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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문직 소개팅에 진상이 많다는 분들은 .

.... 조회수 : 11,472
작성일 : 2020-06-09 02:00:36
제 주변에 커플메니저가 전에 했던말인데요

내가 소개를 받았다 전문직위주로

근데 다 진상이다

이건 전문직중에 정말
낙오된 폐품 정도만 본인과 매칭해줄수밖에없는
여자의 스팩과 점수라서 라고 하더라구요

전문직도 사람이고 다똑같은데
오히려 더 성실하고 요즘엔 관리도 잘하고
보통 모계혈통이 미인이많아서
외모도 더 나은경우도 많다고 하더라구요

보통만 되나도
이쁘고 어리고 집안 좋은 여자랑 알아서
보통 매칭되고
(매칭까지 갈거없이 이미 젊을때 다 임자가 있고)

남고남고남은 사람들
그중에서도 모두가 학을띠는
진상
혹은 정말 나이가 많거나
적당히 많으면서 돌싱이거나
그냥 돌싱인데 애도 딸려있거나
정도를
오로지 전문직과 결혼에 목매달았지만
별볼일 없는 여자들에게
옛다하고 맛보기로 돌리는
경우도 있다고 하구요

만약 매번 전문직 소개팅이
진상이 라고 한다면
일단 본인이 과연
전문직과 만날
자격이 있는지부터
객관적으로 돌아보는게
좋겠죠

소개나 선시장은
생각보다 칼같긴 하더라구요


IP : 168.126.xxx.158
1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6.9 2:02 AM (125.132.xxx.90)

    뼈때리는 글이네요

  • 2. 그렇겠지
    '20.6.9 2:05 AM (188.149.xxx.182)

    어떻게 진상이 저렇게 나올수가 있나ㅏ 이상하다 생각했어요.
    저런적이 없거든요.
    딱 한 번...뚜아줌마에게 저런 말을 전한 남자가 있었는데 내가 좀 재수없게 굴....었던 흑역사가...ㅠㅠ 그분에게 그당시 참 죄송했다고 말씀 드립....흡...ㅠㅠ.....

  • 3. ...
    '20.6.9 2:05 AM (168.126.xxx.158)

    스팩면에서 여자쪽에 관대하긴 하지만 또 나이에는 칼같고 외모는 더 가차 없을수 있지만 그 안에서도 그게 다 점수화 되고 매칭이 되는거니깐요

  • 4. 동의
    '20.6.9 2:09 AM (221.139.xxx.5) - 삭제된댓글

    똥차가 어쩌다 한 번 들어오는 게 아니라
    들어오는 차마다 똥차라면
    내가 똥차주차장이 아닌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어요.

    그 직업군은 왜그런가, 고래고래 연구해보겠다고 떠들수록
    실은 나만 초라해지고..
    내가 나 자신에게 만족하고 사는지 선시장에서 고려하지 않아요.
    외모 성격 부모 형제 돈 학벌 키
    다 점수화시키죠.
    횟수나 차감하고 얼른 보낼 사람과
    폭탄처리반으로 돌릴 그럴듯한 인물
    질리게 만들어서 기대치 낮춰줄 인물
    다 따져가며 매칭합니다.

    매니저들 목표가 결혼일까요?
    성혼 실적채워줄 사람과, 선불한 금액만큼 얼른 횟수 채울 사람
    그네들 파일에는 다 있어요.

    진짜 괜찮은 사람은 결정사에 안가요.
    은행 PB들이 나서지..

  • 5. 당연하죠
    '20.6.9 2:15 AM (62.46.xxx.179)

    성격, 인물, 집안 좋은 전문직은
    그 수준에서 다 채가죠.

    결국 성격파탄에 ㅆㄹㄱ급인데 전문직 직업 하나만 내세울 것들이
    돈만 많은 여자밖에 못 만나는거죠.
    여자가 돈도 많고 학력, 인물, 직업, 성격 뛰어나면
    절대 저런 진상 전문직과 매칭 안돼죠.

    진상 전문직과 매칭되는 여자는
    외모도 현저히 떨어지고 직업도 별로라서
    선자리에서 남자가 무조건 여자경제력만 파는거죠.
    결국 돈밖에 볼게 없으니.

  • 6. ㅇㅇ
    '20.6.9 2:16 AM (218.238.xxx.34) - 삭제된댓글

    전문 커플메니저아니더라도
    주변 지인 소개도 비슷해요.
    여자는 나이가 깡패같아요.
    동생 후배가 진짜 한국남자들이 좋아하는 귀엽고 베이글에 키도 168에 다리긴 늘씬에 예중 예고 나오고 유명여대 바이올린 전공하고 게다가 조신하고.
    콧대가 높아서 어쩌다 30 중반 근처까지 간거예요.
    집안도 좋아서 역시 설대쪽 의사 선이 들어오긴 하는데 키는 170안된다고 했는데 나가보니 160겨우 넘고, 게다가 인격도 안좋고 무례하고 건방지고,
    초면에 왜 예원 못가고 선화갔냐고 묻더래요. 그리고 왜 스카이 못가고 여대같은데를 갔냐고.

    동생 후배가 원하는 조건은 인격있고, 선하고 배려심 많고 부모님들 사랑 듬뿍받고 자란 건실한 사람에도 첫눈에 반하는 잘생긴 남자(이래서 결혼못함요.ㅋ)라네요.

  • 7. ...
    '20.6.9 2:19 AM (168.126.xxx.158)

    전문직을 떠나서 결정사같은데서 소개받은 사람이 수준이 보통 자신이 제3자가 볼때랑 얼추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될거에요 소개받으러 가서 황당하다면 상대역시 당황했다고 보시면 되구요

  • 8. ...
    '20.6.9 2:19 AM (223.62.xxx.94)

    하... 저 얘기하시는 거 같은데 저 20대 중반 부터 30대 초반까지 선봤고 꾸준히 저런 남자 비율이 10에 8은 됐어요. 법조인 명부에 올라와 있는 미혼 판검사 거의 다 봐서 운이 좋고 나쁘고 문제가 아닙니다. 다 봤다니까요.

  • 9. ...
    '20.6.9 2:20 AM (223.62.xxx.94)

    참고로 이제 어떤 판사가 미혼인지 제가 말할 수 있을 정도에요. 경력 판사만 가능해져서 미혼 판사 전국에 몇 안남음. 이거 뚜쟁이 분들은 제 말에 엄청 공감하시던데.

  • 10. ...
    '20.6.9 2:23 AM (223.62.xxx.94)

    그리고 전문직을 만날 자격은 또 뭔지.... 전문직을 왜이리 추앙하는 건지 그 논리적인 이유가 궁금해요. 전 자발적으로 나간 선 아니니 이런 질문이 나오는 겁니다

  • 11. ..
    '20.6.9 2:26 AM (70.187.xxx.9)

    여자 나이 서른 초반과 중반은 또 달라요. 어차피 그 부근에 결혼이 확 늘어나니 미혼 수가 남녀 확 줄어드니까요.

  • 12. ...
    '20.6.9 2:27 AM (223.62.xxx.94)

    저 20대 중반과 후반에 만난 판검사가 제일 진상이었는데요
    잘생긴 판검사는 안그럽디다.. 덕분에 제가 외모지상주의자가 됐음. 이상형은 컴플렉스 없는 남자.

  • 13. ...
    '20.6.9 2:30 AM (168.126.xxx.158)

    글쎄요 전국 미혼 판검사의 거의 대부분을 만나보셨다고 하니 제가 무슨말을 해드릴수가 있을까요 본인이 그렇다고 하시면 그런거겠죠? 다만 서울대학에 가려면 머리가 좋아야 하고. 벤틀리를 타려면 돈이 많아야 하는거처럼 선시장은 일종의 인간이상이죠 비하하자면 품종좋은 개를 고르는거랑 비슷하듯이. 모든 시장에는 등급에 맞는 진입 장벽이 있고 그게 불쾌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일종의 자격이겠죠 모든 판검사를 다만나보셔도 다 진상이라고 하신다면 굳이 본인 의지와 상관없이 시간낭비 돈낭비하며 나가지 않으시면 좋을거같네요 아니면 이제 의사쪽으로 눈을 돌려 다시 시작해보셔도 좋구요

  • 14. 전문직을
    '20.6.9 2:31 AM (115.143.xxx.140)

    추앙하는 이유를 모르시는건지, 추앙하는 사람들을 비하하는 건지 궁금합니다.

    전문직은 우리나라에서 제일 중요시하는 두개를 가진 사람들입니다.

    학력과 돈

    그러기에 결혼을 통해 그 두개를 얻고싶은 사람들에게 추앙을 받는거죠.

    어느나라나 정도의 차이는 있겠으나 비슷할 것 같은데요.

    미드 프렌즈에서 레이첼이 의사와 결혼한다고 자랑하던 장면이 떠오르네요.

  • 15. ...
    '20.6.9 2:35 AM (223.62.xxx.94)

    아니 제 질문은 왜 무례한 행동을 하냐고요. 동생 후배가 만난 설대 의대생은 못생겨서 컴플렉스 때문에 저러는 거 같은데. 모든 판검사가 다 진상은 아니었고 카테고리화 한다면. 못생기고 키 작은 판검사가 제일 진상. 그 다음이 가난해서 집안 일으켜야 하는 판검사. 그 다음이 엄마에게 세뇌된 판검사.

    이 세 개에 속하지 않는 판검사 예를 들어 정치인 집안의 설대 판사. 이 분 거의 마지막 남은 미혼 판사분인데 인물도 괜찮고 문화 소양도 있고 성격도 좋습니다. 잘생긴 판검사도 성격 좋음.

    의대교수는 대체적으로 다들 성격 좋더라고요 정말 못생겨서 그렇지;;; 나머지 의사들은 학벌 안좋은 의사일수록 의사부심 대단함.. 못생긴 의사는 반드시 피해야 하는 게 화풀이를 여자에게 하더라고요.

  • 16. ...
    '20.6.9 2:36 AM (223.62.xxx.94)

    억지로 나다닌 나의 선 경험들이 헛되이 되지 않게 ㅠ 누군가에게는 제 정보가 잘 쓰였으면 좋겠네요

  • 17. ...
    '20.6.9 2:39 AM (223.62.xxx.94)

    그리고 못생긴 의사들 중 성매매 다니는 남자들이 뭐.. 적잖이 있다고 의사에게 들었고(편견 가능성 있음), 변호사는 반대로 잘생긴 변호사가 성매매는 안하지만 너무 많은 여자들을 만나고 다닌다고 들었네요. 의전 출신 의사들이 여자 많이 무시한다고 합니다. 의전 출신 지방대 의사가 서울대 여자 변호사를 급 낮다고 무시하는 이상한 현상도 발생. 하~~~~~~ 늬들 모하니. 킨더가든이다 증말.

  • 18. ...
    '20.6.9 2:40 AM (168.126.xxx.158)

    근데 그건 전문직이든 아니든 남녀떠나서 못생긴 사람들이 성격이 더 안좋을 가능성이 크죠 여자든 남자든 못생기면 그만큼 살아가면서 차별당해서 열등감도 많고 여혐 남혐 하는거죠

  • 19. ..
    '20.6.9 2:45 AM (61.254.xxx.115)

    판검사들은 성접대 룸살롱 접대 엄청 많이 받음 .
    의사는 지돈 내고 성매매하러다니는사람 꽤 많음.
    다만 자기가벌은 피같은돈이기때문에 과하게비싼곳은 안감.
    돈아까와서.

  • 20. ...
    '20.6.9 2:48 AM (168.126.xxx.158)

    문제는 그렇게 진상짓하고 성매매하고 하는데도 그들 지위가 가져다주는 경제적 안락감이 주는 행복과 사회적 시건을 포기못해 전문직과 매칭하려고 하는 여자분들이 많은이상 계속 그들의 가치는 공고하겠죠

  • 21. ...
    '20.6.9 2:49 AM (223.62.xxx.94)

    진짜 너무 신기해요........ 오와. 사회가 이랬구나. 전 그냥 적당적당하게 행복하게 살면서 죽기 전에 아 내가 그래도 하고 싶은 더 다 하고 죽었네 여한이 없네 하고 죽으렵니다

  • 22. ...
    '20.6.9 2:53 AM (223.62.xxx.94)

    그럼 제가 여자를 우습게 보는 그들에게 분개할 것도 아니네요. 그렇게 굽히고 들어가는 여자가 많으니까요. 신경 끄고 섞이지도 말고 그렇게 나와 비슷한 사람들끼리만 만나야 살겄음..

  • 23. ...
    '20.6.9 2:56 AM (223.62.xxx.94)

    하 그런데 왜 돈과 권력을 인간성 포기하면서 까지 그렇게 많은 사람이 가지려고 하는 거에요? 평범하게 살면 문제 생기는 건가요. 욕심과 야망 있는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은 건가.

  • 24. ...
    '20.6.9 2:57 AM (168.126.xxx.158)

    그리고 또하나 우리나라 성매매 많이 하는 만큼 성매매 하는 여자도 엄청 많죠 그여자들 돈모아서 하는 직업도 상당히 일정하구요 결정사 오는경우도 꽤 있고 학벌 집안 볼거 없는데 외모 괜찮고 그녀들이 하는 은퇴후 하는 일들 하는 여자중에도 전문직 매칭 원하는 경우 많다고 하네요 근데 의외로 남자 접대하면서 비위맞추던 실력이 있어서 진상 전문직이랑 쿵짝이 잘 맞는 경우도 꽤 있구요 물론 그 이후에 지지고 볶던 그런건 알수 없지만

  • 25. ..
    '20.6.9 2:59 AM (61.254.xxx.115)

    굽히고 들어가는게뭐에요 몸땡이만 있는것들이 오빠가 최고잘생겼어 멋져 오빤 어쩜그렇게 똑똑해? 하며 온갖애교부리고 알랑방구 장난아닙니다 그런여자들이 워낙 학교듸부터 주위에많기때문에 왕자병들 장난아니게많고요 잘난척들 장난아니고요 **부심 엄청납니다
    그러다 결혼은 고르고골라서하고 저런소리들으려고 업소년들 또 만나고다녀요~~ 그애들은 돈뜯어내기위해서 저런소리 아무렇지않게 잘하거든요 ~~

  • 26. ...
    '20.6.9 2:59 AM (223.62.xxx.94)

    의대 교수가 연봉 3억, 의사들이 과마다 다르지만 600~ 2000인데, 이 게 인간성 포기할만큼 인생을 걸고 얻고 싶은 돈인가요? 그리고 학력은 본인이 공부하고 편입 편입하면 되잖아요

  • 27. ...
    '20.6.9 3:02 AM (223.62.xxx.94)

    -0-........... 여자들이여 공부합시다....................내가 똑똑해지면 되잖아요. 아 그리고 좀 안똑똑하면 어때요? 학벌 스카이 아니어도 내 밥벌이하고 행복 찾고 의미 만들고 이렇게 살먼 안돼요?

  • 28. ....
    '20.6.9 3:05 AM (223.62.xxx.94)

    얼마나 사회가 여자 꿈을 눌렀으면 여자들이 스스로 나가기 보다 남자에게 기대는 전략을 짤까요? 여자기 때문에라는 본성으로 해석하기엔 여자인데도 아닌 여자들도 있잖아요? 이제 상속도 여자 절반 똑같이 가져요. 법이 보장해주는 평등권리인데 한 번 밖에 없는 인생 내 인생 살자구요...

  • 29. ..
    '20.6.9 3:07 AM (61.254.xxx.115)

    집안좋고 어리고이쁘고학벌좋은여자들은 인간성나쁜남자랑 결혼안하죠 성격나쁘고 조건따지는걸 인지못했든가. 여자쪽에서 전문직인 남자 키와 외모가 잘생기고 멋져서 첫눈에반해서 결혼했다가 남자는 여자쪽 돈만보고한지라 정말 이혼재판까지했던 불행한 결혼생활하는 남편지인 부인도봤어요.여자는 집안에서 더이상 돈대주지않고 재혼할 외모나 능력도없는걸 본인이알고요 남자는 고도비만이된 자기부인을 학을떼고싫어해요 집안이나학벌이나 키나몸매외모등 어떤조건이 딸리는여자들이 직업을 더 우선순위로치면 성격이나 인간성은 어느정도 포기하나보죠뭐 .다들 어떻게든 결혼은하는거보니.

  • 30. ..
    '20.6.9 3:14 AM (61.254.xxx.115)

    귀남이.후남이 70년대 시대는 지났고 80년대이후론 그래도 여자도 공부가르쳤죠 90년대야 말할것도없구요 하지만 누구나 다 공부잘할수 있는것도아니고 공부길이 아니면 장사기질이라도있어서 돈이라도 버는능력을 기르라고 사회적으로 가르치면 좋겠어요 자기스스로 독립하고 설줄알아야해요 남자를 너무 믿으면.안됩니다

  • 31. ....
    '20.6.9 3:39 AM (125.178.xxx.184)

    이게 정답인데 혼자 논문쓰는 사람있네요.

  • 32. ㅇㅇ
    '20.6.9 3:49 AM (223.62.xxx.153)

    .미혼 판검사 다만나봤다는 점세개님ㅋ 연애못한 이미 괜찮은 여자가 채가지못한 남자만 만나신겁니다. 요즘 의사.판사.검사들도 괜찮은 남자들은 이미 애인 있거나 결혼했어요. 공부잘하고 멋진애들이 연애도 잘해요. 무슨 자기가 세상 모든 판검사 다만나본듯이ㅋㅋ
    주변 전문직남자들 괜찮은 사람들은 다연애결혼이에요.
    그리고 여자들 전문직에 목메지 말라면서 본인은 미혼판검사 다 만나봅니까? 본인부터 목메지 마시길

  • 33. ,,
    '20.6.9 3:55 AM (70.187.xxx.9)

    그니까 연애 못하는 찌질남들만 남았다는 얘기죠.

  • 34. ...
    '20.6.9 3:56 AM (223.62.xxx.241)

    방금 전 어머니와 싸우다가 다시 답변 답니다. 왜 저를 뭐하고 하는 지 모르겠네요. 멋진 판검사 못난 판검사 둘 다 관심없고 결혼 안하고 싶습니다. 연애든 맞선이든요. 믿든지 말든지 절말로 제가 판검사 거의 다 봐서 선시장에서 유명하고요.. 제가 전문직에 목메지 않는 거가 잘못된 건가요?

  • 35. ...
    '20.6.9 3:59 AM (223.62.xxx.241)

    남들이 선망하는 직업의 남자를 마치 제가 잘나서 차버렸다고 느끼니까 이런 반응들이 나오는 거네요. 이 정도로 전문직 남성과 결혼하려는 열망이 강한지도 몰랐고 그렇기 때문에 선에 나온 남성들의 상대 무시하는 자세에 이해가 되지도 않았습니다. 만약 본인들이 한 달에 1억 넘게 번다면 굳이 판검시.의사 결혼하려고 목 메나요? 사람마다 사정이 다를 수도 있고, 그런 사정 떠나서도 사람이 사람을 어떤 조건으로 무시하는 사회는 잘못된거죠
    우월감과 열등감은 한쌍이니까요.

  • 36. ...
    '20.6.9 4:00 AM (223.62.xxx.241)

    연애 못하는 찌질남이 남든 말든 저와 상관이 없는게 어차피 잘나도 못나도 전문직이란 이유로 결혼할 생각이 없었어요.

  • 37. ,,
    '20.6.9 4:01 AM (70.187.xxx.9)

    그러게요. 전문직 열망하지 않는데 그런분들만 나와서 속상했겠네요. 댓글이 벌써 몇개인지.

  • 38. ...
    '20.6.9 4:02 AM (223.62.xxx.241)

    제가 화나는 포인트는 조건이 별로인 찌질한 전문직을 만나사 화나는 게 아니라 사람을 무시하는 태도 그리고 그 태도를 당연하게 여기는 여성들이 화가 나는 겁니다. 이러니까 전문직 남자들이 여자를 우습게 보죠. 왜 본인의 가치를 깍아가면사 결혼하려고 하세요?

  • 39. ...
    '20.6.9 4:03 AM (223.62.xxx.241)

    우월감 열등감 그리고 차별을 당연하다고 여기는 건가요?

  • 40. ㅅㅅ
    '20.6.9 4:11 AM (223.62.xxx.173)

    그냥 그 선본 남자들이 점세개님한테 반하지 않은거임 제가아는 평범한 교육자집안 아주 청순하고 이쁜처자는 선본 판검사마다 꺼벅 죽던데요. 점세개님 판검사에 목메지 많았다면 열내지 마시고 선 그만보심 됩니다ㅎㅎ 돈많고 남친 있다면서 부모님때문에 무슨 미혼판검사 전부 다만나볼정도로 선보나요? 다른사람들도 그렇게 판검사에 목메지 않아요 괜히 열불내지 말고 선 그만보시고 남친분과 행쇼하세요

  • 41. ...
    '20.6.9 4:15 AM (223.62.xxx.241)

    저와 결혼하겠다는 판검사가 많고 적음이 왜 얘기되는 지 모르겠지만, 저와 결혼하겠다는 판검사 많았고 이에 관련된 다사다난란 에피소드도 많아요. 어디 책 내야 할 듯. 고소당할라나. 그런데 저 이게 저에게 자랑도 아니고 뭣도 아니에요. 선 그동안 봤던 건 아까 글처럼 남친 보호하기 위해서 봤던 거고요. 30분 선보고 후딱후딱 나왔어요. 제가 열불내는 건 판검사에게 인기가 있네 없네가 아니라........우월감 열등감 차별이요 왜 제가 판검사랑 결혼 못해서 열 난 여자로 읽히는 지.도무지 이해가 안가요

  • 42. ...
    '20.6.9 4:17 AM (223.62.xxx.241)

    제가 이런 것 때문에 그냥 판검사랑 결혼해야 이 꼴 저 꼴 사람들에게 이상한 사람 취급안당하고 살 수 있나 생각까지 했었어요. 선 나간 건 누차 얘기하지만 남친에 대한 부모님의 협박이요.

  • 43. ...
    '20.6.9 4:19 AM (223.62.xxx.241)

    제가 판검사가 저에게 반하지 않은 거에 화를 내야 하나요? 전 오히야 그러면 좋아했는데.. 남자 쪽에서 좋다고 하면 결혼이 급속도로 진행됐었고 제가 남자와 남자 어머니와 쌍욕하면서 싸워가면서 결혼을 파토냈어야 했으니까요. 제 부모님과도 당얀히 싸우고요

  • 44. ㅅㅅ
    '20.6.9 4:22 AM (223.62.xxx.153)

    돈만 밝히고 무시하는 판검사만 만났다면서요 밥사준 판검사는 한명이었다면서..무슨 결혼하겠다는 판검사가 많았대요? 삼십분 만나고 나와도 결혼하겠다는 사람 많았다구요? 뭔말의 앞뒤가 안맞는지. 우월감 열등감 차별 하는 판검사만 있는게 아니라니까요? 님이 만난 사럼들만 유독 그런거지. 여자들도 판검사에 목메거나 무시당하는걸 당연시 여기지도 않아요 왜혼자 열불내시는지??

  • 45. ...
    '20.6.9 4:23 AM (223.62.xxx.241)

    하...저 정말 이해가 안 가는게 위에 참한 처자와 판검사요. 남자가 꺼뻑 죽어도 여자 맘에는 안들 수 있잖아요. 그러면 밈에 안드는 남자가 꺼뻑 죽어도 그게 기분 나쁜거에요 불쾌한 거고요. 맘에도 안드는 남자가 좋다고 결혼하자고 하니까요.

    직업만 좋으면 그냥 오케이에요?? 허....진짴ㅋㅋㅋㅋㅋㅋㅋ

  • 46. ....
    '20.6.9 4:25 AM (223.62.xxx.241)

    저를 무시해놓고 결혼하자는 남자가 많았어요 그게 아이러니했다는 거에요. 정치인 집안의 설대 출신 판사(아까 예시든 판사와는 다른)는 저 몰래 저희 어머니와 신혼집 계약하야다 전날에 들켜서 제가 고래고래 소리 지르면서 파토냈어요.

    한 판사는 지금 저 쫓아다닌지 5년 째에요. 아직도 결혼하자고 하고요. 예시는 더 많은데... 이게 자랑이에요????

  • 47. ...
    '20.6.9 4:26 AM (223.62.xxx.241)

    안그런 판검사도 있어요 굉장히 생각이 깊거나 아니면 집안이 아주 좋거나요. 있죠. 제 친구들 소개해줬네요 그래서.

  • 48. ...
    '20.6.9 4:27 AM (223.62.xxx.241)

    아마 여기에 뚜쟁이..여사님들 계시다면 제가 누군지도 알겠고 제 말에 공감하실 거에요.

  • 49. ㅅㅅ
    '20.6.9 4:28 AM (223.62.xxx.235)

    무조건 오케이래요? 그중 맘에 드는사람이랑 결혼하든데요 님이 만난 사람들이 그 직업군을 전부 대표한다고 생각하지 말란말입니다~

  • 50. ...
    '20.6.9 4:31 AM (223.62.xxx.241)

    대표는 안하겠죠 당연히. 그런데 제가 미혼 판검사 거의 다 봄 입장에서 다수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의 비율이 그렇다는 거에요. 이건 판검사 위주로 선 본 사람들도 뚜쟁이도 공감해요.

  • 51. 디-
    '20.6.9 4:31 AM (192.182.xxx.216)

    개꿀잼ㅋㅋ

  • 52. ....
    '20.6.9 4:32 AM (223.62.xxx.241)

    저 썰 풀면 판검사에게 사실 적시 명예훼손 엄청 당할 거에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53. ㆍㆍ
    '20.6.9 4:33 AM (58.236.xxx.195) - 삭제된댓글

    반해야만 예의차리고 사람좋은척 하는건
    그냥 그사람 인성수준인거죠 뭐.

  • 54. ...
    '20.6.9 4:34 AM (223.62.xxx.241)

    어쨌든 남자가 여자 무시하는 게 여자가 접고 들어가서 무시할 수 있었다는 거. 그게 강자 약자 구도가 아니라 서로 얻을 게 있는 상호 기생 관계로 이뤄졌다는 게. 그게 너무 진짜. 내가 젠더학을 뭐하러 공부했나 싶을 정도로 회의감 드네요.

  • 55. ㅎㅎㅎ
    '20.6.9 4:35 AM (223.62.xxx.110)

    도대체 뭐에 분노를 하는건지ㅎㅎ 환상속에 사는건지 ㅎㅎ 그냥 남친이랑 행쇼하세요~~~

  • 56. ...
    '20.6.9 4:35 AM (223.62.xxx.241)

    사회의 불합리에 분노 안하세요? 남친과 행쇼는 당연한 거고 아닌건 아닌거죠.

  • 57. ...
    '20.6.9 4:36 AM (223.62.xxx.241)

    내 일 아니라고, 난 무시 안당한다고, 심지어 무시당해도 그럴만한 남자니까 무시해도 된다는 발상은. 이거 어쩌다 이런 건지.

  • 58. ...
    '20.6.9 4:37 AM (223.62.xxx.241)

    왜 다들 잘난 남자가 날 맘에 들어했냐 안했냐 이것만 관심있고 차별하냐 안하냐 무시 하냐 안하나 이건 관심이 없냐고요.

  • 59. ...
    '20.6.9 4:38 AM (223.62.xxx.241)

    내 먹고 살길만 관심 있고 누가 차별하든말든은 내 알 바 아닌 거에요?

  • 60. ㅅㅅ
    '20.6.9 4:38 AM (223.38.xxx.92)

    무시당해도 된다고 아무도 생걱안한다구요 혼자 난리심

  • 61. ...
    '20.6.9 4:39 AM (223.62.xxx.241)

    그러면 제가 꺼낸 이슈에 대해 토론해 볼 만한데 왜 안그런 판검사도 있다, 이쁘면 판검사가 좋아한다 여기에만 초점이 되어있냐고요

  • 62. 원글님과
    '20.6.9 4:40 AM (58.236.xxx.195) - 삭제된댓글

    비슷한 마인드를 지닌 입장인데...
    사고체계가 나와 다른 타인을 이해할 필요도 이해할 수도 없어요.
    씁쓸하긴하죠.

  • 63. ㅅㅅ
    '20.6.9 4:44 AM (223.38.xxx.244)

    이쁘면 좋아한다가 초점이 아니라구요 아까글도 그렇고 혼자 난리신데 아무도 무시당하는게 당연하다는 말이 아닌데 그럼 난 돈도 많고 이쁜데 왜 무시하냐 여자들은 왜 당연하게 생각하냐 혼자 열내는것 뿐임 댓글들 찬찬히 보시길. 님댓에 사람들이 댓을 단거지 일반화가 아님 일반화 시키는건 님일뿐. 끝!!

  • 64. ....
    '20.6.9 4:46 AM (223.62.xxx.241)

    전 돈도 많고 이쁜데 무시하냐가 열 받은 게 아니라요. 어떤 사람이 뭘 가지든 없든 다른 사람을 무시하는 건 부당하다는 거에요. 그런데 이 부당함에 별로 관심 없거나 오히려 그럴 수도 있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사 놀라울 뿐이구요.

    지금도 봐바요. 제가 잘났는데 무시당해서 열받았다고 해석하잖아요. 잘나고 못나고는 포인트가 아니고~~~~~~ 차별이요 차별.

  • 65. ....
    '20.6.9 4:49 AM (223.62.xxx.241)

    58.236님도 혹시 이 사회에서 살기 힘드시나요? ㅎㅎ ㅠ
    몇 살이에요 어디 살아요 직업이 뭐에요 결혼 왜 안해요 왜 애를 하나만 낳아요 신혼집 어디에 구했어요 -> 이런 질문들 상당히 무례하다고 생각하시죠?
    이 사회에 너무 무시와 차별들이 일상화 되어있어요. 제가 어릴 때 해외에서 살았는데 저런 오지랖 질문을 실례라고 생각해서 아주 친한 사이 아니먄 안하거든요. Hierachy가 생길 수 있으니까

  • 66. ....
    '20.6.9 4:50 AM (223.62.xxx.241)

    서로 눈치 많이 보면서 예의 차리는 한국이 왜 이렇게 서로 무시 차별 하는지 넘 .. 여튼 그냥 눈 감고 귀 닫고 나랑 비슷한 사람들 로만 속편할 듯이요

  • 67. ㅎㅎㅎㅎㅎ
    '20.6.9 5:17 AM (59.6.xxx.151)

    재밌네요
    판검사가 왜 추앙 받느냐
    하시면서 님은 말한대로몀 판검사 수백명 선 보셨다는 거고
    몇번 만나 그랬다면 몰라도 수십명씩 그러면 편견 아닌 편견도 생길만한데
    왜 그 직업군을 계속 만나셨는데요?
    왜 여자 무시하느냐
    ㅎㅎㅎㅎ 수요와 공급이랄까
    그럼에도 그 돈과 누구도 아닌 심지어 꼴랑 누구 와이프 하겠다는 여자들과 그런 남자들이 함께 만든 세상이죠

  • 68. ...
    '20.6.9 5:20 AM (223.62.xxx.241)

    제가 이거 몇 번을 얘기한 거 같아요. 부모님이 남친을 협박해서 나간 자리고 30분 내로 제가 나왔어요. 그리고 저에게 선이 일주일에 2,3명 씩 잡혔었어요.

  • 69. ...
    '20.6.9 5:20 AM (223.62.xxx.241)

    제가 억지로 나간거라고 수차례 얘기해도 억지로 나갔을리가 없다고 생각하는 건 판검사를 안좋아할리가 없다고 생각해서인가요?

  • 70. ...
    '20.6.9 5:21 AM (223.62.xxx.241)

    제 스토리는 법조인들 다루는 뚜쟁이 여사님 아무나 한 분 붙잡고 물어봐도 얘기해주실 거에요. 남친 때문에 억지로 선 본 여자인데 선자리 다 파토내서 블랙리스트에 오른 여자요. 저한테 소개하먄 남자들이 불만 아우성이라고.

  • 71. 음...
    '20.6.9 5:23 AM (58.236.xxx.195) - 삭제된댓글

    전 어머니 영향도 있고, 제가 겪은 것도 있고.
    인성에 치중하긴 해요.(그렇다고 제가 인성갑은 아니고요)
    나열하신 사례. 네 무례하다고 생각해요.
    그러나
    그런 행동을 사람 중에는, 무례한지 정말 몰라서 그럴수도 있거든요.
    악의는 없으나 미성숙한 케이스...감정게이지는 불편한 정도?

    그에 비해
    아예 사람의 내면포함, 자체를 보지않고
    보이는ㆍ가지고 있는 조건으로 재단하는 모습을 볼때는
    다크초콜릿100프로 100개 먹는 기분.

    어쨌든 저도 헛점 많은 인간이라
    보면서 반면교사로 삼는건 있네요.

  • 72. ...
    '20.6.9 5:24 AM (223.62.xxx.241)

    제 선 본 시간 너무 아까운데 그 시간이 아깝지 않게 승화시키고자 소설이든 드라마든 제 능력 껏 하나 쓸게요..ㅋㅋ 스카이 캐슬처럼

  • 73. ...
    '20.6.9 5:28 AM (223.62.xxx.241)

    잘못을 해도 자아성찰하는 사람이면 훌륭하죠. 조건을 볼라해도 저 판검사 의사가 저에게 어떤 이득을 주는 지 계산적으로도 계산이 안나와요.제가 누구누구의 남편 타이틀을 별로 탐하지 않아서 그런 것도 같은데. 아~~~~~~~~~얼마나 남편 뭐하세요? 이 질문이 사회에 만연하면 이럴까요?

  • 74. ㅎㅎㅎㅎ
    '20.6.9 5:36 AM (59.6.xxx.151)

    아니 그러면 부모님에게 왜 전문직만 대냐 물어보시던가요
    그럼 하나 추가해야겠네요
    그런 남자들, 그런 남자 좋다는 여자들, 딸이 그런 취급 받아도 전문직이면 참아야지 하는 부모들이 함께 만든 거로요

  • 75.
    '20.6.9 5:38 AM (58.230.xxx.134)

    ... 님- 부모님 생각과 만나신 판검사들 생각이 이상한 것 맞아요.
    사랑하는 남친이랑 결혼하는 게 정말 최고에요.
    제가 의사라 법조계는 잘 모르지만
    부모님도 좋으시고, 특히 어머님이 현직에 계신 남자들이 여성 존중이란 말을 딱히 할 필요 없게 자연적으로 여자도 인격이라는 생각이 딱 들어있어서 신기했어요, 성격이 좋거나 외모와 키가 호감형인 경우, 둘 다 가진 경우는 좀 드물어서요 ㅎㅎ, 자만추든 소개팅이든 해서 연애 잘 하니깐 선 까지 안보는 건 맞는데요
    전문직 쪽에 공부 쪽에 올인하느라 나머지 부족한 사람 많고, 전문직 부심으로 상대 후려치는 사람도 있을 수 있고 (자기가 부족해본 경험이 적어서 강강약약으로 상대방이 강해보이면 자기를 자꾸 과시하려는 못난 행태를 자주 보임), 이런 사람 맞춰주며 만날 필요 절대 없어요.
    사람은 서로 존경하는 사람과 살아야죠..
    ... 님 말씀 백번 공감하니 마음 푸세요-

  • 76. ...
    '20.6.9 5:46 AM (223.62.xxx.241)

    네 저도 성격이 받아치는 성격이라 ㅜㅜ 58님처럼 교양있게 물 흐르듯이 말을 못하네요. 그런 남자들이 여자들을 우습게 보는 게 너무 속상했어요. 제가 젠더 쪽 공부를 해서 더 그런 것도 있고.. 마음 풀게요.

  • 77. ...
    '20.6.9 5:50 AM (223.62.xxx.241)

    부잣집 아들도 들어오고... 정치인도 들어오고...했는데 이들은 절 무시하거나 여자를 무시하는 게 우선 적은 표본이지만 없어서. 별 다른 걸 느끼지 못핬어요. 그러게 희안하네요.. 왜 판검사들이 유독 그랬을까

  • 78. ...
    '20.6.9 5:53 AM (223.62.xxx.241) - 삭제된댓글

    재벌 아들도 있었는데 어수룩하고 순진했고 여자를 무시하는 건 없었어요. 물론 표본이 한 개라 집단 특성화를 할 수가 없고. 왜 전문직 집단 특성이 그런지..

  • 79. ,,,
    '20.6.9 5:54 AM (70.187.xxx.9)

    억울하긴 하겠네요. 원치 않게 진상풀에 가입되어 남들 겪지 않을 일을 겪을 수 밖에 없었네요.
    진상이 달리 진상이겠어요. 사람 변하지 않는데 여자쪽은 자기가 진상풀에 가입되어 있는 줄도 모르고 당하잖아요.
    그러니 그렇게 싫다는 자식 억지로 가입 시켜서 고생 시키는 부모들도 반성해야 해요.

  • 80. ㅇㅇ
    '20.6.9 6:04 AM (106.102.xxx.168)

    전문직이 맞선 나올 정도면, 그 세계의 동급 레벨에겐 이성에게 선택 빋지 못한거죠
    의대 같은 경우도 IMF이후 남녀 신입생 성비가 거의 동일해요
    지금 나이 80년생 이상인, 40세 미만 정도요
    그 안에서 몇 년을 붙어 공부하다 보면, 이미 외모, 성격 다 되는 매력 남녀는 거기서 눈 맞아요
    전문직 커플이 쌍끌이 어선, 쌍발 엔진인거 의대생들도 다 알거든요
    그러니 요즘 전문직 맞선이 찌끄러기들만 나오니 별로인거죠
    예전 싸이월드 시절에 서울의대 성유리라던 여자 의대생은
    본인은 피부과 의사 되고, 남편은 서울의대 출신 훈남 성형외과 라더군요
    역시 서울법대 전지현 소리 듣던, 괌 주차장 사건의 설정은 판사도, 남편은 서울법대 출신 잘 생긴 김앤장 변호사죠
    잘나고 매력 있으면 맞선 자리까지 나오지도 않고요
    같은 레벨 전문직 이성들이 먼저 알아보고 다 낚아채가요

  • 81. 오. 글쿤
    '20.6.9 6:15 AM (188.149.xxx.182)

    윗 댓보니 이제야 이해가 뙇.
    세대가 변했네요...그렇군요...

  • 82.
    '20.6.9 7:04 AM (58.230.xxx.134)

    쌍끌이 어선 쌍발 엔진 그런 인식 아예 안해요ㅠㅠ 그런 인식 하는 사람은 일단 연애가 안되고 있는 사람이겠죠-
    그냥 자연스럽게 같이 생활하다보면 좋아하는 사람 생기잖아요. 그리고 뭐 남친이 성공했으니 나도 성공한다 이런 게 아니라 가치관이 맞으니 살다보면 둘 다 뭔가를 하고 있을 때도 많은 거에요.
    낚아채고 뭐하고도 아니구요, 그냥 아주 자연스러운 현상이랍니다.

  • 83.
    '20.6.9 7:08 AM (106.102.xxx.16)

    솔직히 대학때 보면 사회생활 자신없는 애들이 취업, 회사생활 자신없어 더 목숨걸고 고시붙는 케이스가 많아서요..전문직에 사회성 없는 애들 더 많은건 자기들 안에서도 어느정도 인정 하는 분위기이고...하나더 팩트는 전문직에 인물 괜찮으면 진짜로 여자들이 줄을 섭니다. 애초에 선시장에 나갈 이유가 없음.

  • 84. ..
    '20.6.9 7:21 AM (221.143.xxx.128) - 삭제된댓글

    남자분이신 듯 한데 이런식으로 남 후려치면서 자존감 찾지마세요.

    물론 전 이미 결혼했습니다.

  • 85. ..
    '20.6.9 7:30 AM (221.143.xxx.128) - 삭제된댓글

    이글쓴이 남자네요.
    짝짓기에서 탈락한 루저남들이 이런 글 쓰죠.
    가치남들 후려치면서 상대여자 가치까지 같이 깎아내림

  • 86. ....
    '20.6.9 8:27 AM (219.255.xxx.28) - 삭제된댓글

    제 친구들 중에 법조인이 꽤있어요
    1.서울대법대 -검사 : 음대강사(교수?)/얼굴 예쁨/집안좋음
    친구아버지가 돌아가심 편모..키작 얼굴..못생김
    2. 고대법대 사시합격유명로펌변호사- 부인 겁내똑똑함 여자가 머리로는 거의 최고임 그럼에도 부인이 집 차 다해감
    3.유명 로펌변호사 키크고 잘생기고 성격좋음-정치인 (이름만 되면 다 아는) 사위, 부인 이쁘고 키크고 착함

    검사친구=완전 깡촌에 근무하는데
    거기 판사가 미혼이래요
    봉고차에 올해 미스코리아들이 판사보겠다고 다 왔대요
    선시장에서 평범녀들이 진상 만나는거 이해가 되는데요

  • 87. ....
    '20.6.9 8:28 AM (219.255.xxx.28) - 삭제된댓글

    이름만대면

  • 88. 음..
    '20.6.9 8:56 AM (223.38.xxx.67)

    본인이 쓴것처럼 판검사 뚜쟁이 블랙리스트였고 선본 판검사들의 불만이 아우성이었다면..억지로 선보러 나간 티가 난거고 그래서 상대방도 무시하는 발언 한거겠네요

    근데 밑에 글부터 종합해보면 현실성은 없어보이네요
    60억 아파트 있고 모델일 했을만큼 이쁘고 본인사업하고 남친 있는데 엄마가 억지로 남친 협박해서 선보러 나갔으며..
    우리나라에 있는 미혼 판검사는 거의 다 선봤고
    판검사들만 유독 무시하는 발언을 했다
    억지로 나간거라 30분만에 뛰쳐나왔지만 결혼하자고 오년이나 쫓아다니는 판검사도 있고 뒤로 엄마랑 결혼 추진한 판검사도 있다.

  • 89. 그분
    '20.6.9 9:48 AM (175.223.xxx.15)

    글이 정직하지 않았어요.
    남친이 있어서 다른 남자한테 관심이 없고,
    게다가 모델을 할 정도로 출중한 외모에
    능력과 재력을 겸비했으며
    원글과 댓글에서 보이는 그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마인드를 가진 분이,

    부모 강요때문에 이십대 중반에서 삼십대 초반까지 대한민국 법조계 남자들을 다 만나고 다녔다는 게 납득이 안가요.
    게다가 그 남자들에게 그 무시를 받으면서까지요.

    어딘지 모르게 정직하지 못했어요.
    차라리 본인도 그 사람들과 엮여서 결혼을 하고 싶은 마음이 없었던 건 아니었다든지
    아니면 억지로 몇 번 선을 보았으나 환멸을 느끼고 그만두었다든지
    아니면 잠깐 마음이 흔들려서 선을 보았으나 역시 내 남친이 최고라든지
    그런 스토리였으면 그런가보다 했을텐데

    철저하게 자기는 부모 강요로 선을 봤다는데
    그게 이십대 중반에서 삼십대 초반까지라니 엄청나지 않나요.
    그 긴 시간을 강요에 못이겨 무시를 당하면서 그렇게도 싫은 사람들을 오래도록 만날 성격은 아닌 것 같았어요.

    마음 속에서 뭔가를 속이고 있는 것처럼 보였어요.
    이를테면 그 남자들과 다를 바없는 속물근성을 가졌으면서 본인은 절대로 아닌 것처럼 자기자신을 속이는 느낌.

  • 90. ㅇㅇㅇㅇ
    '20.6.9 10:11 AM (211.196.xxx.207)

    그 물에서 선을 3번만 봤어도 전국 판검사 풀에 다 알려졌을 텐데요
    야, 너 걔랑 선 봤다며? 누구도 그 여자랑 지난 주에 만났다던데?
    어, 그래. 그 여자랑 이런 일이 있었다더라.
    뭐 이런 식으로.
    전국 미혼 판검사랑 다 만나봤다? 할 정도면 뭐.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 보겠다 나온 판검사들이면
    인격적으로...재산상으로...부모 지위라던가...
    여자보다 여자 배경을 원하고
    여자 쪽 부모도 남자랑 단둘이 아파트 예약 할 정도면
    검사 사위가 필요한 거지 딸 잘 살라는 게 아니고
    전국 판검사들은 눈 앞 여자는 꼭두각시고 여자 부모 눈에만 들면 된다는 거 알고 나온거고....

  • 91. ...
    '20.6.9 10:47 AM (223.62.xxx.236)

    저에게는 판검사가 필요가 없다고요.. 필요성이 없어요. 저희 부모님이 너무 옛날 분들이라 옛날 판검사 생각하고 계셔서 이 사단이 난 거에요. 남친 협박하는 데 고소 소송 하지 않는 이상 어쩔 수 없죠 10번 선 들어오면 3번 나가는 식이었어요 다 본 건 아니고 난리치다가 나가는 식. 현실성이 없나요? 정말..ㅎㅎㅎ 왜이리 저희 부모님 같은 분들이 많지

  • 92. ...
    '20.6.9 10:48 AM (223.62.xxx.236)

    그냥 같은 시간 한 자리에 다 모아놓고 한꺼번에 본 적들도 있고요.

  • 93. ...
    '20.6.9 10:48 AM (223.62.xxx.236)

    진심으로 묻는 데 판검사와 결혼하려는 실질적인 이유가 뭔가요?

  • 94. ...
    '20.6.9 10:50 AM (223.62.xxx.236)

    찌끄레기들 전문직만 본 거든 아니든 상관없어요 찌끄레기들이 그러면 왜 상대를 무시하는 행동을 가지게 되었으며 여자들은 그걸 감수하고 결혼하려고 하냐는 거에요. 질문만 몇 시간 째 반복

  • 95. ...
    '20.6.9 10:55 AM (223.62.xxx.236)

    지금도 맞선남이 잘났냐 안잘났냐 원글이가 선택됐냐 어니냐 원글이가 자발적으로 맞선을 나갔냐 이것에만 초점에 맞춰져 있고
    제가 계속 의문을 가지는 한국에서 전문직이 가지는 의미가 어떤 것이길래 상대 여자들을 무시하거나 열등감을 가진 남자전문직이 이렇게 많으먀, 그런 남자들을 감수하면서 만나랴는 여자들이 이렇게 많나. 이게 저의 초점이에요.

  • 96.
    '20.6.9 11:36 AM (223.62.xxx.86)

    아 그거 모르세요? ㅎㅎ
    예전에는 경기중-경기고-서울대가 우리나라 다 장악했었고, 머리만 좋아도 개천룡처럼 가능했었고, 그래서 명예와 부를 다 가졌어서
    요게 의외로 얼마 전이에요.
    고등고시라 불리우던 것, 사법고시 여기에 대한 로망이 엄청나시죠.
    아무리 돈 많음 뭐해요. 졸부 취급 받고, 또 판검사 눈 밖에 나면 나가리인 것을.. 그리고 초중고대 친구 얼마나 서로 끈끈하게요-? 예전에는 정말 그럴만 했어요.
    여기까지는 부모님 세대에 대한 설명이에요.

    지금은요? 뭐~ 그 정도는 아닌데
    돈도 어느 정도 벌고, 머리도 어느 정도 좋고. 요새는 집안 좋은 경우 서포트가 잘되니 집안도 좀 좋고.
    전문직이 다 그런 건 아닌데 확률이 높으니
    겨우 전문직에 턱걸이한 사람들은 자격지심까지 해서 자부심 크고 그렇죠.
    여기는 전문직부심 설명이에요.

    좀 답변이 되었나요?

  • 97. ..
    '20.6.9 11:53 AM (61.254.xxx.115)

    네.전문직 찌끄레기들이 상대를 무시하는건 열등감이 많아서에요집안떨어지고 인물이빼어난것도아니고 키작고 인물못나고 대화도 잘못하고 사회성떨어지는이들이 선시장에 나오죠 대학시절부터 잘난놈들이 이쁜 과동기랑 사귀는거 속으로 엄청 부러워 침질질흘리면서도 예쁜여자동기에겐 감히 말한번 못걸어보구요 강남8학군 출신의 키180에 집안좋고 인물좋은 남자들이 이쁜여자들이랑 사귀는거 멀찍이 보고만있어야했구요 집이촌구석에 부모님도무학에 용돈도부족해보이고 옷차림새도 촌스러우니 소개팅이나 미팅나가도 선택받지못하는 삶을살아오구요.지방 향우회에서나 선배들이 사주는 싼소주나 먹었고 .자기가 속으로 무척 어울리고싶은 잘사는집 아이들이나 강남출신들. 과동기들이 안어울려줍니다 속으로 이를갑니다 내가 보란듯이 사시나 의사고시붙어 선시장에나가면 내가 고르고골라 결혼으로 성공하리라 하구요 그래서 님보기에 같잖은 매력도없는것들이 꼴값을 떠는거에요 오히려 인기많고 대학때 여친을 계속.사귀었던사람들은 여자대하는게 자연스럽고요 님이겪은것처럼 무례하게 대놓고 건물어디냐.집이어디고몇평이냐 수익이얼마나되냐 라고 맘에들수록 안물어보거든요 근데 찌끄레기들은 대학시절 연애를 많이못해봤기도하고 그나마 법대생 의대생이라고 비위맞추던 여자들만 주변에 있었기때문에 맘에.드는여자한테 어떻게해야하는지.방법을 모릅니다 그냥.지가 엄마한테 나 그여자맘에들어~얘기하면 결혼이 되는줄.알아요 멍청이들이~~
    그리고 선시장에 나가면 집안학벌되고 이쁜여자들을 매칭해주기때문에 내수준이 매우올라갔다고 생각하고 목에 깁스한것처럼 거들먹거리는거에요 나오는여자들이 사실 수준이더높고 숫자가 자기가 얼마든지 고를수있게 많거든요 선시장은 남자가귀해요 그러니 콧대가 높아지고 저런꼴값들을 떠는거에요 답이좀되셨나요?.

  • 98. ..
    '20.6.9 11:58 AM (61.254.xxx.115)

    공부만 좀했지 님이 연애로안되는 사회성 떨어지는 떨거지들을 뚜쟁이나 선시장에서 만난거랍니다 잘생기고 집안좋은 능력남들은 다 애인이 이미 학창시절부터 있어요 선시장까지 나올필요가없어요 사회성이 떨어지니 무례한질문인지뭔지 모르고 말을막던지는거죠 맘에들수록 선에서는 예의를 차리는데 진짜 이상한사람들 많이만나셨네요 그게 희소성있는 판검사들 위주로봐서그래요
    자기애가 하늘로 솟아있는.ㅋㅋ목에깁스한 남자들요

  • 99. ..
    '20.6.9 12:05 PM (61.254.xxx.115)

    여기까지는 찌끄레기들이 상대를 가스라이팅하고 왜무시하느냐에 대한 저의생각이고요 두번째로 그런 이상한놈들과 사귀고 결혼을하냐 가 궁금하시다는데 집안학벌좋고 인물좋고 내능력되는여자들은 저런 남자들이랑 안해요 하지만 사람마다 조건의 우선순위가다르고 내기준에.이상하다고해서 다른여자들을 비난해서도 안된다고봐요 내기준엔 인성이먼저고 성격이좋아야하고 그다음블라블라 할수있지만 인물이최우선인사람도있고 학벌이나 직업이좋은게 최우선인사람들도 있을거잖아요 그런여자들이 성격은 좀 모나지만 내가 좀고쳐서 살아보겠다싶음 하겠죠 모든걸 고루고루 다갖춘 님이야 그런 성격이상자들.상대할필요가없지만요.

  • 100. ..
    '20.6.9 12:10 PM (125.176.xxx.161)

    형식을 갖추는 자리에서 예의없는 남자들 얘기하는 건데, 상대방이 맘에 들고 안들고가 뭔 상관이에요. 맘에 안들고 못 생기면 막 대해도 되는건가 ㅡ.ㅡ서로 원하는 목적이 분명한 자리라서 상대방도 원원글 일부러 무시하고 그런 거 맞아요. 보통 한국남자들도 자기보다 잘난 여자 후려치기가 일상인데 (맘에 들든 안들든) 재력이 압도적인 여자가 상대면 어떻게든 후려쳐서 자기가 더 잘났다라고 확인하는 거에요. 애초에 목적이 불순한 사람들 위주로 만났으니 그런거죠 뭐. 그런 사람들은 아예 안만나고 살면 되죠 ㅎㅎ그 정도는 보통 사람들은 거의 못 만날걸요.

  • 101. ㅡㅡ
    '20.6.9 12:37 PM (58.176.xxx.60)

    대한민국에서 전문직이 갖는 의미가 큰 이유가
    아직 문화적 수준이 낮아서 다른 직종보다 돈을 좀더 잘벌고
    사농공상 유교마인드 있어서 글씨 좀 읽은 북스마트 좋아하잖아요
    그리고 다들 자기보다 조금 더 나은사람 선호하다보니
    82는 전문직 좋아라하는데요
    그 중 판검사는 82에서도 인기가 별로 없어요. 82는 의사 좋아함...
    판검사는 정말 40,50년대 부모님 세대가 좋아해요.
    옛날 과거 장원급제 개념이죠 뭐
    저도 선시장?에서 조건 좋은 편이었는데
    부모님이 판사에 로망이 있어서 억지로 봤었거든요
    근데 평균적으로 보면 전문직들 중에서 가장 매력이 떨어져요...
    공부많이해서 못생겨진 느낌이랄까. 표정이나 목소리 매너가 너무....못생겼어요. 또 지방돌고 고만고만사람끼리 지내니 더 못나지는 느낌...거기다 근자감에 보상심리, 개룡 특유의 열등감이 섞여서 마인드까지 못생김
    그런 사람들이 어떤 여자들이랑 엮일지 궁금하더라구요...요즘 여자들은 판검사에 로망이 없으니까요. 아마 돈많고 학벌이 아주 안좋은 여자랑 엮이지 않을까 하는...

  • 102. ..
    '20.6.9 12:42 PM (61.254.xxx.115)

    아 위에님 정확하세요 근거없는자신감에 자기가 열심히공부한거에 대한 보상심리 .그리고 개룡의 열등감과 그런것들이 합쳐진 못난 마인드 ..정확합니다 ~~^^

  • 103. ...
    '20.6.9 12:47 PM (223.38.xxx.70) - 삭제된댓글

    58님 제 말이 그 말.. 문화 향유할 줄 알고(그게 클래식이든 락이든 하다못해 휴지 한 장만 봐도 이것저것 상상을 해보는 감성? 뭐가 됐든 문화적으로 풍성한 느낌이요) 평등 의식, 시민 의식 이런 거 갖춘 남자가 판검사보다 훨 낫다고 생각하거든요
    못생긴... 거...로 차별하면 안되니까 그건 개인 취향이라 냅두고, 못생겼고 돈 없는데 상대 여성 외모 따지고 돈 따지는 그 마음이 너무 어처구니가 없는 거죠.

    지금 판검사와 결혼하는 여성들은 예전과는 다른 듯 합니다. 부잣집 딸과 결혼하는 케이스는 거의 없고, 같은 전문직이나 승무원, 대기업 회사원, 교사 이렇게가 더 많아요. 우선 불경기가 3키를 해갈 여자가 많이 없어지기도 했고요. 또 남편을 누굴 만나든 별로 인생의 궤적이 달라질 게 없어서고 있고.. 권력의 힘이 약햐져서 여자에게 해줄 수 있는 게 없어진 것고 있고... 시대가 격변하는 선 위에 올라가 있는 거 같네요

  • 104. ...
    '20.6.9 12:53 PM (223.38.xxx.70) - 삭제된댓글

    부잣집 딸과 결혼하는 케이스가 거의 없다고 말할 수 있는게 예단 1억 2억이 판검사가 받을 수 있는 최대치에요. 예전에 7억도 가고 10억도 갔던 시대와는 판이하게 달라졌죠. 하.... 그들을 까내리고 싶진 않지만 북스마트 사농공상 강약약강 문화 빈곤 등이 만들어낸 총체적 난국이었네요

  • 105. ㅡㅡ
    '20.6.9 1:01 PM (58.176.xxx.60) - 삭제된댓글

    네..근데 저는 남자를 볼때 키랑 머리 좋은걸 우선해서 봤거든요.
    근데 선본 남자 중에 아주 성적좋은 키큰 선남이 있어서 좀 만나봤어요. 그런데 자꾸 데이트할때 저 아파트는 얼마정도하지? 이런 얘기를 꺼내고 나중에 집에 빚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나는 순수한 맘으로 만나도 저쪽은 아닌거지요.
    결정적으로 안만난 이유는 몇달 만나니 더이상 할 얘기가 없는거예요. 문화적으로 너무 달라서..... 그리고 제가 친구들이랑 놀러가서 사진 보내면 럭셔리하네(전혀 그런 곳도 아닌데) 이렇게 반응해서 약간 비꼬는 것처럼 느껴지고..저에겐 농담인게 그사람에겐 아닌게 되는? 제가 만났던 남자들과 뭔가 참 달랐어요. 나중에 생각해보니 위의 못생긴 마음이었던 것 같아요.
    암튼 저랑 비슷한 환경에서 자라고 스펙, 학벌, 집안환경 다 비슷한 남자 대학선배 소개로 만나니 대화가 너무 잘 통하고 좋더라구요.

  • 106. ...
    '20.6.9 1:18 PM (223.38.xxx.70)

    저도 비슷한 환경의 남자가 대화도 잘 통하고 얼굴도 잘생기고 신체 밸런스도 좋고(ㅋㅋ 더 건강한 느낌?) 뇌가 균형잡히게 발달한 거 같고 더 좋더라고요.

    선남들은
    제가 스트레스 받아서 여행 간다고 하면 럭셔리한 스트레스 풀이법이네라 말한 적도 있고(여행이 왜 럭셔리), 명품 안들고 다닌다고 하니까 넌 명품 얼마든지 살 수 있어서 안사는거냐고 하고요. 스파 받으러 간다고 하니까 그 스파 몇 회면 내 월급 다 쓰네란 말도. 쩝쩝 거리면서 먹는 거 뭐라 안하고 참았는데 저보고 매너가 없다고-0-; 제가 가는 음식점 보면서 가성비 떨어지는 데 왜 가냐고. 맞벌이 해야 하는 데 너 얼마 버냐고 묻는 판사도 있었음. 니 연봉 이상을 번다고 말하고 싶지만 천박해보여서 대꾸 안했어요. 애들 유학 보내면 버릇 나빠지고 안좋다 국내 교육이 최고다 이런 남자도 있었고. 그러면서 본인은 유학 가고 싶어하더라고요. 돈 많은 집안 남자들은무능하다는 식으로 깍아내리거나, 악기 연주를 무슨 공식대로 메뉴얼대로 따라하기로 여기는 남자도 있었고, 유기농 먹을 거리를 왜 먹는 지 이해 못하는 남자, 그림은 꽃이나 풍경 그림을 봐야지 그로테스크한 그림을 즐기면 약간 정신이 이상한 사람이다라고 생각하는 남자도 있었어요.

    별별 썰 다 있음.

  • 107. ...
    '20.6.9 1:25 PM (223.38.xxx.70)

    호텔 커피숍에서 차 마신 적있는데 만원이 넘는 차를 왜 마시냐고 뭐라 하거나, 차는 외제차보다 국산 suv가 최고다 이러고(그러면사 스포츠카 사려고 빚내서 샀더라고요), 낮에 돌아다니는 사람들은 다 백수인 줄 알았다는 남자, 호텔에서 밥 먹으면서 자기 출세했다고 감회에 젖는 남자, 어떤 여자는 자기에게 생활비 150만원씩 주기로 했다고 자랑하는 판사, 여자가 그냥 자기 집 들어와서 살라고 했는데 그게 원룸에 여자가 살고 원룸에서 시작하자는 말로 알아들어서 여자에게 뭐라고 한 판사(그 여자 집은 20억 넘는 아파트였음), 자기가 쓰는 물건은 가장 싸야 하고 남들에게 보여지는 물건은 명품이어야 한다는 희안한 사고방식의 남자(저는 그 반대. 내가 일상적으로 쓰는 물건이 좋아야 내 건강이 좋아진다고 생각) 등등

  • 108. ...
    '20.6.9 1:38 PM (223.38.xxx.70)

    매너 엄청 중요하시하면서 왜 쩝쩝 거리면서 입에 묻히고 먹는 건지.. 나에게 젓가락질 훈수 두면서 왜 포크와 나이프를 희안하게 잡는 건지 스테이크는 한꺼번에 썰어서 먹는 게 아니고 한 점씩 썰어서 입에 넣는 건데 육즙 때문에 .. 그리고 왜 예술의 전당만 문화라고 생각하는 거야 이 문화 저 문화 다 재밌다고 ㅠ 본인 취향이 없고 남들 좋다는 게 취향이고... 흑인이 아시안보다 열등하다고 생각하는 판사.. 미국 안가봤나? 아직도 노예제도 시대인 줄 아는가.. 동양남자 인종차별이 젤 심한데. 커피숍 음식점이 공무원보다 돈 더 못버는 줄 아는 판사.. 어느 목에 있냐에 따라 월 천 이상 벌기도 한다고 이거 상식 아닌지.

  • 109. ...
    '20.6.9 1:50 PM (223.38.xxx.70)

    그리고 대학 어디나왔어요? 란 질문은 안 하는 게 상식이고 스카이 출신들이 포진한 제 동네에서도 학벌 질문 안하고 개인 사생활 질문을 왠만해선 안하는 게 매너인데, 오지게 개인 신상정보를 선남들이 다른 사람들에게도 묻더군요. 동료가 결혼한다고 하면 어떤 사람이랑 결혼해 뭐하는 사람이야 부모님은 뭐하셔. 저는 제 동네 친구의 부모님이 유명한 사람이란 걸 서른 넘어서 알았을만큼 서로 묻는 거 최대한 자제하는 데. 참 나.... 맨날 자기들 무시하지말라먄서 상대에게 무례하게 대하는 게 놀.랐.다. 으유 잘 살아라

  • 110. ..
    '20.6.9 3:48 PM (61.254.xxx.115)

    선시장에 남자가 워낙 적다보니 선보러 나가면 여자집안의 부와명예 이쁘고어린여자들이 줄줄이나오니 학교때는 꿈도못꿔봤을 상황인데 '나 성공했네 ..'하며 혼자 여자집 재산과 명성이 자기것이된냥 우쭐해서 다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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