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휴 화양연화 진짜 별로라 못봐주겠네요

ㅇㅇ 조회수 : 5,647
작성일 : 2020-06-06 22:29:00
별로면 보지 말라고 하시겠지만
젊은시절은 정말 아련하고 좋거든요
이보영이랑 유지태만 나오면 깨요깨 ㅡ
뭘 어떻게 해도 불륜드라마인게 포장이 안돼요.
그래서 둘이 뭘 어쩌겠단 건지 저 불쌍한
아들래미를 두고 급기야 오늘 유지태는 그저 이보영만 보여서
애한테 문잠그고 자라고 대충 말하고 전 그 아이가 이입이 더 되네요.
암만 의젓한 아이라도 얼마나 쓸쓸할까
병원서 아프다 깨어난 이보영 여유 만만 유지태랑
천천히 거닐면서 사랑타령하네요. ㅋㅋ 하아
그냥 박진영 전소니만 보면 너무 애달파요...얼마나 또
그 젊은 시절 부분은 맘이 아프고 아름다운지 몰라요.
과거와 현재가 너무 따로 노네요.
과거가 아름다웠어도 가정있는 채로 다시 재회 해봤자
불륜이고 추잡하다_오늘의 교훈입니다.
진영과 소니는 다른 로맨스나 멜로서 한번더 만나
연기 해주면 좋겠어요 ㅠ 이쁜 연인들 ㅠㅠ
IP : 175.223.xxx.3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
    '20.6.6 10:29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아이 문 잠그고 자라고 한거
    유지태 아들 불안한 마음....

    애들중 하나가 사고 나고
    유지태, 장서경 부부 사이도 깨지고
    모두가 흩어질것 같네요

  • 2. 동감
    '20.6.6 10:33 PM (222.104.xxx.175)

    아들을 병원에 데리고 가지싶은 마음이 들었어요
    그 밤에 아들 혼자두고 가는데 뭐 저런것들이 있나
    욕나오던데요

  • 3. 불륜은
    '20.6.6 10:33 PM (210.178.xxx.131)

    둘째고 드라마 전개가 지루해요. 90년대 일어난 굵직한 사건 다 집어넣었는데 왜 이렇게 재미가 없지? 그랬네요. 이보영만 예쁘네요. 안 꾸민 스타일도 예쁘네요

  • 4. ㅇㅇ
    '20.6.6 10:33 PM (175.223.xxx.35)

    네 저건 필히 그냥 가정깨지고 유지태 이보영 또 깨지고
    (맘아프지만) 각자 마무리 해야겠네요.
    뭘 어쩔려고 스토리를 저렇게 끌고가는지
    작가 역량 미달인게 드러나네요.
    유지태 부인이 이보영 주변 사람들 괴롭히니까
    ‘당신이 돈과 힘을 쏟아부어도 죽었다 깨나도 못하는일을 할거야’
    하고 갑자기 거울 앞에서 공들여 화장하고 유지태 있는
    호텔로 향하는 장면 어휴....구려요 ㅡ제발 반전 있길 바라고요,
    과거 장면 두 배우랑 신촌 연대앞 재현한거 심지어 날리는 벚꽃들이 아까워요...쯧

  • 5. 그러게요
    '20.6.6 10:33 PM (175.213.xxx.69)

    제 생각엔 연출이 문제인것 같아요.
    소재야 한계가 있으니까 그걸 어떻게 풀어내느냐 그게 중요할텐데
    너무 올드하고 느리다는 느낌이 팍팍

  • 6. 윗님
    '20.6.6 10:35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이보영 예쁘고 연기 잘한다는거 동감하는데
    오늘 호텔로 찾아가는 복도신에서 눈빛 변하는거 보고 엄지척 했어요.

    완전 각오하고 가는건데
    눈에 힘 빡 주고 눈 부라리면서 입 앙 다물고 가는 그런게 아닌데도(연기 못하는거죠)
    눈에서 분노와 결심의 아우라가 흘러 넘쳤어요. 표정도 달라졌고요. 진짜 최고.
    (뭐 그래봤자 불륜녀)

  • 7. ..
    '20.6.6 11:12 PM (14.45.xxx.140)

    불륜을 너무 정당화 시켜서 안 보고,
    올드해서 넘 지루해서 안 봅니다.
    저렇게 밖에 연출 못 하는지
    젊은 주인공은 참 애절한데
    이보영이랑 유지태는 공감이 안 가요

  • 8. 저도
    '20.6.7 12:38 AM (24.140.xxx.185)

    90년대 아련한 대학시절 추억 떠올리게해서 보기 시작했는데 가면갈수록 유치뽕짝. 스토리도 연출도 90년대로 회귀한건지 봐줄수가 없네요.
    아무리 첫사랑이고 어쩌고해도 이혼도 안한상태에서 불륜짓거리하는거 꼴불견이고 이보영 혼자 지조있는척 잘난척 다하면서 유부남 만나고 원조받을거 결국 다받고 뭐하는짓인지.
    저 늙었나봐요. 역겨워요 불륜커플.
    유지태좋아하는데 왜 저런역을 맡아서는...ㅠㅠ

  • 9.
    '20.6.7 12:45 AM (180.224.xxx.210)

    목금토에 하는 드라마 다 이상해요.

    얼마 전까지는 목금토에 재미있는 드라마 다 몰려 있었는데...
    슬생 끝나고 나니 지금은 월화가 차라리 나아요.

    토일 한 번 다녀왔습니다 정도 볼만 하고요.
    올드해도 편해요.

  • 10. 쀼세계보단
    '20.6.7 1:18 AM (175.223.xxx.17)

    도덕적으로 보면 더나은데요 윤리적으로는 더 별로였던 쀼세계도 다들 잘만 보시고는 뭐.. 불륜이라 안본대요 ㅋㅋ 재미없어서 안본다면 이해가지만.....
    전 젊은 재현선배 역 남주 갓세븐 진영땜에 봅니다!!! 전소니보다 더 예쁜 남주 진영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104 현금 6억이 있는데 전세 끼고 아파트를 사고 싶어요 1 서울아파트 20:18:42 116
1591103 조카가 보이스피싱 운반책을 하다 걸렸나봐요ㅜㅜ 2 . . . 20:17:02 333
1591102 역시 남편하고는 어디 같이 놀러가는거 아니네요.ㅡㅡ 2 ... 20:16:43 207
1591101 선재업고튀어 7 ... 20:07:58 357
1591100 아카시아 꽃이 활짝 피었어요 3 아카시아철 20:04:55 274
1591099 뻔질나게 청와대를 쓰고 있다는군요.(펌) 3 이렇다네요 20:03:08 747
1591098 인디아나존스 같은 영화 추천 좀 해주세요 2 .. 20:02:33 141
1591097 혹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작가님이나 피디님 이메일 주소 알수.. 3 ㅇㅇ 19:56:48 608
1591096 세상에서 제일 부러운 사람이 생겼어요 4 저요 19:56:40 1,114
1591095 80대 엄마가 강직성 척추염 이라고 하는데요 4 ........ 19:56:12 437
1591094 2종 주방세제로 설거지 하면 안 좋은가요? 1 주방세제 19:53:54 279
1591093 남편이 억지부려서 아이 혼내는 경우 개입은 어디까지 하세요? 19:53:39 119
1591092 팥찜질 부작용이 있나요? ㅜㅜ 19:52:33 93
1591091 아일릿 뉴진스랑 다른데요 6 19:49:46 537
1591090 다래끼 났는데 쉬어도 될까요 1 다래끼 19:47:29 150
1591089 부모님 이 사무치게 그리울때 듣고 싶은 노래 알려주세요 4 .... 19:36:32 457
1591088 의사들 안하무인 행동, 너무 싫네요. 19 19:33:34 1,264
1591087 불맛와퍼도 전 안맞아요 3 새우만 19:28:23 441
1591086 60대 뭘 배워야 할까요? 7 용돈 19:28:18 985
1591085 스파티필름 북동향 방에서도 잘 클까요? 1 ㅇㅇ 19:28:15 92
1591084 핸폰 버전 업뎃을 했더니만 1 오호 19:27:58 205
1591083 남편이 끝까지 홀시어머니 모시겠다고 하면 12 ........ 19:27:30 1,968
1591082 푸바오 영상 보는 아이바오 1 ㅇㅇ 19:26:46 770
1591081 불후의 명곡 1 가수들 19:23:53 558
1591080 대출시 월급이체 할인이요 2 ㅇㅁ 19:23:15 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