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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싱글인데 지인들 집에 안 들이기로 정했어요

.. 조회수 : 24,694
작성일 : 2020-06-08 01:20:21
교류하는 친구가 많진 않아도 몇몇 모임도 있고 외로운 거 모르고 지내요 결혼은 유학가기 전에 접고 가서 미련 없구요
본가에 살다 독립하려고 얼마 전 집계약했어요
좋아하는 디자이너에게 인테리어 맡겼지만 특별히 부자는 아니에요

사람들 만나 이런저런 이야기하다 독립이야기하니
이후로 집초대 안 한 사람들이
다른 건 안 물어보고 이사 언제 할 건지 물어보더라구요
남의 집 가는 거 안 좋아하는데 나누는 건 좋아해서
인테리어 끝나고 나면
불러서 음식 대접하고 할 생각이었구요

그런데 오픈 안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잘 꾸며놓으면 모임에서 험담 잘해서 거르고 대하는 사람도 올 거고
평수가 어떠니 느낌이 어떠니 뒤에서 지적질 하고도 남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한 번 들이기 시작하면 위치도 편하고 혼자 사니 아무때나 자주 오고싶어 할 거 같고
프리랜서라 느릿느릿 쉬면서 일하는데 리듬도 깨질 거 같아요

마침 이사 언제하냐 단톡방에서 누가 그러길래 그냥 사무실 구했다
독립 안 하기로 했다고 하니 맘이 편해지네요

사람 만나다보면 유효기간도 있는데 적당히 거리유지하며
지금처럼 평생 살아야겠아요


IP : 223.62.xxx.228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6.8 1:22 AM (112.170.xxx.23)

    잘하신듯

  • 2. 마자요
    '20.6.8 1:22 AM (121.88.xxx.134)

    저희언니 혼자 살 때 재워달라는 친구들땜에...ㅜㅜ

  • 3. 세상이
    '20.6.8 1:24 AM (210.178.xxx.44)

    좋은 생각이라고 봐요

  • 4. 인간관계
    '20.6.8 1:24 AM (119.64.xxx.75)

    유효기간 있다는걸 사십대후반에 가서야 깨달았어요.

    사람마다 그 유효기간이 길기도 짧기도 다 다르지만 분명히 있는것 같아요.
    저도 누군가에게 그럴테고.. 섭섭해하지 않기로 했어요.

    개인의 사적인 공간 오픈하지 않은것 잘하셨네요.

  • 5. 오호 박수
    '20.6.8 1:33 AM (115.143.xxx.140)

    정말 현명하셔요. 잘하셨어요.

  • 6. ..
    '20.6.8 1:44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잘하셨어요. 기혼이지만 집엔 외부사람 안 들여요.

  • 7. 잘 생각했어요.
    '20.6.8 2:03 AM (73.136.xxx.30)

    특히 싱글은 오픈하지 않는게 훨씬 현명한 결정이라고 생각해요.

  • 8. 잘하셨어요.
    '20.6.8 2:15 AM (112.149.xxx.254)

    저도 곧 독립할건데 계속 부모님집 산다고 할려고요.

  • 9. 늙은 여인
    '20.6.8 2:28 AM (121.190.xxx.131)

    세상사는 생각들이 참 많이.바뀌고 있네요.
    사람사는 집에 찾아오는이도 없고 초대하지도 않는다는거잖아요.

    제가 60인데 우리 젊을때는 생각도 못햇던 일이네요.

  • 10. ...
    '20.6.8 2:33 AM (49.161.xxx.172) - 삭제된댓글

    바로 윗님처럼 놀라고 있는 1인입니다.
    제주위... 딸주위....
    전부 오고가고 하면서 삽니다.

  • 11. 레몬민트
    '20.6.8 2:36 AM (49.161.xxx.172) - 삭제된댓글

    바로 윗님처럼 놀라고 있는 있는 1인입니다.
    제주위... 자식주위... 친구들주위...
    다들 오고 가고 하면서 삽니다.

  • 12. 잘하셨어요
    '20.6.8 2:48 AM (115.21.xxx.164)

    요즘 세상에는 피곤한 일은 안하는게 맞아요

  • 13. 잘하셨어요
    '20.6.8 4:10 AM (58.236.xxx.195)

    2222222.

  • 14. ...
    '20.6.8 4:52 AM (14.1.xxx.109)

    전 독립하면서도 주변에 얘기조차 안했어요. 할 필요도 없고요. 그냥 부모님과 함께 사는줄 아는게 더 낫겠다 싶어서...

  • 15. ...
    '20.6.8 6:27 AM (1.241.xxx.135)

    집 오픈하는거 정말 영양가 없이 피곤한 일만 생겨요
    싱글뿐 아니라 기혼도 마찬가지구요

  • 16. ...
    '20.6.8 6:47 AM (218.49.xxx.88) - 삭제된댓글

    남편이랑 한바탕하고 전화거는 1순위가 되겠네요.
    여성쉼터.
    휴가도 니집에서 보내자. 먹을거 싸갈게. 숙소비싸기만하지.

  • 17. ...
    '20.6.8 7:11 AM (218.52.xxx.191)

    피곤했어요. 집 오픈.

  • 18. 굿
    '20.6.8 7:24 A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집 오픈하면 연락도 없이 초인종 누르는 인간 꼭 생겨요.
    이게 시부모가 돼야 하는 짓이 아니더라고요.
    거기다 진상은 한 번 오면 가래도 버티다가 지가 가고 싶어야 가요.

  • 19. 50대지만
    '20.6.8 7:25 AM (210.97.xxx.99)

    낼모레 50대이지만 저라도 오픈 안합니다..오는거 가는거 싫어요.밖에서 보면 되지 왜 개인공간을 오픈하나요.

  • 20. mmm
    '20.6.8 7:27 AM (175.223.xxx.34)

    이게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차이인가 싶네요.
    원글이 마당발도 아니고 소소하게 모임하고 교류하는 친구들한테 오픈하는게 뭐 어때서...

    저도 결혼전에 5년넘게 오피스텔에 혼자 살았는데 어쩌다 보니 친구하나랑은 6개월간 같이 살 일도 생겼고..
    사무실 사람들과 집들이도 했었는데 다 즐겁고 좋았던 기억..
    설사 밤에 벨 누르는 인간이 생긴다해도
    위급한 일에 내가 도움이 되었다면 좋은거 아닌가..싶네요.
    물론 제 주변에는 그렇게 몰상식한 사람은 없었기도 하고요

  • 21. 걱정뚝
    '20.6.8 7:39 AM (211.215.xxx.107)

    코로나 시국에 남의 집에를 왜 갑니까.

  • 22. ..
    '20.6.8 8:34 AM (118.235.xxx.180)

    여자 혼자 사는 집에 밤에 벨 누르면 아주 친한 사람이나 가족 빼고는 안 열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 23.
    '20.6.8 9:01 AM (211.209.xxx.126)

    여기서도 꼰대 몇명 보이네요

  • 24. 오픈안함
    '20.6.8 9:37 AM (221.140.xxx.230) - 삭제된댓글

    오픈 안하는건 좋을듯한데
    사무실 구했다고 둘러대는건 그냥 모임 친구한테나 그런거죠?
    절친(있으시다면) 한테도 그러면
    나중에 알고 허걱 할듯.

    저라면 거리두는 모임엔 대충 둘러대고
    아주 가까운 친구에게는 사실대로 말하되
    오픈은 안하기로했다..또는
    아주 제한된 시간만 한다..정도로 얘기할듯.

    뭐 사람은 다 다르니까

  • 25. 아큐
    '20.6.8 9:39 AM (221.140.xxx.230)

    오픈 안하는건 좋을듯한데
    사무실 구했다고 둘러대는건 그냥 모임 친구한테나 그런거죠?
    절친(있으시다면) 한테도 그러면
    나중에 알고 허걱 할듯.

    저라면 거리두는 모임엔 대충 둘러대고
    아주 가까운 친구에게는 사실대로 말하되
    나만의 사적인 공간으로 두기로 했다
    ...정도로 얘기할듯.

    뭐 사람은 다 다르니까

  • 26. ㅇㅇ
    '20.6.8 9:46 AM (61.72.xxx.229)

    이해되요
    저도 제 공간이 더 중요해서 오픈 잘 안해요
    물론 남의 집에 가는 것도 무척 불편해 하는 편이고요

  • 27. 잘 생각하셨어요.
    '20.6.8 10:28 AM (118.218.xxx.85)

    웬만해서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오픈하지않는 걸로 결정하는게 옳은 방향일걸요.

  • 28. 나나
    '20.6.8 10:49 AM (182.226.xxx.224)

    부부싸움하고 앤 안고 들이닥치고
    막차끊겼다고 들이닥치고
    어휴 심심하면 너희집에서 연말모임하자 이러고

    오픈 안하심이 현명합니다

  • 29. ..
    '20.6.8 11:49 AM (116.122.xxx.28)

    잘하셨어요
    좋은 집 사서 이사했더니 자기 처지와 비교, 인테리어지적, 자금조달 심문 등등 할게 아니더라구요

  • 30. 독립
    '20.6.8 11:56 AM (221.151.xxx.173)

    미혼
    혼자 아파트 사서 독립
    치인들 하는 첫 이야기
    남편과 싸우면 갈때 있어서 좋다고들 함

  • 31. dlfjs
    '20.6.8 12:07 PM (125.177.xxx.43)

    요즘 남의집도 안가고 자기 집에도 안불러요
    밖에서 만나지

  • 32. ㆍㆍㆍㆍㆍ
    '20.6.8 12:46 PM (211.181.xxx.162)

    제 친구는 만나는 남자 있었는데 그 남자한테도 집 안알려 주더라고요. 그 남자 차 타고 귀가하는 날에도 집 근처에서 내렸데요. 혹시 헤어질지 모르니까 안알려줄거래요. 결국 헤어졌어요. 오픈 안하는게 좋은 것 같아요.

  • 33. ㅇㅇ
    '20.6.8 12:55 PM (111.118.xxx.202)

    잘 생각하셨어요. 한국 사람들은 칭찬에 박하고 시샘을 잘해서 집들이하면 기분만 더러워지더라구요
    집 오픈하면 눈알 희번덕거리면서 집 꼼꼼하게(매너 따위 없음) 관찰한 후에 흠잡기 시작하죠.
    외국에서는 툭하면 친구들 불러서 파티하고 놀고 했는데 올 때마다 뭐든 칭찬 거리 찾아서 칭찬하고
    불러줘서 고맙다 하고 지 먹을 거 준비하거나 그만큼 선물을 챙겨오는데
    이놈의 한국인들은 칭찬 절대 안하고 근데~ 어디어디 어느 아파트는 이렇더라 그러면서 바로 비교질하고
    부어라 마셔라 끝도 없이 먹고 마시고... 그러면서 또 적게 내놓으면 인색하다고 뒤에서 욕하고
    백해무익이 한국에서 집들이에요.

  • 34. ====
    '20.6.8 1:18 PM (211.231.xxx.126)

    외로움 많이 타서
    누군가 착 붙어있어야 안정 찾는 사람 아니라면
    적당한 거리두기..이게 아주 중요하네요
    님 화이팅 입니다~!!

  • 35. 짝짝짝
    '20.6.8 1:20 PM (211.206.xxx.52)

    개인적인 공간을 굳이 오픈할 필요가 없지요
    잘 생각하셨네요

  • 36. 그르게요
    '20.6.8 1:30 PM (222.101.xxx.249)

    혼자서 사는데 이미 익숙한데, 사람들이 너무 오고싶어해요.
    와서 자고싶어하고.. 힘들면 쉬어간다하고.
    자기들은 하루지만 저는 그들 왔다가면 앞뒤로 넘 힘들더라구요.

  • 37. 동감
    '20.6.8 1:59 PM (42.2.xxx.246)

    저는 집 예쁘게 꾸미기 좋아하고 서람 불러서 밥 해먹이기 좋아하는 중년이예요.
    다 부질없습디다. 왜 그랬나. 저는 좀더 친밀한 내 감정을 그 행동에 보여준건데 다 부질 없었어요. 하지마세요.

  • 38. ..
    '20.6.8 2:44 PM (39.7.xxx.238)

    집에 사람 함부로 들이는거 아니에요 당연히 잘하신 결정입니다
    멀쩡한 놈이라고 정주고사랑준 놈도 헤어지자하면 스토커짓하는놈도있고 원글님 보니 무슨 절친들도 아니고 그냥 아는사람들이잖아요 말많이나와요 부를필요없어요

  • 39. 잘하셨어요
    '20.6.8 3:12 PM (1.234.xxx.79) - 삭제된댓글

    잘하셨어요.
    강력범죄 대부분이 면식범 소행이고 여자 혼자 산다는거 알려져봐야 좋을거 하나 없어요.

  • 40. ㅡㅡ
    '20.6.8 3:57 PM (39.7.xxx.207)

    이 때다 싶어 한국 비하하는 분 삼가 주시고요
    싱글 여성 집 오픈 안 하시는 거 아주 현명하세요

  • 41. 쉬어가긴
    '20.6.8 4:11 PM (59.6.xxx.151)

    내 집이 쉼터냐 ㅎㅎㅎ

    전 나이 든 사람인데
    사람집에 사람 드나든다

    옛날 보릿고개 시절 객 밥 내놓을만한 집이면 그래도 잘 사는 집이니 하던 소리고
    집의 목적은
    휴식과 사생활 유지에요. 용도대로 쓰시는건데요 뭘.
    아직도 저렇게 남의 집 가고 싶은 사람들이 전 희안해요

  • 42. ㅇㅇ
    '20.6.8 5:52 PM (112.158.xxx.250)

    맞아요
    한번 들이기시작하면 연락없이 초인종 누르는 거 순식간입니다
    집은 지극히 사적인 공간 맞아요
    자동차, 개인 사무실은 아무나 태워줘도 집은 아무나 들이는거 아니에요

  • 43. 삼남매아줌
    '20.6.8 7:52 PM (58.236.xxx.176)

    참 현명하십니다.
    남의 집에 자꾸 오고싶어하는 사람들은 뭐 흠잡거나 빌붙고 싶고 입털고 싶은 사람들이죠.
    딱 거를 부류...
    누구집에 가보고 싶어한 적 없는 사람이네요 저도.

  • 44. .....
    '20.6.8 9:44 PM (182.213.xxx.146) - 삭제된댓글

    싱글이고 직장에서 아주 가까운 위치 좋은곳 집을 잡았을때 생기는 일... 그걸 직장에서 다수가 알게되면
    여자 많은 직장 ... 바로 아지트 되더군요. 그후로 집 근처여도 말 안했다는
    내집이 내집이 아닌 멘탈에 뜨거운기가 쏟는 일들도 종종 생겼어요.

  • 45. ......
    '20.6.8 10:03 PM (39.117.xxx.37)

    잘하셨어요
    모든 사람에게 다 그렇게 하면 괜찮아요
    혼자 사는 걸 아는 순간 부부싸움하고 오고 남편 출장가서 심심하다고 오고
    푹 퍼져서 밤새 술 진탕 마셔보자고 오는 친구도 있을걸요

  • 46. 111.118.xxx.202
    '20.6.8 11:35 PM (125.177.xxx.18)

    ㅎㅎㅎㅎ
    웃겨요.
    한동안 안 하시더니 요즘 들어 다시 한국인들은~~블라블라하는 글들이 다시 올라오네요.
    일반화 그만하시죠.
    정말 그런 일이 있었는지도 의문이지만...

  • 47. 맞아요.
    '20.6.9 12:30 AM (125.177.xxx.106)

    잘해놓고 살면 시기 질투하고
    못해놓고 살면 흉보고 지적질 할거예요.
    요즘은 그냥 밖에서 보는게 나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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