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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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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는 어떤 나라?성훈 싱가폴 간 거(나혼자산다)

궁금 조회수 : 4,993
작성일 : 2020-06-06 12:23:25
두고두고 생각났던 흐믓한 장면들이 많아요.

싱가폴은 태형이 있을 정도로(지금은 모르지만) 국가가 많이 개입하는 나라잖아요.

그런데 성훈이 만났던 사람들을 보니 그런 분들을 섭와한 건지 표정이 참 순수하고 친환경 음식들.. 등등 라이프 스타일이 사람 사는 나라 같은 느낌이 들어서요.

적절한 공권력(정상적이어야 함)이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면 그리고 거기에 순응하는 의식있는 국민들이 있으면 이 또한 이상적이지 않나 싶어요.

지금 우리가 그 길을 가는 거 같기도하고.

자유를 외쳐대던 망조가 든 미국을 보니 더더욱 상반적으로 보여지네요.



그래서 !

싱가폴이란 나라는 어떤 나라인지요?

기사화된 정보도 좋지만

그 곳의 눈으로 보시는 분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IP : 117.20.xxx.149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6.6 12:25 PM (66.27.xxx.96)

    좋은나라지요 부패도 적고
    그러나 엄연히 시민계급 노예계급이 존재하는
    고대 로마같은 나라

  • 2. 글쎄요
    '20.6.6 12:41 PM (112.164.xxx.246)

    외지 관광객들한테는 껌도 못 씹게 태형 운운하면서..

    막상 호텔이나 상가 주변 뒷담벼락 바닥에는 씹다 뱉은 껌, 담배꽁초 수두룩했어요.

    투어버스 타고다니다 보면
    지붕 없는 트럭 짐칸에 막노동하는 사람들 잔뜩 실어서 어딘가 가고 있고..

    참 뭐랄까...정돈 안된 모습들이 많았어요.

    물론 십수년전 얘깁니다.

  • 3. 싱가폴 20년
    '20.6.6 12:59 PM (119.56.xxx.106)

    그 나라 시민권이나 영주권이 있으면 사회적 약자에게는 가장 안전한 나라입니다. 빈부 격차도 겉으로 잘 드러나보이지 않고그러나 워크패스로 일하러 온 방글라데시 노동자들이나 인도네시아 가정부들의 처우로 싱가폴의 계급을 말하는 분들이 있는데 외국인들은 제외한다고 하면 가장 인종차별이 없고 평화로운 나라이기도 하죠.

  • 4. ㅇㅇ
    '20.6.6 1:01 PM (103.252.xxx.218) - 삭제된댓글

    여전히 지붕 없는 트럭 짐칸에 외국 노동자들 싣고 다닙니다
    이 외국 노동자들이 건설 등 3D 업종에서 앙하는데
    이들 기숙사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매일 5,600명씩 나옵니다. 어제처음으로 200명대로 내려갔어요

    그들이 주거환경 이번에 처음으로 신문에서 보고 알았는데 너무 열악해서 놀랬어요

    빈부의 차가 이보다 확실한 나라가 있을까싶어요

  • 5. 장단
    '20.6.6 1:02 PM (101.127.xxx.213)

    외부에서 보기에 태형과 벌금의 나라! 이미지가 강한데 실생활에서는 국가의 개입을 특별히 느끼지는 못하겠어요.
    우리 나라도 경찰 앞에서 무단횡단 하고 쓰레기 투기하면 벌금 때리듯이 싱가포르도 없는 곳에선 다 하고 앞에서 하면 걸려요.
    단지 금액이 한국의 두, 세배 될거에요. 한국이 삼만원 이면 싱가포르는 10만원?
    나라가 작다보니 시스템이 바뀔때 적용이 빨라요.
    사람들이 순한편이지만 책임감이 부족하고 일자리가 많다보니 힘들면 바로 월급올려 다른 회사로 이직해 버려요.
    시민계급, 노예계급은... 외국인 노동자 인권 문제와 관련이 있다고 볼수 있는데 우리나라의 지방 공장이나 농장에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의 현실을 생각하시면 돼요.
    저임금. 열악한 기숙사 시설 등. 학대나 폭력같은건 가정에서 일해서 외부 노출이 어려운 가정부를 제외하고는 없다고 보면 돼요.
    여러 회사의 노동자들이 거대한 기숙사에서 지내고 핸드폰인터넷 이런건 기본에 서로 정보 공유하기 때문에 바로 노동부 신고 하면 회사가 아주 골치 아파져요.
    그 열악한 기숙사도 고용주는 12인이 들어가는 룸 하나를 월 300만원 이상 주고 렌트를 해요. 물가가 워낙 비싸요.

  • 6. ㅇㅇ
    '20.6.6 1:08 PM (103.252.xxx.218) - 삭제된댓글

    여전히 지붕 없는 트럭 짐칸에 외국 노동자들 싣고 다닙니다
    이 외국 노동자들이 건설 등 3D 업종에서 일하는데 이들 기숙사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매일 5,600명씩 나옵니다. 어제 처음으로 200명대로 내려갔어요 그들 주거환경 이번에 처음으로 신문에서 보고 알았는데 너무 열악해서 놀랬어요

    싱가포리안들 참 착하지요 근데 그 착하다는게 겪어보면 뭔가ㅜㅜ 이상해요. 그런 교육 자체를 못박아서 그런가 본인 의견을 말하기를 두려워하는? 아님 애초부터 생각이 없는? 시키는 일은 성실하게 잘 하지만 딱 거기까지애요. 답답해요

  • 7. 장단
    '20.6.6 1:12 PM (101.127.xxx.213)

    이어서...
    정치적인 문제 말고 행정적인 요구사항에 대해 피드백이 빠른것 같아요.
    늘 사람이 부족하다보니 현지인들이 전문대 이상 나와서 성실하면 평범하게 잘 살아요.
    작은 나라에서 오래 살다보니 답답하고 큰 나라로 가고 싶은 열망이 생겨요.

    정치적인건 자세히 모르겠어요. 오래 살았어도 제 나라가 아니니 정치엔 무관심 해서요. 집회나 시위가 금지 된 나라다, 집권당 의석이 95%이상이다, 총리 일가에 대한 공격은 암묵적으로 피한다 정도.
    잘사는 북한이라고 표현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 정도는 절대 아니에요. .

  • 8. ㅇㅇ
    '20.6.6 1:12 PM (103.252.xxx.218)

    여전히 지붕 없는 트럭 짐칸에 외국 노동자들 싣고 다닙니다
    이 외국 노동자들이 건설 등 3D 업종에서 일하는데 이들 기숙사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매일 5,600명씩 나옵니다. 어제 처음으로 200명대로 내려갔어요. 그들 주거환경 이번에 처음으로 신문에서 보고 알았는데 너무 열악해서 놀랬어요

    싱가포리안들 참 착하지요 근데 그 착하다는게 겪어보면 뭔가ㅜㅜ 이상해요. 그런 교육 자체를 못박아서 그런가 본인 의견을 말하기를 두려워하는? 아님 애초부터 생각이 없는? 시키는 일은 성실하게 잘 하지만 딱 거기까지에요. 답답해요

  • 9. 잘 사는
    '20.6.6 1:35 PM (58.143.xxx.157) - 삭제된댓글

    잘 사는 북한
    인종차별 국적차별 심함.
    우리나라 사람은 높은 계급 인종.
    동남아시아인 제일 하층민.

  • 10. 잘 사누
    '20.6.6 1:37 PM (58.143.xxx.157)

    잘 사는 북한(정치비판, 언론고발 안됨)
    인종차별 국적차별 심함.
    우리나라 사람은 높은 계급 인종 국적.
    동남아시아 피부 검은 사람들 제일 하층민.

  • 11. 화교
    '20.6.6 1:47 PM (120.142.xxx.231)

    의ㅡ나라..도시국가
    영토가 작아 사람교육에 힘쓰는데..
    겉으로 보기에는 깨끗하지만
    돌아서서 치외법권이 된다면
    아비규환이 될 나라..
    도시화된 중국인..세미 커뮤니스트..
    교육과 규정에 의한 예의 입니다.
    지리적 특성으로 아시아 hq가 많죠

  • 12. .......
    '20.6.6 1:50 PM (39.115.xxx.223) - 삭제된댓글

    중국계 말레이 인도계 다 섞여서 그래도 나라가 그럭저럭 잘 굴러가는거 보면 대단하구요 일단 나라를 운영하는 엘리트들이 엄청 유능하고 똑똑하단 느낌.. 강력범죄 저지르면 인생 끝나서 그런지 서울보다도 안전하다고 느끼는 유일한 도시예요 전 사는 동안 너무 좋았어요 차 소유하기 힘들지만 대신 택시비 싸고 대중교통 촘촘하구요 정말 전세계에서 다양한 기업들이 들어와서 일하기때문에 서울하고는 비교도 안되게 국제화된 느낌이예요

  • 13. 싱가폴생활
    '20.6.6 1:58 PM (202.166.xxx.154)

    한국과 비교해서 정부에서 주공아파트를 분양해서(70프로 이상이 주공아파트) 일반 직장인들은 결혼할때 대부분 집을 갖고 시작합니다. 대부분 맞벌이해서 모기지 갚고도 충분히 생활할수 있는 수준이 되고 직장도 이직이 쉽기에 스트레스 적은 곳으로 옮기면서, 그냥 그럭저럭 다들 살아갑니다. 시내 고급 아파트 같은것 부자들이 사는 곳이라는 생각이 강해서 투자로 산다는 생각도 안 하고 사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구요. 부자들도 많고 언론에서도 부자들 생활 보여주는 곳도 많지만 다들 남들이야기라고 생각하고 빈부 격차에 크게 신경 안 쓰는 편입니다.

    주거 직장이 비교적 안정되다 보니 큰 불평없고 거의 일당 독재라서 언론이 정부의 실책 같은 거에 크게 비판하지 않아요.
    학교는 중학교부터 시험보고 가기에 초등학교때부터 사교육 많이 시키는데 한국분들은 그래도 한국보다 애들 놀 시간이 많다고 합니다.

    정치는 일당독재라서 한두군데 선거구 빼고는 여당입니다. 야당에 뛰어난 지도자가 부족한 것도 하나의 이유고 젊은이들 다수가 친여당입니다. 선거구 하나당 국회의원이 하나가 아니고 5명 그룹으로 나오기에 여당이 유리한 점이 많아요. 야당은 인재가 좀 부족해 5명 골로루 채우기 좀 힘들어 보이는 곳이 많아요. 다민족 국가로 중국계가 압도적으로 많아서 우리나라처럼 한다면 중국계만 당선될 가능성이 높으니 그룹(4명 중국계, 1명 말레이나 인도계, 나이/경력도 적절히 혼합) 으로 나와서 국회의원의 인종배분과 연령배분 적절히 합니다.

    직장생활에서 대부분의 분야에 남녀 차별은 거의 없습니다.

    이번 코로나 사태로 외국인 건설 노동자 주거문제부터 해결하고 건설현장이 재개 된다니 외국인 노동자들도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살 걸로 기대됩니다. 외국 노동자 뒤에 태우고 다니는 것도 외국인 눈으로 보기엔 쇼크인데 여기 사람들은 맨날 보던 모습이라서 별 생각없는 듯 해요.

  • 14. 현장
    '20.6.6 2:21 PM (101.127.xxx.213)

    노동자들 거주환경은 깨끗하고 좋은 집에 사는 우리 기준에서 경악할 수준이지, 인디아의 시골에서 살던 사람의 생각은 다를 수 있어요.
    저희 회사에서 우리 기준의 주거환경 기준으로 기숙사는 열악하다는 생각에 수년동안 시내에 아파트를 기숙사로 제공했어요. 2년마다 옮겼는데 매번 집을 새로 지어주고 나왔어요.
    자기집도 아니고 숙소니 청소도 안 하고 집을 막 써요. 냉장고를 열면 바퀴벌레가 줄줄 나오고 입주때 멀쩡했던 싱크대가 걸레가 되다시피 다 썩고 너덜너덜 해져서 철거. 화장실 문짝 썩어 나감. 에어컨 고장 등
    2년마다 보증금 600은 비용처리 했지만 결국 우리도 기숙사도 들어 갔어요. 공동 조리시설, 짐, 청소. 빨래 서비스 등 비용은 30% 정도 절감됐고(기숙사 1룸 12인. 월 350) 본인들도 만족해 해요.
    장관이 깨끗한 기숙사를 짓겠다고 했으니 주거 환경은 더 나아질 거에요.

  • 15. 학부모
    '20.6.6 2:39 PM (101.127.xxx.213)

    ...154 님 말씀이 객관적으로 잘 묘사 하신것 같아요.

    4년제 국립 대학이 3개인데 다들 대학에 목숨걸지 않아요. 돈주면 가는 해외 사립대는 엄청 많고요.
    학벌차별이 거의 없어서 다양한 경로로 학위 취득하걸 인정하고 사회에서는 학벌이 아니라 경력으로 인정받아요. 무슨 대하구나왔니? 이런건 아무도 궁금해 하지 않아요.
    전문대가서 야간대학 다녀 학위 취득 한다고 그게 딱히 어렵지도 차별 받지도 않아요.
    저는 HR일을 하다보니 우리 기준에서 신기한 이력서를 많이 봐요.
    전문대졸-경력4년-월급 400 or 전문대졸-학위취득-경력10년-월급 800 실제 제가 다녔던 회사에 채용된 로컬들 이에요. 모두 여자, HR.
    시민권, 영주권자, 여자들이 일하기 좋아요.

  • 16. 학부모
    '20.6.6 2:47 PM (101.127.xxx.213)

    아이들 교육은... 학벌 차별이 별로 없다보니 애들이 악바리 처럼 열심히 공부하지를 않아요. 반대로 말하면 좀 열심히 하면 기회가 많아요. 소수 엘리트가 끌어가는 작은 나라다 보니 뛰어나누아이들은 팍팍 밀어줘요.
    공부 못하는 애들은 전문대 가면 되지 뭐. 이런 마인드.
    그래도 부모 입장에서는 학원 보내고 과외 시키고... 다 시켜야 하니 돈이 많이 들어요.
    예체능이든 공부든 뭐든 일주일에 한번이고 시간당 삼만원~ 오만원 이상.
    영어 쓰는 나라여도 영어. 중국어. 수학은 기본이라 애 하나에 백만원 잡아야 해요.

  • 17. 여행
    '20.6.6 2:59 PM (110.70.xxx.10)

    좋아서 네번 갔어요
    아이랑 둘이 가기에도 치안이 좋았고
    음식 맛있고 힙하고

    쿠알라룸프르가 싱가포르의 하위버전이라던데
    쿠알라랑은 비교도 안되게 싱가폴이 더 좋았어요
    공원도 잘 가꾸어져 있어 보타닉 좋아하는 저는 더 좋았나봐요

    개인적으로 동남아 중에 제일 선호하는 여행지입니다

  • 18. ㅡㅡ
    '20.6.6 7:12 PM (58.176.xxx.60) - 삭제된댓글

    우파정권이 장기집권한 독재국가죠
    착한 독재라면 착한 독재인데
    그렇게 잘살아도 그들만의 문화예술이 별로 없는거 보면 정치가 문화에 영향을 엄청 끼치는거 같아요
    외국인 노동자 처우는 참 비참하다고 하더라구요. 대하는거 환경 가축취급이죠 거의..
    약자들이 목소리 내기 어려운 환경, 자본주의 극단, 강한 정부... 중국이 결국 추구하는 이상향이 아닐지..

  • 19. ㅡㅡ
    '20.6.6 7:13 PM (58.176.xxx.60) - 삭제된댓글

    우파정권이 장기집권한 독재국가죠
    착한 독재라면 착한 독재인데
    그렇게 잘살아도 그들만의 문화예술이 별로 없는거 보면 정치가 문화에 영향을 엄청 끼치는거 같아요
    외국인 노동자 처우는 참 비참하다고 하더라구요. 대하는거 환경 가축취급이죠 거의..
    약자들이 목소리 내기 어려운 환경, 자본주의 발달, 강한 정부... 중국이 결국 추구하는 이상향이 아닐지..

  • 20. 싱가폴
    '20.6.6 11:54 PM (50.68.xxx.66)

    아주 옛날이지만 싱가폴인이 자기네 나라는 작고 평화로워서 너무 심심하고 지루하다고. 덥기도 오지게 덥다보니 밤에 나와서 노는 문화가 활발하더군요 야외음식점 발달해있어서 밥 안해도 되니 여자한테는 좋은 나라 ㅎㅎ

  • 21. ㅇㅁ
    '22.6.9 11:04 PM (125.182.xxx.58)

    놀러가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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