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단종된 가방 중에서 아직도 사고 싶은 것들...

예전에 조회수 : 2,886
작성일 : 2020-06-07 15:03:31
전 예전 록스부리?럭스부리? 드라이브인지 그게 너무 사고 싶었어요. 지금은 아니지만... 핑크색 반짝이는 표면에 베이지색 가죽의 조화가 정말 멋진 언니가 들고 다닐 것만 같은 느낌이었거든요.

그리고 최근 사고 싶어진건
아래 가방 보고 생각난 루이비통 파우치 백이요.
2010년 전후로 팔렸던 것 같은데..
제 작은 카드 슬롯이랑 휴대폰만 넣고 어깨에 쓱 매고 겨드랑이 사이에 딱 낀채로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싶네요 ㅎㅎ
https://www.farfetch.com/kr/shopping/women/by-far--item-15266481.aspx
IP : 110.70.xxx.9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0.6.7 3:04 PM (116.125.xxx.199)

    페라가오 미니백요
    20년 넘게 잘썻는데

  • 2. 전..
    '20.6.7 3:12 PM (49.1.xxx.190)

    마이클 코어스 초창기 뜰때 나온 호보백이요..
    아일렛이 촘촘히 박힌...
    모양과 패턴이 너무 맘에 들고... 시리즈로 나오기도 했는데..
    그리 비싼건 아니였는데..
    20대 백수였던 당시 저에게는 무리..
    얼마전에 당근 마켓에서 30000원에 나온걸 봤는데.
    반갑긴 하지만 갖고 싶다기보다..
    그 시절의 떠울리게되서... 그냥 지나쳤네요.

  • 3. 세상이
    '20.6.7 3:36 PM (210.178.xxx.44)

    저는 발렌시아가 몽크백요.
    단종된지 10년도 훨씬 넘었네요.
    데일리로 쓰다 상태가 안좋아져서 다시 사려고 하니 단종...
    누가 내놓으면 그거라도 살텐데 워낙 약한 가죽에 떼도 잘 타서 상태좋은 중고도 없는거 같아요.

  • 4. ㅋㅋㅋ
    '20.6.7 4:02 PM (180.65.xxx.173)

    십년전에 저도 룩스부리 사고싶어서 ㅋㅋㅋ
    반갑네요 오래간만에 듣는 룩스부리 ㅋㅋㅋ

  • 5. nn
    '20.6.8 5:22 AM (95.223.xxx.224)

    전 에르메스 후루토(나일론 토드백) 사고 싶어요.
    학생때 메이커도 모르고 이태원에서 몇만원에 사서 천에 구멍날때까지 썼어요. 나중에 보니 에르메스 짝퉁이었어요.
    가볍고 주머니 많아 수납하기 좋고 색도 여기저기 다 잘 어울리고 다만 숄더가 안되는 점이 좀 아쉬웠어요.
    그래도 제 생애 제일 잘들었던 가방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9476 돌싱포맨 종영한다는데 아쉬워요 포맨 23:23:44 17
1779475 부츠컷 청바지는 어느 길이가 예쁠까요? 주니 23:22:13 12
1779474 틀리고 백분율97 2 수능7개 23:18:57 120
1779473 친애하는 X .. 23:18:21 134
1779472 첫 김장 했어요. 2 .. 23:13:21 160
1779471 작년까지만 해도말이죠. 긴팔 패딩은 너무 거추장스러워서 23:12:06 283
1779470 시그널2는 방송은 했음 해요. 13 . 23:11:54 476
1779469 내일 최고기온이 11도면 트위드 입어도 될까요 4 .... 23:04:40 440
1779468 넌 내게 배신감을 1 모범택시 23:03:07 319
1779467 윤석열은 빙산의 일각 진짜는 기득권 카르텔 4 미리내77 23:01:34 387
1779466 크리스마스 북경 어떨까요? 2 .. 22:48:27 377
1779465 쿠팡 탈퇴하신분들 어디로 갈아타시나요? 14 피곤 22:43:17 1,161
1779464 방콕에 대해 잘 아시는 82님~ 7 mm 22:42:01 353
1779463 예지원은 나이먹어도 참 좋아보이네요 1 .. 22:40:40 469
1779462 국보법 위반 1호 판사' 이흥구 새 대법관 후보에... '깃발사.. 5 dd 22:39:26 689
1779461 나만 더운거죠? 1 hap 22:38:59 654
1779460 외국에 두달간 나가있을때 유심질문요 1 .. 22:36:53 217
1779459 성신여대역 근처 맛집 추천해주세요 4 ㅇㅇ 22:34:39 298
1779458 카네기 자기관리론 읽어보신분 4 22:32:32 503
1779457 절마다 주지스님 나이가 너무 많다 세대교체 22:32:08 401
1779456 늦은 나이에 하고싶은거 다시 공부 하는분 있으세요? 0000 22:30:50 284
1779455 세입자가 퇴거전 보증금 10% 미리 요구하는데.... 15 휴우 22:29:59 1,267
1779454 안쓰는 그릇이나 냄비 버리기 3 궁금 22:28:23 953
1779453 쯔양은 먹을때 표정이 좀 거북해요 12 거부감 22:25:19 1,873
1779452 80년대 영양제 오렌지즙같은 ㅇㅇ 22:22:03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