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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척 어르신이 연대 나온 의사였는데 중졸인 부인이랑 결혼했었죠

,,, 조회수 : 25,522
작성일 : 2020-06-10 11:57:42

지금 80살 넘으셔서 의사는 안하시는데

그 시절엔 그런 신분상승?이가능할수도 있었나봐요

공보의때 시골 가서 만났다 하던데..옛날엔 그런일이 간혹 있었대요

지금 같음 어림도 없죠

요즘 전문직 남자들 약아서 노는 용도 결혼 할 여자 따로 둔다면서요

IP : 203.175.xxx.236
7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6.10 12:00 PM (223.62.xxx.106)

    얼굴만 예쁘면 신분상승 가능하다고 믿는 분들은 도대체 어떤 시대를 살고 있는건지 모르겠어요.

  • 2. 의대
    '20.6.10 12:01 PM (121.128.xxx.133)

    그당시 연대는 모르겠고 거의 동년배 친척어르신 의대 돈주고 둘어가셨데요
    피부과하시다 그만두셨는데

  • 3. ..
    '20.6.10 12:01 PM (203.175.xxx.236)

    예전엔 그래도 남자들이 순수?해서 저런일 가끔 있었어요 지금은 어림도 없죠 ㅎㅎ 지금 얼굴 하나 믿고 신분 상승 꿈꾸는건 저능아에요

  • 4. 그때는
    '20.6.10 12:02 PM (220.72.xxx.163)

    그랬어요
    울엄마 일본서 초등교육 받은게 다인데
    연대다니는 분하고 선 봤대요
    엄만 부잣집 딸이고 예쁘십니다

  • 5. .....
    '20.6.10 12:03 PM (24.36.xxx.253)

    그 세대에서는 여자가 중학교 조차도 가기 힘든 세월이였으니 가능한 얘기죠

  • 6. 저희
    '20.6.10 12:03 PM (122.62.xxx.110)

    고모가 그런 케이스에요.

    지금 돌아가셨으니 연세짐작 되시죠?
    중졸하시고 미용기술 배우셔서 개인미용실 하셨는데 잘되는 가게였어요, 그때 의대생 사귀어서 물심양면 지원하고
    고모부가 미국유학까지 다녀오셨고 결혼하시고 의사생활하시는중 고모가 아이를 못낳으셨는데 그래도 의리로 사시다
    고모부가 바람이 나서 밖에서 아이를 낳으셨어요.

    배신감 컸지만 고모부가 자기는 그냥 몸만 나가겠다 하시면서 큰재산 다 고모한테로 주셨고 고모는 돌아가실때까지
    그냥 그 재산 쓰시면서 사시다 몇년전에 돌아가셨어요....

  • 7. ...
    '20.6.10 12:03 PM (203.175.xxx.236)

    이쁘고 부잣집이면 지금도 가능한 이야기죠 여자는 친정 부자면 끝입니다 거기다 이뿌기까지 하면

  • 8. 예전
    '20.6.10 12:04 PM (223.38.xxx.80) - 삭제된댓글

    직장 사장님 지금 80대 되셨으려나
    S법대출신 정부 고위공무원이셨다 오신분인데
    부인은 햑교를 나오신건지 아닌지..(산골지방이 고향)
    잘난남편 만나 고생없이 살아서인지 주름하나 없었는데
    참 못 되기가..
    결국 사고쳐 뉴스에..

  • 9. ..
    '20.6.10 12:05 PM (183.98.xxx.7) - 삭제된댓글

    저 아는 중졸인데 고졸로 속이고 육사출신 남자 선봐서 결혼해서 남편 투스타까지 달았어요. 장군 사모님으로 평생 고생 안하고 남편 사랑받으며 살았어요. 얼굴이 이효춘스타일로 예뻤고 남편알기를 하늘처럼 "모시고"살면서 남편이 싫어할만한 건 눈치껏 알아서 안 하고 처세도 잘 하고 사랑 받고 잘 살고있어요. 여자분 성격도 아주 지혜롭고 그 남편분은 다시 결혼해도 지금의 아내랑 결혼한대요. 남편분 성격이 아주 대쪽같고 와이프 엄청 아껴주고 존중해줘요.

  • 10. ㅇㅇ
    '20.6.10 12:06 PM (39.7.xxx.40)

    부럽네요. 결혼으로 신분상승 할수 있었던
    과거 세대가요.
    많은거 바라지않고 가난을 면하고 자유롭게 나를 맘껏 펼치며 살고싶거든요 .

  • 11. ,,
    '20.6.10 12:06 PM (203.175.xxx.236)

    예전 남자들이 의리도 있었다니깐요 비록 밖에서 아이 낳아왔어도 재산 다 준거 봐요 요즘 남자 같았음 애 못 낳는다고 여자 괴롭히다가 밖에서 아이 만들어 놓구 여자보고 나가라고 할걸요

  • 12. 은행
    '20.6.10 12:06 PM (223.62.xxx.46) - 삭제된댓글

    IMF 전에 입사한 은행원이어요.
    라떼는(90년대) 지점장님 사모님도 여상 출신,
    제 사수(대리님) 부인도 여상 출신.
    주변에 고졸 사모님이 많았어요.
    지금은 같은 신분(대졸 정규직) 아니면 아예 혼인을 안해요.
    요새 젊은 직원들 보면 계약직이랑 정규직간 혼인도 안하는 것 같아요.
    비서실의 아주 어린, 멀리서 봐도 빛이 나는 미모의 부행장님 비서(계약직)가 남자 대리랑 결혼한 거... 그게 유일한 다른 카스트간 결혼이네요.
    신분 카스트가 점점 공고해지는구나 하고 느껴요.

  • 13. 그시절
    '20.6.10 12:07 PM (220.85.xxx.141)

    제 친적 어르신도 그런 경우인데요
    부인이 초졸이시지만
    머슴 밥해주는 식모만 몇명있는
    지금으로 치면
    재벌집입니다
    여식이 아비보다 많이 배우는건
    아니라고 안가르치셨대요 ㅠㅠ

  • 14. ..
    '20.6.10 12:08 PM (203.175.xxx.236)

    지금은 학벌도 비슷 집안도 비슷 능력도 비슷하지 않음 남자들이 거들떠도 안봐요 의대생들도 연애는 간호대생이랑 하고 의사 면허만 따면 마담뚜한테 선 소개 바로 받는다면서요 사고쳐서 뉴스에 나온건 도박으로 나오신건지 궁금하네요..

  • 15. ..
    '20.6.10 12:09 PM (203.175.xxx.236)

    라떼는 말야 하니 뚝딱이 생각나에요 그거 뚝딱이 유행어 아닌가요 유튜브 진짜 웃기던데

  • 16. 저희
    '20.6.10 12:09 PM (122.62.xxx.110)

    점둘님 이 말한여자분 대단하시네요, 육사출신들 와이프 대단들 할텐데 그와중에 남편 별둘까지 달게했다면
    보통사람이 꿈도못꿀 내조했겠어요, 그 당시만 해도 남편들 진급하는데 와이프가 내조많이 해야되었을텐데요.
    남편분이 부인 아껴줄만하겠어요~

  • 17. ..
    '20.6.10 12:09 PM (183.98.xxx.7) - 삭제된댓글

    저 아는 분 중졸인데 고졸로 속이고 육사출신 남자 선봐서 결혼해서 남편 투스타까지 달았어요. 장군 사모님으로 평생 고생 안하고 남편 사랑받으며 살았어요. 얼굴이 이효춘스타일로 예뻤고 남편알기를 하늘처럼 "모시고"살면서 남편이 싫어할만한 건 눈치껏 알아서 안 하고 처세도 잘 하고 사랑 받고 고액 연금 받으며 풍족하게 잘 살고있어요.(지금 70대) 여자분 성격도 아주 지혜롭고 그 남편분은 다시 결혼해도 지금의 아내랑 결혼한대요. 근데 저같아도 저런 여자 아내로 완벽할 것 같아요. 여자분은 친정이 못살았는데 일단 얼굴 예쁘니 남자쪽에서 결혼 하겠다고 했어요.남편분 성격이 아주 대쪽같고 와이프 엄청 아껴주고 존중해줘요. 근데 사랑받게 행동해요 ㅎ

  • 18. ..
    '20.6.10 12:10 PM (203.175.xxx.236)

    그 육사출신 남자분이 옛날분이라 그렇지 요즘 그렇다 학벌 뻥치고 결혼했다가는 바로 사기결혼으로 신고 당할걸요 역시 옛날 남자들이 대단해요

  • 19. 00
    '20.6.10 12:10 PM (14.45.xxx.213) - 삭제된댓글

    80까지 가지도 않아요. 제 아는 케이스는. 설의 나온 의사인데 지금은 60 좀 넘었을 거예요. 공보의로 울릉도 갔다가 거기서 울릉도 섬처녀 만나서 결혼했어요. 여자는 중학교는 나왔고 고등학교는 잘 모르겠어요. 암튼 여자가 몸매도 얼굴도 좋은 편인데 머리는 텅소리 나서 울릉도서 암것도 안하고 살고있었는데 공보의가 반해서 결혼.. 근데 그 후에 그 공보의가 무슨 프로더라.. 암튼 외지에 가서 의료봉사 많이 하는 걸로 티비에 나왔다더라고요. 인성이 훌륭한 의사였어요.

  • 20. ㅁㅁㅁㅁ
    '20.6.10 12:13 PM (119.70.xxx.213)

    그때는 중졸도 막 딸리는 학력은 아니었을 것 같은데요

  • 21. ...
    '20.6.10 12:14 PM (203.175.xxx.236)

    그 성병 옮긴 약사 까진 아니더라도 요즘 남자들 전문직에 얼굴까지 잘났으면 여자 우습게 생각하는 남자들 디기 많아요 요즘 의사들 허우대까지 멀쩡하면 여러 여자랑 놀고 그 여자들은 학벌 별루 집안 별로인데 어리고 이뿌고 몸매 좋은 부류들 결혼은 마담뚜?같은걸로 집안 좋고 참한 여자랑 결혼하는 의사 많이 봤네요

  • 22. 111
    '20.6.10 12:15 PM (14.45.xxx.213)

    80까지 가지도 않아요. 제 아는 케이스는. 설의 나온 의사인데 지금은 50대 후반 정도 됐을거예요. 공보의로 울릉도 갔다가 거기서 울릉도 섬처녀 만나서 결혼했어요. 여자는 중학교는 나왔고 고등학교는 잘 모르겠어요. 암튼 여자가 몸매도 얼굴도 좋은 편인데 머리는 텅소리 나서 울릉도서 암것도 안하고 살고있었는데 공보의가 반해서 결혼.. 근데 그 후에 그 공보의가 무슨 프로더라.. 암튼 외지에 가서 의료봉사 많이 하는 걸로 티비에 나왔다더라고요. 인성이 훌륭한 의사였어요.

  • 23. ...
    '20.6.10 12:16 PM (203.175.xxx.236)

    50대까지도 그런 케이스 있나보군요 40대만 해도 저런일거의 없지 않나요? 남편복이란게 저런 케이스 아닌가 싶네요 요즘은 반대로 남자가 허우대 좋구 외모가 연예인 같으면 전문직 여자랑 결혼해서 백수로 잘 먹고 잘 사는 시대던데요

  • 24. ...
    '20.6.10 12:17 PM (203.175.xxx.236)

    지인 아는 사람이야긴데 남자가 카드깡 같은거 하는 고졸에 외모만 정우성이라고 하는 분이 있던데 치과 의사 부인 만나서 골프 치고 다니며 잘 산다는 이야기 듣긴 했네요

  • 25. ...
    '20.6.10 12:18 PM (223.38.xxx.172) - 삭제된댓글

    옛날 코미디프로보면 그 때가 꽤 순수했네요.

    ‪코미디 하이웨이 (1988/11/14)kbs
    https://youtu.be/jtCjVbhyx8c - @YouTube‬
    최양락 조금산 임미숙씨 나와요.

  • 26. 대기업도..
    '20.6.10 12:20 PM (58.228.xxx.89) - 삭제된댓글

    남편 대기업 임원인데,
    신입사원때의 팀장님 사모님이 여상 출신이었어요.
    같은 회사에서 눈맞아 결혼.
    남편과 같은 학교(S대) 출신인 회사 선배도 남편네 팀의 여상 졸업한 여사원이랑 결혼했구요.
    근데 남편 회사도 요새는 그런 혼인이 없대요.
    결혼은 다들 끼리끼리 한다고...

  • 27. ..
    '20.6.10 12:26 PM (203.175.xxx.236)

    최양락 코메디 할때도사람들이 참 순수했어요 남자들도 사랑으로 결혼했고 요즘은 남자들도 자기 보다 나은 여자 만날라고 하지 밑지는 여자는 거들떠도 안봐요

  • 28. 요즘은
    '20.6.10 12:43 PM (1.225.xxx.20)

    대학 다니며 사귀던 남친 여친들도
    괜찮은 직장에 들어가면 다 깨지고
    직장 내에서 짝 찾아서 결혼한대요.

  • 29. 고모
    '20.6.10 12:45 PM (112.154.xxx.39)

    우리 둘째고모가 지방유지 일본유학까지 다녀온 남자랑 선봐 결혼을 했어요
    지금 80세 넘었는데 그당시 그지역땅은 다 고모네 시집 땅였대요 과수원밭도 엄청 나고 시골 사셨는데 집이 고저택으로ㅈ엄청 컸어요
    상당히 미인에 다소곳하고 품위 있게 생기셨는데 중졸이세요

  • 30. ..
    '20.6.10 12:47 PM (223.38.xxx.79)

    이제 남자들도 정상화되는거죠.ㅎㅎㅎ

  • 31.
    '20.6.10 12:59 PM (223.38.xxx.93) - 삭제된댓글

    지금 80대는 중졸도 많지않은세대였어요 중학교가 아니고 여학교이고요
    지금 60대는 대졸이 80대 중졸정도의 숫자이고요
    고졸이 많죠 그러니 남녀학력차가 있을수밖에 없어요
    지금은 여자들이 대학에 안가는사람이 없고 오히려 고스펙이 여자가 많으니 여자가 남자 고르기가 쉽지 않아요 그래서 여자가 자기 부모님 생각하고 자기랑 비슷한수준이아닌 더 고스펙 고를려니 결혼이 안되는거에요
    현재의 상황을 잘 따져 보세요들~~

  • 32. ...
    '20.6.10 12:59 PM (220.118.xxx.233) - 삭제된댓글

    친정엄마 친구분댁 이야기인데요. 아들은 스카이 공대나와서 대기업 다니고 키크고 잘생겼는데 같은 회사에 여상 나온 직원한테 한눈에 반해서 연애했대요. 남자네 아버지는 대학교수..여자쪽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집.. 처음엔 남자쪽 집에서 반대했으나 결국엔 결혼시켰어요. 결혼시키고나서 며느리 방통대 보내더라구요. 며느리가 참하고 어른 말씀 잘듣는 스타일이라 지금 50대인데 시부모님께 이쁨받고 잘 살아요.

  • 33. ..
    '20.6.10 1:04 PM (223.38.xxx.231)

    요샌 결혼으로 신분상승하기 어렵져
    남자애들이 약아서 데이트 때 여자애들한테 10원 한 푼도 손해 안 보려고 해요
    제가 아는 20대 여자애들 연애 잘 안 하더라구요

  • 34. ㅁㅁㅁㅁ
    '20.6.10 1:14 PM (119.70.xxx.213)

    예전에 남녀 교육격차가 심했었으니까요
    지금은 대학진학률 비슷하잖아요

  • 35. 80대
    '20.6.10 1:16 PM (14.32.xxx.215)

    여자 평균학력이 얼마나 되겠어요
    80안돼도 전에 법무장관도 고졸인가 중졸여자랑 결혼했잖아요 앙드레김 옷사건

  • 36. ..
    '20.6.10 1:19 PM (122.36.xxx.14)

    좀 결혼을 잘했다 수준이 아니고 신분 상승이니 참 단어가 듣기 싫은 건 제가 예민해서 이겠죠?

  • 37. ...
    '20.6.10 1:21 PM (221.151.xxx.109)

    은행원들이야
    예전에는 상고 나오면 많이들 갔죠
    그러니 그 안에서 여상 나온 여자들 많이 만났고
    라떼는 때도 아니고
    2000년대에도 부인들 상고 나온 경우 많던데요
    남자도 고졸이니 그 안에서 만나죠 대부분...

  • 38. 저 위
    '20.6.10 1:25 PM (223.38.xxx.172) - 삭제된댓글

    은행 얘기는 남자 대졸, 여자 여상 얘기인 것 같은데요.
    그리고 은행 남자 고졸 안뽑은지 오래 됐어요. 여상도 마찬가지고...
    지금 부지점장 이상급에만 명문 상고 출신들이 남아계세요.
    요새는 전담텔러, 사무직원, 파트타이머도 죄다 대졸이예요.

  • 39. ...
    '20.6.10 1:27 PM (118.176.xxx.140)

    순수하기는 ㅋ

    그때나 지금이나 계산적인 사람들은 똑같죠
    예전에 다들 그렇게 순수했으면
    청춘의덫의 부셔버릴거야!!!가 왜 나왔겠어요?ㅋㅋㅋ

    그 시절에도 공장일하면서
    고시준비하는 남친 뒷바라지하고
    몸주고 마음주다 버려진 여자들 수두룩했구요

    대학가는 여자가 많지않아서
    남자대졸과 여상졸 비등하게 학벌좋다 생각했어요

    쉬쉬하니 다들 몰라서 그렇지
    마눌 버리고 간호사와 바람나는 의사는
    지금도 여전히 존재하고


    옛날이 순수하기는 무슨....ㅋ
    조선시대에는 더 순수해서 첩 거느리고 살았답니까?

  • 40. ㅡㅡㅡㅡㅡㅡ
    '20.6.10 1:28 PM (223.54.xxx.120) - 삭제된댓글

    윗님,
    지금도 은행텔러 사무직원 파트타이머
    고졸 전문대졸도 채용합니다.

  • 41. ...
    '20.6.10 1:32 PM (223.62.xxx.50) - 삭제된댓글

    저 4대 시중은행 인사부 출신이어요.
    고졸이 참... 잘 없어요.
    아... 박근혜 때문에 일부 뽑기는 했어요.
    암튼 요새는 고졸이 드물어요. 이름도 못들어본 대학은 수두룩하구요.

  • 42. 우리나라
    '20.6.10 1:36 PM (58.228.xxx.89) - 삭제된댓글

    한국의 대학진학률이 OECD 1등 아닌가요?
    한때 80프로까지 갔었죠.
    그러니 요샌 대졸-고졸 결혼이 오히려 드물겠죠.

  • 43. ㅁㅁ
    '20.6.10 1:57 PM (211.210.xxx.137)

    80이라며요. 그당시앤 고등만 나와도 선생님 했어요. 친정엄마가 중학교 나오셨는데 그 시골 최초였고 그뒤 10년간 도ㅠ더이상 중학교간 여자는 없었네요

  • 44. 진짜
    '20.6.10 2:03 PM (58.143.xxx.157) - 삭제된댓글

    그런 집 보면 부인 무시는 생활이에요.
    손자녀들이 놀라요. 할아버지 언어폭력한다고

  • 45. ....
    '20.6.10 2:08 PM (118.176.xxx.140) - 삭제된댓글

    ㅡㅡㅡㅡㅡㅡ

    '20.6.10 1:28 PM (223.54.xxx.120)

    윗님,
    지금도 은행텔러 사무직원 파트타이머
    고졸 전문대졸도 채용합니다.

    ㅡㅡㅡㅡㅡㅡ

    알아요 근데요?
    고졸텔러나 사무보조들을
    정직원으로 뽑진않잖아요
    계약직이나 알바지

    근데 성적우수자들의
    서울여상의 진학율이나 위세는 떨어졌고
    여자들 대학가는 비율은 늘었죠

    그러니 그시절
    대졸 남자와
    여상출신 은행원의 결혼은
    지금 시대와는 달라서
    그다지 신기할 일이 아니라구요

  • 46. ...
    '20.6.10 2:42 PM (221.149.xxx.23) - 삭제된댓글

    옛날이랴 처가집 덕보는것도 창피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여자들이 돈을 버는시대도 아니고 전반적인 여성들의 교육수준이 낮았으니 그냥 맘에들면 학벌 그다지 상관 안하고 결혼하는경우도 많은 것 같아요.
    제 외삼촌도 집안도 좋고 서울대 나오셨는데 외숙모는 고줄.. 예쁘셨구요. 뭐 다들 그닥 신분상승이라고 생각도 안해요.

  • 47. ..
    '20.6.10 2:44 PM (221.149.xxx.23)

    옛날엔 처가집 덕보는것도 창피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여자들이 돈을 버는시대도 아니고 전반적인 여성들의 교육수준이 낮았으니 그냥 맘에들면 학벌 그다지 상관 안하고 결혼하는경우도 많은 것 같아요.
    지금 80넘은 외삼촌도 집안도 좋고 서울대 나오셨는데 외숙모는 고졸.. 예쁘셨구요. 그래서인지 뭐 다들 그닥 신분상승이라고 생각도 안했어요.

  • 48. ...
    '20.6.10 5:21 PM (1.233.xxx.68) - 삭제된댓글

    여자만 그런가요.

    자수성가한 기업인인데 중졸. 현재 50대
    여자쪽 아빠가 기업 임원.
    아빠가 자기딸을 위의 기업인과 결혼시킴.
    그 딸, 잘 먹고 잘 살고 있음. 경제적으로 풍부함.

  • 49. .....
    '20.6.10 8:05 PM (218.150.xxx.126)

    지금보다 50-60년전이에요
    그당시는 흔한일이었을수도 있겠어요

  • 50. 당시에는
    '20.6.10 8:37 PM (211.217.xxx.24) - 삭제된댓글

    학교나온 사람 자체가 드물었지요.

    그나저나 제가 아는 서울대교수님의 두 딸이 지진아 수준으로 공부 못하는데 애네들은 어떠ㆍ 계급이 될까요?

  • 51. 많았죠
    '20.6.10 8:38 PM (210.112.xxx.40) - 삭제된댓글

    수의대 나와 수의사 하시던 저희 외삼촌도 중학교만 나오신 외숙모랑 결혼하셨어요. ㅎㅎ 동네에서 연애하셨다고. 지금은 둘 다 돌아가셨죠. 살아 계셨으면 한 85세쯤?

  • 52. 많았죠
    '20.6.10 8:39 PM (210.112.xxx.40)

    수의대 나와 수의사 하시던 저희 외삼촌도 초등학교만 나오신 (어쩌면 초등학교도 안나오셨을 수 있음) 외숙모랑 결혼하셨어요. ㅎㅎ 동네에서 연애하셨다고. 지금은 둘 다 돌아가셨죠. 살아 계셨으면 한 85세쯤?

  • 53. 고시
    '20.6.10 8:40 PM (14.138.xxx.241)

    합격한 하숙생 술 먹여 딸 들여보내 결혼시켰다던 이야기도 많았죠 지금도 정말 드물지만 있긴 해요 여자가 기죽어 살더군요
    그래도 주변에 없는 결혼이라 자기 부부는 찐사랑이라해요 남자 언어폭력 외도 있어도 예전엔 이혼이 웬말이에요 그냥 살죠 애 낳아 데려와 키우라도 아니고 돈 주고 이혼하면 양반
    맨몸으로 내친 경우도 있었어요

  • 54. 크리스티나7
    '20.6.10 8:50 PM (121.165.xxx.46)

    초등학교도 못나온 여자가 대졸이라고 속이고
    결혼해서 ( 엄청 이쁘긴함)
    나중에 검정고시로 공부 다 했다는 사람을 하나 봤어요
    한문을 뭘 따서 방과후 교사를 하더라구요
    나름 의지의 한국인으로 보였어요.

  • 55. 아이고
    '20.6.10 8:53 PM (112.145.xxx.133)

    그 때 시작한 사업으로 국내 굴지의 재벌이 된 사람들도 있는데 그게 부러우세요 의사랑 결혼한 80대 중졸이
    옛날 중전들도 다 무학인데 왕이랑도 결혼했어요

  • 56. ......
    '20.6.10 8:53 PM (220.79.xxx.41)

    울 외할머니 학교 근처도 못 가보셨지만 일본 유학 가는 외할아버지랑 결혼하셨어요. 그게 1930년대긴 하네요. 그 외가 집안에 그 옛날 의사면허와 변호사 면허 동시에 가진 천재 할아버지도 할머니는 학교 안 다니신 분이었어요.
    옛날엔 그랬나봐요.

  • 57.
    '20.6.10 8:56 PM (61.74.xxx.175)

    그 당시는 딸들 공부 안시키는 집도 많았어요
    여상 나온 사람들이 집안 형편때문이지 공부는 잘한 학생들 많아요
    특히 은행이나 대기업 들어 간 사람들은 지금의 고졸이랑 똑같이 보면 안되죠
    여권이 낮으니 남자들이 아내감에 대해 기대치가 별로 없었어요
    그 당시 사람들이 남편이건 아내건 덜 따지고 희생적이었어요
    다들 비슷하게 살았고 노력하면 잘 살 수 있다는 희망이 있던 시절이니까요
    지금은 환경을 바꾸는게 불가능이라고 생각하니 철저히 따지고 시작할 수밖에요

  • 58. ..
    '20.6.10 9:45 PM (221.155.xxx.229)

    남자들 약아졌단 소리가 왜 나오나요??
    그럼 학위도 능력도 없이 신분(?) 높은 남자랑 결혼해서 사는 여자는 미천한 것입니까? 지들도 결혼할때 엄청 따지면서.. 순수드립은.. 우웩

  • 59. ㅇㅇㅇ
    '20.6.10 10:24 PM (211.108.xxx.46) - 삭제된댓글

    요즘은 여자고 남자고 다 따지는 세상 아닌가요
    남자한테만 순수함과 약지 않음을 바라면 안 되지요.

  • 60. ㅇㅇㅇ
    '20.6.10 10:25 PM (211.108.xxx.46) - 삭제된댓글

    여자고 남자고 다 따지는 세상 아닌가요
    남자한테만 순수함과 약지 않음을 바라면 안 되지요.

  • 61. ㅇㅇㅇ
    '20.6.10 10:26 PM (211.108.xxx.46)

    요즘은 여자고 남자고 다 따지는 세상 아닌가요
    남자한테서만 순수함과 약지 않음을 바라면 안 되지요.

  • 62. 세상이 바뀐거죠.
    '20.6.11 1:02 AM (123.214.xxx.172)

    그때는 조선시대 마인드가 남아있어서 현모양처에 대한 베이스가 있었잖아요.
    굳이 고등교육을 받지않아도 손가락질 받질 않았죠.
    제대로 된 집안의 딸도 고등교육 받지않는 케이스가 많았구요.

    지금시대에 여자가 중졸이라 그러면 집안 형편을 넘어서서 부모의 정신상태 의심받을겁니다.

  • 63. 그당시
    '20.6.11 1:28 AM (211.104.xxx.198)

    그당시엔 주변어른들이 중매서거나 부모가 골라준 상대와 결혼하는게 일반적인 시대였기때문에 그게 가능한거에요
    원글은 마치 중졸 여자가 작정하고 남자 꼬신것처럼 얘기하네요

  • 64. ////
    '20.6.11 2:06 AM (119.196.xxx.27)

    연세가 80이 넘으셨다면 그 당시엔 그런 일이 간혹 있는게 아니라 흔하게 있던 겁니다.
    저희 할아버지 연대 의대 나오셨지만 할머니는 고졸이셨고요
    저희 삼촌도 서울대 의대 나오셨지만 숙모는 고졸이세요.
    옛날에는 여성들이 제대로 교육을 못 받을 때인데 당연히 배우자들 학벌은 안 보죠.

  • 65. 순수가뭐길래
    '20.6.11 2:31 AM (24.140.xxx.185)

    직업별볼일없고 돈없고 집안 별론데 얼굴만 내놓을만한 여자들이 이런글 쓰는건가요???
    약아빠지긴무슨..남자라고 왜 그런거 안봐요. 당연히 봐야지. 이제 남자들도 여자조건보기 시작하니 능력은 안되고 배아파 죽겠나봄.
    예전엔 부잣집이고 가난한집이고 여자는 교육안받고 다 전업하던시절이니 상대적으로 덜 본것 뿐이에요.

  • 66. 고등동창
    '20.6.11 3:37 AM (45.31.xxx.25)

    남자 동창인데 연대 의대 나와서 대학 병원에서 근무할 때 환자로 온 고등학교 나온 여자랑 사랑에 빠져서 결혼 했어요.
    남자는 강남 8학군에서 자란 여유있는 집안인데,
    여자 쪽이 너무 가난해서 친정 돕느라 결혼 후에 돈 더 벌어야해서 대학 병원 그만두고 개업 했죠.
    지금 남자는 열심히 돈벌고 있고, 여자는 열심히 돈 쓰고 있다고 들었어요.

  • 67. 고등동창
    '20.6.11 3:38 AM (45.31.xxx.25)

    참, 이제 오십대 초반입니다.

  • 68. 아이고...ㅋㅋㅋ
    '20.6.11 3:59 AM (188.149.xxx.182)

    문희씨라든가...지금은 70대 후반정도 되었겠네..그당시엔 키크고 이쁘면 다 그렇게 갔어요...
    내나이 50대초반인데 ..가끔 그렇게 획 돌은 남자들 꽈에 하나정도씩은 고졸출신의 지지리도 못사는 집 딸과 연애결혼해서는 지지리도 못살고 있죠.
    여자의 재력은 남자의 신분상승이죠.....아마도 50대초반부터가 여자들도 똑같이 배움의 기회를 갖고 남자들과 동등하게 겨루기 시작하던 세대이고 이러니 재력과 학력과 배경 갖춘 여자들이 키크고 잘생긴 남자들 선택해서 결혼하기 시작...남자신데렐라들 많아지지요..

  • 69. 그 언니가
    '20.6.11 5:35 AM (210.117.xxx.5)

    70년생?? 69년생쯤?
    지금 51이나 52
    여상나와 공장에서 일하는 언니가 있었고 남친은 법대생
    몇년후 남자는 판사되고 결혼했어요.
    둘이 초등 동창이라고.

  • 70. 없진않아요.
    '20.6.11 8:35 AM (223.62.xxx.90)

    어릴때 제조공장서 일하다가 친구사이로 서울대학생만나서 뒷바라지후에 의사시키고 결혼해서 이민간 경우도 있어요. 결혼해서 그여자도 해외박사까지 취득. 그리고 몇년전 명문대졸 대기업 대리가 고졸 학교 계약직과 결혼했어요. 집안 반대했지만 극복

  • 71. ...
    '20.6.11 8:47 AM (122.37.xxx.188) - 삭제된댓글

    학사 석사 박사가 천지에 널렸는데 그게 뭐 그리 귀하다고 이런 글을,,,

  • 72. 사촌이모
    '20.6.11 9:34 AM (163.152.xxx.57)

    사촌이모가 딱 저 스토리에요.
    이모부는 의사, 이모는 중졸인데 어쩌다 만나 임신, 이후로 결혼
    이모가 귀염상이긴 해요.

  • 73. 사촌이모
    '20.6.11 9:56 AM (163.152.xxx.57)

    근데 울 이모 스토리는 70년대라...

  • 74.
    '20.6.11 10:32 AM (211.206.xxx.52)

    저 숙대 나왔는데 선배가 붕어빵장사 아저씨랑 결혼했어요
    한창 엄청 이슈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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