직히 전부 속마음은 하나일꺼 같습니다
    정말 정말 살아서뭐하나 싶은
    골칫덩어립니다 ㅠ

  • 3. oo
    '20.6.12 7:12 AM (1.237.xxx.83)

    남동생
    돌아가실때까지 속 썩이더니
    돌아가신 후
    제사를 지극정성으로 모십니다
    다~~ 필요없는 짓이죠
    그저 본인 위안일뿐 ㅠㅠ
    사는건 똑같고
    연락은 끊었습니다

  • 4. ㄱㄴ
    '20.6.12 7:17 AM (175.214.xxx.205)

    스틸. , . .

  • 5. ..
    '20.6.12 7:17 AM (124.28.xxx.255) - 삭제된댓글

    10대 사춘기부터 속썩이다니 30년 지난 지금도 제일 속썩이는 자식이네요. 효도는 개뿔입니다.

  • 6. 늙어서까지
    '20.6.12 7:18 AM (112.166.xxx.65)

    속 썩이더라구요. 휴...
    지버릇 개 못주고

  • 7. 그쵸
    '20.6.12 7:19 AM (223.33.xxx.131)

    계속 속썩여요
    계속 철없고

  • 8. ...
    '20.6.12 7:23 AM (175.113.xxx.252)

    그냥 생각을 해봐도 속썩힐것 같은데요 ..저에 비해서 남동생은 학창시절 부터 철이 좀 일찍 든 케이스였는데 . 걔를 봐도 . 평생 부모님 속 한번 안썩혔던것 같아요 . 안썩히는 애들은 어릴때도 안썩힐것 같고 썩히는 사람은 끝까지 속썩힐것 같아요 .. 저는 남동생에비해서는 뭐 평범한 학생이었기 때문에 알게 모르게 썩힌 부분도 있겠지만요..ㅋㅋ

  • 9. 동생
    '20.6.12 7:23 AM (183.106.xxx.229) - 삭제된댓글

    제 동생 공부열심히 안하고 삐딱(탈선)하지는 않았지만
    학교가기 싫대서...2년정도.
    지금 엄청 잘 살고 효도해요. 부모님께 젤 잘 해요.

    전국성적 100단위, s대 졸,외국유학 5년 보내서 돈 많이 쓴 울 오빠 지금 처부모에게만 효도합니다. 올케언니가 조건으로는 여러면에서 떨어지는데 결사반대한 연애결혼, 딸만 있어서 처부모 봉양해요.

  • 10. 동생
    '20.6.12 7:25 AM (183.106.xxx.229) - 삭제된댓글

    100단위-->100등

  • 11. 그건
    '20.6.12 7:29 AM (223.38.xxx.104) - 삭제된댓글

    아닌듯한대요.
    정신차리느냐 못 차리느냐 문제
    평생 정신 못 차리는 사람도 있잖아요.

  • 12. 외삼촌
    '20.6.12 7:39 AM (59.8.xxx.220) - 삭제된댓글

    평생 속썩여서 외할머니가 스스로 목숨 끊으셨어요
    그래도 자기 엄마에 대한 미안함을 술로 달래면서 정신을 못차리던데요..

  • 13. 111
    '20.6.12 7:39 AM (121.165.xxx.85)

    제일 속썩인 남동생이 지금 제일 효자입니다.
    부모님 경찰서까지 들락거리게 만들고 동네 창피하게 만든 일도 많았는데, 지금은 정신 차리고 잘 살아요.
    저한테도 잘 하고 올케도 너무 착하고...
    반대로 공부 잘하고 성격 좋아서 걱정 시킨 적 없는 다른 형제는 특유의 무심함으로 부모님을 서운하게 해드리고 있어요.
    자식이 속썩이는 분량은 똑같다더니 진짜 그런가 봅니다.

  • 14. ...
    '20.6.12 7:42 AM (61.253.xxx.240)

    아들이라고 부모가 제일 잘챙겼는데 또 제일 속썩인 동생.

    결국 결혼도 제멋대로 하고 속썩이더니 뭐 잘했다고 인연끊고 안와요.

    부모님은 속상하시겠지만 안보니 시끄러운 일 없어 속은 편하네요.

  • 15. ㅇㅇ
    '20.6.12 7:48 AM (211.52.xxx.105) - 삭제된댓글

    어려서부터 행실문제로 커서는 돈 문제요...... 집안을 들쑤셔요

  • 16. ...
    '20.6.12 7:48 AM (223.39.xxx.194) - 삭제된댓글

    반대로 돈없고 속썩이는 부모도 많잖아요.
    자랄때 속썩이던 자식이 커서 부모 되서 또 자기 자식 힘들게 하는거에요.돌고돌아 내게로 온거

  • 17. 저아는집
    '20.6.12 7:54 AM (203.81.xxx.45)

    어려서부터 경찰서를 내집드나들듯 하더니
    지금은 부모모시고 삽니다
    다른형제들은 그에반해 부모에게 부채의식이 없어서
    그런지 자기들끼리 알아서 살고요
    이 꼴통이 그래도 부모 모시네요

  • 18. 근데요
    '20.6.12 7:57 AM (203.81.xxx.45)

    속을 썩이든 아니든 효도 할놈은 하고
    안할 놈은 안해요

  • 19. ㅂㅅㅈㅇ
    '20.6.12 8:04 AM (211.244.xxx.113)

    부모 모시고 산다는게...효도인가요? 능력 안되고 육아힘드니까 부모모시고 산다는 전제하에 부모집에 할수없이 들어가서 살던데..

  • 20. ..
    '20.6.12 8:31 A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계속 꼴통짓하고 살죠 결혼해도 꼭 지같은 유전자나와서ᆢ골때림 반성기회는 생겨요 지같은거 보면서ㆍ

  • 21. 부모가
    '20.6.12 8:47 AM (203.81.xxx.45) - 삭제된댓글

    모시는게 효도 아니고 뭔가요
    부모가 천년만년 능력있고 정정하신거 아닌데.....
    부모집에 얹혀산다는 말은 없는데
    이상하게 해석하시는분...

  • 22. 부모
    '20.6.12 8:48 AM (203.81.xxx.45)

    모시는게 효도 아니고 뭔가요
    부모가 천년만년 능력있고 정정하신거 아닌데.....
    부모집에 얹혀산다는 말은 없는데
    이상하게 해석하시는분...

  • 23. ...
    '20.6.12 8:51 AM (152.99.xxx.164)

    계속 젤많이 속썩입니다요222

  • 24. ...
    '20.6.12 9:21 AM (222.97.xxx.166) - 삭제된댓글

    제 평생 우리 집안이건 남의 집안이건
    직간접 겪은 많은 경우...
    한 집도 예외가 없네요.
    자랄 때 부모 많이 힘들게 한 자식이 그대로
    계속 늙어서까지 변치않았어요
    우리집안을 보면 막내 삼촌이 매우 심했어요
    공부를 너무 안하고 학교도 안 나가서
    할아버지 할머나가 매들고 매일 잡으러 다니다가
    결국 포기했었어요
    이십대에 감옥도 두번 갔었고 ...
    그러다가 제가 초등학교때 제사날 밤 늦게
    그 삼촌이 와서 온 집을 다 때려부셨어요
    할머니 할아버지 멱살도 잡고...
    삼촌이 화가나서 얼굴이 시뻘개져서 고함치던게
    아직 선명하게 기억나요
    왜 자기 공부 안 시켰냐고..
    고등학교는 졸업시켰어야지하고 부모를 원망했어요
    할머니가 울면서 니가 싫다고 했쟎아 라고 하니
    삼촌이 뭐랬냐면 부모가 됐으면 자식 다리를
    분질러서라도 사람 만들었어야지...
    부모 자격없다고 다 때려부시며 난리난리...
    나중에 형집인 우리집에도 쳐들어와서
    너는 부모 돈으로 공부했으니 자기한테
    돈 내놓으라고 칼들고 설쳤어요
    여기서 중요한건 우리 아버지도 고졸이고
    장학금으로 상고 근든히 졸업해서 부모 지원
    그런건 없었어요

  • 25. ...
    '20.6.12 11:09 AM (175.119.xxx.134)

    부모 속만 썪이는게 아니고 모든형제에게 민페덩어리입니다 60살 되었는데도 여전합니다
    속썪인 자식이 나중에 효도한다는 말은 틀렸다고봐요
    사람 잘 안변해요

  • 26. 윗님
    '20.6.12 3:33 PM (72.130.xxx.199)

    윗님 글처럼 저희집도 똑같습니다
    이젠 형제까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0777 암수술 후 회 5 간장게장 16:13:42 624
1590776 검찰, 초유의 EBS 압수수색 2 나들목 16:09:38 362
1590775 문과 진학한 아이 ㅇㅇ 16:09:01 141
1590774 내나이랑 같은데 시아버지랑 동갑.... 아무리 대입해도 3 ㅡㅡ 16:07:47 399
1590773 의대 교수들 "윤 대통령 의료정책보다 문 케어가 더 진.. 1 ㅅㅅ 16:06:35 628
1590772 노인분들 키오스크주문 14 16:05:50 698
1590771 편의점 기프티콘 .. 16:05:10 58
1590770 국민연금.알려주세요;; 4 ll 16:04:59 261
1590769 백내장인 분들 처음에요 1 .. 16:04:26 185
1590768 없는 동년배 남자가 더 별로 1 별로 16:04:02 247
1590767 나이들수록 인간관계가 좁아지고 있어요 1 .. 16:02:25 327
1590766 나이가 들었는지, 돈주고 사먹기 아까운 음식들이 있어요. 7 돈아까워 16:00:52 794
1590765 평생 안잊혀져요 3 .. 15:59:55 445
1590764 학창시절에 부잣집 친구 부러워 했잖아요 6 .. 15:59:48 479
1590763 서울에서 정신과 추천해주세요 1 .... 15:50:24 168
1590762 통돌이 세탁기 엘지 삼성중에는 어떤거 쓰세요? 4 . 15:49:54 237
1590761 선업튀) 선재 영업한 사람..거 좀 나와봐요 18 ㅁㅁ 15:48:07 1,068
1590760 웬디덩은 집요함 뻔뻔함 그 잡채 11 그냥 15:46:45 850
1590759 조성진 임윤찬 공연 예매는 도대체 어떻게 해야 성공하나요? 5 예매 15:43:56 442
1590758 스웨덴의 정치 청렴도 1 청렴 15:41:59 215
1590757 이갈이 고치신 분 있나요? 9 ㅇㅇ 15:36:15 279
1590756 남사친이랑 자버렸어요. 46 하;;; 15:35:10 3,660
1590755 우리나라 국민 96%가 잘못 알고 있는 5가지 4 ... 15:34:20 1,272
1590754 남편이 갑상선 암 수술 한 지 2년째입니다. 13 ........ 15:33:34 1,056
1590753 식구 많고 먹을 사람이 많으면 5 15:32:10 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