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최근 많이 읽은 글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슬기로운 의사생활 석형이 질문이요

슬의팬 조회수 : 5,025
작성일 : 2020-06-08 16:49:28
석형이가 자기의 처지와 상황을 이유로 들어 추민하샘을 거절하잖아요. 익준에게도 처지와 상황때문에 상처주기 싫어서 연애생각은 없다고 하고요.
석형이의 어떤 상황때문인지 이해를 못했어요.
자신이 돌싱이니 미혼 처자인 추민하에게 선을 긋는 것은 이해하겠는데. 자신때문에 전처가 마음 고생을 많이 했다고 미안해 하잖아요? 석형이의 어떤 상황 때문에 전처가 마음 고생을 많이 했다는 건가요? 그리고 자신의 개인적 처지땜에 앞으로도 연애 생각은 없다는데 돌싱인거 제외하고 석형이의 어떤 부분이 걸림돌이 된다고 스스로 생각하는건지... 나름 열심히 봤는데 모르겠어요.
친절한 슬의팬님들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IP : 158.140.xxx.214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용 없음
    '20.6.8 4:51 PM (112.216.xxx.138)

    석형이 전처가 왜 고생했고,
    석형이는 전처에게 뭐가 미안한지
    구체적으로 나온건 없어요.

    99즈에게 `너희들도 알겠지만`이라고만 했지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재벌집이고, 시아버지는 외도에 시어머니의 예민함에
    며느리(석형이 전처)가 힘들었던게 아닐까... 싶어요.

    근데 시즌1 마지막에 전처 전화 받는 모습으로는
    석형이도 상처를 많이 받았던게 아닐까 싶습니다. ㅎㅎ

  • 2. 엄마요
    '20.6.8 4:51 PM (223.62.xxx.196) - 삭제된댓글

    아버지 바람나고부터 엄마한테 끔찍하잖아요. 마마보이처럼.
    그런 남친, 남편 어떤여자가 견디겠어요?

  • 3. ᆢ
    '20.6.8 4:53 PM (218.51.xxx.50)

    복잡한 집안사 돌싱 그런거 아닌가요?

  • 4. 음.
    '20.6.8 4:53 PM (49.50.xxx.137) - 삭제된댓글

    아버지가 불륜하면서 젊은 여자 만나고 다니고 그게 한 두번이 아니라 가정사가 복잡해서 여동생이 자살한거 아니에요??
    그 와중에 전처도 못 볼꼴 많이보고했으니까 그런 복잡한 가정 상황에 다시는 어느 누구도 겪게하지 않겠다. 뭐 이런 대사가 있었던거 같아요.

  • 5. ㅇㅇ
    '20.6.8 4:54 P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복잡한 가정사 때문에 내 상대가 될 사람은 이유도 없이
    오롯이 나 하나 때문에, 나를 사랑한다는 이유만으로
    그 모든걸 같이 감내해야하니 그게 싫었을 것 같아요.

  • 6. 내용 없음
    '20.6.8 4:54 PM (112.216.xxx.138) - 삭제된댓글

    음.님..
    석형이 여동생은 자살이 아니고 사고였어요.
    실족사..
    갑작스런 사고에 아버지가 오지 않았던거에요.

  • 7. 제생각엔
    '20.6.8 4:55 PM (223.62.xxx.195)

    집안상황 플러스
    석형의 기본성격도 힘들게 했던것 같아요.
    혼자먹는게 제일 맛있고,유머도 없고..
    처음 병원와서 거의 혼자 다니잖아요.사람들 수근대고..
    속이야 깊은 사람이지만 인간관계가 ,특히 연인관계가 좀 힘든
    캐릭터가 아닐까 생각해요.

  • 8. sstt
    '20.6.8 4:55 PM (211.219.xxx.189)

    다른얘긴데 이 작가 들마는 다 좋은데 저렇게 낚시질하는게 짜증이에요

  • 9. 내용 없음
    '20.6.8 4:57 PM (112.216.xxx.138) - 삭제된댓글

    sstt 님 저두요!!!!
    작가도 그렇지만 pd..

    남편 맞추기, 혹은 누가 누구랑 연결될까..
    연출이랑 드라마 모든 흐름은 A와 B인냥(ex. 어남류=어차피 남편은 류준열) 해놓고
    막판에 확- 틀어서 바꿔버리는...

    딸래미랑 둘이 저 피디는 시청자들의 짐작을 보란듯이 뒤집어야 한다는 강박이 있는거 같다고 했어요. ㅋㅋ

  • 10. 원글이
    '20.6.8 4:58 PM (158.140.xxx.214)

    석형이가 엄마한테 남다르게 다정해진것은 이혼후 아닌가요. 지금 갑자기 생각난것이 혹시 석형이가 아이를 갖는게 좀 힘든건 아닐까요. 아무 근거 없는 상상입니당

  • 11. 내용 없음
    '20.6.8 5:00 PM (112.216.xxx.138) - 삭제된댓글

    석형이가 엄마한테 남다르게 다정해진건 여동생 사고 후,
    아버지의 외도를 알고, 엄마는 이미 알고있었다며 덤덤하게 말한 그날

    집에 뭔가 놓고 간거 같아 되돌아 갔는데
    폭우 속에서 엄마가 엉엉 울고 있었죠.
    넘 힘들다고.. 엄마(본인 친정엄마)를 찾으며 엉엉 목놓아 우는 모습을 보고
    무슨일 생길까봐 챙기는게 마마보이로 보였던게 아닐까.. 짐작합니다.

  • 12. ...
    '20.6.8 5:00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정확히는 안 나왔고
    아시다시피 학생시절부터 아버지가 대놓고 외도,별거.
    여동생 사고사.
    엄마 충격 받아 쓰러져서 건강이 안 좋아지자 그전까지
    무뚝뚝하던 석형이 완전 마마보이로 급변. 24시간 엄마 옆에 붙어서 조마조마하게 케어해왔지 않을까요? 그 과정서 부인과 갈등. .뭐 그런 짐작을 해봤어요.
    시즌제니까 추민하 샘과 진도 나가면 차차 남은 사연이 나오겠죠. 전처에겐 미안한 마음이라니까 자기 가족 일로 생긴 문제가 아닐까요.

  • 13. 딴 말이지만
    '20.6.8 5:01 PM (211.206.xxx.180)

    돌싱인 석형이를 좋아하는 여의사도 그렇고
    애 딸린 이혼남인 익준이가
    잘 나가는 미혼인 송화에게 고백하는 것도 그렇고...
    복잡하게 엮이기 싫어하는 현실과 다르게 좀 동화적임.

  • 14. ..
    '20.6.8 5:01 PM (147.47.xxx.138)

    양석형-윤신혜 부부의 결혼생활 이야기는 자세히 나온 것이 없어요. 시즌2에서 나오겠죠.

  • 15. ...
    '20.6.8 5:03 P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등장인물 소개 보면, 석형이 엄마가 성격이 대단해서 며느리가 힘들어 한 것로 추정돼요.

  • 16. 저도
    '20.6.8 5:06 PM (211.114.xxx.15)

    다른얘긴데 이 작가 들마는 다 좋은데 저렇게 낚시질하는게 짜증이에요 2222222

  • 17. ..
    '20.6.8 5:18 PM (121.160.xxx.148)

    저도. 딴 말이지만님말처럼..
    돌싱과 아가씨들의 결혼은 반대예요
    익준인 애도 있고
    의사가 의사랑 결혼하는건 현실적으로 봤구요

  • 18. 볼 게 없어서
    '20.6.8 5:37 PM (175.113.xxx.17) - 삭제된댓글

    그나마 유쾌하게 볼 드라마라 볼 뿐이었지 이 작가나 피디 스타일의 드라마, 짜증스럽습니다.
    하찮은 것에까지 심한 낚시질, 별 내용도 아닌 것까지 대단한 뭔 사연이 있는것 마냥ㅠㅠ 우롱 당하는 기분.... 내용도 기억이 잘 안 나요. 좋아하는 배우 조정석과 정경호, 그리고 이번에 좋아진 전미도 때문에 완주를 했지만 시즌2를 보게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 19. ㄷㄷㅎㅈㄱㅇ
    '20.6.8 6:23 PM (223.39.xxx.186)

    자기 드라마로 대중이 들썩들썩하는거 보면 얼마나 잼있겠어요. 다들 추리하는 방향과 다르게 결론내고 낚인 시청자들한테 메롱 요럴줄 몰랐지 하는 심보랄까.. ㅎㅎ

  • 20. ,,
    '20.6.8 8:24 PM (1.235.xxx.11)

    석형은 진심으로 혼자있는 것이 더 편한 사람 같아 보였어요.
    이미 이혼도 했고, 성격도 그렇고
    저라도 누군가 다가오는 게 부담스러울 것 같아요.
    또 추민하에 대한 마음이 있는지도 확실하지 않네요

  • 21. 아무나
    '20.6.8 8:47 PM (182.224.xxx.98)

    민하한테 마음 있어보여요 겨울이 알러지 반응으로 응급실있다는 말에 정원이가 응급실 가는 씬에서, 민하가 먼저 자리뜨는데 석형이가 오래 봐요. 그 씬 직전이 민하-석형 밥 먹으면서 민하가 중간정원에서 만난 여자가 상간녀란 얘기 듣고 석형이 먹는 깻잎 집어주는 장면이었고.
    석형-신혜는 구체적 얘기 없었지만 석형집안 필요 땜에 결혼했다가 석형 부모 땜에 상처받고 이혼한거같아요 특히 아버지땜에

  • 22. 근데
    '20.6.8 9:33 PM (59.6.xxx.151)

    저는 저기 나오는 커플증에
    이 커플이 제일 귀엽—;달까
    석형 같은 남자도 좋고
    민하같은 성격 며느리면 보기만 해도 귀여울 거 같아요
    씩씩하고 열심이고 솔직하고 ㅎㅎㅎ

  • 23. 저도.
    '20.6.8 11:23 PM (112.150.xxx.194)

    석형. 민하 커플 좋아요.
    예민한 곰탱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0635 골프질문...저는 뭐가 문제일까요? ^*^ 09:04:40 11
1590634 부모가 아들 딸 차별없이 키운 집 남매 09:04:21 31
1590633 서울 호캉스 추천 할만한 호텔 부탁드립니다^^ 드라마매니아.. 09:04:13 8
1590632 마트 캐셔한테 무시당한 거 같아요 .. 09:03:48 42
1590631 금나나가 많이 읽은글 점령? 여론 무얼가리려고 1 ᆢ 09:02:10 85
1590630 할아버지상 치르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예요. 와사비 09:02:04 60
1590629 좋은 양지머리는 구워먹어도 맛있네요!! 1 꼬기 09:00:28 43
1590628 민생토론회 한 번에 1억 4천... 벼락치기 수의계약 7 .. 08:57:47 170
1590627 존재감 없는 가방 살짝 리폼해서? 기분 전환하기 음.. 08:56:10 70
1590626 5/3(금) 오늘의 종목 나미옹 08:49:03 144
1590625 양모이불 다운이불 밝음이네 08:45:58 102
1590624 칼질 잘하시나요? 8 ㄴㅈㄷ 08:40:39 220
1590623 채상병 2003년생이었네요. 아버지는 소방관 ㅠㅠ 15 우리의아들 08:37:03 1,166
1590622 비 좀 오세요 2 기우제 08:22:47 731
1590621 시어머니 합가 안한게 며느리 책임인가요 12 게시판 08:21:35 1,415
1590620 제 운동 코스 좀 봐주세요 2 운동하자 08:12:51 520
1590619 벌써 거부권 밝혔네요 17 ㅇㅇ 08:11:42 2,180
1590618 황당한 Mz세입자 39 cvc123.. 08:03:59 2,944
1590617 역대급 폭주가 시작됬네요 윤 07:58:23 2,543
1590616 금나나 13 m 07:58:07 1,924
1590615 남편 가고 아파트 팔아서 상속세 내는 건 아니지 않나요 23 인절미 07:55:18 2,637
1590614 점빼고 7일째인데 세수해도될까요? 6 ㅡㅡ 07:52:06 590
1590613 커피숍에 토스트만 사러가면 싫어하나요? 41 ... 07:39:59 2,332
1590612 간 담즙과 연관이 있을까요? 3 ㅁㅁ 07:39:04 438
1590611 증여세 0%인 방법 5 ᆢ 07:38:21 1,257
1 2 3 4 5 6 7 8 9 10 >> 이전 자유게시판
게시판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