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너무 착하게 살아온 것 같아서 속상한 적이 있었나요?

ㅇㅇ 조회수 : 3,976
작성일 : 2020-06-06 15:59:08


오랫동안 저는 착하게 살아야지만 인정받고
사랑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가짜 착한아이같은 성격이었어요.


의사표현도 서툴렀고, 어려서부터 평범한 친구관계를 맺는 법을 몰랐던터라...


외로움을 많이 타던 사춘기 때는 특히 호구짓 작렬이었어요.

호감도 없는 그냥 친구가 물건 빌려달라 해도 군소리없이 빌려주고,
무슨 약점잡힌 사람마냥...
나오라면 나가고 들어가라면 들어가는 식의 삶을 살았고
완전 시녀병에 호구짓 작렬이었던거 같아요.


쭈글이 찐따같았던 그때의 내 모습이 부끄러워 이불킥을 하고 싶습니다 ㅋ
나를 보호하거나,제대로 항변을 못하고 살아왔던게 속상하고 억울했던 기분이 들거든요


님들도 그런 기억 있으세요??
IP : 175.223.xxx.6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6.6 4:00 PM (175.213.xxx.27)

    그건 착한게 아니죠,

  • 2. .........
    '20.6.6 4:02 PM (59.13.xxx.177)

    님 큰 착각??
    착하게 살아온거 아닌데요?
    착한거랑 틀린거죠

  • 3. ㅎㅎㅎ
    '20.6.6 4:03 PM (110.70.xxx.239)

    착한게 아니라 본인도 좋은 평판을 얻기위해 그러는거죠
    아마 약강강약이 될 가능성도 있구요

  • 4. 착하다
    '20.6.6 4:04 PM (223.38.xxx.102)

    그건 착한게 아니죠222
    멍청한 겁니다.본인을 보호하지 못 한 멍청이
    소중한 나 를 보호하지 않은
    지금 이라도 똑똑하게 살면 되요
    호구짓 하지 말고

  • 5. ..
    '20.6.6 4:07 PM (121.148.xxx.10)

    댓글들이 좀 뾰족(?)하네요..
    착하다는 말은 칭찬이 아닌 것 같아요
    늘 착한 사람도 안 착한 사람도 없는 것 같아요
    그게 어렸던 나의 생존전략이었구나 여기시고 이제는 스스로를 맠많이 보듬어주심 돼요

  • 6. 착하다
    '20.6.6 4:09 PM (223.38.xxx.102)

    지금 이라도 정신 차리라고 그러는 거예요
    늦지 않았어요
    야무지게 나를 지키며 살아야죠

  • 7.
    '20.6.6 4:39 PM (220.117.xxx.241) - 삭제된댓글

    저랑 넘 똑같네요 어쩜
    그래서 이제 나를 찾고 나를 사랑하려고요
    생각할줄아는 인간이되어서 이제 사람들한테 끌려다니고
    이용당하고 바보짓안하려고 안간힘을 다하고 있습니다,
    40넘어서ㅜ,, 진짝 깨달았음 100배는 훨 행복했을거고 지금보다 백배는 훨 괜찮은 모습이었을텐데
    다 내가 모자른 죄죠

  • 8. 한 호구
    '20.6.6 5:11 PM (106.197.xxx.91)

    53세 아짐, 고백합니다. 2월초까지 호구였어요. 코로나 덕분에 사람들 안만나고 이불킥하면서 겨우 깨닫고 있습니다. 이거 병인 것 같아요. 이제 더 이상 안하려고요. 저 보고 위안삼으세요!

  • 9. ,,,
    '20.6.6 5:19 PM (121.167.xxx.120)

    어렸을때부터 착하게 살라는 말 듣고 자랐어요.
    착한 사람이 좋은 사람이란 생각도 있었고요.
    착하게 대하니 사람들이 별별 이상한 부탁 다 하고
    웬만하면 다 들어 주고 그렇게 살았는데요.
    갱년기 오니까 짜증이 확 나더군요.
    에너지도 부족 하고요
    그때부터 싫으면 싫다 거절 하니까 진상들 다 떨어져 나갔어요.

  • 10. 울 시누이
    '20.6.6 5:50 PM (175.117.xxx.71)

    엄청 착하죠
    착하기만 한건
    진짜 짜증나는 일이죠
    착한게 아니라
    똥멍충이라 불러요

  • 11. 됐어
    '20.6.6 5:51 PM (112.167.xxx.92)

    이미 지나간거 이불킥 한두번 하고 잊어야지 뭐ㅋㅋ 아 글찮아요 뭘 지나간걸 씹냐고 씹을 시간에 오늘 맛있는거 뭘 먹을까가 낫지

    글고 호구도 있잖음 이게 돌고 돈다 날 호구 취급한 갸가 다른데 가서 호구취급을 받아요 아 증말
    지가 호구가 되고서는 지한테 호구였던 날 이해한거지 뭔 얘긴줄 알죠? 긍까 지도 호구가 되봐야 호구심정을 안다고 은근슬쩍 나한테 아는척을 해 이거 얼마나 우습던지ㅋㅋ

    그니까 호구도 돌고도니까 예전 기억은 뻥 차버리고 오늘 저녁 맛있는거 찾아서 먹어요~~ 족발에 술한잔도 좋고 인생 뭐있어 이불킥도 있다가 이불 위에서 밥 비벼 먹는 킥도 있는거지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4347 한국인 최초 뮤지컬 시카고 주연 대단 02:53:13 168
1824346 홍명보는 피해자같다 라고 했던 임오경 의원, 이번 국감에는 손흥.. 1 축구팬 02:48:09 165
1824345 아랫글 유명인 죽음 글이 있어서요. 3 마이클잭슨 01:11:30 1,427
1824344 줬다는 사람이 없다… ‘김민석 CCTV’ 어떻게 입수했나 16 .. 01:10:07 987
1824343 하이닉스 삼성 GDR 폭등이네요... 3 .. 01:00:57 1,949
1824342 서미화의원님!! 둘중 하나만 하세요. 4 .. 00:54:57 613
1824341 city of stars 후리 00:51:50 241
1824340 아는 분 55세 여자분 진짜동안 13 진짜동안 00:40:00 1,848
1824339 주식이 박종훈기자 예상대로 되던데 13 ... 00:38:45 1,933
1824338 청주시 흥덕구 이연희 국회의원 7 흥덕구 이연.. 00:23:25 436
1824337 김ㅁ석은 왜 유작가를 14 ㅁㄴㅇㄹ 00:22:01 1,164
1824336 자동차 운전말인데요 2 ㅇㅇ 00:18:14 400
1824335 이재용회장 단둘이 만난 적이 있어요.~ 27 .. 00:15:56 3,056
1824334 금 팔러갔다가 6 sksms 00:06:13 2,114
1824333 다엿 목표체중 이제 1키로 남았어요ㆍㄷ 1 00:05:08 436
1824332 민주당 임금 지역화폐로 주는 법 발의 21 ㅇㅇ 2026/07/09 1,223
1824331 밤늦게 별 이상한 글만 6 .. 2026/07/09 934
1824330 그 좋던 인물이 세월을 다 맞은.. 1 무념 2026/07/09 2,158
1824329 고3 입시 속터져요 8 여름비 2026/07/09 968
1824328 보니 타일러 사망했네요 9 .. 2026/07/09 3,423
1824327 한동훈,안철수 법정 증언에 "사실 왜곡" .... 2 2026/07/09 590
1824326 홈플러스 눈물의 땡처리 다녀왔어요. 14 창고개방 2026/07/09 3,842
1824325 코스피 야간선물 많이 올라요 4 ㅇㅇㅇ 2026/07/09 2,393
1824324 일베 혐오놀이 그 후 10년 12 ㅇㅇ 2026/07/09 976
1824323 요즘 카레를 자주 만드는 이유 7 카레 2026/07/09 3,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