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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 결혼 받아놓고~

^^ 조회수 : 8,503
작성일 : 2020-06-08 22:07:25
딸 결혼 날짜 받아 놨는데요
성당 다녀 따지지는 않지만 보통 날 받아놓고는 장례식장도 안가는것 같은데...
와할아버지,외할머니 산소에서 납골당으로 화장 해서 이장 한다고 하는데
엄마를 모시고 갈 사람이 저뿐이네요
제 일에 이런 경우 라면  두말없이 가는데 딸 아이 큰일 앞두니 좀 가야하나 망설여지네요
엄마가 83세 거리도 멀어 혼자는 못가시고 일가 친지들이  다온다는데 저희때문에 안가도 된다 하시네요
엄마 생각하면 가는게 맞는거 같고 안가면 맘 불편할것 같네요

IP : 121.173.xxx.12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6.8 10:08 PM (221.157.xxx.127)

    다른사람 장례식 안가는거지 원글님 조상인데 그정도는 가는걸로

  • 2. ㅇㅇ
    '20.6.8 10:13 PM (49.142.xxx.116)

    83세 어머님이 거기 가시는것 자체가 무리예요. 요즘 코로나로 연세드신 분들 어디 가시는거 안좋습니다.

  • 3. 조상
    '20.6.8 10:14 PM (116.125.xxx.199)

    조상이래도 내일이 아닌 자녀결혼이니
    혹여 훗날 뭔일 생기면 매번 곱씹어요
    내가 왜?거길 갔을까?
    혹시 모르니 이번에는 참으시는게 어떠신지?

  • 4. ...
    '20.6.8 10:16 PM (221.151.xxx.109)

    이런 경우는 고민되겠네요
    결혼 뒤로는 못미루시나요

  • 5. 저라면
    '20.6.8 10:17 PM (58.231.xxx.192)

    안갈것 같아요. 어머님도 그 연세에 무리고요

  • 6. ..
    '20.6.8 10:20 PM (222.237.xxx.88)

    가족일에는 상관없어요.
    남들 일에 안가는거죠

  • 7. 노인들은
    '20.6.8 10:23 PM (121.141.xxx.171) - 삭제된댓글

    이동을 안하는 게 좋아요
    코로나로 젊은 사람도 생명이 위험한 사람이 있던데 노인이 걸리면 그 뒤는...

  • 8.
    '20.6.8 10:25 PM (59.10.xxx.135) - 삭제된댓글

    시간 진짜 많이 걸려요.
    연로하신 분은 안 모시고 갑니다.
    나중에 이장 후 모시고 가셔야지
    이장 당일은 무리예요.엄청 힘들어요.
    코로나 폭염에 마스크는 제대로 쓸 수 있으세요?
    결혼식 끝난 후 모시고 가세요.

  • 9. 아이고
    '20.6.8 10:26 PM (222.109.xxx.13)

    무슨 딸 결혼날짜 받아놓고
    이장을 하나요.
    어르신들이 님네 배려를 안해주네요.
    가지마세요.

  • 10.
    '20.6.8 10:27 PM (59.10.xxx.135) - 삭제된댓글

    이장은 시간이 진짜 많이 걸려요.
    연로하신 분은 안 모시고 갑니다.
    나중에 이장 후 모시고 가셔야지
    이장 당일은 무리예요.엄청 힘들어요.
    코로나에 폭염에 마스크는 제대로 쓸 수 있으세요?
    결혼식 끝난 후 모시고 가세요.

  • 11.
    '20.6.8 10:45 PM (121.174.xxx.14)

    무슨 딸 결혼날짜 받아놓고
    이장을 하나요.2222
    제가 다 걱정되네요. ㅡㅡ

  • 12. ㅁㅁㅁ
    '20.6.8 10:54 PM (147.46.xxx.180)

    원글님 외할머니시라는 거죠? 원글님 어머니나 원글님이나 그 시절 관습으로 보면 출가외인입니다.
    외갓집 종손이 알아서 하게 두시면 됩니다.

  • 13.
    '20.6.8 11:01 PM (110.12.xxx.252)

    안가시는게 좋을듯해요‥
    성당다녀서 안믿겠지만 그래도 큰일 앞두고 가는거는 맘에 걸리네요

  • 14. 소소
    '20.6.8 11:09 PM (125.129.xxx.181)

    이장은 시간이 진짜 많이 걸려요.
    연로하신 분은 안 모시고 갑니다.
    나중에 이장 후 모시고 가셔야지
    이장 당일은 무리예요.엄청 힘들어요.222222222
    시조부 이장할때 남편만 갔는데 다녀와서 뻗었어요
    연세있으신 분 가시면 다른분들까지 더 피곤합니다

  • 15. 에혀
    '20.6.8 11:17 PM (124.54.xxx.37)

    저도 딸 결혼 뒤로 미루시던가 가지 마시던가 하라고 하고싶네요. 저도 성당다니지만 안좋다는거 굳이 할 필요가 있을까요 .. 어째 님하고만 가야하는데 님에게 미리 상의도 안하고.. ㅠ

  • 16. ^^
    '20.6.8 11:28 PM (121.173.xxx.124)

    댓글 감사드려요~
    이모가 전화와 시간은 많이 걸리지 않는다고 하는데(화장터 가지 않는데요)
    코로나도 걱정되고 ~
    엄마는 그동안 못봤던 일가 친척들 다모이니 가보고 싶긴 할꺼 같은데
    고민좀 해야 할꺼 같으네요

  • 17. 저희
    '20.6.8 11:53 PM (222.239.xxx.114) - 삭제된댓글

    지난달에 했어요.
    외할머니, 할아버지, 증조할머니 할아버지까지.
    저희 엄마도 83세신데 안가셨어요. 마음은 가고싶어 하셨지만 너무 힘드실것같아 다들 말렸어요.
    70세이하 이모, 삼촌들만 가셨어요.

  • 18. 코로나 핑계대고
    '20.6.9 12:40 AM (62.46.xxx.179)

    가지 마세요.
    일가친척 다 모여서 코로나 걸리면
    딸 결혼이 문제가 아니죠.
    신중하게 생각하세요.

  • 19. 푸른바다
    '20.6.9 4:35 AM (223.39.xxx.144)

    안가는 겁니다. 가지마세요. 83세 어머니도 거기까지 안가셔도 됩니다

  • 20.
    '20.6.10 6:15 AM (125.177.xxx.100)

    신자 맞으세요???

    교우시라면 그런 거 안따지지요
    83세 엄마 생각하고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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