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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너무너무 얄미워서 욕좀 하고싶어요.

자유부인 조회수 : 7,989
작성일 : 2020-06-09 08:06:19
남편이랑 이야기 하면 싸울 것 같아 속풀이좀 하고 갈게요. 
직장맘 아들셋입니다. 
그런데 남편이 식사 관련해서 할줄 아는게 아무 것도 없어요.
한참 크는 아들셋 먹성이 얼마나 좋은지 아시죠?

그런데 할줄아는게 딱 세개에요. 
밥, 라면, 달걀 후라이(혹은 스크램블).
그리고 개발할 생각도 없어요. 
좀 해보라고 하면 그냥 자기는 사먹을거라고 해요. 
지금 코로나로 얼마나 밥지옥인지 다들 아시잖아요. 

어제는 제가 월요일이면 몇 달동안 8시에 마쳐서 늦게 들어와요. 
정해져 있는 일이고 나머지 시간은 탄력적이기 때문에 거의 일찍 들어오는 편이고
재택근무도 많이 해요. 제소득도 꽤 많은 편이고요. 일 그만두는 것도 남편 원하지 않으면
돕는 시늉이라도 좀 해야 하잖아요. 

그런데 월요일만 일찍 들어와서 아이들 밥좀 챙겨주라는거. 
아니. 밥은 안챙겨도 집에 일찍 들어오라는 말을 5번이면 1번 들어올까 말까에요.
그것도 7시나 8시에 들어와도 일찍 들어온거라고 하니 할말이 없어요. 
8시반이면 제가 들어오거든요. 
에효....

돈은 잘 벌어와요. 
82보면 더 어려운 분들도 많고 
남편이 다른거 안하고 돈도 안벌어온다고들 하셔서 
이해해보려고 하지만 참 안되네요.
(가사도우미는 오시지만 )

그러면서 어제는 자기 형이 부부사이가 안좋아서
이야기좀 들어줘야 할 것 같다고 전화를 한거에요(자기가 일찍 들어와야 하는 월요일)
저는 8시 반에 들어와 있는데. 
일주일에 한번 일찍 들어와서 애들좀 봐주라고 한 것 안지킨 것도 부글부글 하는데...

저 말을 하니 그냥 알아서 하라고 했는데
눈치보니 제 기분 별로니까 그냥 들어왔더라고요. 
9시에 오면서 꼭 저녁도 안먹고 와요. 
그때 밥 차려줘야 하고...
(자기 손으로는 왜 하나도 못해먹는지ㅠㅠ)
 
도대체 왜 남자들은 밥 관련된 일들은 
저리도 못하면서, 아니 안하면서 
먹기는 또 되게 많이 먹고. 
오늘 아침에도 자고 일어나도 속이 부글부글하네요. 
남자 넷이랑 산다는게 참 도닦아야 살 수 있는거 같네요. 
IP : 182.228.xxx.161
6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돈잘벌면
    '20.6.9 8:08 AM (58.231.xxx.192)

    도우미에게 반찬좀 준비해달라 하세요. 차려만 주면 되잖아요

  • 2. 자유부인
    '20.6.9 8:11 AM (182.228.xxx.161)

    도우미에게 부탁도 했죠. 해도 모잘라요.
    늘 모잘라요.
    하루 4끼씩 먹는 아이들.... 저녁 먹고도 밤에 또 배고프다고 해요.
    저녁을 늘 많이 먹으라고 해도 한참 크는데 배고프다는데
    우째요. 채려줘야죠. 도우미 이모님도 손들었어요. 너무 많이 시키면 그만두셔요.

  • 3. 아오
    '20.6.9 8:12 AM (112.220.xxx.178)

    진짜 한국 남자들 맞벌이 해도 이런 경우가 너무 많아서..

  • 4. 간식
    '20.6.9 8:13 AM (223.39.xxx.213)

    정도는 몰라도 밥4끼는 아들이라도 심한데요
    그렇게 키우면 나중에 며느리에게 욕들어요

  • 5. 그러니까요
    '20.6.9 8:16 AM (182.228.xxx.161)

    저도 애들 다 이렇지는 않을텐데
    어떻게 이렇게 다 잘 먹는지 모르겠어요.
    세명이 밥을 4끼까지 먹지는 않지만
    셋, 혹은 넷(남편까지) 꼭 한둘은 더 먹어요.
    그러니 차리는건 네 끼가 되죠.
    밥만 하다 끝날듯 해요.
    맨날 밥 걱정.
    온라인 주문하느라 바빠요. 반찬 배달도 당연히 하고요.
    이모님도 주 4회 오셔서 두끼는 해결해주고 가세요.
    하지만 늘 메뉴 고민하느라 바쁘고요.
    고기면 제일 좋아하지만 고기만 해줄 수도 없는 노릇이고요.

  • 6. 이혼하든가
    '20.6.9 8:16 AM (61.74.xxx.173) - 삭제된댓글

    배고파서 오는것도 싫고
    그래서 많이 먹는것도 싫고
    근데 돈은 잘 벌어온다?

    그렇게 부글부글거리면서 왜 살아요?
    소득도 꽤 많다면서

  • 7. ...
    '20.6.9 8:16 AM (112.170.xxx.23) - 삭제된댓글

    어릴때부터 아들들한테도 음식 만드는건 시키셔야죠

  • 8. ㅡㅡㅡㅡ
    '20.6.9 8:18 AM (70.106.xxx.240)

    밥만 해주는 아줌마 따로 쓰세요 일주일에 네번 오라고 하면되죠

  • 9. ..
    '20.6.9 8:18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아들 셋..힘들긴 하겠어요.
    남자는 두리뭉실하게 말하면 못 알아듣고 힘들어 하더라구요. 냉장고에 00뭐 꺼내 먹여라.
    유부초밥 만들어 먹여라. 구체적으로 말하세요.
    할 줄 모르는데 막연하게 시키면 어려워해요 피하고.

  • 10. 이혼하는게
    '20.6.9 8:18 AM (182.228.xxx.161)

    답인가요?
    애들은요.
    남편이 그럼 바뀌는건 안되고
    이혼을 해야 하는건가요?
    전 이혼 생각 없어요.
    그저 답답해서 속풀이한것뿐.
    돈때문에 이혼 안하는 것도 아니고...
    (돈은 애들 키울만큼 충분히 저도 잘 벌어요)
    좀 맞춰서 살았으면 좋겠는데
    바뀌지도 않고...
    참는다고 참는데도 참 참아지지가 않네요.
    에효...

  • 11. 댓글보니
    '20.6.9 8:20 AM (61.74.xxx.173) - 삭제된댓글

    점입가경이네 ㅋㅋ
    이젠 아들들 밥 많이 먹는것도 걱정이라네

  • 12. ㄴ 그래서
    '20.6.9 8:20 AM (182.228.xxx.161)

    가르치고 있어요.
    밥 하는 것.
    그런데 큰애가 고3이라 공부하느라 바쁘고..
    동생들은 지금 가르치고 있어서
    아직 지들이 해먹을 나이는 안되었어요.
    점차 가르치고 있긴해요.

  • 13. 그래서
    '20.6.9 8:21 AM (70.106.xxx.240)

    남자들이 노인되면 애물단지 천덕꾸러기 되잖아요
    자기손으로 뭘 해먹지도 않고 살림도 안하고
    젊을땐 돈이라도 벌어오니 냅뒀지만
    아들들이라도 기본적인건 가르치세요
    남편도요. 기본적 자기 끼니 해결은 해야죠

  • 14. ...
    '20.6.9 8:22 AM (118.91.xxx.6)

    밥 너무 많이 먹으면 힘들지 왜 안힘들어요. 저희 남편도 저보다 약 3배정도 먹어서 볶음밥이라도 할라치면 손목 아픈데....그걸 몇배나 하는건데 ㅠㅠ 지 입에 들어갈거 왜 지가 안하나 생각들죠, 사회생활도 같이 하면서...근데 진짜 답이 없네요 ㅜㅜ안해줄라치면 라면만 먹고...

  • 15. ㄴ그래서
    '20.6.9 8:23 AM (182.228.xxx.161)

    데워먹을 수 있는 것들 많이 사다놓으려고 노력해요.
    어쨌든 남편이 얄미운게 주제에요.
    애들 많이 먹는게 주제가 아니라.
    한참 클때인데 먹는건 해주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고요.

    일주일 하루 일찍 들어오라는 것도 그렇게 안될까요?
    아들들 밥하는거 가르치라는 꼬리글들 있는데
    왜 남편은 바뀌면 안되는걸까요?

    도대체 애들 키우면 여자들은 자기 생활 희생하고 아이들 위주로 하게 되는데
    왜 남자들은 자기 패턴 그대로 다 유지하면서 사는걸까요? ㅠㅠ
    어느때는 보고있으면 너무 얄미워요.

  • 16. ..
    '20.6.9 8:23 A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돈 많은데 밥해주는 사람 쓰지 왜 속 썩어요? 집안일 골병 들어요. 작은 관절 얼마나 써야 하는데요. 돈으로 해결하세요. 아이들도 참여시키고요. 남편은 ㄴㅃㄴ이네요. 님 살길 찾아요. 아프면 남편 어찌 나오겠어요?

  • 17. 드래서
    '20.6.9 8:25 AM (70.106.xxx.240)

    아들들도 요리학원도 보내고 가르쳐야해요
    본인 미래를 위해서요
    저도 남편놈이 결혼 십이년 넘었는데도요
    밥솥에 밥도 할줄 몰라요 ㅋㅋㅋㅋㅋ 아마 십년동안 밥 세번이나 했을까요? 자긴 밥 할줄 모른대요.
    제가 아파도 애낳으러 병원에가도
    제가 밥해야해요
    시어머니가 원망스러워요.
    나중에 며느리한테 욕듣지 않게 밥하는 것부터 가르치세요

  • 18. ㄴ 지금도
    '20.6.9 8:26 AM (182.228.xxx.161)

    밥 해주시는 분은 주 4일 오세요.
    그분도 최선을 다해 해주고 계시고요(위에 썼는데ㅠㅠ).

    남자들 집안일과 관련해서 참.... 안되는게 밥인듯 해요.
    정확하게 뭐해라 이거 정해놓는것 제가 잘 못해서 그런듯해요.

    정신없이 바쁘면 뭐 먹어라... 이거 잘 안되요.
    그냥 있는것좀 챙겨먹었으면 좋겠는데...정확히 뭐해라. 이렇게 지정해줘야겠네요.

    직장 동료중 딸들 있는 사람이 있는데 집에 가면 딸기까지 씻어놓고
    엄마 수고하셨어요... 한다는데 슬프더만요.

  • 19. ..
    '20.6.9 8:26 AM (106.101.xxx.201) - 삭제된댓글

    월요일에 저녁해야해서 그만 둘테니 너 혼자 벌어오라고 하세요.

  • 20. 세상에
    '20.6.9 8:28 AM (211.176.xxx.13)

    너무 힘드시겠어요 밥지옥의 연속이겠다
    갓뚜기나 풀무원에서 나오는 덮밥소스류 돈까스류
    동그랑땡류 만두류 잔뜩 사놓으세요
    솔직히 감당이 안되실듯 남편은 어른인데 굶든 말든

  • 21. ㄴ애들들 밥하는거
    '20.6.9 8:30 AM (182.228.xxx.161)

    잘 가르칠게요.
    지금부터도 큰애는 제가 말하며 가르쳐요.
    대학때부터 혼자 살아야 해서
    이건 이렇게 만들도 저건 저렇게 만들고.
    작은애들은 꼭 자기 밥은 자기가 하게 만들어야겠어요.
    좋은 것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제가 그래서 그만두겠다고 작년에 선언하고 일 중단했었는데
    다시 하라는 식으로 해놓고 일 시작하니 초반에 조금 협조하는 척 하다가
    다시 안드로메다고 가더라고요.
    저는 왜 제 일을 남편이 협조를 안해서 그만둬야 하는걸까요?
    20년을 한 일인데.

    이런 상황 자꾸 생기니 다들 전업이 편하다 이런 말이 나오는 것 같네요.
    에효.. 도돌이표. 답도 없어요.

  • 22. 생활수칙
    '20.6.9 8:32 AM (61.74.xxx.173) - 삭제된댓글

    남편들아
    9시에 귀가할땐 밥 먹고 와라
    배고파도 먹고왔다 해라
    혹시 먹게 되더라도 절대 많이 먹지 마라

    아들들아
    절대 많이 먹지 마라
    눈치없이 하루네끼 먹으면 안된다
    저녁 많이 먹었지만 밤에 배고파도 입밖에도 내지 마라

    차라리 아빠한테 치킨이나 시켜달라 하든가
    엄마 모르게..

  • 23. ...
    '20.6.9 8:32 AM (189.121.xxx.50)

    중고등 정도면 애들 시켜도 되지 않나요?
    간단하게 굽고 찌고 생식. 샐러드위주로 해주시고 가르치세요

  • 24. ㄴ 냉동식품
    '20.6.9 8:32 AM (182.228.xxx.161)

    다시 잔뜩 쟁여놔야겠어요.
    냉동고를 하다 더 사든지 해야겠네요.
    그럼 자기들이 꺼내서 전자레인지나 에어프라이어에
    돌려서 먹거나 하겠죠.
    그렇게 해야겠네요.
    너무 이모님한테 의존했더니 오히려 안계신 시간에
    제가 해야 할 일들이 더 늘어나는듯...
    쓰다보니 생각도 나고 그러네요.

  • 25. ...
    '20.6.9 8:33 AM (1.241.xxx.220)

    안타까운데... 그냥 포기하고 도우미를 더 쓰시면 안되나요...
    남편분 나이도 있으실 것같은데 뭐 바뀌겠나요.

  • 26. 점점
    '20.6.9 8:34 AM (222.97.xxx.28)

    가사도우미 말고
    반찬도우미 있어요

  • 27. ㅇㅇ
    '20.6.9 8:34 AM (182.211.xxx.221)

    초등들인줄 중고딩이면 학교 학원다닌다고 집에 있을 시간도 많이 없을거 같은데 그리고 특정한날은 사먹어도 되고

  • 28. ㄴ 생활수칙님
    '20.6.9 8:36 AM (182.228.xxx.161)

    제가 한 두 번이면 이러지를 않아요.
    늘 늦게 오면서 늘 밥을 안먹고 들어온다니까요.
    아니면 아예 11시 12시.
    그래서 애들이 밤에 치킨 자주 먹어요.
    우리집은 아주 치킨 단골이에요.
    요즘은 60계. 미쳐버린 파닭, 호식이 이거 돌려가며 먹어요.

    고딩이는 고3이라 시키기 그렇고
    아래애들은 초딩이에요.
    불 만지기가 아직 조심스런 나이라 컵라면 이런건
    해먹고 있어요.

  • 29. 원글님 이해
    '20.6.9 8:38 AM (110.15.xxx.45)

    음식을 할 줄 아는지 여부가 중요한게 아니라
    한 가정을 이끌때 서로 협력의지가 있어야하는데
    남편이 그 부분을 회피하니 원글님이 화가 나는거잖아요
    일주일에 하루는 내가 저녁은 책임져야한다고 마음 먹는거 그것도 어려워요? 그건 내 일이 아니겠거니 생각하니
    늘 일이 생기고 약속이 생기는 거죠

  • 30. ㄴ반찬도우미
    '20.6.9 8:41 AM (182.228.xxx.161)

    설명해도 다 이해 안되실거에요.
    도우미가 요리 하신다니까요.
    입주도 해봤고요.
    안해본게 없어요.
    그나마 입주때가 제일 편했던 것 같아요.
    삼시 세끼 고민은 없으니까요.
    그게 몸은 편한데 마음은 편한게 아니에요.
    방법은 어쨌든 남편은 안변한다는게 진리고요.
    내 몸이 조금 더 고생하면 아이들 크겠죠.
    (아이들 키우는건 즐거운 것도 많아요.)

  • 31. ...
    '20.6.9 8:47 AM (211.215.xxx.46) - 삭제된댓글

    완전 꼴불견 여기있어요!내가 엄마인줄아나봐요. 돈도 못벌면서. 짱나요. 졸혼준비중.
    아이들 요리 가르치고 있어요. 생존하려면요.

  • 32. ...
    '20.6.9 8:48 AM (211.215.xxx.46) - 삭제된댓글

    못난주제에 설거지도 안해요!

  • 33. ...
    '20.6.9 8:49 AM (218.49.xxx.88) - 삭제된댓글

    딸 능력키워 결혼안하고 제가 차려주는 밥 먹으며 일하기만 하는게 제 소원인데 뭐 또 결혼해서 밥지옥 빠지겠지요ㅜ.
    남자도 제풀에 지친 아내 결국 전업되고 혼자 외벌이로 고군분투하느니 미래는 정말 비혼만이 살길이다 싶은데 또 자식번식의 욕구 앞에 모두 무너지고 되풀이하네요.

  • 34. ..
    '20.6.9 8:50 AM (223.39.xxx.174)

    도우미께 돈 더 드리고 충분히 해달라고 부탁해보세요.
    이혼하실것도 아니고 돈으로 해결하는 수 밖에

  • 35. ㄴ졸혼준비중님
    '20.6.9 8:52 AM (182.228.xxx.161)

    그런데 경제적인 준비 단단히 해서 하세요.
    나뉘면 경제적으로 어려워지던데요. 대부분.
    연금도 나뉘고 둘로 나뉘니까....
    노년에 가난해지는 지름길이더라고요.
    힘내시고요!
    저희는 그래도 설거지는 해요.
    그 빈도가 아주아주 드물어서 그렇지.

  • 36. ㅇㅇ
    '20.6.9 8:52 AM (110.8.xxx.17)

    갖가지 냉동식품과 인스턴트, 배달앱을 적극 이용하세요
    남편에게도 애들 직접 밥 못차려 주겠음 배달시켜 먹이라고 하세요

  • 37. ㅎㅎ
    '20.6.9 8:53 AM (117.111.xxx.158)

    밥을 못하면 설거지를 시키라고 댓글 쓰러 왔다가
    윗댓글 보고 빵 터졌네요.

  • 38. ........
    '20.6.9 8:55 AM (211.192.xxx.148)

    남편 일 시키고 싶은 마음이 너무 크신거 아니에요?

    도우미분이 일주일에 4번씩이나 오고
    지금도 두 끼는 도우미분이 해결하고
    남편은 돈도 많이 벌고

    조금만 신경쓰면 다 해결될 상황인것 같은데
    남편이 안 한다는 것만 주장하시네요.

    그나저나 애들은 몇 살인지요?

  • 39.
    '20.6.9 9:00 AM (58.76.xxx.115) - 삭제된댓글

    원글님께서 너무 완벽주의자 같으세요
    제가 보기엔 두분다 열심히 사시고 최선을 다하시네요
    좀 덜 먹고 모자르면 어떤가요?
    일부 내려 놓으시고 서로 사랑하며
    행복하게 사세요

  • 40. 댓글 지지
    '20.6.9 9:00 AM (223.33.xxx.40)

    맞벌이인데 왜 반찬배달 도우미 고용까지 여자만 신경써야하죠?
    위에 댓글 시켜먹어라 도우미써라 쓴 사람들은 돈이라곤 없어서 안 써본 사람들이에요 신경도 쓰지마세요!!! 도우미오면 신경 안쓰이뉴 반찬배달하면 끝인가요? 밥은요 차리고 설거지는요? 도우미 이모 고용이며 월급이며 제대로 일하는지 지켜보는것도 다 노동이에요 그런거 모두 여자가 다하고 도대체 남편은??? 돈만 벌어주면 되지 하는 사람들은
    결국은 남편이 돈 안벌어다주먄 관계는 끝인가요? 아이들 아버지에요 월요일 정도는 모든 스케줄 빼고 아이들을 챙길 의무가 있어요! 원글님 얼마나 속터질지 눈에보입니다!!!!!! ㅠㅠ 월요일 그거 하루를 안 챙기나요-

  • 41. ㄴ집안일
    '20.6.9 9:00 AM (182.228.xxx.161)

    제가 못하는게 맞고요.
    다 잘하지는 못하잖아요.
    저도 돈은 많이 번다니까요....
    남편은 돈 많이 벌면 면제가 되고
    저는 면제가 안되나요?
    조금만 신경쓴다는건 얼마나 신경쓰는걸까요?
    지금도 집안일의 90%는 제가 하고 있는데요.
    물론 제 집안일의 50%는 도우미가 와서 해주고 있고요.
    도우미 오셔서 반은 집안일, 반은 음식 해주셔요.
    저는 풀로 신경쓰고있고
    거기에 남편이 조금만 좀 도왔으면 하는 것도 무리되는 일인가요?
    딸 입장이라 생각해보시고
    지금 딸들이 결혼해서 이런 상황에 처해있다 한번 생각해보세요.
    저는 아들 셋이라 낳고 키우면서
    니들은 대한민국서 나같지는 않겠구나 하네요. ㅠㅠㅠㅠ
    그저 속풀이일뿐이에요.
    남편이 바뀌지 않을 것도 알고
    대한민국이 그리 쉽게 바뀌지 않을 것도 알아요.
    우리나라는 아이 많이 낳아서 키우는 워킹맘이 죄인이에요.

  • 42. ...
    '20.6.9 9:02 AM (1.241.xxx.220)

    남편을 일 시키고 싶은거 아니냐니..
    그럼 남편뒀다 뭐하나요.?
    원글도 할만큼 하니까 극히..일부분이라도 도와라. 근데 남편이 의지가 없으니 짜증나는거죠.

  • 43. ㄴ완벽주의자
    '20.6.9 9:12 AM (182.228.xxx.161)

    맞아요.
    많이 내려놓았는데도
    이 완벽주의는 잘 안되네요...

    한때는 남편이랑 사이 좋은 결과만 생각하자.
    중간 과정은 중요하지 않아.
    싸움이 나지 않도록 하자...
    이런 생각으로
    제가 그러기 위해 아이들 좀 덜챙겨져도
    집안이 엉망이어도 그냥 그 생각만 했어요.
    싸움이 더 안좋으니까요.
    그래도 그러니까 가정의 평화가 유지는 되더라고요.
    그런데 가끔 이런 불가항력적으로
    내가 어쩔 수 없을때 안챙기는 남편.
    그리고 그것 그냥 받아들인다고 해도
    한 단계 더 나아가서 내 속을 긁는 남편을 보면
    확 화가 나요.

    오늘 아침 남편 욕좀 하고 풀어버릴게요.
    어차피 애들은 엄마를 찾고
    집안일도 저 없으면 안돌아가는것. 알아요.
    그냥 숙명으로 받아들이네요.
    거기서 즐거운 일도 있고 힘든 일도 있으니...
    이 정도 살면 행복한걸로 받아들이며 지내보렵니다.

    같이 욕해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남편 지금 귀 간지럽겠네요ㅎㅎ.
    그런데 제 속 풀리려면 조금 더 간지러워야되요ㅠㅠ.

  • 44. ㅁㅁㅁㅁ
    '20.6.9 9:15 AM (119.70.xxx.213)

    제 남편이랑 비슷해요
    근데 진짜 아무리 말해도 소용이 없어요
    자기가 안하면 생계가 곤란해질 정도 아닌 사항은 움직이지를 않아요
    남편은 포기. 아들이나 저케 키우지말자 싶은데
    그것도 타고나는건지
    아들도 정말 가르치기 힘드네요
    둘다 귀차니스트고
    대충 살아도 지장없는 스탈들이라
    제 속만 시꺼매요

  • 45. ㅁㅁㅁㅁ
    '20.6.9 9:18 AM (119.70.xxx.213)

    내가 생각하기에
    이방법이 최선이고 합리적이다 싶은 사항들이
    남편에게는 별로 상관도없고 그냥 아무 생각이 없더라구요
    생각이 있는 사람을 선택하지못한 내 잘못이죠 뭐 ㅜㅜ

  • 46. 원글님
    '20.6.9 9:20 AM (119.64.xxx.75) - 삭제된댓글

    짜증나는 마음 모르는바 아니나 여기서 무슨 답이 나오겠어요.
    남편을 바꾸는 방법을 누가 가르쳐 주는것도 아니니 다른 방법을 찾으셔야는데 원글님은 두분다 돈을 잘 번다니 그게 제일 합리적인 방법인거죠.
    수입이 좋으시면 집도 클텐데 냉동고 큰거 들여놓으시고 냉동식품 꽉 채워놓으세요.
    초등 정도면 에어프라이어 세티해 놓으면 충분히 돌릴 수 있어요.
    남기면 버린다는 마음으로 배달반찬 두배로 시키시고, 아주머니도 횟수 늘리시고 돈을 확 올려주세요.
    힘들어도 돈 올려주면 일합니다.
    안되겠다 하면 안오시는 날 올수있는 다른 아주머니도 추가로 구하시구요.
    사람 드나드는거 싫지만 남편은 도움도 안되고 원글님은 힘드시니 불편함 감수하고 돈으로 해결하는거죠.
    그래도 원글님은 돈이 있으시니 남들보다 선택지가 하나 더 있으신거잖아요.
    그리고 애들 식세기 사용법 가르치세요.
    고3은 바빠서 안되고 초등이면 얼마든지 할수 있어요.

  • 47.
    '20.6.9 9:22 AM (58.76.xxx.115) - 삭제된댓글

    이어서 인생이 그래요 조금만 더 가면 내가 바라던 것들이
    손에 들어 올 것 같아도
    이상하게 그때부터 분쟁이 생기죠
    손에 잡은 사탕을 손에서 놓으라는 신호인데
    알아채기가 쉽지 않죠
    날씨도 더우니 더 짜증 날 거예요
    어쩌겠어요 마음 넓은 내가 더 사랑하고 귀여워 해줘야지
    내돈이 있어도 나 힘들때 백만원이라도 바로
    갖고 올 사람은 남편이니 어쩌겠어요
    아아메 드시고 훌훌 터세요
    이렇게 댓글로 소통 하시는 것 보니 대인배세요

  • 48. 그냥
    '20.6.9 9:27 AM (1.225.xxx.117)

    안되는 요리는 포기하고
    청소 정리 분리수거 애들학원픽업 할만한거 시키세요
    신혼때 남편이하는 집안일 한번 정리해본적있어요
    욕실청소 공과금내고 쓰레기버리기 차검사 스팀청소기밀기
    주말에 둘째 반나절보기 등등

  • 49. 기대를 마세여
    '20.6.9 9:28 AM (39.7.xxx.51)

    저는 더한 남편과 결혼 21년차.
    맞벌이는 애들 어릴때 12년간 했고요.
    다른 장점이 많으니 가정적이지 못한 부분은 그냥 포기하고 삽니다.
    차라리 월요일 저녁만 아이들 밥해줄 사람을 구하는게 빨라요.
    월급도 많다면서요 돈으로 해결하세요.
    제 남편은 어느수준이냐하면 주중엔 매일 술 밤 11시 이전에 귀가 안함.
    주말엔 힘들다고 하루 종일 누워지내요.
    주말에 아이 자전거 태워주고 놀이터 데려가는거 다~ 저 혼자 했네요.
    도저히 이 남자는 맞벌이 아내를 갖을 자격이 없다 싶어 버티다 버티다 제가 전업으로 돌아 섰네요.
    장점이라면 어쨌든 월급 꼬박 벌어오고 아내인 제가 돈 관리 알아서 하라 하고 제게 일절 잔소리가 없어요.
    밥을 삼시세끼 사먹여도, 살림이 엉망이어도 제게 잔소리 없으니 제가 알아서 맘대로 하고 살아요.
    요샌 냉동 식품도 많으니 미리미리 반찬가게며 냉동식품이나 도우미 도움 받으며 사세요.
    남편분 믿으면 원글님 정신건강에만 안좋습니다.

  • 50. ㅡㅡㅡ
    '20.6.9 9:34 AM (39.7.xxx.132) - 삭제된댓글

    집에 먹을거 왕창 준비해 두고
    아이들 직접 챙겨 먹으라 하세요.
    고3에 초딩이어도 고학년인거 같은데.
    지금처럼 키우면 아들셋도 아빠 판박이 될거 같아요.
    각자 찾아 먹고 뒷정리까지 하도록.

  • 51. 자유부인
    '20.6.9 9:36 AM (182.228.xxx.161)

    윗님들.
    이런 마음에 82에 올리네요.
    감사드리고요. 냉동고 알아보고 있어요. 집 넓은거 맞아요ㅎㅎ
    바로 주문하려고요.

    나 힘들때 백만원이라도 가져올 사람.
    그러네요. 내가 안벌면 벌어올 사람이니 용서해야겠죠.
    매일 허깅하고 나가는데
    오늘은 미워서 허깅도 안해줬어요.

    이제 일좀 해야겠네요.
    모든 분들 고구마 드려죄송하네요.
    저는 마음이 조금 풀어졌어요.
    바쁜 아침에 이모저모로 꼬리 달아주신 분들 감사하네요.

  • 52. ........
    '20.6.9 9:39 AM (211.250.xxx.45) - 삭제된댓글

    무너지 알아요
    말이 남편을 시켜라 애들을 시켜라하지만....그게어디그런가요
    그냥 배달식도 자주이용하시고 냉동제품도 이용하세요 ㅠㅠ

    한때에요

    저도 없는 놈이다생각하고살아라

  • 53. ㄱㄱ
    '20.6.9 9:43 AM (1.225.xxx.151)

    딸이 딸기 씻어놓고 ...ㅎㅎㅎ 여기서 웃습니다.
    딸도 딸 나름이고 딸이 365일 그러는것도 아니고요.
    아들은 군대갔는데 휴가나와서도 재활용해주고 갔어요 (집에서 일인일역이 있는데 아들 군대가기전 일역이 재활용 버리기였어요) 아들 재활용하는동안 딸은 과제하느라 도와줄 틈이 일도 없었고...

    원글님이 화나는 포인트는 아들들이 많이 먹는다...가 아니고 남편이 조금도 고통분담을 안한다는게 포인트인것 같은데 그걸 알게하기도 전에 아들들이 자랄것 같네요. 어쩌겠어요 고통분담을 하도록 계속 말해주는 수밖에요...

  • 54. ...
    '20.6.9 9:44 AM (218.156.xxx.164)

    똑같이 돈 벌고 큰애는 고3이지만 밑에 둘은 초등이라 아직은
    부모의 손길이 필요하잖아요.
    아빠가 못하면 엄마가 하고 엄마가 못하면 아빠가 해야하는데
    아빠가 자기는 제3자의 포지션을 취하는게 문제죠.
    음식에 대해선 차라리 포기하고 그 외의 것을 많이 시키세요.
    늦게 들어와서 밥 달라하면 직접 차려 먹게 하시구요.
    애들에게도 9시면 주방문 닫을거고 그 이후 먹는건 알아서
    먹고 치우게 하세요.
    전업도 아니고 맞벌이면 가사도 동등하게 해야죠.
    에이 무신경한 남편 같으니라고.
    원글님 오늘 시원하고 달달한 냉커피 한잔 하시고 털어버리세요.

  • 55. 프린
    '20.6.9 9:53 AM (210.97.xxx.128)

    답답하네요
    부부 둘다 돈도 잘버시고 애들도 3이나 되고 집도 넓다는데 도우미 주 4회가 적당한가요?
    사람을 더 쓰면 첫째로 해결될일인데 전전긍긍하시고 화내시는게 이해가 힘들어요
    남편의 가사 참여이전에 도우미 4회에 남은일을 다 혼자하시려니 힘드신거예요
    가사일은 사람 쓰시고 아이들 챙기는걸 두분이서 나눠하는게 합리적으로 보여요

  • 56.
    '20.6.9 10:01 AM (175.223.xxx.136)

    원래 아쉽고 답답한 사람이 하게 되어있어요
    집안에 관심없으니 애들이 밥을먹든 와이프가 피곤하든
    상관없으니 저러는거죠

  • 57. 배부른 고민
    '20.6.9 10:18 AM (211.199.xxx.54)

    집도 넓고 돈도 많고 아이들도 잘 먹고...

    뭐가 불만인지 원..
    그러다가 동티납니다

  • 58. 어려서 교육을
    '20.6.9 10:35 AM (121.179.xxx.224) - 삭제된댓글

    안받아서 그래요. 원글님 아이들도 어려서부터 부엌일울 좀
    가르치시고 반찬만드는 법도 좀 가르치세요.

  • 59.
    '20.6.9 10:47 AM (112.165.xxx.120)

    애들이 초딩인줄............
    남편은 글렀고 아들셋도 아빠처럼 안되게 꼭 잘 가르치세요ㅠㅠ
    어린 애들도 아닌데 아빠엄마가 밥차려주려고 일찍 들어가야되나요....;;;;
    먹을것만 많이 사다두고 알아서 챙겨먹으라고하세요

  • 60. 엄마가 아닌데
    '20.6.9 10:57 AM (211.227.xxx.2)

    인터넷에 신혼부부인데 저녁을 사먹는다는 글이 있었어요.
    그 글 쓴 여자분은 주변 사람들이 모두 매일 어떻게 사먹느냐는 걱정?에 주눅이 들었대요.
    주변 친구들, 직장 동료들 저녁밥상 멋지게 차려서 인스타에 올리는 것 보고도
    나도 그렇게 해야 하는 것 아닐까 그랬다네요.

    계속 그게 마음에 걸리던 어느 날 준비를 싹 해서 된장국에 암튼 저녁 밥상을 차려서
    남편에게 짠 하고 보여주었더니 남편이 엄청 잘 먹더래요. 고맙다고 하면서

    그래서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할까 물어봤더니
    남편이 하지 말라고
    네가 내 엄마냐고
    너도 일하고 오는데 왜 내 밥을 네가 차리느냐고

    집밥 먹고 싶으면 가끔 이렇게 하고 싶은 사람이 하자...이렇게 말했대요.

    이제는 양심의 가책? 없이 이 부부는 저녁을 사먹는답니다.

  • 61. 외식하세요
    '20.6.9 11:03 AM (218.157.xxx.61)

    남편 아들 다 밖에서 저녁 사먹으라고 하세요

    어차피 저녁 차리는 것도 버거워 하는 것보니 살림 감당 못하는 것 같은데

    남편이나 아들들이나 밖에서 사먹는 걸 훨씬 좋아해요

    주중에는 본인 일 열심히 하시고 주말에나 한 두끼 온 가족이 차려먹으면 되겠네요

  • 62. ....
    '20.6.9 12:25 PM (211.36.xxx.127)

    밥을 왜....차려주세요? 전 피곤하면 아이 밥 외에는 안차려서....그럼 알아서 먹어요. 알아서 안먹어도 전 상관없어요 다이어트되고 좋다고 생각해요. (저도 남편만큼 잘 벌어요) 왜 혼자 동동거리면서 남편밥 챙기세요? 엄마도 아니신데. 남편이 왜 안바뀌냐면 님은 그렇게 대해도 되는 사람이기 때문이에요

  • 63. ....
    '20.6.9 11:37 PM (39.124.xxx.77)

    차려주지 마세요.. 맞벌인데 뭘그리 대우를 해줘요...
    바라면 냉장고에 있으니 알아서 챙겨먹으라고 하세요..
    반찬은 사놓든 도우미써서 해놓든요....
    저란 당당하게 안해줄것 같은데...

    욕하면서 해주는 사람이 젤 답답한 사람이에요..
    안해주면 되로걸 왜 해주면서 억울해하는지....
    남의 욕구 들어주느라 자신의 욕구를 억압하는 거잖아요.. 뭐하러 그래요..

    그외 잡일이나 음쓰비우기 재활용 등 시킬것들을 대놓고 시키세요.
    투덜거리든 말든 요령껏이요...
    저라면 어떻게든 시킬듯.. 억울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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